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포츄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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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의 2대 숙주. 첫 등장은 마블 나이트:스파이더맨 #7
'''공기'''. 역대 베놈 중 가장 존재감이 희미하다. 베놈 심비오트도 에디 브록보다 찌질하다고 평가한 인물.
갱단 보스인 돈 포츄나토는 겁쟁이였던 아들 안젤로가 강해지길 바랬고 에디 브록이 심비오트를 경매로 올리자 구입해 아들에게 준다. 하지만 베놈 심비오트의 증오심이 온전히 자신의 강함이 되었다고 착각해 온갖 범죄를 저지르다 결국 스파이더맨에게 패배해 지붕에서 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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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떠 있을 때''' 베놈 심비오트가 '''너 한심하니까 난 간다'''라며 몸에서 떨어져 나가버린다. 뮤턴트도 아니고 딱히 특수한 능력도 없었던 포츄나토는 그대로 추락해 사망한다. 원래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었기 때문에 베놈 심비오트는 안젤로의 두려움을 감지하고 마땅찮게 여긴 모양.심비오트: 하아... 네놈의 문제가 뭔지 알아, 안젤로...? 너에게는 독기(베놈)가 부족해!
안젤로: 세상에! 어디 가는 거야?
심비오트: 다른 놈을 찾으러 가는 거지. 그럼 이게 뭐로 보이는데? 넌 에디 브록보다 더 한심한 놈이었어.
빌런 활동을 했고, 자신만의 고유한 심비오트 외형을 지니고 있기에 베놈 숙주 계보에 인정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해외에서는 그냥 잠깐 붙었던 수많은 일반인 중 하나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