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치 마을

 


1. 소개
2. 후속 전개와의 관련성
3. 애니메이션
4. 전개
4.1. 케베스베스 퇴치
4.2. 레이드 등장
4.3. 라피 샘
5. 등장인물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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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3기

1. 소개


'''원어'''
'''음차'''
'''정발판'''
'''1기 더빙'''
'''2기 더빙'''
'''3기 더빙'''
アッチ村
앗치 마을
앗사촌
코리 마을
-
저쪽 마을
  • 등장 에피소드
    • 원작: 4권 26~28장, 31장
    • 1기: 24~26화, 30화 / 2기: (등장 없음)
    • 3기: 6화
アッチ村. 지미나 마을, 슈기 마을과 마찬가지로 이름의 유래는 일반명사 '저쪽(あっち)'. 정발판은 '앗사촌'. 1기 더빙에서는 '코리 마을'로 아직까지는 이름을 번역한 사례가 없다가 3기에서 드디어 일관성 있게 '저쪽 마을'이 되었다. 1기에서는 후반부 오리지널에 '저쪽(あっち)'에 대비해서 '이쪽(こっち)' 마을도 나왔다(1기 더빙판에서는 '호리 마을'). 3기에서는 작중에서 "저쪽 마을이 어디야?" "이쪽 마을이 저쪽이니까 저쪽 마을은 이쪽...?" 하는 마을 이름을 이용한 말장난 드립이 추가됐다. 더빙판에서도 모처럼 이름을 번역했으니 이 말장난도 그대로 적용.
숲속에 있는 마을로 매우 한적한 마을. 깁플이 소개할 때부터 "허름하기가 지미나 마을과 막상막하다"라고 할 정도. 니케는 고향 부심에 "그래도 지미나 마을이 낫다"라고 하고, 쿠쿠리는 "쪼그마하긴 해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1]라고 다들 막말을 한다.
이 마을에서 레이드와 처음으로 대면한다. 1기 기준 24, 25화에 챕터 제목에 '레이드'가 들어갈 정도이다. 3기에서역시 6화 제목이 "저쪽 마을에 나타난 라이벌!"이다.
마을 숲 인근에는 요정의 마을로 통하는 입구가 있다. 요정의 마을 문서에서 언급한 대로 원작과 1기에서는 요정의 마을 후반부에 앗치 마을로 다시 돌아오는 전개가 있다. 3기에선 앗치 마을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쿠쿠리슈기 마을에서 머리를 자르고 수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마을 부분에서만 땋은 머리를 하지 않고 가운데만 묶어서 나머지 머리는 확 펼쳐지는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다.[2] 이 마을 에피소드 마지막 즈음에 다시 땋은 머리로 돌아간다. 원작과 1기에서는 니케가 땋은 머리를 괜히 당기는 부분이 있으나 3기에서는 없어졌다. 원작의 경우 니케의 단순한 보케로 보이는데, 1기에서는 묘하게도 약 10~15초 가량 하트 표시까지 해가면서 꽤 두근두근하게 묘사되었다.

2. 후속 전개와의 관련성


케베스베스는 이 마을에서 나오는데 2기에서는 앗치 마을은 나오지 않았지만 케베스베스는 아라하비카에서의 재회 장면을 위해 미리 등장시켜둘 필요가 있어서 코팔 이후인 이에타 마을에서 등장한다.
보스 몬스터인 케베스베스 자체는 그다지 핵심 스토리와 맞닿아있지 않지만 '구루구루는 춤을 추듯이 쓰는 것'이라는 사실, 구루구루를 적는 그림책, 레귤러 마족 레이드의 등장 등등 이후의 내용에 깊게 연관을 끼치는 요소들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앗치 마을이 등장하지 않은 2기에서도 전개 일부가 여기저기로 이동된 경우가 많다.
심지어 보상으로 받은 마을 촌장의 조각상이 끝 없는 탑의 보스 전에서 활약하기까지 한다. 이것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플라토교의 신으로 추앙받기까지 한 탓에 단순히 마을 촌장일 뿐인 도키도 역시 이후에 꽤나 심심찮게 등장한다. 오죽하면 앗치 마을이 나오지도 않은 2기에서조차 도키도가 1화부터 등장하여 북북노인과 쌍벽을 이룰 정도.

