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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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BS 라디오에서 2016년 9월 26일부터 방송하고 있는 팩트체크 형식의 아침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2011년 MBC 라디오[7] 하차[8] 후 김어준의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 복귀작이다.'''환상의 시사 아이돌, 고깃빛깔 김어준.'''
프로그램 시그널 중 하나
김용민 PD가 자신의 팟캐스트인 <김용민 브리핑>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TBS 교통방송 이전에 모 지상파 방송국에서[9][10] 김어준을 새로운 라디오 진행자로 섭외했고, 거의 확정 단계까지 갔으나, 갑자기 그 언론사의 한 높으신 분이 김어준을 거부하는 바람에 엎어졌다고 한다.
2. 영향력
2020년 4분기에 조사된 라디오 청취율이 12.0%인데, 이는 한국의 예능, 음악, 시사, 교양 등을 모두 포함한 '''전체 라디오 프로그램 중 청취율 1위'''이다. 2018년부터 줄곧 라디오 청취율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참고로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이 청취율 종합 1위가 된 것은 라디오 청취율 조사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뉴스에 대한 수요가 특히 집중되었던 2020년 제21대 총선 시기인 2020년 2분기에는 청취율이 14.7%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1년 이후 약 10년간의 한국리서치 라디오 청취율 조사 역사상 단일 프로그램 청취율 최고 기록이었다.[11]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뉴스공장의 2부와 3부 사이인 오전 8시 정각에 잠깐 하는 10분짜리 'TBS 아침종합뉴스'가 라디오 청취율 종합 순위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이다.[12] 심지어 토요일에만 방송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뉴스공장 주말특근'의 주말 라디오 청취율도 6% 내외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뉴스공장 런칭 이전의 TBS는 서울 지역 운전 기사들이나 알거나 버스 라디오에서나 들을 법한, 그저 그런 소규모 지역방송 취급 받는 수준이었는데,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자리를 잡은 후엔 유수의 전국단위 지상파 방송국 채널들을 제치고 전국 라디오 채널 청취율 점유율 2~3위를 꾸준히 유지할 정도까지 성장하여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었으며, 덩달아서 다른 TBS의 프로그램들까지도 함께 주목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라디오 채널의 청취 점유율로 보면,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런칭하기 이전인 2016년 3분기의 TBS의 라디오 채널 점유율이 3.3%로 조사되었는데, 2020년 현재는 채널 점유율이 꾸준히 15% 내외가 나오고 있다.
아침 방송이라서 청취가 어려운 점뿐만 아니라, TBS 자체가 서울/수도권 지역에서만 라디오 전파로 청취할 수 있는 방송이라는 특수성 때문일 수도 있지만, 팟캐스트나 유튜브 같은 온라인 채널에서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매일 팟캐스트로 순수하게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수만 '''300~500만'''에 달한다. 이 수치는 라디오를 통한 실시간 라디오 청취, 팟캐스트 스트리밍, 스마트폰을 통한 TBS 어플리케이션 스트리밍, 유튜브 스트리밍 등으로 방송을 듣는 청취자들의 수는 제외한 숫자이며, 국내의 온라인 미디어 중에서는 가장 거대한 팟캐스트 다운로드 규모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13] 또한 TBS 유튜브 채널에 매일 업로드 되는 당일 방송분 보이는 라디오 다시보기 풀버전 영상만 해도 회당 40~50만 정도의 조회수가 꾸준히 나오며, 이와는 별도로 올라오는 코너별 주요 클립 영상도 적게는 몇 만에서 많게는 몇 십만 씩 조회수가 나온다. 한편 주요한 이슈를 다룬 날이나, 유명한 게스트가 출연한 때는 훨씬 많은 조회수가 나오기도 하는데, 참고로 2020년 제21대 총선 당일에 진행했던 '김어준의 개표공장' 특집방송 영상의 경우에는 '''약 251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청취하는 동시 접속자 수 또한 거대한 규모인데, 뉴스공장의 방송 시간에 TBS 교통방송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는 실시간으로 최대 '''약 12만 명 정도가 동시 접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14] TBS TV 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을 통해서는 매일 '''5~6만 명 정도가 동시에 접속'''하는데,[15] 심지어 주요 시사 이벤트가 있거나 시사 분석 수요가 많아지는 기간에는 규모가 훨씬 더 늘어난다. 일례로 2020년 제21대 총선 당일 특집 개표방송 때는 최대 15만 8417명이 동시에 접속했으며, 다음 날 정규 방송 때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 약 12만 명 넘게 접속했다. 그리고 매일 방송할 때마다 TBS 라디오 어플 댓글, 유료 문자, 스트리밍 댓글 등을 다 합하여 1만 건 넘는 반응이 들어 온다고 한다.
TBS 라디오 어플로 듣는 사람이 많은지, 자주 서버가 다운된다. 문재인 대선 후보가 출연한 2016년 12월 2일에도 청취자가 폭주하여 다운되었다.[16] 그 후에 서버를 증설하여 사정이 좀 나아지긴 했는데, 굵직굵직한 이슈가 있을 때면 여지없이 TBS 라디오 어플이 버벅대거나 다운된다.[17] 방송 시작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억 건을 돌파했고, 2017년 12월에 누적 다운로드수 10억 건을 돌파했다고 한다.
서버를 증설해도 계속 다운사태가 일어나는 탓인지, TBS 측은 지상파 라디오로 듣기 운동을 펼치기도 한다. 그리하여 김어준과 과거 나꼼수를 진행했던 김용민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김용민 브리핑>의 광고시간에도 뉴스공장을 지상파로 듣자는 광고를 하기도 했다. 김용민 브리핑과 뉴스공장은 팟빵 다운로드 순위에서 1, 2위를 다투곤 하는데, 김용민은 농담반 진담반으로 뉴스공장이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며 김어준을 규탄한다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이 시간대에 방송되는 아침 시사프로그램들처럼 정치인, 사건 당사자 등 인물들과의 인터뷰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리고 고정 출연진들은 자신의 전문분야를 통해 시사적 사건을 분석한다. 김어준과 주관방송 TBS의 성향상[18] 주요 게스트들이 종편과는 반대쪽인 경우가 많으며, 진행도 여타 국내 시사프로와는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떠들다보니 아침방송, 뉴스를 겸하는 시사프로임에도 게스트와의 케미가 터지면 진행이 안 될 정도로 웃긴다(...).
TBS 뉴스공장 제작진의 섭외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정계복귀한 손학규, 대선출마를 선언한 정운찬도 김어준과 최초로 장시간 인터뷰를 했다. 여기에 한동안 언론과의 접촉을 극히 꺼리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도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인터뷰하기도 했다. 김어준이 진보-친문 성향이기는 하지만, 인터뷰어로는 독특한 개성이 있는 데다가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때문에 보수 인사들도 자주 출연하고 있다. 특히 김어준과 정치적으로 정반대편에 있는 탄핵심판의 대통령 측 변호인인 서석구 변호사도 출연했다.[19] 설 연휴에는 특별기획이 아닌 특별기획으로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장하준 교수와 자서전 홍보차 내한한 리처드 도킨스도 섭외해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20] 장관급 인사들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문체부장관인 도종환의 경우 영향력이 이렇게 큰지 몰랐다며 진즉에 나올 걸 후회하기도.
