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바네 고로
1. 개요
- 시카바네 고로(페펠 장군) - 성우 히로타 미노루
같은 간부인 시카바네 이츠카(플라먀)와는 부녀 관계. 물론 성격적인 면은 과거의 고로를 빼닮았다. 딱히 전투 장면이 나오지는 않지만, 케이크를 포크로 먹으면서 군용 차량 몇 대를 순식간에 박살내버리는 등 플라먀에 뒤지지 않는 듯하다. 등장할 때마다 거의 항상 케이크를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예 접시와 홍차잔 등을 담는 케이스가 따로 있을 정도니 상당한 단 것 매니아로 추측된다.또한 부녀라지만 딸의 요리는 무서운지 1화에서 고로가 자기 딸이 식사당번인걸 알고 질겁해서 도망쳤다(...)
해당 성우가 히로시마 현 출신인 관계로, 움 교수 역의 하나자와는 녹음시 이 성우의 도움을 크게 받고 있다.
2. 작중 행적
6화에선 니시우도가와 제3중학교에 잠입하는데... 시청자들은 외모가 외모다 보니 교사나 직원으로 잠입했을거라 예상했지만 학교 정원에 있는 니토베 이나조[1] 흉상(...)으로 위장했다. 그때 자신은 초등학교도 못 졸업했다고 한다. 7화에서는 비보 클럽의 정체를 알고 플라먀와 아진에게 모스 신호로 알리지만 플라먀가 알아듣지 못했고(...) 나중에 도쿄도군이 난입했을 때에야 무전기로 움교수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었다. 그리고 도쿄도군과의 교전에서 개틀링을 가져와서 싸우기도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도쿄도군이 개입했음을 베네라에게 보고.
8화에선 이 아저씨의 무시무시한 본 실력이 나왔다. 과거 자신이 쫓아내었던 부하 피에르가 파티셰로서 초빙된 케이크 박람회에 갔다가 화이트라이트의 함정에 빠진다. 피에르에 의해 겨우 탈출해 기지를 포위한 화이트 라이트 대원들 을 다 털어버리고 화이트 팔콘과 대치해 무승부를 낸다. 화이트 팔콘과 싸우면서 말하는 걸로 봐선 화이트 팔콘은 아내 츠바키의 동생이나 모종의 이유로 그를 배신한 듯 하다. 이때 레이저건을 새로운 무장으로 선보였다.
9화에선 8화의 전투로 인해 부상을 입은 것 같은 떡밥을 뿌렸으며, 고독한 미식가의 이노가시라 '''고로''' 패러디를 시전하였다. 10화에서 즈베즈다가 포위되자 모두 도망치게 한 뒤 로보코와 남아서 항전하지만 도쿄도군의 숫자는 너무 많았고 팔의 부상[2] 도 겹쳐 결국 잡혀간다. 11화에서 결국 어째서인지 신체기능이 정지하여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는 상태가 되었다.
12화에서는 죽어 있다가 즈베즈다를, 자신을, 그리고 츠바키를 매도하는 카오리의 목소리를 듣고 부활했다. 멋대로인 것은 알지만, 츠바키는 자신의 태양이었다고 하면서 카오리에게 자신의 행복을 찾으라고 발언, 카오리가 그런건 없다고 하자 카오리에게 키스를 한다.
그리고 카오리와 같이 나타나서 즈베즈다와 애들을 도와준다.
에필로그에서는 카오리와 재혼해서 신혼여행을 갔다와서 닭살짓을 보여준다.
3. 과거사
과거, 무사시노계 사카바네 연합 총장. 야쿠자였다. 조직원인 아진이 총격전을 벌이며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영락없는 무투파 계열 야쿠자. 과거 상당한 헤비 스모커였으며 아진이 사용하는 라이터도 그에게서 받은 것이다.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불명이지만 항쟁으로 죽기직전까지 몰렸으며 죽음을 각오하였을 때 갑툭튀한 베네라가 문자 그대로 시체의 산을 쌓아 올린 것을 보게 된다. 사카바네 연합총장이었을 적부터 베네라에 대해 알고 있었고 베네라라면 세계정복이 가능할 거라며 인정하면서도 숙적으로 여기고 있었다.
베네라에 의해 항쟁이 끝난 후 즈베즈다에 가입하며 금연에 성공, 단 것을 대신 입에 대기 시작했다. 단 원래부터도 단것은 어느 정도 좋아했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