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노래)

 



1. 소개
2. 앨범 소개
3. 가사
4. 곡 분석
5. 기타
6. 관련 문서


1. 소개


노라조가 2013년 11월 13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곡으로, 노홍철이 피처링을 했다는 점과 노라조다운 병맛넘치는 뮤비로 화제를 모았었다. 본인들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하고 낸 노래답게 전반적인 곡의 분위기가 해피송이나 슈퍼맨과 상당히 비슷하다.
다만 마냥 신나는 곡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내용을 잘 뜯어보면 거친 세상의 시련을 이겨내고 달리자는 진지하고 현실적인 내용의 가사이다. 가사를 잘 보면서 뮤비의 내용을 비교해보면 은근히 섹드립이 많은 노래라는 걸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3분 2초대 뉴스기사가....
노래가 시작하기 전에 내레이션이[1] 들어간다.
내레이션 내용 [보기 / 닫기]
야성을 잃어가는 야생마들.
길들여진다는 것... 어린 왕자의 여우는 길들여진다는 것은 익숙해진다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야생마에게 야성이 사라진다는 것은 야생마가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말은, 달려야 했던 것이다. 달려야 살 수 있는 존재들. 사람들은 그를 야생마라 부른다.

말은, 달려야 했던 것이다. 달려야 살 수 있는 존재들. 사람들은 그를 야생마라 부른다.}}}

2. 앨범 소개


초심으로 돌아가는 노라조의 원점 회귀 야심작! 야생마!

슈퍼맨 - 고등어 - 카레의 3연속 히트 이후, 노라조는 자신만의 색깔을 찾고자 많은 음악적 여행을 떠났다. 본인들의 음악적 고향인, 락의 원류를 찾아서 “락스타”를 내놓기도 하였고, 강렬한 전자 사운드의 하이에너지 스타일인 “판매왕”, 손발이 오그라드는 상큼발랄한 미디엄 템포의 “여자사람” 등으로 새로운 도전을 서슴치 않았었다. 많은 음악적 수련을 쌓고 노라조가 찾은 것은 가장 노라조다운 모습이 바로 무엇인가 하는 깨달음.

노라조는 그들이 제작사를 차리고 스스로 노라조 프로덕션이라 칭하며 이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다. 슈퍼맨 이후 다년간 노라조와 함께해 온 프로듀서 dk는 그런 그들을 위해 슈퍼맨 -고등어 - 카레에 이은 4번째 야심작인 야생마를 내놓았다. 이 곡은 그동안 많은 고민 끝에 돌아온 원점 회귀성 작품으로, 노라조의 대표적인 스타일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녹아있다. 강렬한 멜로디와 더 강렬한 사운드,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야생마의 이미지를> 담은 가사에 혈기 왕성한 노홍철의 피쳐링이 화룡점정을 해주었다.

야생마는 작사, 작곡은 이미 2년 전에 초안이 완성된 곡으로, 여러 번의 녹음과 수정, 그리고 7번의 믹스와 8번의 마스터링을 통해 노라조의 느낌을 최대한 담을 수 있도록 오랜 기간 많은 물량을 투입해 준비되었으며, 수많은 스탭들을 노라조 조빈이 직접 진두지휘하여 모든 제작 과정을 진행하였다. 모든 스탭들이 다들 조빈의 상상을 초월하는 집요함에 혀를 내둘렀다는, 심지어 노홍철은 피를 토하는 녹음 중에 성대결절이 올 뻔 했다는 후문이.

뮤직 비디오 역시 블록 버스터 급으로 준비되었다. 제주도 올 로케로 승마장, 동춘서커스, 바다와 숲을 가로지르는 엄청난 스케일의 씬들과 헬리캠까지 동원한 다채로운 앵글, 역시 노라조! 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굉장한 야생마 분장과 박력있는 군무, 그리고 간단하면서도 기억에 쏙쏙 박히는 안무까지 완벽한 조합을 이루고 있으며, 이것은 방송이나 무대로도 이어져 조만간 모두들 사상 유래없는 반인반마 가수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야생마의 음악, 춤, 컨셉 등 이 모든 적절한 조합은 국민 가수 노라조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노라조가 더욱 노라조다울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는 노라조 프로덕션의 행보를 기대해보자.


