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더 린드 갱단

 



1. 개요
2. 상세
3. 구성원
3.1. 전투원
3.2. 비전투원
3.3. 사망한 갱단원
3.4. 번외 인원



1. 개요



[image]
[챕터3스포일러]

'''서쪽에서 온 무법자들(Outlaws From The West)'''

'''영원한 무법자 반 더 린드 갱단입니다. 부패한 권력 체계를 부정하고 자신만의 신념으로 살아가기로 한 범죄자들과 반체제 인사, 자유로운 사상가들로 구성된 집단입니다. 이들의 목에 걸린 현상금이 나날이 늘고 있기에 자유롭게 살아가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

'''무법자와 변절자, 사회 부적응자들로 구성된 이 갱단은 카리스마를 지닌 이상주의자인 더치 반 더 린드의 지휘 아래 뭉쳐 있습니다. 그들은 법의 테두리 밖에서 살기로 했지만, 이제 붙잡힐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Van Der Linde Gang'''
1편의 주인공 존 마스턴과 2편의 주인공 아서 모건이 소속된 갱단으로, 더치 반 더 린드를 보스로 삼고 있다. 후속 시간대인 1편에서는 과거에 존이 소속되어 있었고 더치가 보스였다고 간단하게 언급만 됐던 갱단으로, 과거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동하다가 어떻게 분열됐는지에 대한 내용이 2편의 핵심 줄거리이다.

2. 상세


일반적인 갱단과 다르게 서부개척시대의 개척자 공동체 비슷한 유사가족 관계로 느슨하게 맺어져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갱단의 수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식객들도 일부 존재한다. 전원이 전투원이 아니라는 점은 이 갱단의 모티브인 와일드 번치에서부터 따 온 것.[1]
과거 블랙워터를 근거지로 삼고 있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핑커튼 요원들에게 쫒기는 바람에 갱단의 재산[2]을 블랙워터에 두고 급하게 떠나게 되었으며, 여러 군데에 캠프를 옮겨 가며 방랑하다가 북부 지역까지 내쫓겨 눈보라 속을 헤메이게 된 것이 게임의 프롤로그.
이후 발렌타인 근처에 캠프를 차리고 개척이 덜 된 미 서부로 행방을 감추기 위해 사기, 절도, 강도, 현상금 사냥 등을 통해 자금을 모으기 시작하지만 계속된 범죄로 인해 핑커튼이 점점 수사망을 좁혀 들어오고 하필이면 석유 산업의 거물인 레베티커스 콘월의 열차를 털게 되어 콘월이 고용한 현상금 사냥꾼들까지 쫓아오면서 계속해서 동부로 몰리고 그 과정에서 갱단 멤버들까지 잃어간 끝에 더치의 타락과 변모에 회의감을 느낀 생존 멤버들이 하나 둘 이탈하면서 파국으로 치닫다가[3] 나중에는 해체된다.

3. 구성원



3.1. 전투원


[image]
'''발렌타인 살롱 앞에서 찍은 전투원들 사진'''
찰스 스미스
세이디 애들러
'''아서 모건''' (2편 주인공)
'''더치 반 더 린드''' (보스)
호제아 매튜스
마이카 벨
션 맥과이어
빌 윌리엄슨
'''존 마스턴''' (1편 주인공)
하비에르 에스쿠엘라
레니 서머스
일반적으로 갱단 보스가 있어야 할 하단 중앙에 뜬금없이 존이 앉아 있고[4] 더치 이외에 유일한 원년 멤버인 호제아가 행동대장격인 아서에게 중간 왼쪽 자리를 양보하는 등 인물들의 배치가 좀 이상하게 되어 있는데, 이 사진 자체가 스토리적인 의미를 여러 가지로 암시하고 있어서 그렇다.
  • 아서 왼쪽에 나란히 서 있는 찰스와 세이디는 끝까지 아서와 존을 믿어준 동료로 남았고, 아서 사후 마스턴 일가의 정착을 도와 줌과 동시에 마이카와 그 갱단을 끝장낼 때까지 함께 했다. 특히 아서 바로 옆에 있는 세이디는 단 둘이서 큰 작업을 수행한 적도 다수 있고, 결정적으로 아서가 세이디의 죽은 남편의 복수를 도와 주는 대가로 세이디가 마스턴 일가의 뒤를 봐 주기로 직접 맹약을 맺은 사이이다.
  • 더치 양 옆에는 그가 가장 믿었던 사람들로 배치되어 있는데, 호제아가 더치를 보좌하면서 마이카를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서는 구도처럼 보인다.
  • 존의 양 옆에 있는 빌과 하비에르는 존의 손에 파국을 맞이하게 된다.[5]
  • 양 끝에 배치된 션과 레니는 갱단 내 전투원들 중 최연소이자 급습에 비명횡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6].
이후 1편의 스토리라인까지 전부 따져 보면, 존 마스턴을 끝까지 도와 주고 다른 나라로 떠난 세이디와 찰스 2명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곱게 죽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스포일러2] 자세한 내용은 각 인물별 독립문서 참고.
'''이름'''
'''갱단 내 업무'''
'''비고'''
'''더치 반 더 린드'''
없음[7]
최종 결정권자, 창단 멤버
생사 불문 1,000달러의 현상금이 걸림.
'''호제아 매튜스'''
참모, 보초[8]
공동 창단 멤버
'''아서 모건'''
집행자
생사 불문 5,000달러의 현상금이 걸림.
[image]
아서의 텐트나 방 안을 보면 아직 아서가 어린 시절 호제아와 더치와 함께 3명이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다. 반 더 린드 갱단의 초창기 원년 멤버격 세 명이 나온 사진으로, 더치는 젊은 시절부터 상남자 타입의 캐릭터였고 호제아는 샤프한 타입의 꽃미남이었음을 알 수 있다.

