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마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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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레드 데드 리뎀션 2 (1899년~1907년)
2.2. 레드 데드 리뎀션 (1911년~1914년)
3. 여담


1. 개요


레드 데드 리뎀션,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등장인물.
1895년생. 존 마스턴아비게일 로버츠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유년기 시절을 반 더 린드 갱단에서 보냈다. 아래로는 이른 나이에 요절한 여동생이 있다.
성우는 1편에서는 '''조시 블레이록''', 2편에서는 '''마리사 부치안티'''(본편), '''테드 서덜랜드'''(에필로그).

2. 작중 행적




2.1. 레드 데드 리뎀션 2 (1899년~19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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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은 갱단과 함께 자랐지만, 모두가 앞다투어 험한 범죄로부터 보호하려고 하는 대상이며, 특히 엄마인 아비게일은 더욱 그렇습니다. 자연과 야외 활동을 좋아하며, 많은 삼촌과 이모가 관심을 가지고 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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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시간대상 2편 이후인 전작에서는 청소년이었지만 여기서는 어린아이로 나온다. 아비게일의 언급에 의하면 잭은 아서 모건을 부모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
부모인 존과 아비게일이 아끼는 아들이며 갱단 내에 유일한 모두에게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고 잭이 태어난 이후 존이 말도 없이 1년 가량 갱단을 떠났던 탓에 아서는 잭을 마치 친아들처럼[1] 신경 써주고 있다. 그러한 탓에 챕터 3에서 잭이 브레이스웨이트 가문에 납치당하자 평소에는 서로 다투기 바쁘던 갱단원들이 전부 분노하여 잭을 찾으러 떠나며 브레이스웨이트 가문을 멸족시키고 집까지 불태워 버린다.
오죽하면 외출 나갔던 멤버까지 돌아와선 얘기 들었다며 총잡이 더 필요하냐고 묻고 평소였다면 혈안이 되었을 돈도 그냥 무시한 채 잭을 찾는데에만 집중한다. 이 미션에서는 달이 뜬 밤에 왼쪽 순으로 하비에르, 빌, 아서, 더치(앞장), 호제아, 존, 찰스, 레니가[2] 일렬로 늘어서서 저택의 정문으로 천천히 걸어들어가는데 그 모습이 가히 폭풍간지다. 또 다 죽여버릴 거라는 존에게 침착하라던 더치는 집앞에 가서 '''"당장 내려와라, 이 근친상간하는 쓰레기들아!" (Get down here now! You Inbred trash.)'''라며 오히려 자기가 분노에 찬 호통을 친다.[3] 심지어는 평소에는 온화한 호제아 마저도 전에 없이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 이후 인신매매당해 마피아 두목 안젤로 브론테에게 넘겨졌을때도 더치가 마피아의 하수인에게 대뜸 멱살을 잡고 두목 어딨냐고 시비를 걸다가 안젤로 브론테가 잭을 제대로 대접하고 보호해줬다고 하자 아까전까지 멱살잡은 문지기에게 정중하게 감사인사를 할 정도로 잭의 신변은 갱단에게 그들의 도덕률이나 다를 바 없었다.[4]
다만 자타공인 쓰레기 캐릭터인 마이카 벨은 제외. 심지어 아서마저도 잭에게 마이카와 같이 가면 '''말 걸지 말라'''고 충고하고 잭도 받아들일 정도였다.[5] 그리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는 아서로 잭을 적대시하는 것도 가능한데, 아서가 '''어린아이한테 패드립을 날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6]
후반부 부모가 납치되거나 감옥에 갖히는 등 온갖 험한 고생을 겪지만, 최후엔 사태의 심각성을 눈치챈 틸리가 빼돌리는데 성공해 함께 도주했다. 이후 아비게일을 구한 세이디와 존을 구한 아서 덕분에 재회에 성공한다. 최종적으로는 가족과 세이디와 함께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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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8년 후 에필로그에선 12세로 나온다. 갱단이 와해된 이후 존, 아비게일과 방랑 생활을 하고 있었고 이리저리 떠돌면서 동화책에 푹 빠져있고, 부모와의 관계는 어딘지 서먹하다.[7] 이후 존의 살인 현장을 목격하며 큰 충격을 받고, 갱단 성격을 못 버리자 질린 아비게일을 따라 잠깐 존의 곁을 떠났다가 돌아왔을 때도 여전히 서먹했으나 같이 낚시를 하고, 떠났을 때 새가족으로 맞이한 애완견 루퍼스가 뱀에 물리자 치료하는 과정에서 부자관계를 회복했다.
여담으로 본편에서 아서와 낚시를 갔을 때 낮선 이들 사람과 만나는데, 그 중 한 명으로부터 낚시는 즐길 수 있을 때 즐기라는 말을 듣는다. 이 당시에는 그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잭이지만 그 말은 의외로 기억에 남았던지 존과 낚시하는 중에 이 언급을 한다. 갱단 생활의 기억은 많이는 아니지만 몇 가지는 간직하고 있는데 아서와의 추억이 많은 편. 헤어지기 전 마지막에 아서가 네 엄마는 꼭 구해주겠다고 한 것도 기억하는 듯 아서 삼촌이 우릴 구했었지 않냐고 아비게일에게 묻고 아비게일도 맞다고 인정한다.
그렇게 세월은 다시 흐르는데...

