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로마노프(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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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LOOD+의 등장인물.
2. 상세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프리퀄 코믹스인 아다지오와 PS2의 게임판 쌍익의 윤무곡에서만 등장한다.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왕자이자 그리고리 라스푸틴과 마찬가지로 동명의 실존 인물이 모티브인 잊혀진 3번째 슈발리에. 아다지오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괴혈병에 걸려 빈사 상태에 빠졌으나 당시 주치의인 라스푸틴과 아나스타샤 황녀로 의태한 디바에 의해 사망한 후 슈발리에로서 되살아난다.
3. 작중 행적
디바를 진짜 누나라 착각하여 라스푸틴을 친형처럼 따르고 그녀를 지키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있으며 만화 종반부에 사야가 익수화된 궁인들과 귀족들을 죽이자 이에 빡쳐 "누나까지 죽일 생각이냐?"라며 살인마라 매도 및 공격하고 안쉘과 디바가 크렘린 궁을 탈출할 시간을 벌어주었으나 분노한 사야에 의해 난도질되어 사망한 줄 알았지만 체내의 혈우병균과 디바의 피의 영향으로 세포가 변이를 일으켜 사야의 피에 대한 면역성을 강화시킨데다가 당시 칼에 묻혀진 그녀의 혈액도 고갈된 상태였는지라 어떻게든 육체를 수복해 살아남았다.
이후 의형 라스푸틴이 사야의 손에 죽었음 및 이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디바를 실망시켰단 이유만으로 안쉘이 자신을 그녀의 슈발리에 직책에서 제명한 사실을 알게 되고 슈발리에의 자리를 되찾고 안쉘을 엿먹임이과 동시에 누나(아나스타샤)에게 다시 사랑받기 위함이라는 목적하에 2000년대 무렵 요코하마로 이주 샹크드 프레슈 계열사의 스폰서를 받는 제약회사의 대표이자 그 회사의 후원을 받는 요쇼우 시립학원의 이사장인 알렉산더를 살해하고 그의 모습으로 의태, 학원장인 토야마[2] 와 짜고는[3][스포일러1] 막대한 기부금을 이용해 엡실론 시리즈를 개발 및 이것을 후에 디바측에게 선물할 목적으로 대량 방출하여 2명의 여학생인 마유와 아리아를 사령탑형 익수[스포일러2] 로 비밀리에 개조. 그 이후 학원내 식수나 수영장에 엡실론계통 익수화 약품 방출을 통해 일부 학생들과 학부모 및 학원 관계자들을 익수화시켜 인공 익수 실험장으로 바꾸는 만행을 저지르고 사야를 유인하는데 이것이 게임판의 스토리로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하지[4] 와 사야에 의해 모든 계획이 간파되자 직접 형 그리고리의 원수를 갚겠다는 일념으로 제약회사 빌딩에서 사야에게 덤비지만 하지의 도움으로 사야가 던진 검이 유일하게 변이세포의 영향을 받지 않은 신체인 본인의 심장 부분에 꽃혀 사망한다.
4. 기타
- 전신 익수화는 중장갑스러운 악마적인 형태. 날아다니는 것은 물론 입에서 초음파를 발사하고 체내의 변이세포를 이용하여 사야의 피에 대한 내성 및 몸의 내구력과 방어력을 높힐 수 있다.
[1] 알렉산더 이사장으로 의태할시 한정[2]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미치 [3] 샹크드플래슈의 후원을 받아 얻은 정보때문에 이미 사야의 임시 학력인 타마현내 고등학교(ONE NIGHT KISS의 시점)와 베트남 기숙학원내 학력을 받은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사야를 경계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토야마 본인도 애초부터 샹크드 프레슈의 후원이 있었기에 학원장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고 육체를 엡실론형 익수로 개조받은 상태였다.[스포일러1] 알렉세이를 격파한 후 학원내 이벤트를 보면 실제로는 알렉세이에게 충성한게 아닌 안쉘과 반 알자노측의 명령으로 그의 수하를 연기 및 감시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스포일러2] 이 두 사람이 다른 학생들이나 관계자들을 익수로 각성시키는 역할이다. 더욱히 아리아의 부모는 예전부터 토야마를 통해 알렉산더이사장에게 후원을 받아왔다.[4] 사야는 아직 기억을 완전히 각성시키지 못한 상태인데다가 장년남성인 알렉산더로 의태해있었기에 초반부터 게속 직시하지 못했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하지가 작중 요쇼우학원강당 및 관련건물의 장식들이 러시아혁명 이전 당시 크렘린궁전의 조형과 비슷하다는 것 및 알렉세이라는 명칭이 알렉산더에서 비롯된 이름임을 통해서 그의 정체를 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