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루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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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쥐라기 전기~중기 무렵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에 살았던 익룡. 속명은 떼우엘체어로 '고대의(karuen) 뇌(all)'라는 뜻이다.
발견된 화석은 부위만 따지자면 두개골 뒤쪽과 목뼈 일부만이 불완전하게 보존된 상태였지만, 이 화석이 주목을 끈 이유는 뇌가 있던 자리인 뇌실이 엄청나게 뛰어난 보존률을 보인 덕택에 '''살아있었을 당시 뇌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할 수 있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두뇌를 연구한 결과 긴꼬리익룡류에서 짧은꼬리익룡의 두뇌 구조로 변해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두 집단의 중간 위치로 분류되었다. 턱 일부도 발견되었는데 아래턱의 끝이 약간 굽어져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당시 서식 환경이 호수였기에 아마 어류나 작은 수생생물들을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복원도
1. 개요
쥐라기 전기~중기 무렵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에 살았던 익룡. 속명은 떼우엘체어로 '고대의(karuen) 뇌(all)'라는 뜻이다.
2. 상세
발견된 화석은 부위만 따지자면 두개골 뒤쪽과 목뼈 일부만이 불완전하게 보존된 상태였지만, 이 화석이 주목을 끈 이유는 뇌가 있던 자리인 뇌실이 엄청나게 뛰어난 보존률을 보인 덕택에 '''살아있었을 당시 뇌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할 수 있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두뇌를 연구한 결과 긴꼬리익룡류에서 짧은꼬리익룡의 두뇌 구조로 변해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두 집단의 중간 위치로 분류되었다. 턱 일부도 발견되었는데 아래턱의 끝이 약간 굽어져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당시 서식 환경이 호수였기에 아마 어류나 작은 수생생물들을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