2.2. 레드 데드 리뎀션 (1911년~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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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가족들, 엉클과 함께 비쳐스 호프에서 목장일을 하며 지내던 중 에드거 로스에 의해 어머니 아비게일과 함께 연방수사국의 인질로 붙잡힌다. 다행히 존이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오자 무사히 풀려났고 이후 아버지에게 사냥하는 법, 갖가지 목장 일 등을 배우며 부자간의 애정을 확인한다.[8] 하지만 평온한 일상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로스가 이끄는 연방수사국 병력이 이내 목장을 덮쳤고 이 과정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홀로 맞서던 존은 무참히 죽임을 당하고 만다.
그렇게 허망하게 아버지와 엉클을 떠나보낸 이후 3년간은 어머니와 단 둘이서 살았지만 존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아비게일마저 끝내 세상을 떠난다. 아비게일의 장례를 마친 잭은 가족의 복수를 위해 에드거 로스를 찾아 혈혈단신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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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내 아버지를 기억하나?"'''

'''"난 아무 데도 안 가, 영감!"'''

마침내 로스의 행방을 찾아낸 잭은 그와 대면한다.[9] 이때 하는 문답을 보면 존을 죽인 것에 대해 로스는 그다지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모양이며 오히려 "당신은 내 아버지를 더러운 일에 부려먹고 짐승처럼 쏴 죽였어!"라고 비난하는 잭을 향해 로스는 "네 아버지는 그가 살아온 인생 때문에 그렇게 된 거야. 똑같이 죽기 싫으면 내 앞에서 꺼져!"라며 반박하기도 한다. 결국 두 사람은 1:1 결투를 벌이고 이 결투에서 승리한 잭은 로스를 죽이고 가족의 복수를 완수한다. 하나, 정정당당하게 결투를 벌인 결과라고 하지만 입회인이 없이 즉석에서 이루어진 불법 결투이기 때문에 살인이나 다를 바 없으므로 로스를 죽인 것이 발각된다면 예전에 갱단에 있을 때나 부모님과 같이 있을 때처럼 다시 쫓기는 삶을 살게 될 가능성도 있다. 수사기관 관계자나 로스의 가족 등 로스의 주변인들에게 로스의 행방을 물은 직후 로스를 죽였기 때문에 증인들도 꽤 많은 편이고, 또 로스의 시신을 찾게 될 경우 총알 자국도 있기에 누구한테 살해당했다는 증거로 충분하다. 다만 잭은 아무한테도 본명을 밝힌 적이 없고, 로스의 시신이 강을 따라서 저 멀리 떠내려 가는 것을 보면 실종자 처리될 가능성도 있다. 