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약속의 네버랜드)

 


'''엠마
エマ
Emma
'''
[image]
[image]
'''원작'''
'''애니메이션'''
'''프로필'''
<colbgcolor=#ffa500> '''나이'''
11세(2045년) → 13세(2047년) → 16세(2049년)
'''신장'''
145cm(11세) → 158cm(13세) → 161cm(16세)
'''혈액형'''
O형
'''생일'''
2034년 8월 22일
'''출신'''
그레이스 필드 3번 플랜트
'''상품번호'''
63194
'''좋아하는 음식'''
당근 케이크
'''취미/특기'''
우는 아이들을 단숨에 웃게 만들 수 있다
'''성우'''
[image] 모로호시 스미레[1]
[image] 에리카 멘데즈
'''배우'''
하마베 미나미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3.2. 골디 폰드
3.3. 2년 후
4. 인물상
5. 어록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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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속의 네버랜드」OST - 엠마 테마곡 (63194)'''

'''이 세계는 너무나도 잔혹해.'''

'''없으면 바깥에 만들자, 인간이 살아갈 장소를. 세상을 바꾸자!'''

만화 약속의 네버랜드의 주인공이다. 뛰어난 학습능력으로 노먼레이를 바짝 따라잡는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의 수재이자 맏언니.

2. 상세


초록색 눈주황색 숏컷 머리, 거대한 바보털이 특징이다.[2][3]
밝고 명랑한 성격을 가진 활기찬 낙관주의자 그 자체. 그레이스 필드 저택에 함께 하는 가족 모두를 소중히 여긴다. 같은 만점자인 레이노먼보다 지략이 모자란 대신[4][5] 발군의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다. 원작가의 말에 의하면 '''전사이자 지략가. 어머니이면서 리더. 모두의 멘토지만 로맨틱한 여인의 이미지가 붙지 않은 여자아이.'''

3. 작중 행적




3.1.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에서 살면서 맘 이자벨라를 무척 좋아하며 따르지만, 코니의 출하 장면을 목격하면서 자신들이 '식용'으로 사육된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일부만 구하고 나머지는 포기한다는 현실적인 성격의 레이와 다르게 전원을 구하고 싶어하는 엠마는 왕도형의 주인공다운 성격. 노먼의 출하가 결정되자 노먼이 집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막으려 한다. 결국 노먼은 출하되지만 그의 의지를 이어받아 레이와 5세 이상의 아이들을 전부 데리고 탈주하는 데 성공, 이후 아이들을 이끌고 식인귀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3.2. 골디 폰드


[image]
골디 폰드에서
농장에서 탈출한 뒤 생존능력을 습득하기 위해 송쥬와 무지카에게 무기를 다루는 법을 배우는데, 활 쏘는 실력이 뛰어나다. 윌리엄 미네르바의 자취를 쫓아 도착한 쉘터에서 유고를 만나 비협조적인 그의 태도에 골머리를 앓고, 가족들과 헤어져 인간을 사냥하는 골디 폰드 밀렵장에 갇히는 등 탈주 이후로도 험난하게 구르지만 타고난 긍정적인 성격으로 밀렵장의 아이들과 함께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엠마를 사냥하려고 혈안이 돼 있던 레우위스에게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지만[6] 초인적인 의지를 발휘해 일어나고, 레이와 유고와 밀렵장 아이들의 협동으로 레우위스는 물론 골디 폰드 밀렵장 자체를 완전히 붕괴시킨다.
이후 레우위스에게 입은 치명상 때문에 죽을 위기에 놓인다. 이를 유고가 1일 루트로 엠마를 재빠르게 쉘터에 데려다 주었고 엠마는 무사히 치료를 받고 살아난다.