김어준은 민언련에서 특별상을 받으면서 "재주는 털보가 부리고 상은 손석희가 탄다"고도 했는데, 뉴스공장에서도 자주 JTBC와 손석희에 우스갯소리로 어필하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인지 12월부터 TBS라디오가 아니라 풀네임으로 인터뷰들이 인용되고 있다. 특히 김어준이 자신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손석희도 뉴스공장을 듣는지, 12월 28일 방송에서 취재기자가 "한 라디오프로에서.."라고 익명으로 인용하려고 하자, 손 옹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죠?"라고 직접 출처를 덧붙이기도 했다. 심지어 청문회 증인이었던 박헌영, 노승일까지 출연했다. 그리하여 손석희에 가렸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이슈화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19년 8~9월 일련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정국 과정 논란에서 조국 옹호 측에서는 대다수가 뉴스공장을 신뢰하고 있다. 탄핵 정국 이후 진보진영이 신뢰하던 손석희의 JTBC 뉴스룸이 대다수 언론들의 의혹보도 흐름에 동조한 반면 일부 의혹들을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선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조국 옹호측 대다수의 지지를 받았다. 유시민 왈 : 장판파의 장비같더라 반면 뉴스공장이 던졌던 반박들 중에 재반박되거나 거짓으로 밝혀지는 사례가 일부 지적되면서 조국 비판 측으로부터는 뉴스공장의 뜻이 뉴스를 "만들어내는" 공장이었냐는 비판도 사고 있다.
2.1. 라디오 청취율 추이
3. 현재 고정 또는 정기 출연진
정기 출연진은 크게 정당별 TO와 김어준 본인이 선정하는 테마성 고정 게스트 라인업이다. 정당 관련 TO는 제21대 국회의 주요 원내정당 구성에 맞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패널에게 배분되고 있으며, 21대 현역 국회의원들이거나 해당 정당 소속 당직자나 당원이다.
매일 3부나 4부 출연진 코너는 시국, 정치 상황의 중대한 변화에 따라 잘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령 남북정상회담이나 지방선거 이슈 기간 동안은 전후 한동안 2, 3부 정치, 시사 게스트나 특별 게스트 코너가 임시 편성되며 밀려났다. 또한 코너 개편 상황에 따라 가끔씩 코너별 요일이나 시간대가 바뀌곤 한다. 참고할 것. 그래서 미리 TBS 홈페이지의 오늘의 방송 내용 게시판이나 당일 유튜브 라이브 영상의 하단 정보 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3.1. 매일코너
- '김어준 생각'
- 이알뉴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김어준: (소속 언론사)의?
> 패널: ○○○입니다.
>
>고정 오프닝 멘트.
> 패널: ○○○입니다.
>
>고정 오프닝 멘트.
- TBS 류밀희 기자[25] - 2019년 9월 11일부터 1부의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브리핑 코너를 담당하게 되었다.[26][27][28] 자체기준을 통과하여 섭외되었다.#
3.2. 주간코너
3.2.1. 월요일
- 양신장
3.2.2. 화요일
- 스포츠 공장
3.2.3. 수요일
- 사소한 문제해결단
-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최영일 평론가, 썬 킴 (방송인)이 출연하여 사회적으로 난해하고 사소한 문제 해결을 위해 토론하는 코너이다.
3.2.4. 목요일
3.2.5. 금요일
- 해뜰날클럽
- 금요음악회
- 까칠한 미식가
- 황교익 (맛 컬럼니스트) - 금요일 4부 '까칠한 미식가' 코너 진행. 주로 음식에 관한 와전된 히스토리를 지적해 준다. 여담으로 공장장과 고기를 먹고 있는 사진을 본인 페북에 올리기도 한다. 별명은 '혀준'이다. 근래 금요음악회가 길어지면서 코너를 생략하지 않고 갑자기 음식 이야기하는 하이브리드 방송이 되곤 한다.
4. 부정기 출연진
정기적으로 출연하지는 않지만, 관련 이슈가 있을 때 출연하는 게스트. 이들은 특정한 이슈에 대해서 출연하고 해설하며 일부 게스트의 경우는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에도 출연할 정도로 인연이 깊은 인사들이 있다. 보수쪽 인물도 정치적 대립관계 이슈에 대해서는 반론권 보장을 위해 해당 소속 정치인을 섭외 한다.
4.1. 정치관련 이슈
4.2. 사회관련 이슈
4.3. 국제관련 이슈
4.4. 경제관련 이슈
4.5. 코너
- 영화공장
- 윤성은 영화평론가
- 과학공장
5. 과거의 고정 또는 정기 출연진
- 김은지#s-4 (시사IN 기자)[37] - 매일 뉴스 브리핑 코너 '이알뉴' 진행. 양지열 변호사가 임시로 진행을 할 때 알려지게 됐다. 2019년 8월 23일자로 뉴스공장에서 하차하고 1년간 미국 연수를 떠났다. 국내 복귀 후 2020년 11월 5일, 미국 대선 이슈 브리핑을 위해 잠시 출연하였다.
- 이정렬 (전 판사, 변호사) - 법조 이슈가 있을 때 출연했다. 주로 영장실질 심사에서 게이트 관련자들이 풀려날 때 출연. "영장해설전담판사"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뉴스공장을 능숙하게 진행하여 청취자들의 찬사를 들었다. 그러다가 2018년 3월 TBS TV에서 품격시대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5월부터 이정렬 변호사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권에서 일어난 이재명 지사에 대한 강경 비토세력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김어준과 사이가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어준이 2018년 9월 문제제기한 삼성엘리엇에 관하여 트위터에서 하지 말라고 디스하고 이를 자신이 진행하는 TBS 품격시대에서 김어준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무식해서 문제제기한다"는 식으로 우회하여 비판하는 등 입장차이가 매우 커진 상태. 이후 갈수록 벌어져 김어준이 이재명 건에 대해 알아본 취재소스를 고발한다고 하면서 이름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김어준에 대하여 "한하늘을 같이 할 수 없다"고까지 했다.# 거의 회복할 수 없는 상황이나 김어준은 기본적으로 진영논리에 철저한 사람이라 적의 적과는 싸우지 않는다는 논리로, 이전까지 이정렬 변호사를 섭외했던 사법관련 이슈에서 다른 변호사를 섭외하고 있다.
- 정태인 (경제학자,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소장) - 화요일 4부 '경제는' 코너 진행. 2018년 갑자기 하차했다. 그리고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 고정 출연하였다.
- 송채경화 (한겨레 기자) - 뉴스 브리핑을 하다가 2016년 12월 2일을 마지막으로 하차
- 강신주 철학자
- 이명선 (前 채널 A기자, 현재 취재집단 "셜록" 기자) - 종편계의 뉴스를 주로 다룬다.
-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 - 수요일 2부 '이혜훈의 나라걱정'이라는 코너에 출연하였다. 바른정당 창당 초기부터 공장장이 심심할 때마다 이혜훈 의원을 '차기 당대표, 대권주자'라며 당선되어도 고정 출연해달라고 했는데 이혜훈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하차하였다.
-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 2018년 1월부터 박영선 의원과 "원더걸스"라는 목요일 코너에 함께 출연했다가 박영선 의원이 서울시장에 출마하면서 빠지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후임으로 우상호 의원 투입) 함께 금요일 2부 '남과 여' 코너의 패널로 출연하다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선출되면서 하차했다.
- 하어영 (한겨레 기자) - 화요일 2부 '오프 더 레코드' 코너에 출연하다 2017년 4월 이후로 기사가 나오면 인터뷰하는 정도로 비중이 줄었다.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목요일 2부 '내부자 둘'이라는 코너에 김성태 의원과 나와 티격태격한다. 고정적인 자기소개 멘트는 "수도권 내리 4선, 안민석 의원입니다." 책을 펴낸 뒤에는 "불후의 명저 '끝나지 않은 전쟁'[38] 의 저자"라 소개하며 깨알 홍보하고 있다. 김성태 의원과 함께 하차.
-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 역시 '내부자 둘' 코너에 출연한다. 최순실 국정감사 등을 거치며 그래도 생각 있는 보수 인사란 평가를 받고 있었지만,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 후 첫 출연 시에는 김어준 공장장이 면전에서 새타령을 틀어줬다. 방송종료 때 튼 음악은 황금박쥐 주제가. 이후 한 달여 동안 김 의원이 출연할 때마다 새타령을 배경음악으로 틀었다. 2017년 12월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가 됨으로써 1년이 넘는 정기출연을 했던 뉴스공장을 하차하게 되었다. 안민석 의원도 함께 하차.