그 시절에 현대의 수사기관만큼 수사 속도가 빠른 것도 아니니... 무엇보다 가족이 있었던 존과 달리 잭은 진짜 아무도,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추적을 피해 훌쩍 떠나버리면 그만이다. 이 경우 과거 경력이 화려했던 존과 달리 잭은 살인을 저지르기는 했지만 그 외에 범죄를 저지른 적도 없기 때문에 그렇게 눈에 불을 켜고 찾을 대상도 아니다. 하지만 로스의 최측근이던 아처 포드햄이 건재한터라 몇 년이 걸리던 기를 쓰고 잭을 찾으려고 혈안이 될 수 있다는 점 역시 무시할 수 없다.[10]
로스를 죽이고 나면 담담하게 돌아서는 잭의 얼굴이 나오며 화면이 멈추고, 적색과 흑색의 정지 장면이 나오며 RED DEAD REDEMPTION이라는 게임 타이틀과 함께 이 게임의 사운드트랙 최고의 명곡 중의 하나인 "Deadman's Gun"이 재생되며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온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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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토리 미션에서 존이 사망하기 때문에 그 이후의 조작 가능한 주인공이 되며, 존이 가지고 있던 장비와 능력치를 고스란히 물려받는다.[12]
다만 잭과 존의 아웃핏도 서로 조금씩 차이가 나고, 무엇보다 잭은 중후한 포스를 뿜어대던 아버지 존에 비하면, 외모가 너무 '''못생겼다.(...)''' 전체적인 인상이 풋내기에 가깝고, 너무 가벼운 느낌이 나는지라 그다지 좋은 평은 받지 못했다. 재미있는 것은 훗날 발매된 2편에서 아버지 존도 똑같은 소리를 들었다는 것.[13]
따라서 엔딩을 한 번 보면 마지막 퀘스트를 안 깨고 존으로 계속 플레이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그래도 서브 스토리에서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 장면은 아주 멋지다. 여담으로 아버지의 모자를 물려받아 계속 쓰고 있다. 2편에서 아버지가 아서의 모자를 물려받아 쓴 것은 1편에서 잭이 존의 모자를 물려받아 쓴 오마주로 보인다.
DLC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서는 안습하게도 초반부 좀비가 된 아비게일에게 물려서 좀비가 되고 모자가 나란히 묶인 상태로 집안에 갇혀있는다. 다행히 존이 좀비 사태를 일으킨 유물을 원래대로 되돌려 정상으로 돌아온다. 물론 에필로그에서 또 세스 때문에 일이 벌어졌으니 좀비로 변한 아버지와 더불어 사태 해결하려고 땀 좀 뺄 듯싶다. 물론 언데드 나이트메어는 IF 스토리인지라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3. 여담


