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타(펜타스톰 for Kakao)
1. 개요
모바일 게임 펜타스톰의 마법사형 영웅.
폭딜을 통한 누커보다는 적의 행동을 방해하고, 장판에 홀딩시켜 지속데미지를 누적, 적의 체력을 천천히 살살 녹여버리는데 특화된 영웅이다.
1스킬의 활용도가 매우 높고, 스턴에 빠진 적에게, 2스킬을 전부 맞출 수 있다면 매우 흉악한 딜러가 될 수 있으나, 전형적인 뚜벅이에, 딜링을 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 순식간에 적 영웅에게 목숨을 내줄수도 있어, 운영에 주의를 요하는 영웅이다.
2. 스토리
3. 대사
- 선택
-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해.
- 내가 갖지 못하는 건 그 누구도 갖지 못해.
- 가련한 자군. 도와줄까?
- 전장
- 세상에 이 몸이 풀지 못하는 문제는 없지.
- 체, 수준 떨어지는 놈들.
- 솔직히, 나 혼자서도 충분해.
-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문제를 낸 사람을 해결해버리면 되지.
- 다르게 생각해보자고.
- 스킬 1 시전
- 막다른 길이다.
- 함정이지.
- 스킬 2 시전
- 나를 경배하라.
- 하핫, 불편해보이는군.
- 스킬 3 시전
- 으하하하하하하하!
- 이하하하, 여기는 내 구역이다.
- 퍼스트블러드
- 으흐흐, 독안에 든 쥐로군.
- 처치
- 모든게 예상대로야.
- 하하하, 이렇게 될 줄 알았지.
- 다크 슬레이어 처치
- 나의 지략은 타고난 것이지.
- 부활
- 헤~ 새로운 계획이 있어.
- 사망
- 도저히 방법이 없었어...
4. 속성
5. 스킬
5.1. 패시브: 번개의 각인
스킬 타격마다 적에게 각인이 쌓이고 각인이 3개 쌓이면 추가 고정데미지를 준다. 고정데미지지만 기본딜과 계수 모두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아 티는 잘 나지 않는다. 체력이 거의 없는 적군이 싈드류 스킬을 써서 살아나가나 싶으나 이 패시브로 죽을때나 겨우 눈에 띄는 수준.
쿨타임은 없지만 알리스타의 스킬 자체가 다단계 공격이 2스킬 뿐이어서 스택 하나 쌓기도 힘들다. 그리고 적에게 현재 스택이 몇개가 쌓였는지 따로 표시해주지도 않는다. 펜타스톰의 모든 영웅들 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는 패시브중 하나.
5.2. 스킬 1: 번개의 장막
지정 위치에 약 5초간 유지되는 직사각형 모양의 마법진을 설치한다. 이 마법진에 처음 접촉한 적에게 데미지와 1초 스턴을 걸고 패시브 각인을 하나 부여한다. 스턴이 풀린 적은 짧은시간동안 매우 느려진다. 다시 접촉한 적에게는 아무 효과도 주지 않는다.
기본딜은 낮지만 계수가 은근히 높아 후반에 딜이 상당하고 선딜이 거의 없어 사거리 안의 적에게 즉발에 가까히 스턴을 걸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주력기로 쓰인다.
단 범위가 알리스타를 기준으로 가로로 넓고 세로로는 좁은 이상한 범위라서 원하는 상대에게 수동조준으로 맞추기는 숙련되지 않으면 꽤나 어렵다. 초보자들에게는 차라리 오토로 쓰거나 예측샷을 하기를 추천한다.
이런 기막힌 조준 난이도와 긴 쿨타임, 스턴의 중요성 때문에 남발은 금물.
후반에 3차방어탑을 끼고 농성할때 기지 입구를 틀어막기에 매우 적합한 스킬이라 그런지 울타리, 바리케이드 등의 별명이 있는 듯하다.
5.3. 스킬 2: 번개의 결계
지정 위치에 즉시 장판을 깔아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심플한 스킬. 패시브덕분에 총합 딜이 나쁘지 않지만...타 장판류 스킬들과 달리 흔한 슬로우도 없어 대부분은 의미있는 딜이 들어가기 전에 빠져나온다. 아군의 도움이나 알리스타 스스로의 제어스킬 없이 단독으로 시용하면 쿨타임만 버리게 된다. 라인을 정리할 때 매우 도움이 되는 스킬.