- 노영희 변호사 - 수요일 노영희의 노른자를 진행했다. 주로 한 주 진행중인 주요 재판관련 뉴스를 추적하고 잊혀지기 쉽지만 쟁점이 중요하거나 묻혀서는 안 될 사건을 주로 가져와 소개하거나 환기시키는 역할을 맡고있다. 고정 게스트로는 유일하게 1~2부 시간대 출연했다. 그리고 2019년 6월부터 애프터 뉴스공장을 지향하는 TBS 뉴스공장 외전 '더 룸' 진행자로 발탁되었다. 또한 7월에는 같은 시간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의 MC로 발탁되었는데, 뉴스공장과 시간대가 겹치기 때문에 하차.
- 권순정 (리얼미터 본부장) - 목요일 3부 여론조사 코너에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의 주중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을 해설한다. 매주 한 가지씩 별도의 주제를 정해 여론조사를 하여 설명하는 '그것마저 알려주마'도 함께 발표한다. 리얼미터에서 개인 사정으로 퇴사[39] 하였기 때문에, 2019년 9월 19일자로 뉴스공장에서 하차했다.
-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 - 2019년 3분기까지 금요일 3부 코너. 코너 이름은 김학용 의원의 지역구 이름을 딴 안성막춤으로 정해지고 4분기때부터는 출연이 뜸해지면서 김영우 의원으로 교체되었다.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 수요일 3부 '노르가즘' 코너 담당. 화요일 3부에 고정출연하다가 이혜훈 의원의 당대표 당선으로 인한 하차 이후에는 이혜훈 의원의 수요일 2부 슬롯을 이어받았고, 곧 수요일 3부로 옮겼다. 노회찬 의원 특유의 촌철살인 화법으로 뉴스공장 최고의 인기 코너로 자리잡았다. 2018년 7월 23일에 노회찬의 별세로 들을 수 없게 되었다.
- 이정미, 윤소하 (각각 前 정의당 대표, 前, 現 원내대표) - 수요일 3부 코너 '수요용접소' 코너 담당이었다. 2018년 7월 노회찬 전 의원의 별세 이후, 정의당 코너를 대신 담당하게 되었다. 정의당의 입장이나 진보적인 시각에서 여러 정치 현안을 다룬다. 이정미 전 의원이 담당일 땐 코너명이 "수요정미소".[40] 였다. 코너명이 수요정미소로 바뀌었을 때는 오프닝곡이 탈곡기 소리로 바뀌었다. 이정미 대표가 나올 수 없을 때 대타로 나온 윤소하 의원은 용접공 출신이라 수요용접소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며 용접음이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윤소하 의원 특유의 느릿느릿하다가 툭 치고 들어오는 화법과 함께, 멘트의 수위와 한없이 따로노는 엄근진한 윤의원의 표정이 주요 포인트. 원래 전문분야는 노동이지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어쩌다보니 제주영리병원 문제와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식약청 허가취소건에 대한 내용을 뉴스공장에서 먼저 알리면서 이 사태의 국면전환에 여론을 얻게 되었다.
- 박지원 (민생당 의원) - 2017년 10월부터 목요일 '정치구단주' 코너 담당이었다. 방송 중에는 김어준한테 대놓고 불법 방송이라고 구박하거나 방송 하차 하라고 놀리는 등 거침 없는 입담을 뽐냈다. 코너명은 '정치구(9)단주'로 자연스레 정해졌다. 한때 바른정당과 통합을 도모하던 자기 당(당시 국민의당) 의원들을 디스하기도 했다. 초창기에는 첫 인사가 "안녕 못해요"였으나 점점 "안녕합니다"로 바뀌었다. '정치 14단'이 별명인데, 예측이 틀릴 때마다 점점 단수가 떨어진다. 주로 남북 관계 해설이나 국내 정치 구도 해설에 집중한다. 원래는 민주평화당 소속이었지만 2019년 8월 11일 민주평화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 대안정치연대를 거쳐 대안신당에 있다가 민생당 소속이 되었다. 지역구 의원답게 새로 생긴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홍보했다. 제35대 국정원장 내정자가 되며 하차했다.
- 원종우 (과학과 사람들 대표,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 진행자, 딴지일보 논설위원) - 화요일 4부 '과학같은 소리하네' 코너 진행이었다. 초기에는 철저하게 지식에 입각한 과학상식을 흥미롭게 풀어주는 코너였으나, 탄핵정국을 전후로 하여 최고의 개그 코너로 급부상하였다. 대표적인 건으로는 김진태 의원의 망언인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는 말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자 시도했던 것. 광화문의 백만 촛불을 바람으로 끄려면 어떠한 물리적 장치가 필요한지를 한국물리학회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41] 이외에도 탄핵 당시 정치 상황과 과학상식을 연결한 이야기들로 많은 웃음을 전달했다. 대선 이후로 와서는 부담을 내려놓고 다시 과학상식에 집중했다. 코너 개편으로 하차.
- 김언경 (민언련 사무처장)
- 김준일 (뉴스톱 대표)
- 김지윤#s-5 정치학 박사 - 미국 대내외 정세 분석이었으나, MBC 100분 토론 진행과 다른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하차.
- 김주영 이사 (리얼미터) - 목요일 3부에 ‘그것마저 알려주마’를 진행했다. 리얼미터 권순정 본부장의 하차 후 코너를 이어받았다. 뉴스공장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패널로서, 진행자가 “모델이사”라고 했을 만큼 잘 생겼다. 참고로 종편 MBN 아나운서 출신이라[42] 전 권순정 실장보다 발음도 정확하고 목소리 톤이 좋았다. 2021년 1월 2일 34세의 젊은 나이에 지병인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 원내대표) - 월요일 3부 코너였던 '황야의 우나이퍼' 코너 담당이었다. 제목에 걸맞게 시작할 때 황야의 무법자 노래가 나왔다. 2018년 5월부터 송영길 의원의 뒤를 이어 나경원 의원의 상대 패널로 <남과 여>코너에 출연하면서 뉴스공장에 나오기 시작했다. 다른 패널들은 나경원 의원의 빠른 말에 상대 게스트가 매번 고전했는데, 우 의원은 중간에 혼잣말을 궁시렁거리며 나 의원의 말을 적시에 잘라먹고 핀잔을 주는 고급기술을 시전하여 밸런스를 맞추는데, 김 총수로부터 ‘궁시렁 토크’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나경원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로 당선된 후 하차하면서, 결국 단독 코너를 얻었다. 김어준 曰, 사람이 누구건 발언의 본심을 그대로 알려주는 의원님. 21대 총선 이후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우표수집' 코너를 담당하다, 2021년 1월 말 현재는 서울시장 경선 준비 때문에 하차하고 우원식 의원이 대신 '우표수집' 코너를 맡게 되었다.
6. 대권주자 인터뷰 시리즈
- 문재인 (2016년 12월 2일)
- 안희정 (2016년 12월 6일)
- 박원순 (2016년 12월 12일)
- 손학규 (2017년 1월 6일)
- 남경필 (2017년 1월 25일)
- 정운찬 (2017년 1월 30일, 4월 4일)
- 심상정 (2017년 1월 31일)
- 원유철 (2017년 2월 10일)
- 이재명 (2017년 2월 13일)
- 김진 (2017년 2월 28일)
- 홍준표 (2017년 3월 6일, 3월 24일)
대권후보 가족 인터뷰에 대한 시리즈를 마련하려고 했으나, 심상정 후보의 부군인 이승배에 대한 인터뷰로 그쳤다.(2017년 4월 6일) 그 이유는 대선 국면에서 불거진 문재인의 아들 취업 논란과 안철수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교수의 의원보좌관 갑질 논란 때문.
