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
1. 정사에 대치되는 야사(野史)
2. 몽골의 법전
Yassa
칭기즈 칸이 몽골을 통일하고나서 "우리도 좀 체계적으로 살자"하는 의미에서 만든 법전. 현대 몽골어론 이흐 자삭(Их засаг)이라 한다. 사실 칭기즈 칸이 몽골에서 거의 신 취급 받는건 야사로 법전을 만든 것도 있고 땅도 많이 먹고 몽골의 네임벨류도 높이고 몽골 문자도 만들도록 하고...여하간 지금의 몽골은 칭기즈 칸이 만든 거나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몽골인의 풍습을 법전화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며 약탈혼이나 수간을 금하고 물을 아껴쓰고 가축을 고통 없는 방법으로 도축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초대 야사의 법관은 칭기즈칸의 둘째 아들 차가타이. 성격이 자신에게도 엄격하고 철두철미해서 법관으로서 제격이었다.
3. 국궁용어
야간에 활쏘기를 연습하는 것. 활터에 따라 과녁에 조명을 비추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순전히 감에 의한 활쏘기가 된다. 당연히 그만큼 난도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