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라 프로클로바
1. 소개
러시아의 前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러시아에서 옐레나 라디오노바 이후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마리아 소츠코바, 세라피마 사하노비치와 함께 주니어 무대를 휩쓸었던 선수이다. 그러나 시니어까지 경력을 제대로 이어 나가지 못하고 은퇴하였다.
2. 선수 경력
2.1. 2013-14 시즌
2013 JGP 슬로바키아에 출전하며 주니어 데뷔를 하였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카렌 첸에 3.97점 뒤진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이어 2013 JGP 체코에서는 팀 동료 마리아 소츠코바에 15.59점 앞서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두 대회의 결과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2013-14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자국 러시아 선수들인 소츠코바, 사하노비치, 메드베데바가 포디움을 휩쓴 것에 반해, 프로클로바는 5위를 기록하였다.
시니어 내셔널 데뷔를 하여, 2014 러시아선수권에서 4위에 올랐다. 2014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에서는 3위를 했기 때문에 2014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이 불투명했다.[1] 그러나 마리아 소츠코바가 부상으로 이탈, 이에 프로클로바에게 기회가 오는 듯 했으나 러시아 연맹의 실수로 4위였던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가 나가게 되었다.
시즌이 끝난 후, 프로클로바는 빙판에서 넘어져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2.2. 2014-15 시즌
2014 JGP 독일과 2014 JGP 크로아티아에서 모두 동메달을 땄다, 이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진출하지 못하였다.
2015 러시아선수권에서 12위를 하고, 2015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은 기권하였다. 유러피안 유스 올림픽 페스티벌에 러시아 대표로 참가하여 우승하였다.
2.3. 2015-16 시즌
시니어 데뷔가 가능한 나이가 되었으나 세라피마 사하노비치, 마리아 소츠코바와 함께 주니어에 잔류하였다.[2] 그러나 자국 러시아에서 치고 올라오는 신예들인 폴리나 추르스카야, 알리사 페디치키나 등과 소츠코바의 건재로 기회를 얻지 못하였다.
3. ISU 공인 최고 점수
[1] 그 이유는 러시아는 2014 주니어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출전권이 3장이지만, 전년도 우승자인 옐레나 라디오노바가 나이 제한 규정 특혜를 받아 시니어 그랑프리에 참가 중이었고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진출하여, 비록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연맹에서는 라디오노바를 2014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시키기로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14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려면 선발전 격인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에서 상위 2명 안에 들어야 했다. [2] 셋 다 주니어 A급 국제대회 우승 경력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나마 소츠코바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