  •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서 호제아가 잭에게 글을 가르치고 있을 때 아서로 곁에 있으면 들을 수 있는데 잭이 자신은 총잡이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데 어머니인 아비게일이 총잡이가 되는 건 절대 안 된다고 하며 변호사 같은 그런 직업들을 가지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즉 잭의 본래 꿈은 총잡이였다. 아서도 따로 잭에게 인사하기를 하면 총잡이가 되지 말라며 약속하기도 한다. 아서의 영향을 받은 것 같은데 아비게일이 아서에게 잠시 비켜달라면서 아이를 이 갱단원의 모습대로 크는 건 바라지 않는다고 하자 잭이 바로 자신은 총잡이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총잡이의 꿈을 가지게 된 것은 아서 모건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14]
  • 독서를 즐기는 문학청년스러운 면이 있지만,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 막 나가는 일을 벌이기도 한다. 혼자서 회색곰을 잡으러 갔다가 역관광 당할 뻔한다던가... 존도 잭에게 총을 통한 사냥법을 알려주지만 마지막까지 자신과 더치 같은 낡은 시대의 총잡이가 아닌 비행기나 자동차와 같은 새 시대의 삶을 살리라 믿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잭은 그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똑같은 무법자이자 총잡이의 굴레를 이어간다. 때문에 '2편이 나온다면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라는 얘기도 약간 있었지만 결국 2편이 프리퀄로 확정되면서 잭의 후일담을 게임으로 즐기기는 요원해 보인다. 참고로 1편 에필로그의 시간대는 막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때이기도 하니 잭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 나오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 GTA 5를 보면 J. Marston이 쓴 '레드 데드'라는 책이 나온다. [15]
  •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서, 존 마스턴에 의해 랜슬롯이라는 가명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 마침 잭이 읽고 있던 아서 왕 이야기에서 따온 건데, 이게 너무 유명하고 또 흔한 이름도 아닌지라... 잭도 이 가명을 듣자 어이없어하면서 부모님이 워낙 독창적인 덕분이다(...)라고 말한다.[16]
  • 1편에선 존을 Sir, 마지막엔 PA라고 부른다. 이는 2편 에필로그에서도 동일하다.
  • 존의 친자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가설이 있다. 이 설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친부는 하비에르 에스쿠엘라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 근거로는
  • 장성한 잭의 모습이 존보다는 하비에르와 닮았다. 실제로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선 아서로 잭에게 "너는 존보다 빌, 혹은 하비에르와 더 닮았다"는 패드립을 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
  • 모친 아비게일이 반 더 린드 갱단의 전속 창부였기 때문에 점접이 있다. 대놓고 더치가 '우리 모두가 그녀를 가졌다'는 멘트도 던진다. 하비에르 본인도 굳이 아비게일의 안부를 묻기까지 한다.
일단 락스타에선 이에대한 어떤 공식 언질도 내놓은 것이 없으므로 딱히 인정받지는 못하는 가십거리다. 다만 2에서 아서로 굳이 저런 멘트를 던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제작진도 어느정도 의식은 하고 있는듯한, 마냥 헛소리로 치기엔 신경쓰이는 수준의 가설(성우들의 의견)[17] 그러나 게임상에서 존도 아비게일도 그런 건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아들로 여기며 잭 역시 존을 아버지로 여기고 있다.
  • 팬덤에서는 시리즈 중에서 가장 박복하고 기구한 운명의 캐릭터로 꼽힌다. 작중 행적을 보면 자신이 잘못한 것은 단 한 개도 없고, 연좌제[18] 억울하게 인생이 망가진 경우이기 때문. 그래서인지 호불호가 갈리는 외모와는 별개로 잭을 동정하는 팬들이 많다. 만약 평범하게 성장했더라면 아버지의 목장을 물려받아 글을 쓰면서 목장주 겸 작가로 살았을 가능성[19]도 있겠지만, 당시 상황 때문에[20] 전쟁에 참전했을수도 있다.[21]