3.3. 2년 후


[image]
[image]
만 14세 모습
쉘터에서 추가된 골디 폰드 아이들과 함께 쉘터에서 살아가게 되고 골디 폰드에서 찾은 미네르바의 단서로 7개의 벽을 찾기 위해 먼 길을 떠난다. 돌아와서 필 일행을 구할 방법을 찾고 있는데 러트리 가에게 쉘터의 위치를 들킨다. 유고루카스의 희생으로 무사히 도망쳤지만 송쥬무지카와 함께 지낸 죽은 나무 동굴도 따라붙은 부엉이한테 들키고 어디로 가야하나 난감하기만 할 때 하야토 일행과 만나게 된다. 하야토는 보스가 여러분들을 모셔오시라고 했다고 했고 엠마일행은 다행히 피난처를 찾게 된다. 하지만 크리스의 상태가 나빠지고 하야토는 근처 농원을 털자고 한다. 엠마는 하야토의 말대로 크리스의 약을 구하기 위해 근처 양산 농원에 잠입한다. 약은 무사히 구했지만 나오는 길에 귀신에게 들켜서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는데 빵봉투를 쓴 남자에게 구해진다.
결국 전부 무사히 피난처에 도달하고 보스를 만나러 간다. 그런데 보스의 정체는 노먼이었고 노먼과 재회를 한다. 노먼이 귀신에 대해 아는 것을 말해주고 농원을 없애 귀신들을 멸망시킬 거라는 계획을 듣고 내키지 않는 듯 떨떠름해 한다. 어쨌든 재회했으니까 노먼과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고 같이 놀고 하면서 잠이 든다. 그 다음 날 인생 첫 늦잠을 자게 된다. 어제 엠마가 뭔가 끙끙대고 있다는 걸 눈치챈 레이가 엠마의 본심을 추궁했고 결국 자신의 본심을 말했다. 엠마는 귀신을 죽이고 싶어하지 않았다.[7] 다 같이 공존하고 싶은데 본인 스스로도 확실히 결정하지도 답을 내지도 못하고 답답해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레이는 그런 엠마에게 노먼에게 말하자고 제안하며 노먼에게 말하러 간다.
144화에서는 결국 귀신들의 신과 약속을 다시 맺었다며 돌아오는데, 본인 입으로 보상으로 요구한 사항도 괜찮은 거라고 말했으나 나중에 말해주겠다면서 언급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은 3인의 풀 스코어들의 성격 특성상 자기 목숨이 오가는 엄청난 희생을 요구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많이 나오는 상황.[8] 그리고 180화에서 밝혀진 대가는...
179화에서는 다른 일행들이 안전하게 도착한 것과는 달리 혼자 어느 눈덮인 곳에 쓰러져있었다.[9][10] 그 때 엠마는 대가대로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였다.'''[11] 그리고 그런 엠마를 발견한 할아버지에게 거두어져 그와 함께하게 된다.[12]
180화에서는 할아버지의 거처로 보이는 곳에서 정신을 차린뒤 질문을 받는데, 그 어떤 것도 기억을 하지 못한다. 왜 쓰러져 있었는지, 심지어 본인에 대한 것마저도... 할아버지가 이름을 모르는 여자아이의 신분을 확인시켜줄려고 물품들을 확인하지만, 소득은 없었다.[13] 기억을 잃은 엠마는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아저씨의 거처에서 지내게 된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도록 아무것도 기억이 떠오르지 않는 와중에 정체모를 꿈을 자주 꾸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밤, 잠결에 할아버지를 찾다가 그가 밖에 있는 것을 보고 뒤쫓아 나간다.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전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가지고 있던 펜던트를 보면 따뜻하고, 그립다는 말을 하면서 할아버지의 위로를 받으며 펑펑운다. 이후, 애써 찾으려는 기억이 돌아오지 않아 기억을 잊은 엠마는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서 열심히 살아간다.[14]
최종화인 181화에서 할아버지를 쫓아 달려나가는 것으로 등장. 몇년 후, 새로운 이름으로 살게 된 엠마는 자신을 거둬준 할아버지를 쫓아 어느 가게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의 눈썰미로 목에 걸고다니던 펜던트가 없어진걸 알게되자 가게 밖으로 뛰쳐나가 펜던트를 찾는다. 그런데, 웬 모르는 아이들이 자기를 알아보며 끌어안는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누구냐고 묻는다. 자기들끼리 누군지도 모르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그 아이에 대한 상태를 이야기를 하는걸 듣고있는 와중에 돈과 길다가 자신을 붙잡고 기억을 못하냐고 목소리를 높이자 아연질색하며 아이들을 밀치며 일어난다. 그 중 노먼이 자신을 향해 울먹이면서 차분하게 현재 상황과 이 상황으로 이끌어준 자신을 말하는 듯한 이야기를 곤혹스런 표정으로 듣고 있다가 기억을 못하는 자신을 보며 울자 난처해하면서 손을 잡아주는데, 꿈을 꾸었던 여러사람들의 실루엣이 현재 상황과 오버랩되며 너희들과 만나고 싶어했던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린다. 기억을 잊었다고 해도 너는 여전히 너이기에, 함께 살아가자는 말에 ‘응!’ 이라고 대답하고 이야기가 끝이 난다.[15]
팬북의 번외만화에 의하면 다시 만난 식용아 아이들, 그리고 할아버지와 함께 마을에서 지내며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 듯. 어린 아이들을 놀아주는 것을 좋아하는 예전의 성격은 그대로인지, 필을 등에 업고 다니며 예뻐하거나 노먼, 레이와 함께 셋이서 놀기도 하면서 다시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가는 중이다.