7. 출연한 외국 유명인사
- 리처드 도킨스 (2017년 1월 31일)
- 위화 (2017년 6월 1일)
- 알리 에사시 - 캐나다 연방의회 의원 (2017년 8월 15일)
- 게르하르트 슈뢰더 (2017년 9월 15일)
- 짐 로저스 (2018년 10월 2일[A] , 12월 18일[A] , 2019년 3월 7일[46] )
- 마이클 샌델 (2020년 11월 18일)
8. 비판과 논란
8.1. 음모론 제기, 가짜뉴스 유포와 편향성 논란
김어준/비판 및 논란 문서 참조.
8.2. 불법방송 논란
2017년 국정감사에서 라디오 방송에서 시사 방송을 다루는 것을 현행법에 어긋난다며 뉴스공장이 불법 프로그램이라는 야당의 주장이 있었다.[47] 한편 당시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불법의 여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하였으나, 국정감사 마무리 즈음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방통위원장에게 불법성 여부와 관련하여 다시 확인하였으며 방통위원장은 "TBS가 불법방송임을 인정한 것이 아니고...제가 불법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는 취지로 말씀드렸던..."이라고 대답하였다. 이는 현행법상의 미비를 인정하는 모습이었고, 박근혜 정부에서 "현재까지 사실상 보도를 허용해온 역사성과 법제도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며 제도 개선을 약속하며, "보도를 허용한다"는 결론이 이미 내려진 바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위 문제를 제기한 건 국민의당 의원들이었는데, 하루 전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뉴스공장에서 직접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말씀을 드려 (TBS가) 시사, 뉴스를 만들게 하고 기자를 청와대에 출입시키게 했다"며 자랑했다.[48]
그리고 국회 입법조사처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TBS 법적지위에 대한 판단을 의뢰받은 결과 보도를 금지할 근거가 없다고 10월 31일 발표했다. 관련기사 입법조사처는 "지상파라디오방송채널의 경우 전문편성의 의미를 부여할 것인지에 대한 합의된 결론이 없다"는 입장이다. TBS는 1989년 설립 당시 보도 프로그램 편성이 가능한 '특수목적사업자'로 허가를 받았다. 2000년 방송법이 개정되면서 '특수목적사업자'라는 용어가 사라진 대신 케이블 채널을 규정하기 위해 보도 프로그램 편성이 불가능한 '전문편성 사업자'라는 개념이 만들어졌다. TBS를 규정한 사업자 명칭이 사라졌지만 이전부터 보도를 해온 TBS를 '전문편성 사업자'로 간주하기는 힘들다는 지적이다.
8.3. 정경훈 PD 욕설 논란
2018년 2월 16일, KBS 기자들(박에스더, 이지윤, 이랑 기자)과 ‘KBS_ME TOO’를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사전에 KBS 기자들에게 협찬 고지 멘트를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는데,[49] 이에 KBS 기자들이 `사규'를 들어 어렵다고 했다. 정경훈 PD는 이에 스튜디오 밖 라디오 조정실에서 욕설을 했다. 당시 조정실에 있었던 KBS 소속 기자가 정경훈 PD의 욕설을 들었고, 이후 KBS 특별취재 TF팀은 정 PD가 출연자들에게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했다고 판단했고 이에 대한 항의와 진상조사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TBS 측에 내용 증명을 보냈다.
아래는 해당 KBS 기자의 발언. 이는 정 PD욕설 이후 나온 말이다.
2018년 3월 14일, 정경훈 PD는 출연자들에게 라디오 조정실에서 욕설한 것과 관련해 '직위해제 및 근신(대기 발령)' 처분을 받았다. 정경훈 PD는 인사 처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진 않았다고 한다.#박에스더: 문화의 변화여야 되기 때문에, 혹시 남성분들 중에서는 '각오해라 나 큰일났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김어준: 과거 자신이 쭉 그래왔다면!
박에스더: 혹시 공장장님께서도 조금?
김어준: 저는 그런 적은 없습니다.
박에스더: 그럴까요? 그 부분을 이제 미투에서 취재를 해봐야겠네. 우리 KBS 미투에서 취재를 해봐야겠네.ㅎㅎ 과연 그런 적이 없었는지.
2018년 2월 1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중. 해당발언은 38분 17초부터 시작.#
그리고 불만접수센터 게시판에는 정경훈 PD에 대한 처분이 부당하므로 복직을 해야 한다는 주장의 글들이 대거 올라왔다.
8.4. 방심위의 경고 및 제재
서울시가 관할하는 TBS가 받은 제재 13건중 10건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방이나 비속어 사용, 특정 상품 홍보 등으로 방심위로부터 수많은 제재를 받은 상황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TBS는 교통·기상 전문 방송이라는 설립 목적과는 전혀 다른 방송 행태를 보인다”며 “특히 김어준씨는정치 편향성은 물론 가짜뉴스까지 퍼뜨리면서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허가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8.5. 박원순 서울시장 출연 논란
박원순 서울시장에 뉴스공장에 출연한 것을 두고 "인사·경영권을 가진 당사자가 출연하는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50] 서울특별시에서 TBS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 게다가 박원순은 김어준이 진행하는 타 방송에서 언론 자격 발언을 해 파장을 빚었다. #
8.6. 권익위의 광고 몰아주기 논란
국민권익위원회가 제공하는 라디오 광고의 17.5%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3년간 지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실은 이에 대해 '국가예산으로 집행되는 광고비를 편향성 문제가 있는 특정 프로그램에 몰아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항의하였는데, 이에 국민권익위는 서면 답변에서, TBS의 경우에는 지상파 방송보다 광고단가가 저렴하지만 청취율이 높은 채널이고, 특히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청취율 1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지상파 광고 집행에 비해 광고 효과가 더 효과적이라는 반박을 하였다.
8.7. 야권 서울시장 후보들의 뉴스공장 폐지 공약 논란
2021년 1월부터 국민의힘과 소속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경선 주자들이 TBS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뉴스공장' 폐지를 선거 공약으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렇게 제1야당이 특정 방송국과 진행자를 거론하며 프로그램 폐지를 선거 공약으로 내걸자 TBS 측에서는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PD연합회는 "프로그램 내용이 문제라면 언론중재위원회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시정을 요구하거나 방송통신위원회의 재승인 과정에서 지적하면 될 일"이라며 "정치권이 폐지를 선거 공약으로 내세우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 언론에 미리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TBS 노조는 "40년 전 신군부의 언론 통폐합과 같은 사상"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TBS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진보적 성향의 정치인들과 평론가들 중에서도 김어준의 편향성과 가짜뉴스 유포를 비판하며 김어준 퇴출을 지지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단 한 번도 자신의 가짜뉴스 유포와 거짓말을 인정하지 않고 '세월호 고의침몰설', '선거 개표조작설' 등의 음모론을 계속 유포하여 마침내는 사회적 신뢰를 약화시키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도 트럼프의 음모론과 가짜뉴스 유포로 민주주의가 위협받자 방어적 민주주의 사상이 지지를 받으면서 음모론자들이 방송은 물론 sns에서도 추방되고 있다. 언론 자유에도 용인할 수 있는 선이 있고, 조금의 자제나 사실 인정, 반성 없이 선을 넘고 공론장을 더럽히는 김어준을 공영방송에 출연시키면 세금으로 음모론을 지원하는 격이라는 것이다.##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은 언론 자유를 지지하고 정치의 언론 개입을 반대한다면서도 "하지만 김씨의 경우는 다르다. 단순히 객관성이나 중립성 문제가 아니다. 편향성이 극렬하고 다양하게 나타나면서 너무나 큰 해악을 끼치고 있다"며 "특히 우리사회에 힘든 처지에 있는 분들,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분들에게 큰 상처를 주기도 했다"고 김어준을 비판했다.
