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소녀 제로원

 

1. 개요
1.1. 울트라 세븐


1. 개요


울트라 세븐, 울트라맨 긴가의 등장 안드로이드.

1.1. 울트라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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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2m
체중 : 90kg
출신지 : 치불별
무기 : 손가락에서 쏘는 괴광선, 괴력, 전파방해, 격투기, 가속
울트라 세븐의 등장 안드로이드. 등장 에피소드는 9화. 배우는 코바야시 유키코.[1]
평소에는 백화점에서 금발의 마네킹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안드로이드. 두뇌성인 치불 성인의 지시에 따라 활동한다. 차도 따라 잡을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손가락에서 강력한 괴광선을 발사한다.
손을 잡은 상대에게 전기를 흘려넣어서 기절시킬 수 있는 능력도 있다. 이 기술에 당한 사람은 후루하시 시게루 대원.[2] 울트라 세븐을 잡으라고 보낸 안드로이드가 인간조차 제대로 살해하지 못하는 전력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비판받기도 했는데 아마 치불 성인이 인간이 어느 정도의 전력을 가해야 죽는지 제대로 계산을 안 한 모양이다. 괴력을 지니고 있어서 모로보시 단소가 대원이 문을 막고 있었음에도 가볍게 밀쳐낼 정도의 힘을 자랑한다. 인간을 상대로는 매우 강하지만 최후에는 세븐의 에메리움 광선을 맞고 마네킹으로 돌아오면서 쓰러져 부서진다.
암울하기 짝이 없는 울트라 세븐에서 비록 딱 한 번만 나왔지만, 작품 전체의 색기담당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엄청난 미모를 지닌 미형 악역. 캐릭터 디자인이 너무 잘 뽑힌데다 배우 본인이 대단한 미인이어서 단역임에도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덕분에 당시 주 시청자였던 어린이들과 10대 초중반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배우 코바야시 유키코는 이 역할 한번으로 후대에까지 불멸의 명성을 얻었다.
원래 제로원 역할은 코바야시 유키코의 동기였던 배우 마키 레이[3]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불발되었던 비화가 있다. 참고로 마네킹은 1대 1 사이즈로 코바야시 유키코의 모습과 쏙 빼닮은 것이 특징.

1.2. 울트라맨 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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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원 제로란 이름으로 나오며 치불 성인 엑셀러가 지구에 보낸 안드로이드 여성. 배우는 모가미 모가(最上もが), 더빙판 성우는 김유림. 액셀러로부터 지령을 받고 치불로이드를 이끌고 매일마다 암약한다. 전송 게이트를 발생시켜 빅토리움을 빼앗고 우주선이 있는 달로 보내는 일이 임무. 전투할때는 치불 스파크를 이용해 다양한 몬스터로 몬스라이브를 한다.
또 작은 몸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격투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발차기를 잘한다. 그리고 자기 복구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인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손색이 없으며, 모든 면에서 높은 성능을 자랑하지만 반면에 감정 회로도 탑재되어 있어 자신을 깔보는 갓츠 성인 볼스트에 불만을 품고 걷어차기를 한적도 있었다. 엑셀러에게는 단순한 버리는 말의 하나로 밖에 보이지 않으며 긴가 등에게 패배를 거듭함으로써 다음은 없다고 협박 당하게 된다.
7화에서 UPG의 마그네 웨이브 작전을 방해하기 위해 치불로이드를 거느리고 라이브 베이스의 제3레이더 탑에 침입해 반경 3km를 소멸시키는 경입자 폭탄을 설치하려다 아리사에 저지당하고 배를 차지 건으로 관통당하여 일시적으로 기능정지한다. 그리고 8화에서 마침내 엑셀러로부터 쓸모없다는 통보를 받고 이전의 20배의 위력을 지닌 렙톤 폭탄을 이용한 자폭장치를 강제적으로 기동시키게 된다.
그래도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려고 달려온 쇼와의 전투 도중 왜 너는 운명에 맞서려고 하지 않느냐는 말에 격분하고 혼신의 일격을 먹이지만 힘이 미치지 않고 자폭장치째로 기능정지한다. 초합체괴수 파이브킹이 쓰러진 후에 다시 기동을 했지만 엑셀러에게 버려진 그녀에게는 돌아갈 장소가 없는 상태였다...
이후 갈 곳을 잃은 채로 방황하던 그녀는 미스즈와 만나면서 우정을 나누었고 미스즈로부터 '''마나'''라는 이름을 받게 되는데, 되살아난 생명이라는 뜻으로 미스즈가 이름을 지어주었다. 빅토리움을 빼앗으려고 보낸 치불로이드로부터 미스즈를 지켜주기도 했다. 이때부터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갖게 되고, 그러던 와중 토모야와 만나면서 그 의미를 알게 되며 완벽히 UPG에 합류한다. 최종 결전에서는 빅토루기엘의 중추를 지배해서 강탈해 쓰러뜨릴 빈틈을 만들면서 희생, 코스모 미라클 이스페셜리를 맞고 빅토루기엘이 파괴될 때 자신도 같이 사망한다.
하지만 토모야가 여왕에게서 받은 목걸이를 분석해본 결과, 우연히도 마나의 백업 데이터가 들어있었고 극장판 울트라맨 긴가 S 결전! 울트라 10 용사!에서는 이 데이터를 통해 복구되면서 쇼우, 사쿠야와 함께 UPG의 정식 대원이 되었다. 이치죠지 토모야가 새로만든 육체라는 설정으로 기동음이 TV판과 다르다.
2019년에 뉴제네레이션 시리즈를 재방송하는 뉴 제네레이션 크로니클의 단막편에서도 깜짝 재등장하였다. 페갓사 성인 페가쾌수 부스카와 함께 개그를 선보였다.

[1] 유리 안느 역의 히시미 유리코와 동기로 공포영화인 '''유령저택의 공포 피를 빠는 인형'''에서 노노무라 유키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아버지는 배우 미즈시마 미치타로, 어머니는 타카라즈카 가극단 25기생 야마바토 쿠루미. 1973년에 병으로 인해 은퇴하였으나 2004년 울트라 정보국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울트라 시리즈에 한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2] 후루하시 대원은 우주인 전문 탱커라는 포지션이 어울릴만큼 유난히 우주인에 의한 고초를 많이 겪었다.[3] 본명은 미야우치 케이코. 슈퍼로봇 레드바론의 여주인공 마츠바라 마리를 시작으로, 수많은 특촬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는데 고난도의 맨몸 액션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