4. 인물상


그래도 「못하겠어, 어떡하지」하는 것 보다,

'''「할 수 있어! 어떻게 할까?」하고 생각하는 게 훨씬 나아.'''

기본적으로는 왕도형 이상주의자같은 성격이지만 이런류 상당수가 이상만 보는 나머지 현실감각이 없다던가 하는등의 이유로 비판받는 반면, 엠마는 목표가 이상에 가깝긴 해도 그를 위한 과정이 위험하다는걸 알기 때문에 현실과 이상을 엄연히 구분한다. 실제로 탈주계획을 짤때 신체능력이 약한 4세 이하 아이들까지 데려간다고 치면 100%로 '''실패'''하기 때문에 끝까지 갈등하긴 했으나 결국 이들을 '''잔류'''시키기로 하고 5세이상 아이들만 데리고 떠나기도 했다.[16]
노먼, 레이와 함께 3대 주인공중 하나로 레이와 노먼이 현실적으로 작전을 짜는 참모같은 인물이면 엠마는 이들의 정신적 지주이며 동시에 이들을 이끄는 사령탑같은 역할. 실제로 레이도 10년동안 온갖 계획과 준비를 하고도 '''노먼, 엠마 둘을 구하는게 한계'''라고 단언했으나 엠마는 당초 예정인 '전부'는 무리여도 반이상의 식용아들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했다.[17]
이후에도 동료들을 잃고 자포자기한 채 살아가던 유고나 하루하루 사냥당하는 공포에 지쳐있던 밀렵장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어떤 절망적인 사태에 쳐해도 "엠마라면 이럴때 포기하지 않아."식으로 인식될 정도로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작중 언급에 따르면 엠마가 희망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것은 '''주변인물들을 이끌어야한다는 책임감'''을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품고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원래부터가 도를 넘을정도의 희망넘치는 이상주의자는 아니고 오히려 자신마저 현실적/비관적이 되면 분위기가 침체되기 때문에 모두를 고무시키기 위해 일부러 연기하고 있는 것. 실제 엠마의 성격은 1화 초반에서처럼 어리광많고 순진한 성격이다. [18]
작중의 행적과 성격차이때문에 노먼과 레이에게 가려지는 면이 있지만, 엠마도 이들과 함께 풀 스코어중 하나다. 즉 '''이들과 지능이 동급이다.'''[19][20] 모작중에서도 기본적으론 최선(이상주의)를 목표로하면서도 현실이란 벽에 부딪혀 차선(타협)을 고르지만 그러면서도 어떻게든 최선을 포기하지 않는다.
특히나 아직 그레이스 필드에 있을 시절, 비밀방 문 앞에서 엄마에게 무언 중에 추궁당할 때, 노먼은 '맘'이 갑자기 등장하자 심적 동요를 숨기지 못해 복도 벽 뒤로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지만, 엠마는 직접 추궁당하고 있다는 압박감 속에서도 불구하고, '''천연덕스럽게 일말의 동요도 보이지 않는 연기를 하여''' 자신을 숨겼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모로호시 스미레의 연기력이 특히 돋보였던 부분.
이러한 면 때문에 노먼과 레이에 비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상태로 발신기의 무효화 방법을 실험해 왔다는 건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출하당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래 왔다는 것이며 출하 시기가 빨라지거나 한 건 아니냐고 레이에게 묻거나 유고와의 대화에서 그의 언행불일치의 측면을 꼬집어내어 결국 아군화시키기도 했다. 이로 인해 유고를 설득시켜 셸터를 공유하게 된 장본인도 엠마이기에, 이 쪽도 핵심을 찌르는 지혜를 보유하고 있음이 가끔씩 드러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작품 후반부, 약속의 대가에 대한 철저한 숨김과 거짓말로 제대로 일행들의 뒤통수를 쳐버리기도(...) 했기 때문에, 마냥 어린아이같고 순진하기만 한 부분만 있는 건 절대 아니라고 볼 수 있다.[21]

