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란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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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니콜라예비치 란코프''' (러시아어: Андрей Николаевич Ланьков)
1963년 7월 26일 소련 레닌그라드 출생.
러시아 출생의 동양학자, 사회 평론가, 한국학자, 역사비평가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북한학자이며, 러시아나 서방 언론에도 종종 보도된다. 교환학생으로 수년 간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유학하였으며, 현재는 국민대학교 교수로서 대한민국에 거주 중이다.
서방의 대북외교론자들이 국제정치적 지식에만 입각한 피상적 주장들을 하는 것과 달리, 란코프 교수는 남북한 양쪽 모두에서 거주한 경험과 두 사회에 대한 깊은 고찰이 녹아있는 주장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붕괴 이전의 소련과 붕괴 이후의 러시아를 경험하여 공산주의의 속성과 체제 전환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국제적으로 매우 권위있는 북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CNN과 BBC 등 유수의 국제적인 언론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2013년에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초대하여 대북정책에 관한 조언을 요구하기까지 했다.
2017년 포린폴리시 선정 올해의 글로벌 사상가에 뽑혔다.
1963년 소련 레닌그라드 출생,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85년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유학했다고 한다. 1986년에 레닌그라드 대학교 동양학부를 졸업했으며 1989년부터 1992년까지 레닌그라드 대학교/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교 동양학부에서 한국어와 한국사를 가르쳤다.
1992년부터 1996년까지 대한민국에서 근무하였고,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캔버라의 호주국립대학교(ANU)에서 한국어와 한국사를 가르쳤다. 현재는 다시 대한민국의 국민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러시아의 국영방송 러시아의 소리(현재 스푸트니크방송에 통합)와 미국의 대북방송 자유아시아방송에 주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대북외교와 북한 내부 정세에 관해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는 꾸준히 자신의 주장을 저서, 논문, 칼럼 등에 기고하고 있다. 란코프 교수는 자신을 "'''우파적 햇볕론자'''"라고 규정하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친남한, 자본주의,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실용적인 햇볕정책의 실행을 주장하는 입장이다. 그는 '''과거 정권이 시행한 햇볕정책은 그 방향성과 총론에서는 옳았지만, 386세대의 왜곡된 국제관으로 인해 각론에서 잘못되었다'''고 짚는다. 그러므로 우파적이고 현실주의적인 입장에서 수정된 햇볕 정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다음은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가 저술한 도서들이다.
모국어인 러시아어 외에도 한국어와 영어도 능숙하게 구사한다. 다만 들어보면 바로 알 수 있듯이 한국어 억양이 굉장히 '독특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수업 녹음 파일을 따로 올려주신다. 중국어의 경우 일반 한국인이 영어하는 수준 정도이다.
북한 관련 사건이 터지거나 하면 종종 휴강이 된다. 청와대쪽에서 부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비단 란코프 교수 뿐만 아니라 북한 관련 저명한 연구자들이 맡은 수업에서는 자주 벌어지는 일들.
2018년 3월 15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하였다. 4월 5일 북중회담 문제로 다시 출연하였다.
'''안드레이 니콜라예비치 란코프''' (러시아어: Андрей Николаевич Ланьков)
1963년 7월 26일 소련 레닌그라드 출생.
1. 개요
러시아 출생의 동양학자, 사회 평론가, 한국학자, 역사비평가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북한학자이며, 러시아나 서방 언론에도 종종 보도된다. 교환학생으로 수년 간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유학하였으며, 현재는 국민대학교 교수로서 대한민국에 거주 중이다.
서방의 대북외교론자들이 국제정치적 지식에만 입각한 피상적 주장들을 하는 것과 달리, 란코프 교수는 남북한 양쪽 모두에서 거주한 경험과 두 사회에 대한 깊은 고찰이 녹아있는 주장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붕괴 이전의 소련과 붕괴 이후의 러시아를 경험하여 공산주의의 속성과 체제 전환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국제적으로 매우 권위있는 북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CNN과 BBC 등 유수의 국제적인 언론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2013년에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초대하여 대북정책에 관한 조언을 요구하기까지 했다.