3.2. 비전투원


'''이름'''
'''갱단 내 업무'''
'''비고'''
'''수잔 그림셔'''
캠프 살림 전반 및 내무 담당
캠프 중재자
'''리오폴드 스트라우스'''
회계 담당
실질적 의료 담당
사채업자로 활동할 때 개인 명의를 사용[9]
'''사이먼 피어슨'''
도축업 및 취사 담당
전 해군 수병 출신
'''조사이아 트렐러니'''
도시 전문 작업 담당
캠프 비상주 멤버[스포일러]
'''메리베스 가스킬'''
정보 수집 담당
단독 돈벌이 수단은 사기
'''캐런 존스'''
정보 수집 담당, 보초[10]
단독 돈벌이 수단은 사기와 좀도둑질
'''키이란 더피'''
말 관리 담당
전 오드리스콜 갱 소속 단원
'''아비게일 로버츠'''
잡일 담당
존 마스턴의 아내, 잭 마스턴의 어머니[11]
전직 갱단 전용 창부 겸 좀도둑
'''틸리 잭슨'''
잡일 담당
전 포어맨 브라더스 소속 단원
'''엉클'''
없음[12]
아서 모건보다 먼저 갱단에 합류한 고참[13]
'''오빌 스완슨'''
없음
명목상 의료 담당[14]
'''몰리 오셰이'''
없음
더치의 애인[15]
'''잭 마스턴'''
없음
존 마스턴과 아비게일 로버츠의 아들
캠프 내 유일한 어린아이

3.3. 사망한 갱단원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 사망한 멤버들.
  • 애너벨: 더치의 아내가 될 예정이었던 여성. 콜름 오드리스콜에 의해 사망했고, 더치는 콜름의 형제를 죽이며 서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더치는 그녀를 무척 사랑했는지 오드리스콜과 휴전을 맺으려던 협상장에서 콜름이 내 형제 죽인 거 신경 안 쓴다는 식으로 말하자 격노하여 협상을 파토냈다.