5. 어록


'''싫어!'''[22]

'''내 가족은 낭비가 아니야! '''

그 날부터 3개월. 나는 지금, 살아서 ‘밖’에 있는거야. ‘밖’에는 출하 같은 것도 없어. 이제 그런 슬픔은 겪지 않아도 돼. 12살 레이에게도 내일이 있어. 죽음을 향해 떠나보내는 것도, 떠나는 것도, 하지 않아도 돼. 자유다!! 우리는 자유야!!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니야. ‘밖’에서 기다리는 것은 귀신의 세상. '''인간은 식량.''' ‘밖’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적이 우글거리는 가운데 언제나 ‘생존’을 쟁취해야한다는 뜻. 집도 없다. 먹을 것도 없다. 의지하고 살아갈 사회조차 없다. 이제부터는 모두, 그런 것을 모두. 모두 우리 힘으로 손에 넣어야만 한다. 아아, '''자유란 얼마나 아름답고도 가혹한 것인가. '''

'''죽을 바엔 부숴버릴거야.'''[23]

’인간세계가 안전하고 우리를 받아들여 준다는 보장이 없다’.

그 말도 분명 맞지만, '''제로는 아니야. ''' 위험해도, 확률이 낮아도, 서로 죽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이 있다면. 그 길에 희망을 걸고 나아가야지.

노먼이 훨씬 많이 짊어지고 있잖아. 혼자서 전부... 마치 처럼.

