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세계정복 ~모략의 즈베즈다~)
1. 개요
- 야스(아진) - 성우 토리우미 코스케
조직 내에서 사용하는 이름인 '아진(Один)'은 러시아어로 '1'을 뜻한다. 2화에서 나온 자기소개에 따르면 본명은 '모로즈미 야스베(両角 安兵衛)'라는데, 어째선지 공식 사이트의 소개에도 엔딩 크레디트에도 전부 '야스'로만 표기된다. 조직 안의 이름이란 '아진'도 본인이 그렇게 주장할 뿐 공식 사이트의 소개에는 똑같이 '야스'로 되어있고 조직원들도 다들 '야스'로만 부른다.
드바와 마찬가지로 전투원 계급인지라 같은 검정 쫄쫄이 제목을 입고 있지만, 이쪽은 중절모 + 스카프 + 갈색 점퍼를 덧입는것으로 차이를 두고 있다.
2. 능력
잘하는것 하나 없는 허당이지만, 아스타 앞에서 선배라며 으쓱대거나 예고편에서 허세를 부리는 등 개그 캐릭터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는 괴수를 실수로 폭주시킨 후 수습이 안되자 기왕 터트린거 아주 크게 저지르라는 식으로 소리를 지르다, 괴수가 격퇴되자 도망쳤다. 그러다 플라먀에게 잡혀서 플라먀와 움교수에게 엄청 얻어터지고 베네라에게 일주일동안 저녁밥을 못 먹게 되는 처벌을 받는다.
2화에서는 아스타에게 선배라고 우쭐대다가 이츠카가 부르자 벌벌 떨며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며 개그케임을 인증... 그리고 저녁밥을 못 먹어 몰래 두릅만쥬를 먹다가 또 괴수를 폭주시킨다. 그리고 그 두릅만쥬는 알고 보니 결전용 에너지 탱크였다. 하지만 이 사고를 친 것이 결과적으로 아스타의 음식 실력을 드러내는 계기를 만들었고 이로 인해 즈베즈다 구성원들이 플라먀의 끔찍한 요리에서 해방된다(...).
3화에서는 그의 흡연습관으로 인해 니시우도가와 금연 사변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흡연 때문에 잠깐 즈베즈다가 아닌 반대측인 흡연자 측에 서기도 했지만 페펠장군이 손봐주겠다고 하고 베네라가 분노하려 하자 결국 다시 즈베즈다에 붙었다... 이 화에서 사실 페펠장군과 그는 야쿠자였음이 드러난다.
4화에서는 잠꼬대하는 모습 말고는 나오지 않는다. 일이 있었다면서 4화 내내 나가 있었다.
5화에서는 시바견급의 전투력을 가졌다는(...) 화이트 로빈에게 털렸다. 그리고 화이트 로빈 생포작전이 실패하자 화풀이로 베네라에게 한대 맞는다.
6화에서는 니시우도가와 제3중학교 1학년 4반에 잠입했고 비보클럽에 대한 정보를 얻어왔다.
7화에서는 페펠장군이 보내오는 모르스 부호를 해석하다, 온갖 이상한 해석을 붙여 화이트라이트들의 함정에 빠지게 되는 위기를 자초했다.
8화에서는 화이트 팰컨이 비밀기지 안까지 들어왔음에도 경계를 품거나 하기는 커녕 오히려 잘 어울려 놀지를 않나,[1] 8화 마지막에는 화이트 팰컨의 미인계에 넘어가는 모습도 보인다. 뭔가 크게 사고를 칠 듯.
그리고 9화에서 담배피다 걸려 리타이어한 일 빼곤 조용히 있다가 마지막에 베네라의 토끼인형을 들고 화이트 팔콘과 함께 도주했다. 1화에서도 인형이 없어졌던 것을 생각하면 처음부터 스파이였을 가능성이 있다.
10화에서는 목소리로만 나온다. 라디오에 나와 즈베즈다에게 항복하라는 말을 되풀이한다. 더불어 차회 예고를 담당하지 않았다.
11화에서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도지사의 앞잡이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12화에서는 도지사가 케이트에게 정복당하고 갈 곳이 없자, 그냥 즈베즈다로 돌아갔다.
4. 과거사
페펠을 아버지[2] 라 부르고 있다. 다만 나타샤도 이츠카에게 '언니'라 부르기 때문에 대원들 간의 애칭 비슷한 것인지 진짜 아버지인지는 불명이었으나 3화에서 같은 조직에 속해있었음이 밝혀짐에 따라 조직의 상하관계로서의 오야지가 확정 되었다.[3]
개그캐릭터이자, 차회예고 낚시질로 실력도 허당같지만 오야붕인 시카바네 고로가 목숨을 위협 받을 정도로 커진 야쿠자끼리의 항전속에 끝까지 살아남아 있다거나, 항시 권총을 들고 싸우는 회상장면을 보자면 아주 허당인것 같진 않다.
5. 흡연자
담배를 증오하는 즈베즈다에서 유일한 흡연자이기 때문에 3화의 금연 사변에선 잠시 즈베즈다와 적으로 돌아서기도 했다. 물론 눈치살피고 겁많은 본인의 성격이 있다보니 바로 흡연자들을 배신. 결국 금연은 하지 못했다. 담배 외에도 실수로 괴수를 날뛰게 하거나 모두 싸울 때 혼자 도망쳐버리는등 조직 내에서는 그야말로 사고뭉치 포지션 취급을 받는다.
그리고 '''즈베즈다가 담배는 정복하지 못했다.'''라는 것이 복선이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