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우네스 오렌

 

Alauneth "the Black Viper" Orrane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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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악 성향의 인간 여성
AD&D 기준 13레벨 시프
D&D 3.5 기준 5레벨 로그 / 5레벨 섀도우 시프 오브 앰 / 5레벨 어새신
1372 DR 당시 범죄 조직 섀도 시브스길드 마스터로 활동.
본명보다는 블랙바이퍼이라는 호칭으로 더 잘 알려진 조직의 암살자. 클록 마스터 메룬의 지휘 아래 워터딥을 감시하는 실루엣 직책을 맡고 있었다. 조직이 셰이드 단체와 동맹을 맺고나서 그들의 힘을 전수받은 요원들 중 한 명이며 이 덕분에 관련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짧게 친 머리에 허스키한 목소리, 그리고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지만 왼턱부터 어깨까지 길게 이어진 흉터 때문에 그 빛이 바랬다. 매우 다혈질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었다.
1340 DR에 태어나 젊었을 적 연기 주문을 이용한 은닉술로 귀족들로부터 돈을 갈취하고 다녔는데 당시 신출귀몰한 엄청난 실력을 자랑하여 아직까지도 일부 워터딥 주민들에게 있어 최고의 괴도로 기억되고 있다. 잠시 졸고있던 병사의 검집에서 검을 감쪽같이 훔쳐낸 것부터 관저에 숨어들어 사절단의 갑옷을 훔치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하지만 섀도 시브스와 교류가 계속 이어지면서 프리랜서 삶을 그만두고 새로운 야망을 위해 조직에 입단했다. 그 뒤로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빠른 속도로 승진했으며 일라드라를 비롯한 워터딥의 여러 스파이들을 통솔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고 직접 상인을 공갈하거나 유망주를 스카웃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