있잖아, 노먼. '''신 같은 게 되지 않아도 괜찮아. '''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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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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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기 디자인에서는 주황색 머리가 아닌 갈색 머리였으며, 앞머리는 옆으로 넘긴 게 아니라 위로 묶은 형태다. 때문에 위쪽에 올라온 머리카락도 바보털이 아닌 사과머리. 다만 뒷머리 쪽에 세 가닥으로 삐져나온 머리카락은 현재와 비슷하다. 신발도 현재 설정보다 더 짧은 신발을 신었다.
  • 외모가 하이큐!!히나타 쇼요 또는 히나타 나츠를 닮았다.[24] 게임 살육의 천사에드워드 메이슨의 가면 벗은 모습과도 닮은 부분이 많은 편.
  • 2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서 1위를 했다.
  • 완결기념 4주년 인기투표에서는 3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종반부에서 조금 답답한 전개를 보여준 것이 타격을 준 듯.[25]
  •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바보털이 있다. 또한 바보털이 상당히 독특한데, 한가닥으로 올라가다가 중간에 두 가닥으로 나뉘어진다. 그렇다고 Y자로 아예 갈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 바보털 때문에 유고는 엠마를 더듬이라고 부른다.
  • 고양이입 속성도 있다. 처럼 작중 내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유년기 모습이나 개그&일상적인 스토리로 내용이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자주 고양이입이 된다.
  • 이자벨라의 언급에 따르면 노먼, 레이와는 달리 작명에 딱히 의미는 없다(...). 그냥 귀여워보이는 두 글자짜리 여자아이 이름이라서 지은 이름이라고.
  • 등장인물 중 제일 먼저 넨도로이드화가 결정되었다. 2019년 10월 에 발매되었다.
  • 하우스에서 아이들이 각자 자신이 밖에 나가면 하고 싶은 일을 말할 때에는 '기린을 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기린을 타고있거나 기린 굿즈를 갖고있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본편에서도 기린 무늬의 후리소데나 기린 무늬 담요 등 기린에 관한 아이템이 종종 등장했으며, 후일담에서는 기린을 타보고 싶다는 꿈 역시 이루었다.
  • 작화가인 데미즈 포스카에 의하면 초기디자인부터 숏컷이긴 했으나, 포니테일 등의 긴 머리도 고안해본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시라이 카이우가 원하던 '모에하지 않은 인물상'과 어긋나는 것 같아서 다시 숏컷으로 바뀌었다고. 참고로 주근깨도 있었다고 한다.[26]
  • 활달한 성격과 달리기가 매우 빠르다는 점 때문인지 사자로 이미지화 될 때가 많다. 헤어스타일이 사자 갈기 같다는 점도 그 이유 중 하나.
  • 테스트를 보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만점을 받지 못했지만, 이후 레이의 지도로 점수가 올라 몇 년 동안 계속 만점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 힘이 엄청나게 세다. 농원 편에서는 초등학생 나이에 4살 아이 둘을 들고 달리기도 했고,[27] 골디펀드에서는 장총과 활을 소지하고 다녔으며, 14권 번외편에서는 아이 하나는 머리에, 둘은 팔에, 나머지 둘은 허벅지에 안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 4살 아이 두명을 안고 달렸다는 건 둘 다 적게잡아 15kg이라 쳐도 악력이 최소 30kg은 된다는 것.[28] 저지나 이레귤러들처럼 덩치가 좋지도 않고 키도 보통인데 유달리 힘이 세다.
  • 대부분의 등장인물에게 반말을 사용하는 반말 캐릭터이기도 하다. 예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어릴적에 하우스에 있을적 만나본 어른은 마마 뿐이었고 마마에게는 반말을 썼다보니 존댓말의 개념을 잘 몰라서 이렇게 된 듯.[29] 때문에 유고, 피터 러트리 같은 어른이나 자신보다 연상인 사람들도 이름을 부르며 반말을 사용한다. 그래도 처음보는 인물에게는 초면부터 반말을 하지 않거나, 루카스에게는 존경심의 의미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모든 인물에게 반말만을 사용하는 건 아니다. 애초에 등장인물 대부분이 언어에 경어의 개념이 없는 서양인이기도 하고.
  • 각 커뮤니티에서 엠마에 대한 여론이 안좋은데 그 이유가 작전이나 행동에 있어서 이상적인 부분으로 완고하게 밀고나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먼의 방식으로 끝내길 바라는 여론이 높은 편이었다. 그런데 마지막화에서 나온 대가 부분에서 자신이 완고하게 주장했던 것들이 얼마나 억지스럽고 어리광스러운지 스스로 알고 있었고, 그렇게 어리광을 부렸으면서도 모든 가족들을 무사히 인간세계로 보낼 수 있다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긴 가족과 헤어지는 것조차 받아들인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듯 단순한 몽상가가 아니라 어렵고 힘든 길이라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또 다른 사람들을 그 길로 끌어들인 책임을 지려는 모습으로 인해 엠마를 다시 보는 사람들도 있다.[30]
  • 하우스 탈출 직전에 귀의 발신기 제거를 급하게 하느라 왼쪽 귓바퀴가 없다.[31] 이것때문인지 골디폰드 편에서 샌디가 엠마에게 머리핀을 꽂아주었는데, 이후로도 엠마는 계속 머리카락으로 왼쪽 귀를 가리고 다닌다. 팬북의 번외 만화에 의하면 인간세계에 건너간 뒤에도 귀의 상처는 그대로라서 할아버지가 놀라기도 했다. 다만 귓바퀴만 잘라낸 것이기 때문에 청각 자체에 문제는 없다. 귓바퀴는 단순히 소리를 모으는 기관이지, 청신경에 직결되는 부위가 아니기 때문.[32]
  • 무언가를 결의에 다지거나 자신의 주장을 말할 때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무표정으로 말하는 습관이 있다. 세계를 바꾸자고 말하는 장면, GF로 돌아가자고 말하는 장면 등에서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다.[33]
  • 스핀오프 '작은 약속의 네버랜드'에서의 포지션은 열혈 + 츳코미 + 나만 정상인 + 독설가. 이자벨라에 의해 다리뼈가 부러지는 장면은 더듬이가 부러지는 걸로(...) 대체당했다. 때문에 후반부에는 바보털에 부목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 노먼의 애정공세를 좋아하지 않는다.
  • 2021년 2월에 진행되는 제5인격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정원사로 등장한다. 마침 둘 다 이름이 엠마인 것 때문인지 크로스오버 팬아트도 종종 보이는 편.

