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약속의 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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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속의 네버랜드의 등장인물.
2. 상세
약속의 네버랜드 98화에서 첫 등장한 인물 밝은색 머리카락과 검은 피부를 가진 모습을 하고 있다. 러트리 가문에 소속되어 있으며 피터 러트리의 명령을 받아 탈주한 식용아들을 추적하는 부대원들 중 리더격인 인물이다. 굉장히 집요하고 비열한 성격을 가졌다.
3. 작중 행적
1년 9개월 만에 식용아들의 은신처를 찾아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남아있던 지원자들도 제거했다고 한다. 이후, 다른 아이 2명을 사살하고 크리스를 부상입히며, 쉘터에 남겨진 유고와 루카스와 총격전을 벌인다. 둘을 제압한 그는 식용아인 그들을 조롱하지만 그들이 켜 놓은 가연 가스의 폭발에 휩쓸린다. 생사는 불명이었으나 만신창이[1] 로 살아있었단 게 110화에서 밝혀졌다.
유고와 루카스가 걱정되어 확인하러 간 5명의 아이 중 3명을 '인간을 죽여본 적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 개머리판으로 때려 살해하고, 이들을 찾으러 온 1명도 살해한다. 이윽고, 도미닉의 다리를 쏴 버리고 알리샤를 인질로 삼는다. 그리고 엠마 일행에게 유고와 루카스는 죽었다며, 그들과 엠마 일행을 비웃는다. 엠마에게 너희들은 인간을 쏠 수 없을 거라고 조롱하며 자신을 쏠 경우 알리시아를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다. 그렇게 긴장 상태가 유지되다 올리버의 사격[2] 에 관절을 정확히 관통당해 당황한다. 끝까지 식용아는 괴물의 식량일 뿐이라고 무시하며 광기에 사로잡힌채 최후의 발악으로 도미닉을 짓밟아 죽이려고 하지만,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야생 귀신 에게 잡아먹혀 사망한다. 그가 죽은 자리에는 다량의 피와 그의 안경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야생 귀신의 습격 덕에 아이들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사람에 따라 무서울수도 있으니 주의 (클릭)
귀신의 편에 서서 충실히 식용아들을 잡아 먹이로 던져주는 그에게 굉장히 아이러니한 죽음이다.
4. 기타
- 2주년 기념 인기투표에는 오르지 못했다.
- 처음에 등장했을 적이나 쉘터에서 아이들과 대적할 때만 해도 그냥 냉정하고 임무완수를 중시하는 군인/용병같은 모습으로만 나왔지만, 유고&루카스의 자폭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생존한 이후의 행적 때문에 실상은 집요하고 비열한 인간이라는게 확고하게 밝혀졌다.
- 거동이 완전히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통증과 부상 때문에 급격히 악화된 몸상태로 생존한 상황에서 증원 요청을 하지 않고 애들 잡으러 바로 간 거라던가, 아이들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쓸데없이 비열한 면모를 드러내고 하는 걸 보면 사실상 유고&루카스의 자폭 이후 앤드류가 엠마 일행을 쫓아다닌 이유는 임무 완수에 대한 의지보단 자기를 이딴 꼴로 만든 아이들에게 보복하겠다는 집념에 더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