3. 가사


(흥! 흐흥! 흥! 야생 ~마!!!!)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후! 하~ 후! 하~ 위~히~
달려 보자 (닥 다가닥 다가닥 히하)
경쾌하다 (닥 다가닥 다가닥 후하)
태양을 향해 부리나게[2] 달리자 우와우와우와우와
넘어져도 (닥 다가닥 다가닥 히하)
일어나라 (닥 다가닥 다가닥 후하)
고지를 향해 앞만 보고 달리자 우와우와우와우와
검은 눈동자 윤기 나는 갈기 딴딴한 내 허벅지 (이랴)
거친 세상아 뒷발차기 날린다 ''''''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앞다리 뒷다리 땡겨 뒷목이 뒷골이 땡겨
무릎이 시''''''도 (달려)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세상 끝까지 이대로 '''달리'''
힘들어요 (닥 다가닥 다가닥 히하)
숨이 차요 (닥 다가닥 다가닥 후하)
산 넘고 바다 너머까지 달려요 우워우워우워우워
너도 함께 (닥 다가닥 다가닥 히하)
모두 함께 (닥 다가닥 다가닥 후하)
벌떡 일어나 신이 나게 달리자 우와우와우와우와
검은 눈동자 윤기 나는 갈기 딴딴한 내 허벅지 (이랴)
거친 세상아 뒷발차기 날린다 ''''''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앞다리 뒷다리 땡겨 뒷목이 뒷골이 땡겨
무릎이 시''''''도 (달려)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세상 끝까지 이대로 '''달리'''
(가자)
[3]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앞다리 뒷다리 땡겨 뒷목이 뒷골이 땡겨
무릎이 시''''''도 (달려)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세상 끝까지 이대로 '''달리'''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야 야 야 '''''' 생마 (생마 생마)
후! 하~ 후! 하~
후! (쀠용?)
2옥타브 라♯(A♯4) 구간은 '''연두색''',
2옥타브 시(B4) 구간은 '''초록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파란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주황색''',
3옥타브 레(D5) 구간은 '''빨간색'''
괄호 안에 있는 부분이 노홍철이 피처링한 부분이다.

4. 곡 분석


  • 조성 : 다단조(C minor) → 올림다단조(C♯ minor)
  • 최고음 : 3옥타브 레(D5)
가사뿐만 아니라 난이도도 분위기에 가려졌지만 정신이 나간 수준인데, 매 하이라이트마다 3옥타브대의 초고음을 질러야 한다. 빠른 템포 때문에 숨쉬기도 힘든 헬곡.

5. 기타


노래의 여파 때문인지 박효신의 야생화를 야생마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당장 네이버에 야생마를 검색하면 노라조 야생마와 함께 박효신 야생마가 뜬다.
나름 가수다에서 노홍철 경연 때 노라조가 무대에 선 적이 있다. 조빈은 신부로, 이혁은 신랑으로 말이다.
2019년 8월 30일, 전날 대법원 상고심 결과에 따라 서울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최순실에 대한 말 뇌물 제공혐의에 대해 원심을 뒤집고 말 3필 공여를 뇌물로 인정해 돌려보낸 것에 대해 김어준의 뉴스공장 오프닝에서 김어준이 언급하며 이 노래를 띄웠다.

6. 관련 문서





[1] 이 외에 내레이션이 들어간 뮤직비디오는 해피송, 판매왕, 니팔자야 등이 있다.[2] '부리나케'가 올바른 표현이다.[3] '''전조 : C minor → C♯ mi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