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 사우루스
유희왕/OCG의 하급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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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공격력 1900의 일반 몬스터 중 하나.
하급 공룡족 중에서 가장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그냥 공룡족 덱에서도 주력 어태커로 써먹기 좋다. 쥐라기 월드를 서치할 수 있는 킬러 사우루스를 쓰는 사람도 있지만, 어차피 쥐라기 월드 자체의 성능도 별로 쓸만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이 카드를 써먹는 편이 좋다. 화석조사로 서치할 수 있고 범골의 의지에도 대응된다.
예전에는 일반 몬스터란 점을 활용해서 고등의식술로 토모자우루스와 함께 묘지로 보내고, 생존본능으로 제외한 후 디노 인피니티를 소환해서 강화시키는 용도로도 쓰였다. 그러나 이 콤보 자체가 상당히 번거로운 문제도 있고, 결정적으로 고등의식술 자체가 제한을 먹고, 이후 고등의식술이 무제한으로 돌아왔지만 워낙 전개가 빨라져서 고등의식술 자체를 쓰기 힘든 환경으로 접어들어 이제는 사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엑시즈 몬스터 '''에볼카이저 라기어'''의 등장으로 인해 이 카드의 가치는 크게 올라갔다. 레스큐 래빗의 효과로 단숨에 2장을 불러내 라기아를 엑시즈할 수 있고, 설령 패에 들어와도 저 능력치 때문에 절대로 패를 썩힐 일이 없이 바로 비트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우수한 몬스터로 고평가 받게 되었다. 그러나 공격력이 2000인 메가로스매셔X와, 디메리트도 없으면서 엑스트라 존 몬스터를 2700의 공격력으로 상대할 수 있는 Re:EX의 등장으로 다시 위태로운 상황. 그나마 속성도 다르고 일반 몬스터라는 점을 살릴 수 있는지라 재채기 하마사우루스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
카드명 때문에 세이버 카드군 소속이며, 세이버 하급 몬스터들 중에서 XX-세이버 보가트 나이트와 함께 가장 높은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모티프는 암흑 드리케라톱스와 마찬가지로 트리케라톱스.
여담으로 일러스트를 보면 몸이 붉지만, 이건 화가 난 모습이고, 실제론 뒤의 배경처럼 베이지에 가까운 색이다. 다만 유희왕 GX에서 티라노 켄잔이 소환했을 때와 유희왕 ZEXAL에서 나올 때(#)는 일러스트처럼 빨간색으로 등장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