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리 라스푸틴(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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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리 라스푸틴'''
Grigori Rasputin

'''성우'''
'''일본'''
나즈카 카오리
'''한국'''
정윤정[1]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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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LOOD+의 등장인물.

2. 상세


동명의 실존 인물이 모티브이며 디바의 잊혀진 두번째 슈발리에 당연히 현시점에서는 고인이다.

3. 작중 행적



소설판 러시안 로즈에 따르면 어린시절부터 예지력이 뛰어났으며 그것을 인류의 진화과정 중 하나이자 신께 선택받은 자들이 누릴 특혜라는 생각을 늘 품고 지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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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17화의 회상에서 원본과 흡사하게 수염이 있는 노인 라스푸틴의 사진을 사야가 소유한 장면이 나오지만 사실 그 남성은 민간인들에게 알려진 라스푸틴의 대역으로 진짜 라스푸틴은 제일 위 일러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원본과는 다른 금발의 미남이다. 혈우병에 걸린 알렉세이를 아나스타샤로 의태한 디바를 통하여 슈발리에로 되살리는데 협력하였으며 인간을 익수로 강제 진화시키는 연구 이론을 알아내어 이를 신이 주신 불사력과 치유력이자 인간이 거쳐야 하는 진화라 여겼으며 이를 통하여 로마노프 왕족들 사이에서는 성인으로 추앙받았다.
작중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아름답지 않은 실험체들을 쉽게 죽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왕가를 이용하고 권력을 독점한 것을 안 러시아 귀족 디미트리와 유스포프가 붉은 방패 러시아 지부에 협력함으로서 궁지에 몰리게 되고 급기야 로마노프 왕궁내 인물들 대부분이 익수화하자 디미트리와 유스포프가 보는 앞에서 웨이터로 의태한 안쉘의 선공으로 빈사 상태에 빠짐 및 네바 강에 빠트려지지만 슈발리에의 특성으로 완전히 죽지 않았다. 사실 이것은 곧 일어날 러시아 혁명과 그로 인해 나타날 백성들의 동요를 이미 예상하고 있던 안쉘이 그리고리를 사야와 붉은 방패의 위협으로 도망치게 하려는 시나리오였다.
그렇게 생존하여 자신의 연구에 협력한 바있는 왕립학교 출신 과학자 유리와 그의 딸인 소냐를 살해하고 소냐의 모습으로 의태하여 라스푸틴의 행방을 쫓던 사야와 하지를 유도하며 대놓게 거의 백합물 수준으로 사야를 꼬드끼고 안쉘과 디바가 러시아 국경을 벗어나는데 시간을 번다. 하지만 하지의 재치로 정체가 발각되어 사야와 대결을 펼치고 결국 완전히 사망한다. 사망하기 직전 익수화 상태에서 머리 부분만 소냐의 얼굴로 바꾸면서[2] 미소를 짓는데 아마 러시안 로즈 편에서 부터 사야를 맘에 꽤 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추청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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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익수화 시에는 슬라브 전설의 정령인 루살카를 연상시키는 모습에 팔을 5m이상으로 길게 늘리며 박쥐같은 비막으로 날아 다니는 것은 물론 주변의 공기와 습기를 조종해 바람이나 눈보라를 일으키고 머리카락을 송곳처럼 변화시켜 찌르거나 베는 것도 가능하다.


[1] 한일 양쪽다 소냐로 의태했을시 한정[2] 소설판에서는 전신 소냐의 모습으로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