3.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제작진들의 무한한 메케메케 사랑으로 이 마을에도 메케메케가 서식하지만 원작에서 메케메케는 지미나 마을 인근에서 주로 서식한다. 이에 따라 3기에서는 앗치 마을에 메케메케가 나오지 않는다.
1기에서는 슈기 마을과 이 마을 사이에 자바 왕국이라는 곳을 배경으로 돼지 왕자님 부활 대작전/마녀 할머니 에피소드가 2화 끼어들어가있다.[3]

4. 전개


마을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깁플이 이곳 마을 사람들은 구루구루에 대한 공포심이 있다며 구루구루는 되도록 쓰지 말고 수상하게 보이지 말자는 주의를 준다.
그런데 마을에 들어와보니 마을 사람들이 모두 수상하게도 팔다리를 휘젓고 있는데, 케베스베스에 의하여 저주에 걸린 것.[4] 마을 사람들은 그렇게 된 김에 춤 축제를 열기로 한다. 상품은 마을 촌장 도키도의 조각상. [5] 이 때 쿠쿠리가 자기가 기억하고 있는 춤이 있다며 미그미그족의 춤을 춘다. 구루구루와 춤이 밀접히 연관되어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보여주는 장면.

4.1. 케베스베스 퇴치


니케와 쿠쿠리는 케베스베스를 무찌르기로 한다. 케베스베스는 '스케베(변태)'가 연상되는 이름에 걸맞게[6] 여자를 야하게 만들고 남자는 굳게 만드는 마법을 부린다. 니케는 굳어버렸지만 야한 쿠쿠리를 보려는 마음에 마법에서 풀려났지만 그다지 활약을 하지 않고(...) 야한 춤을 추던 쿠쿠리가 슈기 마을에서 한층 강화된 마법으로 케베스베스를 무찌른다. 하지만 엉덩이를 잘 봤다는 니케의 말을 들은 쿠쿠리가 니케를 냅다 두들겨 팬다. 이 전개는 앞서 말했듯이 2기에서는 이에타 마을에서 그대로 이동되었다. 더빙판에서는 쿠쿠리가 벗을 뻔하는 장면이 통편집되고 니케가 굳는 장면에서 바로 쿠쿠리가 마법을 써서 해치워서 정말 1분도 안 돼서 처치당하고 말았다. 니케가 "쿠쿠리의 마법이랑 엉덩이가 좋았어!"라고 말했다가 얻어터지는 부분도 "이왕 이렇게 된 거 6개월 더 수행해서 힘을 더 키워볼래?!" 라고 해서 얻어맞는 걸로 바뀌었다. 대사까지 수정된 꽤 커다란 편집.
케베스베스 퇴치 보상으로 니케와 쿠쿠리는 그림책을 받는다. 마을 사람들은 도무지 열지 못하던 그림책을 쿠쿠리는 손쉽게 열지만 내용은 완전히 비어있다. 이후 튀어나온 구상기체의 설명에 따르면 내용은 알아서 채우기로 하는 것. 쿠쿠리는 자기 스타일로 그림책을 채워서 니케에게 자랑한다.[7]

