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원

 


1. 哀願
1.1. 이승환의 곡
1.1.1. 소개
1.1.2. 뮤직비디오 및 라이브
1.1.3. 가사
1.1.4. 귀신 소동
1.1.4.1. 진실(?)
1.1.5. 관련 문서
2. 哀怨


1. 哀願


애처롭게 원함.

1.1. 이승환의 곡




1.1.1. 소개


'''Cycle'''
'''트랙'''
'''제목'''
'''작사'''
'''작곡'''
'''편곡'''
6
애원
이승환, 이지은
이승환, 유희열
David Campbell
1997년 발매된 이승환의 정규 5집 앨범 《Cycle》의 수록곡이다.

1.1.2. 뮤직비디오 및 라이브




'''뮤직비디오'''
'''라이브'''

1.1.3. 가사


'''〈애원〉'''
이젠 없는 그댈 그리워 하는 것은
너그럽지 못한 까닭입니다
그댈 떠올리고 그대 얘기함은
그대를 깨닫지 못함입니다
참 힘이 들었죠
영원할 것만 같던 우리 사이도
그대라면 어떤 것도 견디겠다던
그날을 기억하는데
낯선 그대가 두렵습니다
그 오랜 침묵이 불안합니다
내 걱정된 마음 알고 있나요
그댈 돌려보내고
많은 바램[1] 많은 욕심
그것 때문에 세상에 지치지 않게
단 하나예요(바라는 건)
함께했던(그 믿음들이)
힘이 되길
나 그대 잃은 힘든 날 속에
깨달은 게 있어요
욕심없는 이별 속에
사랑이란 건 끝나지 않아
그대 그리고 또 나를 위해
소리없이 기도해요
많은 바램 많은 욕심
그것 때문에 세상에 지치지 않게

1.1.4. 귀신 소동


뮤직비디오에 지하철 기관사의 옆에 정체불명의 하얀 옷을 입은 여성의 모습이 담겨 귀신이 찍혔다고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토요미스테리 극장에도 실린 적이 있다. 토요미스테리 극장 링크 장소는 광나루역이라곤 했지만 중간에 남태령역도 나온다. 처음에는 자작극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승환 측에서 원본 필름[2]까지 공개해가며 자작극이 아니라고 해명하였다.[3] 하지만 대중은 이를 흔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치부해 버렸고, 이에 천 일 동안을 잇는 대형 발라드 넘버였던 이 곡은 시장에서 철저히 묻혔다. 이 해프닝으로 인하여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승환은 6집에서 '귀신소동'이라는 곡까지 만들게 된다. 이승환은 이 사건으로 가요계 은퇴까지 고려했을 정도였고, '''당부'''도 바로 이런 심정으로 만들었던 곡이었다고 밝혔다.#
2016년 7월 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이에 대한 후일담을 공개해 주변을 오싹하게 만들었는데 김태호 PD 역시 뮤직비디오에 관련한 일화를 덧붙여 공포를 자아냈다. '무도' 유재석 이승환 뮤비귀신 비화공개 "괴전화까지'

1.1.4.1. 진실(?)

2018년 8월 16일에 방송된 우주적 썰왕썰래에서 자신이 애원 귀신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있다는 썰이 공개됐다. 해당 여성은 '''아는 오빠가 전철 기관사인데 졸라서 기관실에 들어갔다가 찍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자가 입었던 옷은 소복이 아닌 아이보리색 원피스였다고. 귀신 동영상으로 한창 떠들석한 시기에는 해당 기관사가 운전실에 다른 사람을 태우면 안 된다는 규정을 어긴 게 들통나 불이익을 받을까 봐 함구하였다가, '''20여 년이 지나 기관사가 정년퇴직한 지금에야 관련인이 뒤늦게 밝히고 있는 듯하다'''.네이버TV 당시엔 지금처럼 인터넷 보급률이나 접근성이 높지 않아서 대중에게 알리기 힘들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 당시엔 현지 인터넷이 맡고 있는 보도와 정보전파를 방송과 신문이 충분히 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당시 시대상을 고려하면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지금보다 공직자들에게 훨씬 더 경직된 근무태도가 요구되던 때이다. 수많은 승객을 태운 열차를 운전하면서 일반인을 운전실[4]에 태우는 것은 중대한 규정 위반이며, 그 일은 사회적 물의까지 일으켰으니 '''충분히 해고 사유가 될 일이었고 현재라도 중징계를 받을 일이다.''' 심지어 이승환 본인은 이 일로 인해 은퇴까지 고려했을 정도로 마음고생을 크게 했으며 자신의 음악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꼽을 정도였다.

1.1.5. 관련 문서





2. 哀怨


슬프게 원망함.
[1] 맞춤법상으로는 '바람'이 맞으나 가사가 '바램'으로 되어 있다.[2] 물론 이 때 당시 영상 합성이 불가능한 건 아니었다. 단, 합성을 하려면 촬영한 필름을 텔레시네 과정을 거쳐 디지털화시켜야 가능한데, '''원본 필름 상태에서는 합성이 불가능하기에 원본 필름을 공개한 것이다.'''[3] 원래부터 루머 관련해서는 본인의 결백함을 증명하는 것을 중시하는 성격이었으나, 언론 대응을 참 못하는 편이라는 데서 문제가 되었다. 스포츠 신문상의 카더라 통신도 본인이 화나서 이거 나 아니라고 글까지 PC통신 상에 올릴 정도였다. 이것 외에도 1995년에 이승환도 '''백마스킹 루머'''에 연루된 적이 있었는데 이것을 아예 지상파 프로그램에 나와서 아니라고 증명까지 할 정도로 루머 자체에 엄청 민감한 반응을 보일 때가 많았다. 다만 이 사건과 애원 뮤직비디오 사건은 발생 이후의 후폭풍이 다르다.[4] 전철처럼 별도의 기관차가 아닌 열차는 주로 운전실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