킹 다이스

 

1. 개요
2. 상세
3. 공략
4. 보스들
4.1. 1번 발판: 술병 삼총사(Tipsy Troop)
4.2. 2번 발판: 칩스 베티건(Chips Bettigan)
4.3. 3번 발판: 미스터 꽁초맨(Mr. Wheezy)
4.4. 4번 발판: 핍&닷(Pip and Dot)
4.5. 5번 발판: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
4.6. 6번 발판: 피어 랩(Phear Lap)(A)
4.7. 7번 발판: 피룰레타(Pirouletta)
4.8. 8번 발판: 망고스틴(Mangosteen)
4.9. 9번 발판: 챙챙 원숭이(Mr. Chimes)(A)
4.10. 최종보스: 킹 다이스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게임 컵헤드중간 보스. 성우는 '''여성'''인 앨래나 브리지워터(Alana Bridgewater). 테마곡도 직접 불렀다. #
머리가 주사위로 되어 있는, 악마의 오른팔이자 카지노의 지배인이다. 미국의 재즈 가수인 캡 켈러웨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는데, 그의 공연 영상을 보면 많이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컵헤드 형제를 감시하고 악마에게 보고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컵헤드 형제가 계약서를 전부 받아내지 않은 채, 각 월드의 끝에 있는 주사위 집이나 카지노에 들어서려고 하면 'Now scram'이라는 특유의 말버릇과 함께 아직 얻지 못한 계약서가 있다면서 내쫓는다.
계약서들을 전부 가져온 형제에게, 보스, 즉 악마를 만나기 전에 같이 작은 게임을 하자면서 카지노장에서 주사위 게임을 통해 마지막 발판까지 도착한 그들을 공격한다.
손가락 4개를 요리조리 꼼지락대는데, 이 손들이 인격이 있는 마냥 알아서 춤추거나 좌절하는 모습이 일품이다.

2. 상세



'''킹 다이스의 메인 테마 - Die House[1] [Music]'''
여러 미니 보스를 부리며, 각 섬마다 등장하고, 특유의 신사적인 모습 덕에 인기가 많다. 게다가 묘하게 우스꽝스럽게 생긴 다른 보스들과는 다르게 상위급 보스다운 간지가 넘치며, 보스전 난이도 자체도 패턴이 상당히 까다롭고 어려워 '''진짜 최종 보스악마보다도 더 최종 보스 같다는 평가가 많다.'''
테마송의 가사가 영어로 되어 있어 이해가 잘 안 갈 수도 있지만, 이 테마곡의 가사에 킹 다이스의 정체와 그와 대결하기 위한 방법이 나와 있다. 게임 내의 모든 보스들의 영혼 계약서를 모두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즉 레귤러 모드로 모든 보스들의 영혼 계약서를 획득하지 않으면 킹 다이스가 거들떠도 안 본다는 소리다.
캐릭터 디자인은 미국의 유명한 재즈 가수 캡 캘러웨이(Cab Calloway)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생김새나 몸 동작도 비슷하고 입버릇인 'Hi-de-ho!'도 캡 캘러웨이가 자주 쓰는 문구이다#.

Mr. King Dice 가사

I'm Mr King Dice,

난 미스터 킹 다이스

i'm the game'st in the land,

잉크통 랜드의 제일가는 도박사지

I never play nice,

난 절대 정정당당하게 게임하지 않아

I'm the devil's right hand man.

난 악마의 오른팔이니까.

I can't let you pass,

난 너희들을 지나가게 할 수 없어

cause you ain't done everything,

일을 전부 마치지 않았으니까

bring me those contracts,

저 계약서들을 내게 가져와

come on bring em' to the king.

어서 왕에게 가져와

If you haven't finished your task,

너희가 너희 일도 끝내지 않고

haven't worked assiduously,

부지런히 일하지도 않는다면

No I cannot let you pass,

아니, 난 너흴 지나가게 할 수 없어

Don't you mess with me!

내게 까불 생각 마라!

(Chorus)

Don't mess with King Dice,

(Don't mess with King Dice)

킹 다이스에게 까불지 마

Don't mess with me

(Don't mess with him)

내게(그 앞에서) 까불지 마

Don't mess with King Dice

(Don't Mess with King Dice)

킹 다이스에게 까불지 마

Don't mess with me!