  • 제니 커크: 본편 이전 시점인 블랙워터에서 갱단에 영입되었던 소녀. 블랙워터 탈출 도중 살해당했으며, 생전에는 레니가 그녀를 꽤나 좋아했다고 한다. 아서의 일지를 처음부터 보다 보면 아서가 스케치한 그녀의 얼굴과 함께 그녀에 대한 언급을 볼 수 있는데 어리고 착한 여자아이로 길가에 버려져 있던 것을 구해주었다고 적혀 있다. 일지에 그녀의 영입과 같은 장에 더치가 마이카를 데려왔다는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을 보아 마이카와 같은 시기에 갱단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카의 말에 따르면 제니는 블랙워터 근처에서 지낼때 마이카와 잤다고 하는데, 마이카의 성격을 고려해보면 그냥 레니를 도발하기 위해 한 거짓말일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마이카가 본편 내내 여성진에게 까이기만 한 전과도 있고 하니.
  • 데이비 캘린더: 프롤로그에서 도피하던 중에 사망한 멤버. 맥 캘린더와 형제 사이로, 6장 퀘스트 진행 도중 '악랄한 캘린더 형제'라고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전투원으로 추정된다. 아서의 일지에는 습격 때 배에 총을 맞았다고 적혀 있는데 탈출 도중 부상을 당해 체력이 저하된 상태였던 데다가 저체온증까지 겹쳐서 죽게 된 것으로 보인다.[16] 컷씬 다음에 깨알같이 미니맵에 시체 표시가 뜬다.
  • 맥 캘린더: 블랙워터 탈출 도중 션과 함께 핑커톤 요원들에게 붙잡힌 멤버. 구출된 션과는 달리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했다. 데이비 캘린더와 형제 사이로, 6장 퀘스트 진행 도중 '악랄한 캘린더 형제'라고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전투원으로 추정된다. 형제가 쌍으로 잔혹한 싸움꾼들이었던 듯하다. 배에서 선원들과 15대 1로 싸웠다고 할 정도로 싸움꾼이었지만 빌이 좋은 녀석이었다고 추모한다. 그의 시신은 갱단이 수습하지 못해서 장례를 치러줄 수는 없었다.
  • 이름 미상의 배신자: 틸리와 도미노 사이드 미션을 하면 아서가 언급한다. 더치가 딱 한 번 조직 내의 배신자를 죽인 적이 있었다는 식.
스토리 시작 후 사망한 멤버들.
【 스포일러 주의 】
  • 아서 모건: 결핵 혹은 과다출혈로 사망.[17]/마이카 벨의 총에 혹은 칼로 사망.[18]
  • 빌 윌리엄슨: 존 마스턴 혹은 아브라함 레예즈에게 총에 맞아 사망.
  • 엉클: 군대에게 총에 맞아 사망.


3.4. 번외 인원


마이카가 마지막 열차털이를 위해 데려온 2명의 지인들. 마이카 이외의 단원들과는 일면식도 없는 총잡이로, 실상은 열차털이 이후 자신에게 돌아올 배분을 최대한 늘리고 갱단 내 입지를 완전히 굳히기 위한 마이카의 꼼수였다. 마지막 열차털이를 함께 하긴 했지만 정식으로 가입을 인정받지도 못했고 아서와 수잔 그림셔의 사망 이후 갱단이 완전히 박살났으므로 번외로 기록한다.
당연히 기존 갱단원들은 이들을 싫어한다. 아서가 대체 뭐하는거냐고 따질 정도.
  • 클리트
열차털이 때 세이디 애들러에게 작업을 걸어대는 등 온갖 어그로를 끌며, 에필로그 시점에서 마이카의 행적을 조사하던 세이디에게 현상범이 되어 스트로베리에서 숨어산다는 정보가 걸려 찾아가게 된다. 이 때 마이카가 어린 여성을 죽이려는 막아서다rk 갱단을 탈퇴했다고 하지만, 세이디는 그 말을 믿을수 없다며 당장 이 자의 목을 매어버리자고 주장하면서 교수대로 끌고와 못에 줄을 감는데, 존이 그대로 교수대 발판을 열어 직접 교수형을 시키거나 살려주려고 클리트에게 자비를 베풀면 명예가 오르지만 빡돌은 세이디가 총으로 쏴 죽여버리기 때문에 사망하는 것은 동일. 사실 선택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세이디가 총으로 쏴버린다. 아서로 돌아다니면 시비를 걸거나, 인사를 건넨다.
클리트와 달리 마이카의 갱단에 계속 남아서 꽤 높은 지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이며, 마이카 갱단의 본거지에 들어가면 중간보스격 적으로 등장한다. 약간의 대화 이벤트가 있으나 뭘 어떻게 하던 사망하는 것은 동일하며, 대화 이벤트가 끝나자마자 선빵을 날리기 때문에 그게 싫다면 대화 이벤트가 시작되자마자 데드아이를 발동시켜 한큐에 헤드샷으로 보내버릴 수도 있다. 조를 죽인 직후 존이 그를 알아보면서 역시 마이카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는 확신을 갖는다. 레드 데드 온라인에서도 등장. 악 퀘스트 전담자인데, 대부분 플레이어나 플레이어 갱단 전멸을 목표로 주어진다. 메리베스 요청으로 만년필을 얻으러 가는 집에 있다. 일가족이 일산화탄소로 죽은 그 집 말이다. 아서로 돌아다니면 클리트와 마찬가지로 시비를 걸거나, 인사를 건넨다.


