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나 추르스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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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러시아의 前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2016 릴레함메르 청소년 동계올림픽 & 2015-16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리스트이다. 큰 키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점프가 특징이다.[1]
2. 선수 경력
2.1. 노비스 시절
2013년부터 고향인 옴스크에서 모스크바로 올라와 에테리 투트베리제에게 배우기 시작했다.
2014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에서 5위를 했다. 2015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에서는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마리아 소츠코바, 세라피마 사하노비치에 이은 4위를 했다.
2.2. 2015-16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1차 슬로바키아 대회에 출전하며 주니어 데뷔를 하였다. 당시 총점 189점대라는 고득점으로 우승하였다. 이어 5차 폴란드 대회도 역시 우승하였는데, 특히 두 대회 모두 쇼트, 프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연속 우승을 하였다. 따라서 1순위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2015-16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올클린을 하며 쇼트 '''66.69점''', 프리 '''128.59점''', 총점 '''195.28점'''으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우승하였으며, 프리와 총점 부문에서 주니어 세계신기록[2] 을 세웠다.
2016 러시아선수권에 시니어로 참가하여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옐레나 라디오노바, 안나 포고릴라야를 이은 4위를 기록했다. 2016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에서는 역시 쇼트, 프리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6 릴레함메르 청소년 동계올림픽에서는 시즌 처음으로 쇼트에서 실수가 나와 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프리에서는 역시 클린하며 동료 마리아 소츠코바를 꺾고 총점 186점대로 우승하였다. 이대로 2016 주니어 세계선수권까지 승승장구하는 듯 싶었으나, 대회 직전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기권하였다.
2.3. 2016-17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러시아 대회에서 쇼트 '''69.02점'''으로 주니어 세계신기록[3] 을 세우고, 프리는 실수가 나왔지만 무리 없이 우승했다. 이어 6차 에스토니아 대회에서는 총점 194점대로 또다시 우승하였다. 따라서 합산 포인트 2순위[4] 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2016-17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이 열리기 열흘 전, 부상으로 기권을 결정하였다. 이후 대기 1순위였던 엘리자베타 누구마노바가 대신 출전하였다.
회복 후 2017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하여 조금은 불안한 경기력으로 알리나 자기토바와 스타니슬라바 콘스탄티노바에 이은 3위에 올라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2017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는 쇼트 54.30점, 프리 101.61점, 총점 155.91점이라는 저조한 점수로 최종 10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2.4. 2017-18 시즌
2017 NHK 트로피에서 기량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으로 쇼트 70.04점, 프리 140.15점, 총점 210.19점으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에 이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7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시니어 첫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8 러시아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선전했으나 프리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5위를 기록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얻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2.5. 2018-19 시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코치를 에테리 투트베리제에서 엘레나 부야노바로 바꿨다.
챌린저 시리즈 네펠라 트로피에 참가하여 총점 150점대를 기록하며 4위를 했다. 2018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도 역시 총점 150점대로 7위에 그쳤다. 2018 로스텔레콤 컵에서는 프리 점수가 100점을 넘지 못하며 총점 140점대로 8위를 기록했다. 이 시즌 체형이 이전보다 많이 커지면서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 2019 러시아선수권에서는 14위를 기록했다.
2019년 5월 31일 은퇴하였다. 현재는 Sambo 70에서 코치로 일을 하고 있다.
3. 기록
2시즌에 걸쳐 주니어 여자 싱글 쇼트, 프리, 총점 부문에서 총 3번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4. ISU 공인 최고점수
5. 수상 기록
[1] 점프의 높이가 높고 비거리가 크다는 장점이 있지만 회전력이 좋지 않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은 적이 많다.[2] 종전 주니어 여자 싱글 프리 세계신기록은 옐레나 라디오노바의 127.39점이었고, 총점 세계신기록은 역시 라디오노바의 194.29점이었다.[3] 종전 기록은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의 68.48점이었다.[4] 당시 1순위는 아나스타샤 구바노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