내게 까불지 마!

I'm Mr.King Dice,

난 미스터 킹 다이스

Heed just what I say,

내 말 똑바로 들어,

The Devil has his price!

악마는 받을 빚이 있으니

And I'll make sure you pay!

난 너희가 반드시 갚게 만들고 말겠다!

I don't have time to mess round,

난 느긋하게 즐길 시간이 없어

And I hope you will agree,

너희도 그걸 인정하길 바라니

Bring me those contracts,

저 계약서들을 내게 가져와

PRONTO!

당장!

Don't you mess with me!

내게 까불 생각 마라!

(Chorus)

Don't mess with King Dice,

(Don't mess with King Dice)

킹 다이스에게 까불지 마

Don't mess with me

(Don't mess with him)

내게(그 앞에서) 까불지 마

Don't mess with King Dice

(Don't Mess with King Dice)

킹 다이스에게 까불지 마

Don't mess with me!

내게 까불지 마!


3. 공략


[image]

Well, lookee here! '''You actually pulled it off... but you've made me a lose a bet! And for that, you ain't see the boss just yet. We're gonna play a little game first!'''

오호, 요놈 봐라! 이걸 정말 해냈구먼... 하지만 네놈은 이 몸께서 내기에서 지게 만들었어! 그런고로 넌 사장님을 아직 볼 수 없어. 그 전에 먼저 우리끼리 간단한 게임을 하나 하자고!

- 전투 시작 시 나오는 컷 씬에서.

추천 무기 : 부메랑,피슈터 中 1 (장거리) + 차지 (누킹) 조합
추천 Charm : 연막탄, 커피, P.Sugar
추천 슈퍼 아츠 : 무적 (생존에 자신이 없을 시), 거대 유령 (컨트롤에 자신이 있을 시)
카지노에 입성하면 킹 다이스가 주인공이 약속한 것을 해냈지만 그 때문에 자신도 내기에서 졌다고 하며[2] 아직 악마를 볼 수는 없고 먼저 작은 게임을 하자며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건스타 히어로즈의 블랙 스테이지의 주사위 놀이 구간을 모티브로 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주사위의 눈은 1~3까지며, 각 칸에 미니 보스들이 배정되어 해당 칸에 들어가면 싸워야 하는 것과, 중간에 위치한 안전 지대, 그리고 '''골인 직전 칸에 있는 START OVER'''까지 그대로 등장.
킹 다이스가 박수를 쳐서 나온 주사위를 패리해 굴려서, 도착한 칸에 있는 미니 보스와 싸워 이기며 FIN까지 가면 된다. 1번 발판부터 9번 발판까지 각자 다른 미니 보스가 등장하며, 지금까지 싸웠던 보스들과 달리 페이즈가 없고 체력과 패턴도 많지 않다. 3칸마다 SAFE 구간이 있지만 주사위의 눈이 1, 2, 3밖에 없어서 주사위를 잘 굴려도 최소 3명의 보스는 잡고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끝까지 도착하면 킹 다이스와 싸워서 이겨야 한다.
각 보스들의 패턴은 단순하지만 '''플레이어의 HP가 계승되는 시스템이며'''[3] 랜덤으로 정해지는 하트 발판이 유일한 회복 수단이다.[4] 거의 다 도착하고도 FIN 직전의 START OVER에 도착하거나[5] 킹 다이스에게 지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 체력을 3 이상 남긴 채로 클리어하면 숨겨진 도전 과제인 'Rolling Sixes'가 달성된다.[6]

