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 드리케라톱스
유희왕/OCG의 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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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침략자에서 발매된 상급 효과 몬스터. 관통 데미지를 부여하는 지속효과를 가졌다.
공격력은 상급의 평균치인데다, 발매 당시에는 관통 효과를 지닌 몬스터 중에서 준수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어서 종종 채용되곤 했었다. 이 카드 이후 종족빼고 같은 능력치, 관통 효과의 세이버 비틀, 바이트론, 스트롱 윈드 드래곤이 나왔는데 어째 공룡족은 관통의 선구주자가 된 것 같다.
요즘 환경에서는 너무나도 평범한 성능이고 무엇보다 아예 최상급 몬스터가 태마가 아닌 이상 메인 덱 상급 몬스터는 기피되는 상황이라서 잘 안쓰이지만 그래도 상급 몬스터가 적은 공룡 덱에서는 여전히 사용의 여지가 있다.
생긴건 전혀 그래보이지 않지만 모티브는 세이버 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트리케라톱스. 카드명은 새부리와 돋아나있는 깃털을 보면 알 수 있듯 여기에 새를 뜻하는 '토리(とり)'[1] 를 합친 조어다.
유희왕 GX에서는 티라노 켄잔이 자주 애용하던 카드로 등장. 여기서는 일러스트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날개를 달고 나온다. 작중에서는 늘 길라사우루스를 제물로 소환되었으며, 높은 공격력과 관통 효과로 켄잔의 주력으로 활약해온 듯 싶지만 어째 소환된 바로 다음 턴에 상대의 카드에 터져나가는 등 취급이 좋지는 않다. 공격명은 '괴조(怪鳥)'로, 공중에서 부리로 내리찍거나 입에서 음파를 발사하는 등 공격 묘사는 일정하지 않다.
2. 관련 카드
2.1. 맹진하는 검뿔소
관통 효과를 가진 하급 공룡족 몬스터.
[1] 접두사가 붙을 경우 보통 '도리(どり)'로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