금 전 의원은 "김어준씨는 자기 머릿속 음모론을 펼치는 데 그치지 않았다"면서 “조국 사태, 추미애 장관 아들 논란이 한창일 때는 이들 편을 들어주는 실체가 불분명한 익명의 인물을 내세웠다”면서 “이들 주장은 검찰 수사, 법정에서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지만 김 씨는 단 한 번도 책임을 진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심지어 법원 판결에 대해선 ‘기득권이 반격하는 것’이라고 공격하기도 했다”면서 “사회 통합은커녕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데 앞장섰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용수 할머니를 향해서는 ‘기자회견 문서도 직접 쓴 게 아닌 것이 명백해 보인다. 냄새가 난다’고 주장했다. 지난 봄 코로나19로 대구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을 때는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라고 주장하고, 엉뚱하게 검찰을 비난하기도 했다”고 덧붙이며 “김씨의 공격 기준, 판단 기준은 단 하나뿐이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 세력에 이익이 되느냐, 손해가 되는냐 여부”라고 지적했고 “정치 개입 문제도 심각하다. 여당 편들고 야당을 깎아내리는 단순한 편향성 문제가 아니다. 여당 중진 의원들도 그 방송에 출연하려고 줄을 서서 그가 지휘하는 방향에 맞춰 앵무새 노릇을 한다. 그의 눈에 들면 뜨고 눈에 나면 죽는 것이 현 여당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금 전 의원은 “김씨가 개인적으로 어떤 주장을 하든 그것은 그의 자유다. 하지만 그는 서울시 재정적 지원을 받는 방송사에서 전파라는 공공재를 점유하고 있다”며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 약속을 걸고 시민들 뜻을 묻겠다”고 했다.#
진보 성향의 유창선 평론가는 페이스북에서 김어준 퇴출 공약에 반발한 tbs 노조와 PD연합회에 최소한의 자정 능력도 없다면서 언론에 대한 정치 개입을 반대하기 전에 먼저 tbs가 그 동안 특정 정파의 스피커가 되어 편파적인 방송을 해 온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유 평론가는 "그동안 TBS는 문재인 캠프 방송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친문’ 인사들이 장악한 방송이 되어왔음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 마당에 "방송사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침해하지 말라"는 말을 꺼내는 것은 낯뜨거운 일이다."라며 "야권 후보들이 그런 공약을 꺼내들기 전에 스스로 자정의 노력을 기울였어야 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칠 위험이 큰 불공정한 프로그램들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 그런 불공정 방송 그대로 놔두고 보궐선거 치르자는 것은 온당치 않아 보인다. 그러한 최소한의 자정노력도 없이 언론탄압이라 주장하는 것은 김어준의 팬들이 아닌 일반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비판하는 한편, "물론 야권 후보가 차기 서울시장이 된다 해서 다시 TBS를 그들의 정치적 스피커로 활용할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될 것이다. 다만 지금까지 TBS가 정파의 스피커가 되도록 했던 당사자들은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언론의 정치 개입을 반대한다는 주장에 유 평론가는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특정 정파의 스피커가 되지 못하도록 절차에 의해 바로잡는 일은 차기 서울시장의 권한과 책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만약 차기 시장이 현재와 같이 공영방송이 특정 정파의 전유물이 된 상태를 방치한다면 그것이 직무유기일 것이다. 물론 그 과정은 법규에 의거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지 않겠나. TBS 바꿔야 한다는 얘기가 서울시장이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김어준 끌고 나오자는 얘기가 아님은 알고 있지 않나. 서울시장이 TBS를 정상화하여 더 이상 정파가 아닌 시민들의 방송으로 만드는 일은 정치가 아니라 시정의 영역임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겠다. 그러니 “가만히 있으라”는 얘기를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자. 만약 차기 서울시장이 야당에서 나왔는데, 고영주 같은 사람을 TBS 대표로 임명하고 그가 다시 강용석 같은 사람을 진행자로 기용한다고 상상해보자. 지금 방송사 내부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하는 분들, 외부 개입불가 입장 지킬 자신 있겠는가"라며 TBS가 반대로 극우세력에게 장악되어 가세연 같은 극우 성향의 방송인이 진행자로 기용된다고 해도 외부 개입불가를 외칠 것이냐고 되묻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유창선 평론가는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의 김어준 퇴출 공약을 지지했다.#
한편, 김용민 PD가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기독교 좌파 언론사 겸 시민단체인 평화나무는 "평론가와 주자들의 해당 발언들은 방송 편성의 독립성을 규정한 방송법 4조 2항 위반에 해당하고, 이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라고 주장하며, 2021년 2월 16일 영등포경찰서에 금태섭, 조은희, 김근식, 오신환 예비후보를 방송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
9. 공개방송
- 2016년 12월 27일 100일 및 연말 기념 기념 방송[51]
- 2017년 9월 26일 1주년 기념 방송
- 2019년 6월 14일
10. 개표방송
- 제21대 총선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김어준의 개표공장으로 총선 개표방송을 TBS TV와 라디오로 동시에 진행했다. 예고 반응은 상당히 폭발적이었다. 개표 공장은 시청자 수 10만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고, 4월 16일 기준으로 스트리밍 시간 8시간 32분, 조회수 226만회를 달성했다. TBS가 방송사 치고는 영세한 편이라 KBS나 MBC, SBS만큼 웅장하게 개표방송을 만들 수 없다보니 '그럴 바엔 B급' 정신으로 쌈마이하게 만든 게 잘 먹혔다고 한다. 개표방송에 등장했던 괘도는 제작진이 한 달을 공들여 작업한 것이라는 후문. 출연료를 제외하고 가장 예산과 공임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앞으로도 종종 쓸 예정이라고 한다.
11. 여담
- 보통 평일 오전 10시경에 팟캐스트로 올라온다.
- 오프닝 다음에 이어지는 2019년 11월 부터 류밀희 기자가 진행하는 뉴스 브리핑 시작 곡은 Paris Match의 Bad Scenario라는 곡이다. 앨범
- 클로징 멘트는 (하나, 둘, 셋!)"안녕~!"이다. 마지막 코너가 끝나는 시간이 다가올 때 갑자기 외치는 게 포인트.
- 2017년 설날 연휴에, 한 줄짜리 문자를 보내면 협찬사로부터 제공받은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 적이 있는데, 김어준의 당첨자 선정 기준은 "꼭 한 줄" 그리고 "평범하면 안 됨"으로, 매우 괴짜적인 문자들을 보내라고 독촉하였다. 예를 들어 "이혼남입니다"고 보낸 사람에게 경품을 주었다.
- 김어준은 손석희나 JTBC 뉴스룸에 경쟁의식을 느끼는 듯, 김어준은 자주 손석희를 라이벌로 언급하고 있다. 뉴스룸과 경쟁하기 위해 방송 시간대를 8시로 옮기고 싶다는 이야기도 하고, 인터뷰하러 스튜디오에 나온 문재인에게 자신의 찬양 발언("시사는 손석희보다 김어준, 김어준 짱.")을 하라고 강요하기도. 듣기. 종합 1위를 한 뒤로는 뉴스공장을 자랑하기 위해 손석희를 언급한다.
- 2017년 대한민국 PD 연합회에서 개최한 한국 PD대상의 라디오 시사교양 부분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정경훈 PD의 수상 소감이 상당히 재치있는데 직접 보자. 그리고 이 일로 팟캐스트 휴식을 위한 지식의 허진모 석사의 정체가 바로 정경훈 PD인 것으로 드러났다.
- 새누리당에서는 김어준의 성향을 문제삼아 "정치적으로 편향되었다" 또는 "연봉이 너무 고액이다"라며 문제삼고 있다. 기사[53] 아무래도 편향성 관련해서는 방송심의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지상파 방송인지라 김어준이 본인의 성향을 최대한 줄이고 중립적으로 진행하려고 노력하는 듯하다. 김어준의 파파이스가 한겨레TV 제작프로그램이나 절대적으로 김어준이 100% 진행하고 어젠다를 세팅하는 것과 달리, 뉴스공장의 김어준은 제작과정에서의 본인의 개입을 배제하고[54] 인터뷰어 김어준으로만 그 영향력을 행사하므로 김어준의 영향력은 절반인 50% 정도라고 보는 것이 옳다.[55] 마찬가지로 4월에 접어들자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뉴스공장이 편파적이라며 비슷한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 오마이뉴스 그래도 국민의당 관계자들은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 못지 않게 자주 나오는 편이다. 탄핵국면에서 박지원 대표가 여러 차례 출연한 바 있다. 그리고 박 대표는 21대 총선 낙선 이후에도 출연해 자신을 정치 평론가라고 소개했다. 자주 불러달라고, 고정 욕심이 있는 것 같다.