[1] 1기 녹음 당시 19세로, 조연을 맡은 하야시 코코를 제외하면 최연소 성우. 다만 경력 자체는 가장 길기에 안정감있고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2] 어째서인지 성장할 수록 바보털의 크기도 같이 커지고있다(...) 독자들은 이것을 보통 ‘더듬이’라 부르며 엠마의 본체로 생각하는 중이다.[3] 13세부터는 옆머리를 짧게 땋아서 X자 머리핀을 하고 있다.[4] 이 둘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할 뿐이지 수준급으로 꼽히는 그레이스 필드중에서도 역대 최고수준이다. 애초에 지능자체는 엠마도 높고 학습능력이 뛰어나나 그 순수한 성격과 낙천주의적인 면때문에 생각의 범위가 좁아서 깊은 생각까진 못한다는게 옥에 티.[5] 하지만 아이들을 모두 살리기 위해서 의외로 막무가내의 계획을 들이밀지 않은 것과 그 계획을 실행시키려고 여러모로 고군분투 했기에 농가에 있는 아이(식육아)를 탈출시킨걸 보면 도전정신이 강하며 아이들을 위해선 이상보단 현실과도 타협하는 모습이다.[6] 배를 뚫리며 피를 흘린다.[7] 무지카를 통해 귀신이 형태 + 지성 유지를 위해 인간을 안 먹어도 형태와 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됐기도 했고, 그 무지카에게 예전에 은혜를 입은 적도 있어서 일부 귀신과 공존의 가능성도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인듯. 그러나 노먼에게 세상은 그리 상냥하지 않으며 원하는대로만 하는건 불가능하다는 식의 일침을 듣는다.[8] 정확히는 자신의 목숨 하나를 바쳐 모두를 살릴 수 있다면 기꺼이 바치겠다는 마인드가 세 명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레이와 노먼이 그레이스 필드 시점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여줬듯 이번엔 엠마가 자기를 바치려는 것 같다는 반응이 팬들 사이에서 무성하다. 다만 이전에 약속을 했던 러트리 가의 초대 당주도 대가로 자신 또한 각오했지만 결국 귀신의 신이 요구한 대가가 대대손손의 중재인 역할이었던 걸 볼 때, 그리고 가장 소중한 것을 갖고 싶다는 말에서 볼 때, 자기희생적인 엠마의 목숨을 취하는 건 값이 싸다. 물론 엠마를 대단히 먹고 싶어 했던 것으로 보인다만 말이다. [9] 귀신 세계와 똑같이 인간 세계에도 금지구역이 있었는데, 그 중 한 곳으로 떨어진 것. [10] 경장비가 없다면 살아남을 수 없는 곳으로, 노년에 가까운 할아버지가 엠마를 발견을 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추위 속에서 동사했을 가능성이 높다.[11] 가족에 관련된 모든 기억들을 없애기 위해서였는지 하우스에서 노먼과 찍었던 사진에서도 노먼만 지워져있었다.[12] 이 때 엠마는 지금까지 보여주던 책임감 있고 굳센 성격과는 다르게, 1화에서 보여주었던 어리광 많고 순진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상 이런 모습이 엠마의 진짜 성격이긴 하지만... 독자측에서는 평소 모두를 이끌어야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일부러 희망적이고 진지한 모습만 보여주던 엠마가 진짜 평범한 그 나이대 아이같은 성격으로 변하니까 위화감과 동시에 상당히 가슴 아프다는 의견도 많은 편.[13] 대가는 '가족에 대한 모든 것을 잊는 것'. 인육아로 길러진 아이들에겐 서로서로가 곧 가족이었으니 관련 된 흔적들이 모두 사라졌다. 기억을 되찾을 흔적들이 모두 사라지는데, 사진기 속 같이 찍었던 친구들도 이에 해당되어 사진 속에서 사라지고 엠마만 혼자 찍혀있다.