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통(유희왕)

 

1. 개요
2. 상세


1. 개요


영어로는 Piercing. 관통 효과, 관통 공격, 관통 데미지 등으로 쓰인다. 매직 더 개더링의 Trample(돌진)과 유사한 개념.

2. 상세


일본판 기준으로 2기 팩 Thousand Eyes Bible -천개의 눈의 마술서-에 등장했던 두 카드, 맹진하는 검뿔소메테오 스트라이크에서 처음 나타난 개념이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외의 나라에서는 파라오의 사도에서 저 둘이 나옴으로서 처음 나타났다.
본래는 수비 표시 몬스터는 공격해서 파괴에 성공해도 데미지를 줄 수 없지만, 몬스터가 자신의 공격력보다 낮은 수비력을 지닌 수비표시 몬스터를 공격했을 때 그 차이를 전투 데미지로 수비표시 몬스터의 컨트롤러에게 입히는 효과나 그 관련을 가리킨다. 쉽게 말해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했더라도 전투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는 것.
관통이라는게 코나미에서 공식적으로 쓰는 표현이기는 하지만 실제 카드 텍스트로 '관통'이라는 단어를 쓰지는 않고,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했을 때, 그 수비력을 공격력이 넘었으면 그 수치만큼 상대 라이프에 전투 데미지를 준다.'라는 좀 긴 문장으로 표현한다. 애니에서는 저 긴 대사를 정말 일일이 다 말해주는 경우도 있고, '수비 몬스터를 공격했을 때 관통 대미지를 준다'라고 약간 줄여서 말할 때도 있다.
러시 듀얼에서는 관통! 카드가 나옴으로써 TCG 텍스트처럼 정식 키워드로 등록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영어판에서는 이걸 번역하다 보니 더 길어져서 'During battle between this attacking card and a Defense Position monster whose DEF is lower than the ATK of this card, inflict the difference as Damage to your opponent.'라는, 그야말로 카드 텍스트칸을 고문하는 효과가 되어버렸다. 결국 2011년 행해진 룰 개정으로 'Piercing'이 공식용어가 되고 'If this card attacks a Defense Position monster, inflict Piercing Battle Damage to your opponent.'로 축약되었다. 일어판과 한글판에서는 아직 해당사항이 없다.
관련 카드들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뉘는데 사이버 다크 혼처럼 처음부터 아무 조건없이 관통 효과를 지닌 몬스터와 앤틱 기어 가젤 드래곤처럼 특정 조건하에 관통 효과가 생기는 몬스터, 그리고 메테오 스트라이크처럼 몬스터에게 관통 효과를 부여하는 카드가 있다.
수비 표시로 몬스터를 여러장 깔거나 영혼을 깎는 사령같은 전투 파괴 불가 몬스터로 시간을 벌려고 할 때 이 효과를 지닌 몬스터가 뜨면 암울해진다.
특히 수비 표시로 몬스터를 세트해놓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같이 공격력이 상당히 높은 관통 몬스터가 뜰 경우 그대로 골로 갈 수도 있으니 조심할 것.[1]
그리고 웬만해선 없겠지만 뒷면 수비 표시의 요술램프 효과로 자신 필드 위의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해 파괴했을 때에도 상대에게 관통 데미지가 들어간다.
2016년부터는 더 다크 일루전메탈포제 오리헐크를 시작으로,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 등 관통 데미지를 2배로 주는 카드들도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 환경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다. 수비 표시나하면서 뻐팅길바에는 한번이라도 공격을 하거 더 많은 어드밴티지를 벌리는게 차라리 더 낫기 때문.
관통 관련 카드 리스트
[1] 심지어는 그 공격에 대하여 마법이나 함정을 발동할 수 없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