- 2016년 11월 25일, 촛불집회에서 애국가를 부른 전인권과의 전화 인터뷰가 있었는데, 전인권이 전날 만취해서 잠이 든 탓인지,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인터뷰를 했고, 거의 방송사고급의 잠꼬대 인터뷰를 했다. 이 때문에 김어준은 거듭 사과를 하였고, 다음 날 전인권의 만취 인터뷰를 재방송하여 "통역"해주기도 했다.[56]
- 김어준은 친한 방송출연자에 대해서는 자주 농담 반의 디스를 자주 한다. 양지열 변호사는 "종편 4대천왕"(2017년 3월부터는 "악마", "대/중/소마왕", 9월부터는 "양언니" 등.)이라는 별명을, 황교익 음식평론가에게는 실수하는 척 하면서 황교안 씨(2017년 3월부터는 "동심 파괴자")라고 놀리며, 정태인 칼 폴라니 연구소장에게는 폴라니의 이름이 어렵다며 "칼 어려운 이름 경제연구소"라고 지칭했었다. 칼 폴라니 연구소의 공식적인 항의를 받고서(칼 폴라니 연구소 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연구소 이름을 김어준이 똑바로 발음하라고 공식 안건으로 채택), 2017년 3월경부터는 또박또박 칼.폴.라.니 연구소라고 지칭한다. 임상훈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전 편집장에게는 대머리, 이혼남 등의 드립을 친 바 있다.
- 소위 말빨 된다는 정치인들도 김어준의 공격적인 질문에 털리는 경우가 많지만,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김어준의 질문에 비슷한 내공으로 능수능란하게 대응하여, 청취자들로부터 "능구렁이 두 마리가 서로의 꼬리를 물려 하는 것 같았다"는 반응도 나왔다.[57][58]
- 안민석 의원이 "안철수와 같은 국회 교문위 소속인데, 안철수는 매일 혼밥하며, 다른 의원들과 식사 한 번 한 적 없다"고 발언하여 안철수 후보를 공격하였고, 다른 당을 "순실이당", "박쥐당" 등으로 비하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어 방송통신위원회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권고"와 "주의"를 등의 징계를 받았다.
-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끝나고 오전 9시 라디오뉴스에서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나온 발언을 기사화 한다.("이혜훈 의원은 TBS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하여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서는 드물게 실시간 기사(속칭 우라까이)가 많이 나오는데, 참고로 고정 코너 대부분은 인터뷰 전문이 게재되지 않는다(!).(하태경/노회찬/내부자둘 정도만 나가고, 나머지 패널인 임상훈/김진애/원종우/정태인 등은 없음)
- 전술했지만, 스크립트에 얽매이지 않는 즉흥적인 인터뷰 방식을 취하다보니 질문하다보면 방송 시간을 거의 못 맞춘다. 양지열 변호사가 대리 진행했을 적에는 매시 25분 ~ 30분마다 정확하게 시간을 맞춰서 교통정보 시보/광고가 나왔는데, 김어준이 복귀하고 나서는 급하게 마무리를 하거나 이마저 멘트도 못 하고 끝나는 경우가 잦다. 특히 2017년 6월 19일 방송에서는 1부 미니 인터뷰 코너(인터뷰이는 이정렬 법무법인 동안 사무장)였는데, 7시 30분을 훌쩍 넘기고 45분까지 진행해버렸다. 그래서 2019년 조국 청문회 정국의 혼란으로 인해 취재원 섭외와 출연여부를 통제하기 어려워지자 아예 뒷 편성인 김규리의 퐁당퐁당에 들어가서 인터뷰를 마저하는 강제 콜라보 방송이 전파를 타고 있다. 그만큼 TBS에 김어준이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한 것.
- 김어준과 나꼼수를 함께 진행하던 김용민은 이명박 정부 및 박근혜 정부 기간 몇 년 동안, 2012년 총선 막말 파문 및 야권성향 논객 거부로 공중파에서 퇴출되었는데, 김어준이 뉴스공장 진행을 맡자, 나꼼수 시절 인연으로 고정으로 출연시켜달라고 계속 부탁했음에도 김어준은 거절했다고 한다. 정 안 되면 교통 리포터라고 하겠다고 했는데도 매정하게 거절.[59] 그래서 김용민은 농담반 진담반으로 자신이 제작하는 팟캐스트에서 김어준을 디스하고 있다.[60] 그리고 '"김용민의 뉴스관장"이라는 팟캐스트를 2017년 7월 7일자로 론칭했다. 마침내 2017년 8월 11일자로 종교인 과세문제가 이슈가 되자, 종교인 과세문제 전문가로서 출연했다. 그러다 결국은 SBS러브FM의 김용민의 정치쇼, KBS1라디오의 김용민 라이브를 맡아 정규방송인(...)으로 재기했다.[61] 가 이후 이런저런 이유로 둘 다 내려놓고 재야로 돌아갔다..
-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퇴임 이후 대선 출마를 타진하던 시기 반기문 찬송가 '거목 반기문'이 반기문에 대한 지나친 우상화로 논란이 되었는데, 뉴스공장은 이 노래의 악보를 입수하여 막내 작가에게 직접 부르게 하여 2016년 12월 26일 방영분으로 송출하였다. 심지어 다음 날 열린 뉴스공장 연말특집 공개방송에서 방청객들에게 악보를 일일이 나눠 줘서 합창을 하게 했다.
- 2016년 12월 27일 연말특집으로 공개방송을 실시했다. 그런데 뉴스공장은 아침 7시 방송이라 방청을 하려면 새벽부터 와야한다.그래서 작가들이 말도 안 된다고 누가 오냐고 만류했는데 (심지어 국장도) 김어준은 "청취자들아 올 테면 와라 으하하" 하고 그냥 질러버렸다...과연 몇 명이나 올까 했으나 예상 외의 만석. 새벽 5시 즈음부터 방청객이 상암에 몰렸다고 한다. 지방 참여자를 위해 주차권을 배부하기도 했다.
- 1주년인 2017년 09월 26일에도 공개방송을 진행하였다. 이때는 전날(9월 25일) 저녁 9시부터 대기열이 형성되었고, 당일 새벽 3시에 이미 방청권이 마감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TBS TV 채널에서도 '김어준의 뉴스공장 1주년 공개방송 꼭두새벽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7시 ~ 9시 동시 생방송 중계를 하였다. 화면에 보이는 방청객은 건물 실내에 200명, 건물 바깥에 자리를 깔고 앉거나 서있는 사람 포함하면 대충 1000명 가까이 될 거라며 대단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 가끔씩 재외 체류 청취자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남태평양을 항해하는 선원이나 남미, 또는 몰타에서 뉴스광장을 듣는다는 청취자가 인증했다. 김어준이 말하길 미국 정도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 8/3일 최장거리 청취자 출연 이벤트를 실시했는데 1위는 아르헨티나, 2위는 아일랜드, 3위는 뉴질랜드 청취자가 차지했다.
- 팟캐스트인 김어준의 파파 이스,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와 담론이나 출연 패널 면에서 상당 부분 겹친다. 다만 파파이스는 위에서도 지적했듯이, 성향 콘셉트가 확실한 반면, 뉴스공장은 공중파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중립성 및 공정성은 유지하고 있다.
- 기본적으로 생방송이지만, 인터뷰이의 시간 관계상 녹음방송 인터뷰도 한다. 김은지 기자가 진행한 주말특근의 한 멘트에 의하면, 녹음되고도 여러 이유로 방송되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한다.