4. 보스들


카지노 보스들은 페이즈 변화가 없고 패턴을 2개 정도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번의 시도를 통해 익숙해진다면 노 대미지 클리어도 가능해지니, 패턴을 빠르게 파악하자.
카지노를 모티브로 한 스테이지여서 그런지 등장 보스들은 모두 , 담배, 도박 등을 모티브로 한 모습이다. 이 미니 보스들은 킹 다이스의 수하 및 카지노의 직원들로 추정된다.
패리 설탕의 경우 주사위를 굴릴 때와 킹 다이스 본체를 상대할 때 좋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미니 보스들은 패리가 통하는 공격을 거의 쓰지 않고, 오히려 빠른 회피를 통해 피해야 하는 공격을 쓰는 보스들이 많으니 연막탄이 더 좋다.
추천하는 주사위 수는 2,2,3,3,2,2 순서인데, 이 경우 보스는 2번, 6번, 8번과만 싸우게 되며, 이 보스들이 비교적 쉬운 보스들이기 때문.
1~3번 발판의 보스들(술병 삼총사,칩스 베티건,미스터 꽁초맨)이 얼굴이 달려 있는 물건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건데, 미녀와 야수들에 나오는 가구 신하들이 모티브로 보여지며, 2번 발판의 보스인 칩스 베티건의 몸을 분리해서 돌진하는 공격은 록맨 시리즈의 옐로 데빌에서 따온 것이다.
5번 발판의 보스인 호커스 포커스의 이름은 1993년에 개봉한 공포 영화 '호커스 퍼커스'를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이다.
8번 발판의 보스인 망고스틴은 건스타 히어로즈의 보스인 멜론 브레드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4.1. 1번 발판: 술병 삼총사(Tipsy Troop)


[image]

'''“Go sleep *hic* it off... you look a little *hic* rough!”'''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 이제 그만 (딸꾹) 잠이나 자... 너 좀 (딸꾹) 힘들어보이네!

공식 번역 : 가서 눈이나 (딸꾹) 붙이셔... 보기보다 (딸꾹) 질긴 꼬마로군!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 패리가 가능한 오브젝트: 올리브 악마의 분홍색 눈알
올리브가 든 마티니 글라스와 키가 작고 콧수염이 달린 럼주잔, 위스키 병 총 3인조로, 체력이 별개라서 따로 쓰러뜨려야 한다.
마티니 글라스는 낮은 확률로 패리가 가능한 눈알을 쏘는 날개 달린, 작은 올리브 악마를 소환하며, 럼주잔은 넘어지듯 고개를 숙여 바닥으로 술을 쏟아 공격하고, 위스키 병은 박격포를 쏘듯이 위로 술을 쏴서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쏟는다. 3인조의 공격이 겹쳐서 오기 때문에, 자칫 꼬이면 킹 다이스 보스들 가운데서도 제일 어려울 수 있다.[7] 첫번째 칸이니, 어렵다면 깔끔하게 다시 시작하는 게 좋다. 허나 유도탄을 사용하면 매우 쉽다. 올리브 악마가 남아나지 않기 때문. 그 외 두 술잔의 공격은 그들의 모션에 주의만 하면 그닥 어렵지 않게 회피할 수 있다. 럼주잔 회피에서 실수하기 쉬우니, 가장 먼저 처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쓰러뜨리면 각자 몸 속에 든 술을 바닥에 흘리며 슬퍼한다.

4.2. 2번 발판: 칩스 베티건(Chips Bettigan)


[image]

'''“Hey short stack!![8]

This ain't a place you wanna be hanging 'round.”'''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 어이 쇼트 스택! 여긴 네가 기웃거릴 곳이 아니야!

공식 번역 : 어이, 숏다리 친구! 이런 데서 싸돌아다니면 궁둥이 팡팡 맞는다!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카우보이 모자를 쓴 칩 더미로, 파란 칩이 머리다. 게임 시작 전, 킹 다이스가 칩을 쌓아 이 보스를 스테이지로 옮겨 준다.
피격 판정은 머리인 파란 칩에만 적용된다. 패턴은 몸통인 빨간 칩 4개와 노란 칩 3개를 분리해 날리면서 반대 방향으로 이동한다.[9] 어느 칩이 먼저 분리되는지는 랜덤이나 천천히 날아오기 때문에 피하기 쉽다.[10] 연막탄 소지 시 타이밍에 맞게 대시해서 날로 먹을 수 있다. 1, 2, 3 보스 중 가장 쉬우니 순조롭게 가려면 얘한테 가자.
쓰러뜨리면 몸통을 구성하는 칩들은 날아가고 머리는 눈이 X자로 변하면서 무너져 헤롱거린다.

4.3. 3번 발판: 미스터 꽁초맨(Mr. Whee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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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s like you could use some fresh air.”'''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 자네 신선한 공기가 필요한 모양이구먼.

공식 번역 : 보아하니 신선한 공기를 바라는 모양이로구먼.

