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스
[image]
'''Alfonse/アルフォンス'''
게임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주인공. 성우는 스즈키 타츠히사 / 레이 체이스
1. 소개
아스크 왕국의 왕자. 특이하게도 왕자의 신분인데도 불구하고 왕국 내 특무기관 “바이스 브레이브”의 일원이다.[1] [2] 대체로 상냥하고 나긋한 동화책에서 나오는 왕자님 같은 성격이다.[3] 다만 주변에 조금씩 휘둘리는 경향이 있어서 샤론의 고집에 토끼 옷을 입거나 크롬의 부탁에 산타 옷을 입기도 한다. 이와중에 크롬 왈 본인보다 잘 어울렸다고(...). 그러나 샤론과 에클라에게 영웅과 깊은 관계를 가지지 않는게 좋다고[4] 충고하는 등 냉철한 부분도 있다.
2. 작중 행적
안나가 에클라를 소환한 직후 등장하며 합류. 엠블라 제국의 양동작전을 모두 방어하고 에클라에게 영입멘트를 날리며 프롤로그가 끝.
그 뒤로 1부 내내 베로니카가 지배하는 영웅들을 방어하러 이리저리 끌려다닌다.
3. 게임 상 성능
안나, 샤론, 피요름, 에일과 함께 스토리 상 필수적으로 합류하게 되는 동료이다. 5성으로 합류하는 피요름이나 에일과는 달리 스토리 서장에서 바로 합류하는 대신 4성으로 주어진다.
여기서 또 하나 안습한 점은 가장 캐릭터가 넘쳐나는 적속성 검사인데다가 본인 자체의 능력치가 초기 캐릭터여서 인플레가 진행된 현재 검사들과 비교하면 매우 딸린다는 것. 게다가 한계돌파로 애정이 있으면 키울 만한 다른 초기 캐릭터들과는 달리 안나, 샤론과 함께 한계돌파 불가로 푸대접이 가속화 중이다. 그나마 속도라도 어느 정도 있는 안나, 샤론과는 달리 속도도 낮아 필수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의 추격을 받기 때문에 팬들의 반응은 '''초기 민폐 로드''' 전통의 구현...
그나마 무기연성에서 상성격화와 공격수비의 대각성이라는 좋은 스킬들을 받아 안 그래도 낮은 속도는 버리고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중점적으로 높인 뒤 녹속성을 확실히 때려잡는 쪽으로 키울 순 있게 됐다.
아스크 왕국을 살리려는 제작진의 노력으로 투기장 보너스, 특무기관 퀘스트 클리어 조건으로 이리저리 끌려 다니니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면 최소한 4성까지는 꾸준히 키워 두는 것이 좋다.
자세한 성능과 스킬 내역은 여기참고
4. 2차 창작에서
캐릭터 성격 그대로 상냥한 면이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기행을 저지르는 에클라를 저지하는 상식인으로 나오는 편이다. 한편으로는 얀데레로 그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에클라가 거의 납치식으로 아스크 왕국에 도착했다는 점이나, 본인의 대사[5] 탓인 듯 하다.
케미에서는 같은 아스크 왕국 멤버들, 또는 성별에 상관 없이 주로 에클라와 엮인다. 게임 자체에서도 영웅들에게 같이 언급되는 편이라[6] 그런지 알폰스 커플링에서는 메이저 취급이다. 그밖에는 왕자 - 공주라는 이상적인 조합 때문인지 피요름과도 엮이는 편.
5. 기타
샤론과 남매라고 하지만 이상하게 눈 색깔 부터 머리 색깔까지 하나도 안 닮았다. 오히려 머리색 때문에 샤론은 피요름과 더 닮아 보인다. 선례로 봐선 아마 둘은 이복남매일지도...? 그래도 남매 사이는 매우 좋은 편. 3부 스토리에서 알폰스와 샤론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등장함으로써 각성의 크롬, 에메리나, 리즈 3남매처럼 어머니와 아버지를 각각 따로 나눠 닮은 것으로 밝혀졌다.
3부에서 알폰스의 아버지 구스타브가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자 이 양반도 파엠에 등장하는 대부분 아버지들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을 지에 대해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사람들의 예상대로 '그레일' 당한 것도 모자라 언데드로 부활당하기까지 한다.
매우 친하게 지냈던 영웅이 있다. 어느 순간 말도 없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불명. 스토리라는 게 거의 존재하지 않는 히어로즈의 몇 안 되는 떡밥이였지만 2부가 나오면서 그대로 묻혀진듯.
[1] 이래봬도 왕족들이 속한 기관인데 축제 때 받은 당근만 계속 먹었다든가 안나가 맨날 자금이 부족하다든가 하는 걸 보면 지원을 제대로 받는 부서는 아닌 거 같다. 애초에 아무리 전란 중이라지만 왕위 계승 후계자가 전선에서 뛰고 있다. 스토리 상의 구멍이겠지만 아무래도 한 국가의 공식적인 기관이 자주적으로 행동하는 크롬의 자경단보다도 못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2] 2부에서 아버지의 명을 거부하고 바이스 브레이브를 들어간 탓에 절연과 비슷한 상황이 되었다고 언급된다. 따라서 나라 지원이 끊긴 듯.[3] 실제로 영웅들에게 에클라 다음으로 언급이 많이 되는 편인데 평가가 다 좋다. 상냥하고 사려 깊다는 평가는 기본이고 칼솜씨와 품행 또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네르바에게는 마르스와 기량이 닮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4] 게임 상 영원히 곁에 있을 뿐이지, 시나리오 상 영웅은 잠깐 도와주고 떠나는 존재이다. 친해질 수록 헤어질때 힘드니 나름 알폰스의 걱정어린 충고라 볼 수 있다.[5] “너는 부디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지지 말아주길 바래” “이대로 계속 옆에 있어 주었으면 해”[6] 러플레는 에클라에게 알폰스를 “너의 반신”이라 칭하고, 닐스는 “너의 왕자님”이라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