4.2. 레이드 등장


다음날 아침에는 레이드가 케베스베스를 어떻게 쓰러뜨렸냐고 묻자 구루구루를 숨기고자 니케가 검으로 쓰러뜨렸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에 레이드가 다짜고짜 검으로 싸움을 벌인다. 니케가 적당히 칼로 시간을 끄는 사이에 쿠쿠리가 긴 울음의 고양이를 써서 위기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잘 통하지 않는다. 다음 일격으로 레이드가 어둠의 마법을 쓰려 하지만 시전 방식이 너무 촌스러워서 지탄을 받는 게 창피해서 잠시 후퇴. 1기에서는 여기서 게일&에나가 잠깐 끼어들어 촌극을 일으킨다.
소동은 정리됐지만 구루구루를 쓴다는 게 들통나서 마을 사람들은 말 없이 떠나달라고 부탁. 얼추 쇼핑을 하고서 니케가 똥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가있을 때 레이드가 쿠쿠리만을 납치해 마족의 일원이 되지 않겠느냐고 꼬드기지만... 방식이 너무 난폭해서인지 쿠쿠리가 울음을 터뜨리고 레이드는 마음이 약해져 대충 물러선다.

4.3. 라피 샘


두 사람은 라피 샘에서 목을 축이는데,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들은 쿠쿠리는 앗치 마을에서 케베스베스 퇴치 보상으로 받은 돈을 모조리 연못 속에 던져버린다.

"쿠쿠리는 나랑 모험을 하고 있어, 데려갈 거면 나부터 쓰려트려라!"

라피 샘에서는 레이드가 다시 나타나는데 쿠쿠리가 깔끔(삿빠리) 요정 소환 마법진을 써서 이겼다. 아까 연못에 던진 동전이 마법진 모양을 하고 있던 것.

5. 등장인물


  • 도키도
성우는 츠카다 마사아키/츠다 에이조(2017)/박만영(리메이크판). 앗치 마을의 촌장. 머리 스타일이 묘하게 헤이하치를 닮았다.#
마을 전체가 손발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저주에 걸려있었는데, 니케와 쿠쿠리의 도움으로 해방되었다. 문제는 감사의 뜻이라고 준다는게 저주 걸린 모습의 자신의 동상. 당연히 니케는 중간에 버리고 가지만 동상을 전해야한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어둠마법 결사대에 들어가 총재와 함께 전송 마법에 성공한다. 결과적으로는 끝없는 탑에서 전설을 완성시키는데 도움이 되었고, 그의 동상은 플라토교 신상으로써 떠받들어지게 되었다. SFC 게임판에서도 등장. 여기에서도 아무 짝에도 쓸데없고 기분 나쁜 동상을 주는데 내다버리면 어디까지고 쫓아와서 니케에게 동상을 돌려준다.
2기에서는 고향 앗치 마을이 나오지 않아 저주도 다 풀린 상태인데 저주가 걸려 파닥거리는 자신의 동상을 들고 다니며 계속 파닥거리는 춤을 추고 있다. 저주가 아니라 춤으로 아예 몸에 굳어버린 모양. 1화에서 아예 북북노인과 춤 대결을 벌릴 정도. 사실 원작에서도 요정의 마을 부분에서 앗치 마을로 돌아오는 부분에서 둘이 만나는데 3기에서는 이 부분이 사라져 북북노인과의 접점이 없어졌다.

[1] 3기 더빙판에서는 "그래도 찾아서 다행이예요~" 하고 좀 더 순하게 말한다.[2] 1기의 경우 슈기 마을과 이 마을 사이에 자바 왕국 에피소드가 들어가 있으므로 자바 왕국 에피소드에서도 같은 머리 스타일이다.[3] 원작에서 돼지 왕자 편은 4권, 마녀 할머니 편은 3권에 각각 별개의 외전이었으나 적절히 잘 이어놓았다. 외전으로 수록되어있던 작품이라서 앞뒤 마을과는 약간 분위기가 다른 편이다. 후편의 마녀 할머니의 연출 일부가 3기 이에타 마을 에피소드에서 재사용된다.[4] 마을 촌장은 대접하겠답시고 차를 따르려고 하지만 팔이 흔들려서 차를 쿠쿠리 머리에 계속 쏟는다.[5] 더빙판에서 실제로 니케가 해당 유행어를 사용한다.[6] 더빙판에서 이 이름은 의미에 따라 번안하지 않았다.[7] 이 그림책 전개는 앗치 마을이 등장하지 않는 2기에서도 필요했는지 고양이혀 계곡에서 옮겨져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