- 게임 오버 시 출력대사

불구덩이에 있는 재떨이에 놓여진, 길쭉한 코에 콧수염이 달린 시가. 담배여서 그런지 간간이 들리는 목소리도 가래가 껴서 걸걸한 아저씨 목소리이고, 킹 다이스에게 밟힐 때는 쿨럭거리는 소리도 들린다.
시작 전, 킹 다이스가 이 보스의 머리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준다. 패턴은 입에서 회전해서 날아오는 불똥을 몇 번 쏘다가, 재가 되어 사라진 다음 플레이어가 있는 반대편 재떨이에서 나타난다. 불똥은 아래쪽에서 길게 올 때, 위에서 길게 올 때가 있다. 두 재떨이 사이에는 날개 달린 담배 악마들이 불구덩이 밑에서 위로 계속해서 올라와 플레이어의 이동을 방해한다. 어려움 난이도에선 담배 악마가 올라오는 속도가 증가한다. 그러나 연막탄을 쓰면 그냥 피할 수 있으므로 날로 먹을 수 있다. 불똥을 적당히 피하다가 사라지면 건너편으로 이동하는 것을 반복하면 끝이기 때문에 2번 발판과 함께 가장 쉬운 축에 드는 보스.
쓰러트리면 킹 다이스의 발이 꽁초맨을 담뱃불 끄듯이 짓이겨버리고 꽁초맨은 쉴 새 없이 쿨럭거린다.

4.4. 4번 발판: 핍&닷(Pip and Dot)


[image]

'''“You set them up, I'll knock them down.”'''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 네가 세운다면, 내가 넘어뜨리겠어.

공식 번역 : 준비는 네가 해. 내가 모조리 쓰러뜨릴 테니.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 패리 가능한 오브젝트: 분홍색 정이십면체
실크 햇을 쓴 핍과 리본을 한 도트로 구성된 도미노 커플.
그네를 타면서 핍과 도트가 맞닿은 몸에 뾰족한 이빨이 달린 입을 드러내어, 바닥에 닿으면 튕기다가 왼쪽 벽에 닿아 사라지는 정이십면체를 내뱉어 공격하거나 실크 햇을 벗어 도미노 비둘기를 소환하는 패턴을 쓴다. 도미노 비둘기는 왼쪽 벽으로 이동한 다음, 밑으로 내려가 바닥을 따라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므로 타이밍 맞춰 점프로 피해야 한다. 바닥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계속 움직이는 데다가 왼쪽 벽이 가시로 되어 있고 바닥에도 가시 함정이 있어 점프로 피해야 하는 것이 귀찮은 부분이지만, 그리 어렵지 않다. 실질적으로 정이십면체만 피하면 큰 문제 없는 수준.
쓰러뜨리면 화난 닷이 다리를 들어 핍의 눈을 구두 끝으로 찍으며 화풀이를 하고, 핍은 눈이 찍혀 헤롱거린다.

4.5. 5번 발판: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


[image]

'''“...and PRESTO!! The cup has completely disappeared."'''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 ...그리고 짜잔! 컵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공식 번역 : ...젠장, 빠르군! 컵 녀석, 완전히 모습을 감춰버렸어.[11]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 패리 가능한 오브젝트: 분홍색 하트
미치광이 마술사 토끼로, 시작 전, 킹 다이스가 실크 햇 안에 들어있는 보스의 귀를 잡아올려 꺼낸다. 모자에서 튀어나올 때 아이들의 환호성이 들리며, 호커스 포커스를 꺼내는 킹 다이스의 손이 만화적 묘사가 아니라 꽤나 미형으로 묘사되었다.
토끼 두개골 7개를 소환해 한 쪽이 빈 상태로 플레이어를 덮치거나 플레잉 카드의 문양들을 수평선으로 이어서 위나 아래로 내려 찍는데, 이 중 하트는 유일하게 분홍색이라 패리로 피할 수 있다. 머리뼈로 둘러 싸는 패턴은 스테이지 중앙에 떠 있는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에 서 있다가 점프/대쉬/발판 아래로 이동 등으로 피해야 한다. 회피 방법의 특성상 왼쪽/오른쪽 아래인 경우가 약간 까다롭다. 연막탄을 장착하고 가면, 열려 있는 방향과 상관없이 타이밍에 맞게 대쉬만 하면 날로 먹을 수 있으니 이쪽을 추천.
쓰러뜨리면 나비 넥타이에 목이 졸려, 눈과 얼굴이 풍선처럼 부풀다 마는 것을 반복한다.
이름은 '수리수리 마수리'에 해당하는 것으로, 마술에서 흔히 쓰이는 대사를 그대로 따 온 것이다.