[챕터3스포일러] 챕터 3 '예나 지금이나 가문 싸움' 미션에서 브레이스웨이트 가문이 잭 마스턴을 납치했다는 얘기를 듣고 마이카와 세이디(마이카는 캠프 보호를 위해 남음)를 제외한 갱단 전투원들이 브레이스웨이트 저택으로 쳐들어가는 장면이다. 이 당시 갱단에서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었지만 잭을 구한다는 목적 하나로 이전의 결속력을 다시금 다졌고 이 이후론 이 때만큼의 결속력을 보여주는 일은 없었다. 원래는 가능하면 대화로 해결을 보려 했으나 브레이스웨이트 가문에서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자 더치가 총을 꺼내들면서 학살극이 시작되었다.[1] 다만 실제 와일드 번치의 경우 비전투원의 숫자가 별로 많지 않았고 의존도도 낮은 편이어서 반 더 린드 갱단처럼 유사가족관계까지는 아니었다고 알려져 있다. 모티브를 따 온 것은 비전투원 구성원도 있었고 그 중에 여성 정보원들이 있었다. 그리고 핑커톤에게 털렸다는 것 정도.[2] 더치가 블랙워터 은행에서 15만 달러를 털었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적게 잡아도 15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3] 아서도 나중에 갱단이 파국에 와서 더이상 가망이 없음을 알게되고는 존에게 열차 강도 일만 끝나면 갱단을 떠나라고 조언을 해준다. 특히 이 시점에는 존도 갱단이 미래가 없음을 알고는 아서의 조언을 그대로 받아들인다,[4] 보스가 거기 위치할 게 아니라면 하단 중앙은 비워 놓는 게 일반적이다. 오드리스콜 갱단의 사진 같은 경우가 대표적.[5] 다른 사람들과 달리 존과 두 사람 간의 거리도 제법 벌어져 있다.[6] 션은 로도스에서 갑작스러운 저격에 머리를 맞아서 사망, 레니는 생드니 은행 강도 사건이 일어난 뒤 건물 옥상 루트로 탈출하던 중 복부에 샷건을 맞고 사망했다.[스포일러2] 명예가 높은 아서 모건은 죽은 인물 중 유일하게 총잡이로서 긍지를 지키며 숨을 거뒀다.[7] 갱단의 보스라서 캠프 내에서 따로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없다. 그래서 평소엔 의자에 앉아 책을 읽거나, 숙소에 마련된 축음기를 틀고 음악을 감상하거나, 애인인 몰리와 시간을 보내거나,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보인다.[8] 2인자격의 입지를 가졌음에도 일반 단원들이 하는 캠프 보초 업무도 겸한다. 잠자리도 전용 막사가 있는 더치나 아서, 존과는 달리 평범한 공동 텐트를 사용한다.[9] 갱단의 이름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이름으로 돈을 빌려준다.[스포일러] 살아남아 아서와 작별인사를 나눈 인물 중 하나이다.[10] 비전투원 중에선 유일하게 전투원들이 하는 캠프 보초 업무를 겸한다.[11] 결혼식을 치룬 것이 아니기에 예전 성을 그대로 쓴다.[12] 가끔 소일거리를 가져오긴 하는데 영 도움이 안 된다.[13] 발렌타인에 방문하는 미션에서 그가 원 샷 키드 라고 불렸다며 하는것을 보아 아마 전에는 전투원 이었을 것으로 추측 한다. 이 때문에 레드 데드 리볼버의 주인공인 레드 할로우라고 추측 하는 사람도 많다.[14] 명목상으로만 되어 있을 뿐 실제로는 엉클과 거의 동급의 그냥 식객 취급이다. 챕터 1 초반 컷씬에서 단원들을 집합시킨 더치가 엉클과 스완슨에게 대놓고 공짜밥은 없다고 면박을 줬다. 심지어 챕터2에서 잭이 감기에 걸렸을 때 스트라우스가 약을 주었다고 하는 대목이 나온다.[15] 자세한 건 안 나오나 캠프에 머물고 있는 상태에서 가끔씩 접할 수 있는 대사들로 추정하면 더치의 애인이라는 이유로 안방마님 행세를 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아 인망은 없는 모양이다. 대놓고 식객 취급당한 엉클과 스완슨은 최소한 대인관계가 엉망은 아니었다.[16] 제니 커크와 데이비 캘린더는 에필로그 후 사망한 갱단원의 무덤을 방문하면 얻을 수 있는 트로피인 '조의를 표하며'의 대상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