[14]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았지만 작중 내 전혀 언급되지 않아 알 수가 없다.[15] 앞에서 사라졌던 펜던트는 무지카가 부적으로 사용하라고 줬던 것으로, 펜던트가 사라짐으로써 부적이 발동하여 일행을 다시 만나게 된 것일 수도 있다.[16] 다만 이것도 아예 명분은 있었는데, 고급농원이란 이름답게 출하시기는 나름 칼같이 정해져 있어서 아무리 나이가 낮아도 6살은 돼야 출하당한다. 즉 2년정도의 여유시간은 있으며 적어도 이정도면 2년이 지나기 전에 한번쯤은 복귀해서 이들도 빼돌릴 수 있을거라 여긴 것. 거기에 이자벨라같은 인물이면 오히려 고급 식용아가 다 빠져나간 상태에서 무리하게 출하해서 네임밸류를 떨구기보단 단기적인 손해를 감수해서라도 네임밸류를 지키는데 매진하는 타입이라는 계산도 깔려있었다.[17] 물론 이는 노먼과 레이가 닦아놓은 기반이 있기에 가능했지만 애초에 이들이 그 기반을 닦을 각오를 한 것 부터가 엠마를 통해서 희망을 보았기 때문이다.[18] 그 예로, 109화에서 앤드류 일행이 들어닥친 셸터에 유고루카스를 보내고나서 그들이 한참동안 돌아오지않자, 일행 두명을 죽게하고 크리스를 다치게 한 자신을 자책하고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아이들의 불안을 떨쳐내기 위해 밥을 먹자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가슴아픈 부분. 또 무지카의 “이 아이는 원래 씩씩한게 아니야. 씩씩하지 않으면 안 됐던 거지.”라는 독백에서도 알 수 있는 점이다.[19] 사실 '''같은 풀 스코어라는 게 똑같은 지능이라는 뜻은 아니다.''' 그레이스 필드에서 치뤄진 시험의 난이도가 어떤지가 관건인데, 예를 들어 아이큐 140이면 만점받을 수 있는 시험일 경우, 아이큐 140인 사람과 180인 사람이 똑같이 만점인 건데 이를 두고 둘을 같은 지능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건 어폐가 있다는 것. 실제로 노먼의 경우 람다에서 훨씬 수준높은 시험을 매일, 그것도 매번 난이도를 높여서 보는데도 계속해서 만점을 놓치지 않았다고 언급됐는데 엠마가 람다의 시험을 본다면 과연 만점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를 일.[20] 1화의 귀신이 들고 있던 아이들의 시험성적표에는 엠마, 레이, 노먼의 두번째 평균값(ave2)이 나와있는데 위에서부터 '''노먼 300점, 레이 292점, 엠마 265점'''으로 표시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참조 이는 작가가 부여한 주인공 3인방의 지능설정값으로 여겨지는데, 3명 모두 풀 스코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게 목적이라면 300점 만점으로 기록된 단 한개의 평균값만 보여주면 될 것을, 그렇게 하지 않고 굳이 ave2를 넣었다는 점에서 작가의 의도가 여실히 보여진다. 이 평균값은 '''노먼은 압도적인 천재다, 레이는 유일하게 노먼과 호각으로 겨룰 수 있다, 엠마는 이 둘을 바짝 쫓아간다'''는 캐릭터 설명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참고로 ave1과 ave2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나와있지 않지만 추측컨데 평균기간의 차이로 여겨진다. 예를 들어 ave1은 1주일치 평균, ave2는 1년치 평균같은 식.[21] 약속의 대가인 ‘가족들과의 기억을 잃는 것’을 가족들에게 밝히면 당연히 모두들 약속을 취소하라고 난리가 날테니, 전부 괜찮다면서 스스로 모든 것을 숨기고 속인 것.[22] 엠마가 작중에서 자주 말하는 대사. 