4.6. 6번 발판: 피어 랩(Phear Lap)(A)


[image]

'''“This derby is over and the results are in. Last place...YOU!”'''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 경기가 끝나고 결과를 발표하겠다. 꼴찌는... 너야!

공식 번역 : 이번 대결은 끝났고, 세 가지 결과도 나왔지. 남은 건... 네놈이다!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 패리 가능한 오브젝트: 분홍색 말 발굽 편자
칩 같이 생긴 비행 물체에 탄 경마 담당 해골마로, 플레이어도 비행기에 타서 싸워야 한다.
패턴은 갈비뼈에서 선물 상자를 발사하며, 상자가 어느 정도 대미지를 받거나 화면 끝에 도달하면, 상자가 터지며 편자가 8 방향으로 뿌려진다. 편자 중 하나는 반드시 패리 가능한 분홍색이다. 밑에서 달리고 있는 기수들 중 파란색 망토는 플레이어 바로 아래로 오면 스프링으로 수직 상승하니 주의하자. 화면 앞쪽의 배경이 시야를 크게 가리는 경우가 있어서 배경과 공격 패턴 2개가 겹치면 피할 도리가 없다. 어느 정도 운빨이 필요한 보스지만, 4, 5, 6 보스 중 그나마 쉬운 편이라 순조롭게 가려면 얘를 노리자.
쓰러뜨리면 울상을 지은 채 지폐를 양 손에 잡고 들어올리며 동전을 떨군다.

4.7. 7번 발판: 피룰레타(Piroul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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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ha! You've noticed that my style is very Russian!”'''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 아하! 내 스타일이 매우 러시아풍인 것을 눈치 챘구나!"

공식 번역 : 눈치챘니? 이 언니야가 좀 러시아 스타일이거든?!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 패리 가능한 오브젝트: 분홍색 칩
춤추는 발레리나처럼 생긴 룰렛.
춤을 추면서 좌우를 왕복하는데, 떠 있는 분홍색 칩을 패리하면 발판으로 바뀌므로 발판에 올라간 후 점프하면 회피 가능[12]. 왕복을 2~3회 정도 하고 난 후에는 제자리에서 빙빙 돌면서 쇠구슬 여러 개를 위로 발사해 밑으로 떨어뜨리는 두번째 공격을 가해온다. 구슬은 외곽부터 떨어져서 중앙으로 좁혀오는 식인데 대시로 타이밍 좋게 피할 수밖에 없다. 잘 보면 탄막이 형성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므로 이쪽을 노려서 빠져나갈 것. 연막탄을 장착한다면 적 보스의 돌진 패턴과 쇠구슬 패턴 모두 쉽게 회피할 수 있다.
쓰러뜨리면 분한 표정으로 몸을 좌우로 휘청거린다.

4.8. 8번 발판: 망고스틴(Mangosteen)


[image]

'''“Fault, scratch and choke - are you trying to hustle me?”'''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 흠잡고, 긁어보고 살펴보고... 나한테 무슨 사기라고 치려는 거니?

공식 번역 : 온갖 조잡한 수를 써대는데... 혹시 사기라도 치려는 속셈이냐?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눈과 이빨이 달려 있는 커다란 검은색 8번 당구공으로, 패턴은, 입을 열어 빛나는 둥근 기탄을 발사하거나, 왼쪽 또는 오른쪽에서 당구 초크[13]들이 점프하며 내리찍는다. 제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패턴도 하나뿐인 데다 체력도 낮은 편이지만, 안 그래도 초크들 때문에 어수선한데 기탄 때문에 더더욱 어수선해지니, 정신줄 꽉 잡고 있자. 7, 8, 9 보스 중 그나마 쉬운 편이니 순조롭게 가고 싶으면 얘를 노리자.
쓰러뜨리면 눈이 빙빙 돌아가면서 밑으로 검은색 잉크를 토한다.
디자인이 건스타 히어로즈에 등장하는 보스 멜론 브레드와 매우 유사하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이름인 망고스틴 역시 멜론 브레드처럼 과일에서 따온 것을 보면 오마주로 추정된다.

