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사우루스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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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소환 룰 효과, 이 방법으로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상대는 몬스터 1장을 소생시킬 수 있는 유발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별다른 카드 없이 특수 소환이 가능하나 페널티가 제법 큰 몬스터. 보통 상대방의 묘지에 몬스터 카드가 없거나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 나락의 함정 속으로, 볼캐닉 퀸과 함께 쓰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상대가 묘지에서 어떤 몬스터를 내든 이길 수 있는 강력한 싱크로 몬스터를 준비한다던가...
다만 첫패에 잡힌다면 이 페널티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종족에 맞게 소환 후 대진화약의 코스트로 버려버린후 궁극의 티라노를 소환하여 특수 소환된 몬스터를 이쁘게 밟아주거나 테일 스윙으로 돌려보내는 방법도 있다. 여튼 페널티가 제법 크니 상대 묘지를 잘 체크하고 활용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또는 역으로 상대의 강력한 몬스터를 불러낸 다음 이 카드와 다른 2장을 릴리스하고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를 소환해 먹어버리는 방법도 있겠다.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없을 시,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하고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된 몬스터와 이 카드를 제왕의 열선으로 릴리스 해버리는 방법도 있다.
제왕 등을 비롯한 어드밴스 소환의 릴리스에서 싱크로 소환, 엑시즈 소환의 소재까지 잘 쓴다면 무척이나 유용한 카드. 여차하면 지옥의 폭주소환으로 연결도 가능. 다만 상대의 강력한 몬스터를 노코스트로 소생시킨다면 매우 위험해지니, 얼마나 상황에 맞춰서 쓰는것이 포인트가 된다.
페널티 없이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덱은 '제외 제왕 덱'. 제외 계열 카드로 묘지를 비우고, 이 카드를 특수 소환, 묘지의 몬스터는 모두 제외됐거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는 소생 효과를 사용할 수 없게 되고, 그 때 안심하고 제왕 몬스터를 어드밴스 소환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아래의 준족의 카바 바리키테리움도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 물론 굳이 제왕 덱이 아닌, 싱크로, 엑시즈 소환을 활용하는 제외 덱에서도 채용 가능하다.
과거에 2번이나 효과처리에 에라타를 받은 카드로, 첫 발매 당시의 텍스트에서는 다음과 같았다.
'특수 소환한다'가 아닌 '소환을 특수 소환 취급할 수 있다'였으므로 당시에는 필드에 꺼낼 수 있는 건 앞면 공격 표시 한정이나 이미 일반 소환을 실행한 턴에는 특수 소환할 수 없다라는 해석이 주류였다. 그 후, 2010년 10월부로 앞면 공격 표시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는 제정이 에라타와 동시에 변경되었고, 비기너즈 에디션 2에서는 다음과 같이 에라타되었다.
상대가 임의로 대상을 지정하고 발동할 수 있는 유발 효과였으므로 현재처럼 유발 효과가 강제발동되면서 소생시킬지 말지 고르는 게 아니라 유발 효과를 발동시킬지 말지를 고르는 처리였다. 소생시키지 않는 걸 선택한 경우에는 유발 효과 자체가 발동하지 않으므로, 사령기사 데스커리버 나이트 등의 효과에 대응하지 않았다. 스트럭처 덱R -공수의 고동-에 재록되면서 현재의 텍스트로 에라타되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도마 편에서는 다이나소 류자키가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에서 사용. 첫 턴부터 2장을 특수 소환시켰고, 오리컬코스의 결계로 강화시켜 어택커로 사용했다. 공격 연출이 좀 깨는데, 희생양 토큰을 잡아먹어서 격파시켰다. 이후 남은 1장은 '헬카이드프테라'라는 몬스터와 융합하여 '헬혼드 사우루스'라는 몬스터의 융합 소재로 사용되었다.
유희왕 GX에서는 티라노 켄잔이 자주 사용했으며, 첫턴부터 특수 소환하여 주로 암흑 드리케라톱스를 제물 소환하는 데에 사용했다.
원래 일본판 이름은 "준족의 길라사우루스"로, 아래의 '준족의 카바 바리키테리움'과 같은 계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영문판과 한국판에선 준족을 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