첫등장은 4화(애니메이션 2화)에서, 셋이서만 도망쳐야한다는 레이에게 반드시 전원탈출이라며 싫다고 하는 부분. 애니메이션에서는 표정과 성우의 연기가 더 순진한 듯 연출되어서 괴리감이 들기도 한다(...). 그 외에도 평소 긍정적인 성격과는 어긋나게 본인이 원하지 않는 길에 놓이게 되면 ‘야다’라고 외쳐주며 독자들에게 사이다를 날려주기도 한다.[23] 셸터에서 일행을 쫓아내려는 유고에게 자신들을 죽이려고 하면 셸터를 긴급피괴장치로 부숴버리겠다면서 협박할 때 했던 말. 엠마 특유의 순진한 미소가 어우러져 더 섬뜩하다.[24] 성우인 모로호시 스미레하이큐!!에서 야치 히토카의 성우이기도 하다.[25] 아무래도 점프 만화 특성상 캐릭터성이 승부의 중점인데, 1,2위인 노먼과 레이는 각각 병약, 츤데레 같은 눈에 띄는 캐릭터 특성이 있지만 엠마의 경우 소년만화에서 흔히 보이는 왕도형 인물이라서 저 둘 보다 이미지가 좀 약하게 박힌 것 때문일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이번 인기투표는 트위터리안들을 위주로 진행되었다.[26] 덧붙여 이 숏컷 헤어스타일은 시라이 작가가 처음 작품을 구상할 때부터 생각해오던 엠마의 모습이었기도 하다. 그가 원하던 엠마의 이미지는 '순진한 소년 같은 분위기의 소녀'였기 때문. 그 예로, 시라이 작가가 직접 그린 초기 콘티에서도 엠마는 숏컷이었다. 다만 데미즈 작가가 디자인한 현재의 모습과는 달리, 삼지창 앞머리에 바람머리가 아닌 차분한 머리카락이었다.[27] 시스터 크로네와의 술래잡기에서. 나중에 가서 엄청 숨 차하긴 했지만, 잡히지 않을 정도로 빨리 달렸다.[28] 성인 여성의 평균 악력이 20kg에서 30kg. 앞서 말했 듯 아이들을 여러명 안았다는 것을 보면 그 이상도 가능한 듯 하다. 아무리 동양인보다 체격이나 힘이 좋은 서양인이긴 해도, 10대 초반 여자아이가 저 정도의 힘을 가지고있다는 것이 신기한 편.[29] 한국 정발본에서는 마마에게도 존댓말을 쓰도록 어미가 바뀌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듯이 원래는 마마에게도 친근하게 반말을 쓴다.[30] 사실 단순한 낙관론자, 이상주의자가 아니라는 것은 처음 송쥬와 만나 사냥을 가르쳐달라는 부분에서도 넌지시 드러난다. 활을 다루는 법은 이미 익혔지만, 엠마는 굳이 살아있는 동물을 죽여 먹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별도로 부탁했는데 무기를 표적지에 겨누는 것과 살아있는 생물에게 겨누는 것은 것은 무게가 전혀 다른 일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던 것. 또한 작중 인물들이 약자의 위치에서 일방적으로 유린당하기 때문에 묻히기 쉬운 사실이지만 노먼처럼 귀신은 당연히 죽여야한다는 말은 전형적인 진영논리라고 할 수 있다. 복수물도 그렇지만, 이런 경우 독자들마다 받아들일 수 있는 허용선이 다르기 때문에 특히나 평이 갈린다고 할 수 있다.[31] 이자벨라가 들고있던 것을 보면 거의 귓바퀴 전체를 잘라냈다. 길다가 말하는 것을 보면 본래 계획은 레이처럼 절개하고 발신기만 빼내는 것이었던 듯.[32] 이 때문인지 점프에 올라온 엠마가 카마도 탄지로의 옷을 입고있는 일러스트를 보면 엠마는 한쪽 귓바퀴가 없기 때문에 양쪽에 하나씩 달아야하는 귀걸이를 한쪽에 두 개를 달고있기에 팬들의 마음이 찡해지기도 했다.(귀걸이의 욱일기 문양의 경우 태양 부분을 웃는 엠마의 얼굴로 그려놓아서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33] 다만 전자의 경우,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굳게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