4.9. 9번 발판: 챙챙 원숭이(Mr. Chimes)(A)


[image]

'''“Monkey see, monkey doom.[14]

”'''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 원숭이 봤다, 원숭이 재앙이다.

공식 번역 : 원숭이는 알아. 원숭이의 최후는 불행해. [15]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 패리 가능한 오브젝트: 카드
인형뽑기 집게에 매달린 심벌즈를 든 원숭이 인형. 공중전이다.
축 처진 상태에선 피해를 줄 수 없어서 녀석의 이동을 피하면서, 뒤집어진 12개의 카드[16]들 중 짝이 맞는 것을 찾아 패리로 뒤집어야 하는데, 조합이 틀리면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조합을 맞출 경우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고, 직접 피해를 줄 수 있게 된다. 일어난 상태에서는 심벌즈를 쳐 6개의 음표를 발사하는 것을 계속하다가 어느 정도 피해를 입으면 다시 잠든다. 총 6번의 조합 맞추기를 성공하면, 이제 두들겨 패면 끝. 조합 맞추기가 끝나면 심벌즈를 치는 속도가 빨라진다.
쓰러뜨리면 자신의 머리를 심벌즈로 친다.
카드를 전부 맞춰야 한다는 것 때문에 클리어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는 데다 체력도 많은지라, 보통 될 수 있으면 거르는 보스다.
예전에는 화면 밖으로 보내서 즉사시키는 버그가 존재하였으나, 현재는 수정되었다.

4.10. 최종보스: 킹 다이스


[image]

“So clever, so dapper, ya betta' believe this dice is loaded[17]

. Hi-de-ho!”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 어찌나 영리하고 말쑥하던지, 이 몸이 사기 주사위라고 믿고 싶어질 걸? 하이-디-호!

공식 번역 : 영리한 꼬마 친구. 이번엔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깨닫기 바란다. 우하하하!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 패리 가능한 오브젝트: 분홍색 하트 에이스 카드
마지막 발판인 'FIN'까지 다다르면, '''악마를 포함한 다른 스테이지의 보스들과는 다르게 특정한 사전예고 없이[18] 뜬금없이 Ready?가 나오면서 갑자기 기습 공격을 해오는'''[19] 킹 다이스와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20]
패턴은 왼쪽 또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팔을 뻗어 손에서 살아 움직이는 플레잉 카드 에이스 여러 장을 연속으로 소환해 행진시키는 것의 반복. 하트가 유일하게 분홍색을 띄므로 하트가 있는 쪽으로 계속 점프해 패리를 성공해야 한다. 슈퍼 미터를 조금씩 채우지만 실패하면 얄짤없이 맞는다. 준 최종 보스답게 꽤나 까다롭고 독특한 패턴. 또한 노리고 피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손 뒤편도 안전 지역. 생각보다는 체력이 높지 않으므로 EX샷이나 슈퍼 아츠를 동반해 폭딜해주면 패리에 자신이 없어도 몸빵만 충분하면 패턴 5회 내에 격파가 가능할 것이다.
쓰러트리면 킹 다이스는 너덜너덜해져서 헤롱거리고, 그의 양 손들이 플레이어들을 향해 울상을 지은 채 넙죽넙죽 절을 올린다.
이 보스에게도 버그가 존재하는데, 킹 다이스의 손에서 플레잉 카드들이 소환되지 않고 같은 자세만 죽을 때까지 취하는 버그가 있다. 정확한 조건은 밝혀진 바 없지만 외국 게이머들은 물론이고 한국 스트리머들 방송에서도 자주 보일 정도로 흔하게 일어난다.

5. 기타


  • 생김새와 영혼을 뺏는 도박사라는 설정 때문인지 다비 더 갬블러와 엮이기도 한다.##
  • 눈을 크게 뜨면 평범한 검은 눈동자에 녹색 홍채가 생기는데, 이 표정은 피노키오에 나오는 악역 마부의 오마주다.