5.4. 스킬 3: 천둥의 감옥
'''알리스타가 픽되는 이유'''
알리스타의 존재이유나 다름없는 스킬로 지정한 적에게 3초간 정사면체 모양의 창살을 씌우고 스킬을 시작할때와 끝낼때 각각 패시브 각인을 하나씩 부여한다.
데미지는 마법사 영웅의 궁극기주제에 기본 딜도, 계수도 터무니없을 정도로 낮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내성과 제어면역의 여부를 무시하고 3초간 그 어떤 행동도 하지 못하게 한다!!
제어해제스킬은 당연히 사용불가고 킬그로스, 로크, 슈그나 등의 궁극기의 지속적 제어면역도 자비없이 씹어먹는데다가 심지어는 한창 사용중인 플로렌티노의 궁극기, '''달시'''의 1스킬마저 캔슬시켜버리고 '''마스터 스펠'''인 '정화'스펠마저 무시한다!!!
이런 엄청난 제어능력을 '''원거리, 즉발, 확정'''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무서운 궁극기. 심지어 쿨타임도 그렇게 긴 편이 아니다.
하지만 당연히 단점도 있다. 시전중 다른 행동을 할 수 없어 알리스타가 무방비 상태가 되는데다가 채널링(정신집중) 스킬이라 알리스타 본인이 기절, 에어본 등을 맞아버리면 바로 끊기고 쿨타임만 날려먹는다. 게다가 1명만 묶을 수 있기 때문에 남발은 금물.
6. 평가
'''궁하나로 먹고사는 서포터형 영웅'''
6.1. 장점
- 활용성 높은 스킬
궁의 경우 움직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나 어떻게 쓰냐에 따라 상대를 움직이지도 못하고 보내버리는 사기적인 궁으로 변모하고 장판기들의 경우도 한 순간에 골로 보내버릴 수 있을 정도로 활용성이 다른 마법사 챔프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1스와 2스도 사용 방법에 따라 상당한 지역 장악력을 자랑한다.
- 아군과의 높은 시너지
스킬 2개가 장판기인데다 광역 기절기능을 갖고 있으며 궁 자체도 한 영웅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아군과의 시너지, 한타 궁합이 상당히 높은 영웅이다.
- 암살자와의 대등한 전투능력
온갖 cc로 도배된 알리스타를 진입해 끊으려는건 자살행위다. 딜러를 주로 끊으려 오는 배트맨, 버터플라이 등은 궁 맞고 바로 전광판을 보게 되며 아서왕이나 말록 같은 브루저들도 위험하다. 사실상 킬그로스가 아니고는 한타때 알리스타를 끊으려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아니 이젠 킬그로스도 궁 맞으면 으앙 죽음이다. 버프를 먹고 딜이 강해지면서 어지간한 영웅은 풀콤보로 보내버릴 수 있다.
6.2. 단점
- 다소 높은 운용난이도
활용성이 높은 반면에 활용하기가 상당히 난감한데 쿨이 긴데 한번 잘못 사용하면 변수를 만들지도 못하고 기술을 낭비할 수가 있다. 기본적으로 기술 자체가 장판기다보니 아군과의 시너지가 높을지언정 활용을 제대로 못한다면 알리스타의 장점이 의미없게 된다. 마법사치고 광역 딜은 약한 편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 '''긴 쿨타임'''스킬의 쿨이 다른 영웅과 비교하면 긴 편에 속하는데 그렇다보니 번개의 장막을 실수해서 잘못 사용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대로 죽는 상황을 볼 수 있게 된다.