[1] 잭에게 책을 선물해주고 아비게일이 돈이 없어 잭한테 옷을 사주지 못하자 자신이 옷사는 돈을 보태주었다. 또한 아비게일의 부탁으로 잭과 함께 낚시를 간다. 아직 아버지 노릇을 못하던 존은 이게 엄청나게 신경쓰였는지 아서와 말싸움을 하던 도중에 뜬금없이 남의 아들과 낚시를 가냐며 열폭한다(...)[2] 마이카와 키이란은 캠프 보호를 위해 남는다.[3] 한글판에서는 더치의 욕설이 약간 순화되어서 "근본 없는 쓰레기들"이라고 번역되었다. 그래도 이성의 끈은 붙잡고 있어서 집앞에 나온 브레이스웨이트의 아들에게 잭 어디있냐고 묻지만 우리 일을 방해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꺼지라는 식으로 나오자 인내심이 끊어져 사살해버리고 저택에 불까지 질러버리며 그대로 브레이스웨이트 가문을 통째로 멸족시킨다.[4] 잭은 일반적인 가정이 아닌 갱단 내에서 태어나 자랐으니 갱단원 대부분이 같이 돌봐준 조카나 마찬가지다. 그런 조카를 납치해갔다면 그냥 넘어가겠는가.[5] 캠프에 있다보면 마이카가 잭에게 "가서 아서 아저씨가 똥자루에 똥싸는지 물어보면 달러를 줄게"하고 제의를 하고 잭은 고민하는데 그때가서 잭에게 물어보면 아서가 마이카가 하는 말은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마이카에게 바로 가서 적대적으로 말을 하면 아서가 마이카에게 "내가 너한테 달러를 줄 테니까 5분만 좀 닥쳐 줄래?"라고 한다(...)[6] 넌 존이 아니라 하비에르를 더 닮은것 같다며 패드립 친다. 엄마인 아비게일이 원래 갱단 전용 창부임을 생각하면 둘다 먹이는 셈. 이후 존이나 하비에르가 아서의 면상에 죽빵을 후려갈긴다.[7] 기본적으로는 아빠(Pop)라는 호칭으로 부르지만 가끔 Sir를 붙히며 말한다.[8] 한번은 잭이 겁도 없이 그리즐리 곰을 잡겠다고 엉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갔다가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다행히 존이 늦지 않게 도착해 곰을 쓰러뜨리고 잭이 스스로 반성하도록 일침을 놓는다.[9] 공교롭게도 로스는 이때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10] 아서와 존만 해도 자신들은 몰랐지만 그들이 저지른 범죄를 공권력이 알고 있었고 수배대상이었다. 이 때문에 팬들은 시대가 시대인만큼 전쟁에 참여해 군대로 도피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11] 이 곡의 가사는 철저하게 존과 잭의 시점에 맞춰져 있는데, 가사를 보면 '''그들은 내 모든 걸 빼앗아갔고 내가 줄 수 있는 건 모두 주었지만 내 삶의 이유까지 가져가게 하진 않겠다. 그들이 나에게 싸울 이유를 주었고, 오늘 내 손에 모두 죽을 것이다.''', '''내 손에는 죽은 자의 총이 쥐어져 있고, 나는 그를 내려다보고 있다'''는 비장한 내용이다.[12] 어머니가 사망하기 전, 3년간의 시간이 있으니 그 시간 동안 따로 명예 명성을 올렸을 가능성도 있다.[13] 참고로 1편 에필로그 미션 시점의 잭의 나이는 고작 '''19세다'''. 덕분에 현대인 관점에서는 노안 속성. 사실 수염 때문에 늙어보이는 거지 그렇게 못생긴 얼굴도 아니지만 그래도 존이 더 멋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14] 다만 아서는 총잡이의 삶이 얼마나 위험하고 고된지를 잘 아는터라 잭한테 절대 자신처럼 되지 말라고 조언했다.[15] 저 'J. Marston'이 존일지 잭일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존은 수필을 쓸만한 인물이 아니므로 독서를 좋아하는 잭이 서부시대가 완전히 끝난 이후에 살아남아 그 시절을 회고하며 썼다고 보는 게 자연스럽다. 물론 두 세계관이 직접적으로 공유를 한다는 것은 아니고 이스터 에그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16] 대충 한국 이름으로는 홍길동이랑 비슷한 느낌아다.[17] 일단 더치의 성우인 벤자민 바이런 데이비스는 잭이 존의 친자식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해당 영상 댓글창에서 "더치는 언제나 계획이 있지만 잭은 계획에 없이 생겼으므로 잭은 더치의 아들이 아니다"라는 농담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로 올라와 있는 걸 볼 수 있다. [18] 그나마도 마스턴 부부는 잭이 생기면서 되도록 올바르게 살고자 다짐했고, 부모로서 마음가짐 역시 제대로 되어 있었다.[19] 스핀오프인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선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20] 남북전쟁 이래 폐지된 징병제가 1차대전 때 다시 부활하고, 이는 나중에 2차대전과 베트남 전쟁에서도 반복된다.[21] 미국이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것이 1917년 4월이고 잭은 1895년생이니, 정확하게 만 22살로 징집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