2017년 포린폴리시 선정 올해의 글로벌 사상가에 뽑혔다.
2. 약력
1963년 소련 레닌그라드 출생,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85년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유학했다고 한다. 1986년에 레닌그라드 대학교 동양학부를 졸업했으며 1989년부터 1992년까지 레닌그라드 대학교/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교 동양학부에서 한국어와 한국사를 가르쳤다.
1992년부터 1996년까지 대한민국에서 근무하였고,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캔버라의 호주국립대학교(ANU)에서 한국어와 한국사를 가르쳤다. 현재는 다시 대한민국의 국민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러시아의 국영방송 러시아의 소리(현재 스푸트니크방송에 통합)와 미국의 대북방송 자유아시아방송에 주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3. 주장
대북외교와 북한 내부 정세에 관해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는 꾸준히 자신의 주장을 저서, 논문, 칼럼 등에 기고하고 있다. 란코프 교수는 자신을 "'''우파적 햇볕론자'''"라고 규정하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친남한, 자본주의,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실용적인 햇볕정책의 실행을 주장하는 입장이다. 그는 '''과거 정권이 시행한 햇볕정책은 그 방향성과 총론에서는 옳았지만, 386세대의 왜곡된 국제관으로 인해 각론에서 잘못되었다'''고 짚는다. 그러므로 우파적이고 현실주의적인 입장에서 수정된 햇볕 정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4. 저술
다음은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가 저술한 도서들이다.
- 《평양 지붕의 밑 . 서울, «연합 통신사»》, 1991.
- 《Северная Корея: Вчера и сегодня. М., Восточная литература》, 1995. 291 стр. (расширенный вариант книги)
- 《북한현대정치사 . 서울, «오름» 》, 1995.
- 《Политическая борьба в Корее XVI—XVIII вв. (Серия «Orientalia») СПб, Петербургское Востоковедение 》, 1995. 192 стр. 500 экз.
- 《Корея: Будни и праздники. М., «Международные отношения» 》, 2000. 473 стр.
- 《From Stalin to Kim Il Sung. London, «Hurst and Co.» 》, 2002. На англ. яз.
- 《1956: The Challenge to Kim Il Sung and the Failure of de-Stalinization in the DPRK. Honolulu, «Hawaii University Press» 》, 2005.
- 《Неформальная история Северной Кореи. М., «Восток-Запад» 》, 2004.
- 《Быть корейцем. М., «Восток-Запад» 》, 2006. 542 стр.
- 《North of the Dmz: Essays on Daily Life in North Korea. Seattle, «McFarland & Company» 》, 2007.
- 《The Dawn of Modern Korea. Seoul, «Eunhaeng Namu» 》, 2007.
- 《Август, 1956 год. Кризис в Северной Корее. М. РОССПЭН》, 2009
- 《북한 워크아웃 . 서울, «시대정신» 》, 2009.
- 《리얼 노스 코리아 . 서울, «개마고원» 》, 2013.
- 《소련공산당과 북한 문제 . 대구, «경북대학교출판부» 》, 2014.
- 《김정은 패러독스 . 서울, «매봉» 》, 2017. 유호열, 남광규, 홍은정, 임재천, 발라즈 샬론타이, 김지영, 권수현, 박은주, 피터 워드와 공저.
- 《From North Korea to Northeast Asia . 서울, «매봉» 》, 2018. 유호열, 남광규, 임재천, 발라즈 샬론타이, 김지영, 최진욱, 주재우, 나가토 사치오, 임은정, 피터 워드와 공저.
5. 기타
모국어인 러시아어 외에도 한국어와 영어도 능숙하게 구사한다. 다만 들어보면 바로 알 수 있듯이 한국어 억양이 굉장히 '독특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수업 녹음 파일을 따로 올려주신다. 중국어의 경우 일반 한국인이 영어하는 수준 정도이다.
북한 관련 사건이 터지거나 하면 종종 휴강이 된다. 청와대쪽에서 부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비단 란코프 교수 뿐만 아니라 북한 관련 저명한 연구자들이 맡은 수업에서는 자주 벌어지는 일들.
2018년 3월 15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하였다. 4월 5일 북중회담 문제로 다시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