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브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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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o Bronte'''
이탈리아 마피아의 보스이자 생 드니의 실질적인 지배자. 시장마저 그를 두려워하며 눈치를 볼 정도이고, 경찰서도 그의 손에 꽉 쥐어져 있어 안젤로의 눈 밖에 나면 생 드니와 그 근방에는 얼씬조차 할 수 없다.
반 더 린드 갱단을 포함해 스토리상 등장하는 모든 범죄조직들이 그 유래가 불분명한 반면, 안젤로가 거느린 마피아 조직은 본토 이탈리아와 연이 직접 닿아 있는 순혈 이탈리아 계열이다. 이는 게임 중에서도 확실하게 알 수 있는데, 잭 마스턴 납치 문제로 첫 대면을 하게 되는 미션명이 "명예의 남자, 안젤로 브론테(Angelo Bronte, A Man of Honor)"이기 때문. 원 타이틀에 나와 있는 'Man of Honor'가 마피아 정식 단원들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생 드니의 모든 인간들을 우습게 아는 오만한 성격이라 요즘은 이것저것 다 지루해졌다고 한다.
납치당한 잭을 데리고 더치 반 더 린드와의 거래에 사용하지만, 오히려 잭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고 잘 대접해 줘서[1][스포일러] 더치가 브론테를 믿어보기로 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2]
이후 브론테의 주최 하에 열리는 파티에 초대받아 우호를 다지던 더치가 생 드니에서 한탕 크게 하고 떠날 방법을 물어보는데, 이에 기차역에는 수많은 돈이 오가니 거길 털어보라고 권했고, 이에 더치도 수하들을 이끌고 기차역을 털게 된다. 그러나 정작 기차역의 금고는 거의 텅 비어 있었고,[3] 때마침 핑거톤 요원들과 생 드니 경찰들이 조직적으로 주변을 포위하자 이를 뚫고 탈출하려고 생고생을 하는 와중에 더치는 그가 자신을 배반했음을 확신하게 된다.
그 뒤 더치의 갱단원들이 저택을 습격 자신의 경비들이 죄다 죽자 욕조에 숨어 존과 아서를 총으로 쏴 죽이려 하지만 격발불량이 나 총을 집어 던지고 존에게 맞아 쓰러진다. 그뒤 아서가 생포해 보트에 싣고 늪지대를 지나게 된다. 하지만 이동 도중 거금을 줄 테니 더치를 배신하고 자신을 구해줄 사람이 없냐고 묻지만, 유대와 복수심으로 뭉친 갱단원들 중 그 말에 혹할 이는 아무도 없었고, 오히려 더치를 자극해 머리가 늪 물속에 담가지는 물고문을 당하다 의식을 잃고 만다. 게다가 이 와중에 악어 한마리가 보트를 향해 다가오자 더치는 그를 물 속으로 밀쳐 악어밥으로 만들어 버렸다.[4] 다만 그의 사후 부하인 귀도 마르텔리가 조직을 계승해 생 드니 마피아 조직의 붕괴는 전혀 일어나지 않았고, 덕분에 에필로그 시점에서도 이탈리아 마피아는 여전히 생 드니를 휘어잡고 있었다. 그러나 존과 찰스가 재회하는 미션에서 마르텔리의 부하들이 2대 4로 덤볐다가 역관광 당한다.
또한 어린 잭을 잘 돌봐준 것도 그렇고 거리의 청소년 패거리의 뒷배 역할을 굳이 해 주는 것[5] 도 그렇고, 악인이기는 해도 아이들만큼은 아끼는 모양.
1. 개요
'''Angelo Bronte'''
이탈리아 마피아의 보스이자 생 드니의 실질적인 지배자. 시장마저 그를 두려워하며 눈치를 볼 정도이고, 경찰서도 그의 손에 꽉 쥐어져 있어 안젤로의 눈 밖에 나면 생 드니와 그 근방에는 얼씬조차 할 수 없다.
반 더 린드 갱단을 포함해 스토리상 등장하는 모든 범죄조직들이 그 유래가 불분명한 반면, 안젤로가 거느린 마피아 조직은 본토 이탈리아와 연이 직접 닿아 있는 순혈 이탈리아 계열이다. 이는 게임 중에서도 확실하게 알 수 있는데, 잭 마스턴 납치 문제로 첫 대면을 하게 되는 미션명이 "명예의 남자, 안젤로 브론테(Angelo Bronte, A Man of Honor)"이기 때문. 원 타이틀에 나와 있는 'Man of Honor'가 마피아 정식 단원들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생 드니의 모든 인간들을 우습게 아는 오만한 성격이라 요즘은 이것저것 다 지루해졌다고 한다.