6. 관련 문서


[1] 주사위를 뜻하는 'Dice'의 단수형 'Die'와 죽음을 뜻하는 'Die'가 철자가 같다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인데, 집이 주사위처럼 생긴 데다 악마의 오른팔로서 영혼 계약서를 회수하는 입장이니, 죽음을 관할하는 집이라는 뜻도 아예 틀린 건 아니다.[2] 스테이지 중간에 악마와 킹 다이스의 대화에서 주인공이 해낼지를 두고 내기를 한 모양. 그러나 후에 악마가 킹 다이스와 싸우는 것을 알고 있었음을 알고 있고,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악마도 컵 형제들을 순순히 놔줄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킹 다이스가 말한 악마와의 내기는 컵 형제들의 발목을 잡기 위한 명분이라 볼 수 있다. 에초에 악마가 내 건 시간은 '''내일 자정''', 길어봐야 2일이다. 킹 다이스가 시간을 끄는 데 성공해서 컵 형제들이 악마에게 가지 못했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지 눈에 뻔히 보이는 상황.[3] HP 3개로 보스 3명+킹 다이스까지 잡아야 된다는 소리다. 하트 발판을 밟아주거나 보너스 하트를 달면 최대 체력(3/4/5) 이상으로 체력을 가져갈 수는 있지만...[4] 다만 회복을 하더라도 클리어 정산에서 점수가 감점되므로, A+ 내지 S랭크를 노린다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한 번도 피격 당하면 안 된다.[5] 그나마 다행인 건 처음으로 돌아가기만 할 뿐, 보스가 리셋되지 않기 때문에 주사위만 잘 맞춘다면 바로 FIN에 도착할 수 있다. START OVER에 도착할 때 비웃는 웃음소리가 나온다.[6] 설명은 '''한 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라고 적혀있지만, 트윈 하트를 들고 시작하건 하트를 주는 스테이지를 체리픽해서 깨건, 클리어 시점에서 남은 HP가 3 이상이면 도전 과제가 달성된다.[7] 수정되었다. [8] 쇼트 스택. 카지노 용어로 기본적인 단위인 칩스 20개보다 적은 칩스의 스택을 말한다.[9] 록맨의 옐로 데빌을 생각하면 편하다.[10] 정 타이밍이 어렵다면 반대쪽 끝에 서서 칩이 오는 걸 보고 연막탄으로 차례로 피하면 2회 연속 피해야 하는 칩도 대쉬만으로 피할 수 있다.[11] 정식 한글 번역판에 기재된 오역이다. PRESTO는 마술에서 흔히쓰는 '짜잔!'과 비슷한 단어고, 강조를 위해 모조리 대문자로 적혀 있다. 정확한 번역은 "그리고...짜잔! 컵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가 되어야 한다.[12] 일정 시간이 지나면 칩은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가고 다시 패리를 해야 발판으로 바뀐다.[13] 초크는 총 세 가지로, 각각 내리찍는 간격이나 속도들이 다르다.[14] Monkey see, monkey do의 변형.[15] 정확한 번역은 "원숭이 본다, 원숭이 재앙이다."에 가깝다. 불행이란 단어는 원문에 없는 말이라 문맥을 해치는 표현이다.[16] 게임 시작 시, 잠시 동안 카드들의 앞면들을 보여주고 바로 뒤집어진다. 순조롭게 진행하고 싶다면, 시작할 때 카드들의 짝 위치를 재빨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17] 로디드 다이스. 특정한 숫자가 더 잘 나오게끔 조작된 주사위[18] 여기에서 말하는 사전예고는 악마를 포함한 다른 스테이지 보스들이 시작하자마자 취하는 준비행동들을 가리킨다. 그런데, 킹 다이스인 경우 Fin에 다다라 Ready?가 나옴에도 개요 문단에 등록된 이미지와 똑같은 행동을 취할 뿐, 특정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19] 심지어 전투 시작 시의 Ready? 글자와 전투 시작 음성도 한 박자 늦게 나온다. 게다가, 컵헤드와 머그맨 또한 최종보스인 악마에게도 보이는 준비행동(악마인 경우, 1차전과 2차전 전부 머그맨과 컵헤드 전부 깜놀하는 모션으로 바뀌어 나온다.)을 킹 다이스 전에서만큼은 보이지 않는다.[20] 이러한 킹 다이스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깜놀한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다. 하기사, 다른 스테이지의 보스들은 시작되자마자 사전예고에 해당되는 행동을 취하고 나서야 Ready?가 나오는데, 킹 다이스인 경우에는 별다른 모션을 취하지 않고 갑자기 Ready?가 튀어나온 후에 갑자기 시작되는 킹 다이스의 공격에 어안이 벙벙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