7. 운용법
1. 기본적인 스킬연계
보통 미드라인에서 상대 미니언들을 짜를 경우는 1스로 먼저 미니언의 진입을 더디게하여 우리편 미니언이 상대 탑에 더 가까이 붙도록 만들고 2스로 장판딜을 깔아 가볍게 미니언을 제거해 주는 방법이 있다. 이는 영웅에게도 같은데 우리편 미니언을 짜르러 온 상대 영웅이 알리스타를 보고 후퇴할 시, 상대의 퇴각 경로에 1스를 넣어 기절시키고, 차례로 2스를 넣어 1스를 맞고 기절한 후 이속이 느려진 상대영웅이 장판에서 천천히 벗어나게 되므로 적당한 견제가 가능하다. (2스로 먼저 장판위에 올리고 1스로 멈추게 하는것도 좋으나 상대영웅이 2스를 맞게되면 퇴각로를 급선회 하는 경우가 많다)
2. 궁이 생기고 나서의 1대1
위의 스킬 콤보와 이어서 1스로 기절, 2스로 장판딜, 궁으로 고정 하면 피가 적은 딜러의 경우 톡치면 죽을 정도의 수준으로 딜링이 가능하다. 스킬활용도가 높은 영웅인 만큼 개인차가 심하다. 1스+2스+3스 / 2스+1스+3스 =대부분 1대1의 경우. 3스+1스+2스 = 3스로 고정하여 주변에서 지원 올 때까지 발을 묶어두는 경우, 정도로 사용 할 수 있겠다.
3. 1스의 활용 - 적의 추격을 끊는 용도
사실 알리스타를 잘하고 못하고는 1,2스를 어떻게 운영하냐에따라 갈리는데, 1스는 나에게 붙는 적의 추격을 끊을 수도, 아군에게 붙는 추격도 끊을 수 있다. 타이밍과 스킬의 방향을 잘맞춰야 하는 만큼 난이도가 높다. (잘못하면 도와준다고 들어갔다가 역관광을 당할 수 있다...;;)
4. 1스의 활용 - 적의 퇴각로/진입로를 막는 용도
미드에서 한창 밀다가 갑자기 드래곤라인이나 다크슬레이어 라인에서 싸움이 붙어 급히 지원을 가게 된다고 해도, 1스만 잘 사용하면 나쁘지 않게 싸움을 끊을 수 있다. 적과 한창붙어 우리편의 피가 적은 경우에는 1스를 우리편과 적 사이에 깔아줌으로서 적의 진입을 막고 더큰 피해를 입기전에 퇴각 할 수도 있으며, 적의 피가 적은 경우에는 도망가는 적 바로 앞에 1스를 사용하여 적이 도망가지 못하더록 묶어놓는 역할을 한다.
5. 2스의 활용 - 딸피의 적을 킬하는 용도
미드라인 영웅인 만큼 위아래로 계속 맵리딩하며 지원을 가야하는데 우리팀이 적과 싸움에 붙었으나 적이 포탑안으로 도망가 아쉽게 놓치는 경우, 한번 치고 들어가 2스로 적의 퇴각하는 위치에 깔아주면 딸피의 적도 남김없이 킬할 수 있다.
6. 2스의 활용 - 알리의 견제, 기본 딜링 스킬
알리는 평타가 느리므로 기본적으로 2스로 딜을 넣는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미니언의 진입도 2스로 정리하고, 초반 정글의 러쉬지원도 2스로 하고, 닼스나 드래곤도 2스로 지속딜을 넣으며 공격한다. 그러나 쿨이 그렇게 짧지 않은만큼 적절한 위치선정이 필수.
8. 상성
- 상대하기 힘든 영웅
- 궁극기가 없을때의 거의 모든 영웅[2]
- 상대하기 쉬운 영웅
- 거의 모든 폭딜형 암살자
폭딜형 암살자는 기본적으로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필요한데 알리스타는 그 콤보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 여포
극카운터. 안 그래도 CC기에 취약한데 궁으로 기절시켜 여포의 유일한 강점인 궁의 흡혈을 못하게 만든다.
- 서로가 카운터인 영웅
- 길더
서로가 서로의 궁극기를 씹어드실 수 있다. 알리스타가 궁극기로 적을 잡아두면 길더의 2스킬 기절이 응징하고, 길더의 궁극기가 한타를 열면 알리스타가 1스킬로 뻘궁을 만든다. 여러모로 서로에게 귀찮은 상대.
9. 추천 장비/룬 세팅
성기사의 신발 - 악마의 미소 - 얼음의 마법봉 - 영혼의 서 - 서리 구슬 - 열반의 칼
극딜
법사의 신발 - 악마의 미소 - 요마의 왕관 - 악령 비록 - 폭발의 마법봉 - 신성한 경전
10. 스킨
캐릭터가 나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스킨이 두개밖에 없..었으나 홍염의 악마와 이상한 나라의 마법사가 연이어 출시되며 어느정도 스킨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