2. 상세
납치당한 잭을 데리고 더치 반 더 린드와의 거래에 사용하지만, 오히려 잭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고 잘 대접해 줘서[1][스포일러] 더치가 브론테를 믿어보기로 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2]
이후 브론테의 주최 하에 열리는 파티에 초대받아 우호를 다지던 더치가 생 드니에서 한탕 크게 하고 떠날 방법을 물어보는데, 이에 기차역에는 수많은 돈이 오가니 거길 털어보라고 권했고, 이에 더치도 수하들을 이끌고 기차역을 털게 된다. 그러나 정작 기차역의 금고는 거의 텅 비어 있었고,[3] 때마침 핑거톤 요원들과 생 드니 경찰들이 조직적으로 주변을 포위하자 이를 뚫고 탈출하려고 생고생을 하는 와중에 더치는 그가 자신을 배반했음을 확신하게 된다.
그 뒤 더치의 갱단원들이 저택을 습격 자신의 경비들이 죄다 죽자 욕조에 숨어 존과 아서를 총으로 쏴 죽이려 하지만 격발불량이 나 총을 집어 던지고 존에게 맞아 쓰러진다. 그뒤 아서가 생포해 보트에 싣고 늪지대를 지나게 된다. 하지만 이동 도중 거금을 줄 테니 더치를 배신하고 자신을 구해줄 사람이 없냐고 묻지만, 유대와 복수심으로 뭉친 갱단원들 중 그 말에 혹할 이는 아무도 없었고, 오히려 더치를 자극해 머리가 늪 물속에 담가지는 물고문을 당하다 의식을 잃고 만다. 게다가 이 와중에 악어 한마리가 보트를 향해 다가오자 더치는 그를 물 속으로 밀쳐 악어밥으로 만들어 버렸다.[4] 다만 그의 사후 부하인 귀도 마르텔리가 조직을 계승해 생 드니 마피아 조직의 붕괴는 전혀 일어나지 않았고, 덕분에 에필로그 시점에서도 이탈리아 마피아는 여전히 생 드니를 휘어잡고 있었다. 그러나 존과 찰스가 재회하는 미션에서 마르텔리의 부하들이 2대 4로 덤볐다가 역관광 당한다.
또한 어린 잭을 잘 돌봐준 것도 그렇고 거리의 청소년 패거리의 뒷배 역할을 굳이 해 주는 것[5] 도 그렇고, 악인이기는 해도 아이들만큼은 아끼는 모양.
[1] 갱단이 잭을 데리고 데려올 때 잭은 브론테의 집에서 난생 처음 스파게티를 먹었다거나 브론테의 집에 장난감과 동화책이 아주 많았다고 하는 등 훌륭한 대접을 받았다고 얘기한다. 아예 새 옷을 입혀주고 이탈리아어도 가르쳐주는 등 친절하게 대하여 잭이 그를 파파 브론테라고 부르자 존이 잠시 당황하기도 한다.[스포일러] 먼 훗날 존과 잭이 외양간 청소를 할 때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미안한지 이 때 잭이 호의호식했던 것을 회상하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잭은 하도 어릴 때라 잘 기억하지 못하는 듯.[2] 이때 더치는 브론테를 이탈리아의 스트롱맨(권력자)이라고 표현했는데, 호제아는 이를 서커스단 차력사(...)로 알아들었다.[3] 약 60달러 정도 있다. 대충 180~200만원 정도 턴셈이다. 강도질로 갱단을 먹여살릴 돈으로는 한참 부족했다.[4] 이 부분은 더치의 성격이 본편에서 수많은 사건을 겪으면서 본격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갱단원들도 브론테가 죽어 마땅한 짓을 했다고 생각했으나, 악어에게 던져 주리라곤 상상치도 못했다며 더치의 잔인함에 충격을 받았다. 특히 존이 이런 더치의 행동에 질겁하며 거칠게 비판했다.[5] 다만 젊은 피를 영입하기 위해서라는 설도 있지만 비행청소년 패거리들이 전부 마피아에 들어와야 한다는 계약도 묘사되지 않았고, 안젤로 본인도 얘들을 관리할 조직원들을 따로 할당시키지 않을 정도로 지대할 정도의 관심은 없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을 이용하는 조직이라면 적은 비용으로도 쉽게 감정적으로 변하는 청소년들을 이용해 온갖 더러운 짓을 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