- 김어준은 방송진행 중 파파이스 녹화 다음 날인 목요일뿐만 아니라 월요일 방송도 힘들다고 말하곤 했는데,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주말에 신나게 즐기다가 다시 방송을 하려니 힘드신 모양이라고 생각했으나, 김용민의 트윗에 의하면 부모님이 모두 편찮으셔서 주말은 대전에 내려가 간병을 한다고 한다. 링크
- 2017년 11월 13일 방송에 따르면, 방송 이후 최초로 10% 두 자릿수 청취율을 돌파했다. 여담으로 TBS 사장이 김어준과 시청율로 하와이 여행 내기를 했는데 김어준이 이겼다고. 링크 그리고 TBS 사장은 YTN 사장으로 떠났다.
- 2017년 12월 7일 방송에서 옵션 열기에 대해 밝혔다. 자세한 건 옵션 열기 문서 참조.
- 2018년 5월 11일 방송에 따르면, 시사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라디오 청취율 단독 1위를 달성했다. 청취율은 12.8% 출처
- 2019년 8월 23일 뉴스공장 런칭 이후 처음으로 호스트 김어준이 지각을 하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본인의 설명으로는 일어나서 잠시 책상에 앉았다가 다시 잠에 들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직전 프로그램인 "라디오를 켜라"를 맡고 있는 TBS 정연주 아나운서가 스튜디오를 뜨지 못하고 대타DJ로 20여 분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2019년 7월 16일 한일 무역 분쟁에 관련된 내용에서 이영채 교수가 일본 극우 단체인 "일본회의"가 한국을 우습게 본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김어준은 이를 듣고 화가 난 나머지 "이 새끼들이"라는 욕설을 했다가 바로 "제작진에게만 들리게 하는 스위치를 누르는 것을 잊고 말했다"고 사과를 했다.
- 자유한국당과 자유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가짜 뉴스' 팩트 체크에 대하여 자유한국당 의원의 발언은 16번 검증할 동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은 한 번도 안 다뤘다고 주장하였다.#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성수 의원은 이강택 TBS 사장에게 "김어준 씨는 구설에 자주 오르는 인물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느냐"고 물으면서 "TBS는 공영방송 성격이 강한데 (김어준 씨와 같은) 논쟁적 인물이 시사프로그램 사회자로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평했다. #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라디오 방송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진행한 ‘라디오 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뉴스공장은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하는 경쟁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비해 모든 지표에서 낮은 결과를 기록했다. 조사는 ‘유익한’, ‘신뢰가 가는’, ‘중립적인’, ‘정보의 시의성’, ‘흥미로운’의 5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뉴스공장은 여기서 ‘유익한’ 85점, ‘신뢰가 가는’ 79점, 중립적인’ 54점, 정보의 시의성 85점, '흥미로운’ 87점을 받았다.#
- 시사IN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장 신뢰하는 프로그램' 전화면접 조사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5.4%)로 꼽혔다. 2위는 JTBC 뉴스룸(4.2%)이었고, SBS 그것이 알고 싶다(3.6%)와 KBS 뉴스9(3.5%)가 뒤를 이었다. #
[1] 일반적인 진행자, DJ 명칭이 아니라, 프로그램명과 관련된 공장장으로 지칭하고 있다.[2] 진행자 김어준은 평일에만 출연하고, 토요일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말특근'이라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 뉴스공장 패널에 의해 진행된다.[3] 매일 방송 전에 당일 방송 예고 내용이 올라오고, 각종 재미있는 스튜디오 현장 사진도 자주 올라온다.[4] 서울/수도권, 그리고 충청 일부와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서 수신이 가능하다.[5] 라디오 실시간 방송에 맞춰 IPTV의 TBS TV 채널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 형태로 시청이 가능하다.[6] 건당 50원이다.[7] MBC 표준FM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2011년 5월 9일 ~ 2011년 10월 21일[8] 당시 이명박 정부와 경영진의 외압 의혹이 있다. 사측이 정치적 중립이란 명분으로 김어준과 김미화를 하차시키자, 친여적인 김흥국도 후에 사내 노조의 문제제기로 하차하였다. 그러나 이후 국정원 문서에서 '''추후 퇴출작업'''을 위한 물타기용으로 김흥국을 하차시켜야 한다는 문건이 발견됐고, 박근혜 정부에서도 민주진영인사 블랙리스트건 물타기를 위해 피해를 입게된다.#[9] SBS 라디오였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그리고 훗날 SBS 팟캐스트 씨네타운 나인틴에서 이 이야기가 맞다고 인증했다. 참고로 김어준 섭외가 추진되던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SBS 상부에서 김어준을 거부하면서 했던 말이 "정무적 판단이 안 되냐?"였다고(...).[10] 그 후 론칭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짧은 기간 방영 후 종영되었다.[11] 그것도 '''서울 권역에서만 들을 수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김종배의 시선집중이나 김현정의 뉴스쇼와 같은 동시간대의 타 방송사 아침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들의 경우에는 청취율이 보통 2~3% 정도가 나온다. 참고로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전성기 때의 청취율이 10% 내외 정도였으며, 청취율 최고 기록은 13.0%였다.[12] 2020년 3분기 라디오 청취율 조사 기준 8.9%로써 종합 순위 2위 기록.[13] 참고로 세계적 시사 팟캐스트 중 하나인 뉴욕타임즈의 '더 데일리'의 경우, 일일 다운로드 규모가 약 2~300만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14] 2018년 12월 기준 통계로써, 출처는 서울시의회 2019년 2월 교통방송 업무보고 자료. 참고로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런칭하기 전 TBS 스마트폰 어플의 일일 최고 접속자는 62명(...)이었다고.[15] 실시간 접속자는 보통 방송 1, 2부 방송 즈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3, 4부 방송 때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한편 야권 패널이 출연할 경우에는 같은 시간대 방송인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이나 CBS 김현정의 뉴스쇼로 뉴스공장 청취자 일부가 이동했다가 잠시 후 다시 복귀하기도 한다.[16] 방송 시작 3개월차 즈음의 방송이었는데, 이날 순수 팟캐스트로만 552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한다.[17] 당장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만 보더라도 TBS가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시간대에 높은 검색 순위를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링크[18] TBS는 서울시 소유의 방송국이며 2020년 7월 초까지 서울시장은 민주당 소속이었다. TBS의 논조는 대체로 시장의 정치성향에 따르는 편이다. 즉 민주당 소속 시장일 때는 친민주당적이고, 한나라당 소속일 때는 친한나라당적이다. 이명박-오세훈이 서울시장이던 시절에는 TBS가 지금과는 다르게 친한나라당적인 포지션이었다. 이때는 김어준과는 정 반대성향의 논객들, 예를 들어 조갑제가 나오곤 했다.[19] 김어준이 최대한 중립적으로 진행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서석구편에서는 그다지 마찰이 없었고, 자신의 주장을 술술 풀었다. 대조적으로 서 변호사가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을 때 "촛불집회는 동원되었다"고 주장하자, 김현정 앵커와 언쟁을 한 적이 있다.[20] 김어준이 영어 말하기는 몰라도 듣기는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김어준이 질문을 하면(질문에 대한 동시통역사의 통역은 편집됨) 동시통역사가 도킨스의 발언을 통역해주는데, 김어준은 도킨스가 농담을 하면, 통역사가 통역해주기 전에도 알아들었는지 특유의 너털웃음을 지었다. 어릴 적에 영어권 국가에서 잠시 살았던 적도 있던 터라 영어는 어느 정도 된다고 한다.[21] 라디오 청취율은 매 분기의 첫 달마다 조사하고, 그해의 조사 순서에 따라 '라운드'로 지칭한다.[22] 또다시 자체 청취율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또한 2라운드 전체 라디오 프로그램 중 유일한 두 자릿수 청취율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리서치가 라디오 청취율 조사를 진행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10년간 청취율 중 역대 최고치이다.[23] 3라운드 전체 라디오 프로그램 중 유일한 두 자릿수 청취율이다.[24] 4라운드 전체 라디오 프로그램 중 유일한 두 자릿수 청취율이다.[25] TBS 보도 부문 기자[26] 전임인 시사IN 김은지#s-4 기자는 2019년 9월부터 1년간 미국 연수를 떠나게 되어 방송에서 하차했다.[27] 여러 후보자들(노지민 미디어오늘 기자(8월 26일, 27일), 이명선 진실탐사뉴스 셜록 기자(8월 28일, 29일), 최미랑 경향신문 기자(8월 30일, 9월 2일), 이고은 뉴스톱 기자(9월 3일, 4일), 류밀희 TBS 기자(9월 5일, 6일), 권현경 베이비뉴스 기자(9월 9일), 고란 블록체인미디어 조인디 기자(9월 10일))과의 경쟁이 있었다.[28] 배경은 사전 준비의 필요성과 시간의 제약, 기타 다른 이유 등. 시간도 한 요소지만 다른 시사프로에 비해 뉴스브리핑 롤이 한정적이었다.[29] 전 중앙일보 기자[30] 전 정의당 사무총장, 현 정의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31] 다스 뵈이다에서는 신유진 변호사를 포함한 5명이 다 나오는 경우도 있다.[32] 윈지코리아.[33] 리얼미터.[34]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35] 군법무관 출신 변호사.[36] 특히 시아파인 이란쪽 정보에 밝다. 교수 말로는 2009년 대영제국도서관에서 발굴된 이란의 서사시 쿠시나메 해석을 위해 한,이란,영국등이 공동연구단을 만들어 연구하고 있는데, 이란의 경제제재때문에 한국에서 연구비를 송금할 수 없어서 현금을 직접 들고 이란에 1년에 몇번씩 간다고 밝혔기 때문이다.[37] 한겨레 송채경화 기자의 하차에 따라 2016년 12월 8일부터 투입.[38]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안민석의 3년여간의 추적을 기록한 책. 2017년 4월 발간되었다.[39] 이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에 취임했다.[40] 탈곡기 같이 탈탈 털어준다는 의미에서 정해졌다.[41] 당연하지만 대부분이 교수, 박사, 연구원 등. 참고로 나온 방법은 '바람으로는 건물 등 요인으로 계산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광장 전체를 담요로 덮어버려야 한다'였다. 물론 이 경우 안에 든 사람들이 질식사하는 것은 계산하지 않았다.[42] 사후 기사에선 2019년 4월 MBN을 퇴사한 걸로 나와있다.[43] 김주영 이사의 업무 일정으로 인한 대리 출연이었지만 서술한 사항으로 인해 변동.[44] TBS와 리얼미터의 1년 계약 만료.[45] 안철수는 SBS의 한 토론회에서도 패널이 김어준이라는 것을 알자, "친문 논객이라 공정하지 않다"며 출연을 기피했다는 설이 있다.[A] A B 전화 인터뷰[46] 내한- 3월 6일 스튜디오 녹화[47] 정확히는 뉴스공장이라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교통 방송인 TBS를 걸고 넘어진 것.[48] 전말은, 정부비판을 포함해 진보적 성향을 가진 동시에 매우 대중적인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뉴스공장(TBS), 김현정의 뉴스쇼, 정관용의 시사자키(이상 CBS)를 눈엣가시로 여긴 야당이 이 기회에 언론통제를 하려고 발악한 것이다. 당연히 두 방송사는 이에 크게 반발해 자신들의 역사를 되짚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나 코너를 구성하며 정당성을 우회적으로 주장했다. 물론 어느 경우건 공히 DJ와 박지원 이야기가 나왔다.(...)[49] 평상시와는 다르게, 연휴기간의 방송은 협찬사를 방송중 읽어주는데, 발음을 뭉갠다는 핑계로 김어준이 보통 게스트에게 떠넘기듯이 부탁한다. 해당일은 설날 당일. [50]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조선일보에 칼럼을 쓰거나 TV조선에 출연한다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51] 거목 반기문 소개[52] TV와 유튜브 스트리밍에서는 시그널 음원 저작권 문제로 김어준 생각은 무료 BGM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배경 음원없는 풀버전으로 따로 업로드 되기도 한다.[53] 정치적 편향성으로 따지면, 종편 시사프로의 진행자보다는 훨씬 덜하니 새누리 측에서도 크게 문제를 삼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청취자수가 300만이면 연봉 1억도 싸다고 할 수 있다. 회당 50만 원꼴인데, 시간당 25만 원이다. 오후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를 진행하는 강석도 연봉으로 따진 출연료 총액은 3억 원 가까이 된다.[54] 처음부터 그렇진 않았다. 방송 초기에는 김성태야 그냥 징징거리는 거라고 쳐도, 대부분의 야당 인사들이 '여기 그렇게 편파적이라면서요'라는 식의 멘트를 주저하지 않고 날리며, 워낙에 인지도가 높으니 어쩔 수 없이 나오긴 하지만 달갑진 않다는 티를 전혀 숨기지 않았다. 아무래도 김어준이 전문 방송인이 아니다 보니 적응기간(?) 동안 미숙했던 건 사실이다.[55] 2018년 김어준의 성향이 드러나는 부분은 방송 앞부분의 "김어준 생각"이다. 그 외에는 인터뷰를 한다고 해도 순한 맛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김어준이 어쩌다가 공격적이고 난처한 질문을 할 때가 있어도 상대가 대답에 머뭇거려 뻘줌하다 싶으면 특유의 너털웃음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넘어가곤 한다.[56] 방송에서는 애써 '잠이 덜 깼다'고 말했지만 들어 본 이라면 누구라고 '술이 덜 깼다'는 걸 알 수 있었을 수준이다. 그래도 김어준이 직접 재방송(?)까지 해 가며 무마한 덕분에 별 문제 없이 유야무야 넘어갔다.[57] 그런데 사실 김어준의 인터뷰는 공격성과 별개로 테크닉은 여전히 부족한 편이다. 뭔가를 끌어냈다고 하는 경우는 대부분, 뭔가 말하고 싶은 게 있어서 출연한 인터뷰이나, 영향력과 인지도 높은 여기 출연했으니 얼른 터뜨려야겠다 하는 출연진들 정도. 즉 '턴다'라는 표현이 적절한 경우는 의외로 별로 없다. 남의 이야기 냅다 퍼다나르기 좋아하는(...) 기자들이 뉴스공장발 기사를 별로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보통 그 '털린' 이야기가 이미 데스크서 기사로 작성되고 있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당장 포탈에 뉴스공장발 기사가 별로 등장하지 않는 이유가 그것. 그래도 점점 다른 언론이 확인사살용으로 쓰는 인터뷰 보다는 특종용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음도 사실이다.[58] 김어준이 분명히 인지도나 영향력에서 대단한 건 사실이지만 그게 방송 진행자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라디오 방송에 국한했을 때도 인용 정도를 놓고 볼 때도 여전히 정관용, 손석희 같은 탑급 인터뷰어는 물론이고 김종배보다 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물론 기성 언론들의 인용 보도 빈도가 적은 것에는 TBS 방송과 김어준 개인에 대한 주류 언론인들의 의도적인 배척이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긴 하다. 관련 기사.[59] 당연하지만 이건 매우 현명한 처신이다. 안 그래도 편파적인 정치성향이라고 여기저기서 얻어맞는 상황인데 친구(!)를 자기 방송에 쓴다는 건 김어준처럼 높은 영향력을 가진 사람에게 좋다 나쁘다 이전에 옳고 그름의 문제로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60] 하지만 겉으로만 그렇고 실제로는 사이가 좋은 듯. 가끔씩 고기를 같이 먹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파파이스에 가끔 김용민이 등장할 때마다 친분이 묻어난다.[61] 원래 김용민은 CBS 정규 코너를 맡아 하던 방송인이었다. 그러다 2009년 이승만을 깠는데 뜬금없이 이명박 때문에 잘린 후 재야 인사(...)가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