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에가시 요우

 


양의 노래의 등장인물. 드라마 CD 성우는 유키노 사츠키.[1]
미술부원. 타카시로 카즈나와는 중학교 시절 물건을 옮기던 중 우연히 알게 되었다. 무덤덤한(우울한) 표정이 디폴트이며 평소에는 거의 웃지 않았던 모양. 카즈나와 알게 된 후 가끔은 미소를 보여주었던 모양이다. 사실 카즈나도 그때부터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갭 모에?)
이후 카즈나가 발병한 후 '''"웃지 않는 여자는 싫어."'''라는 발언에 침몰하… 려고 했으나 '카즈나가 그럴 리가 없다' 라는 마음에 끝까지 매달리던 와중에 본의 아니게 타카시로 가문의 흡혈병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다. 이후 카즈나와의 진전은 없었지만 카즈나에게 피를 나눠줄 수 있는 둘뿐인 존재가 되었다는 점[2]을 보면, 카즈나의 마음에는 끝까지 야에가시라는 존재가 남아 있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사실 카즈나가 눈 앞에서 처음 발병했을 때에는 도망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즈나를 한결같이 좋아했고 마지막까지 카즈나의 곁에 있었다. 말하자면 대인배. 아니, 그저 사랑의 힘일까…[3]
하지만 카즈나가 최후에 타카시로 치즈나를 선택해 버렸기 때문에 '''현실은 시궁창.''' 팬들 사이의 평가도 치즈나의 포스에 아무래도 밀린다는 게 대세인 것 같다.
그래도 에필로그에 최근 1년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남은 카즈나의 곁에 있을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혹시라도 나중에 기억을 되찾고 병이 재발하더라도 이젠 자신의 피만이 그를 구할 수 있으며 그럴 각오도 돼있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결국 끝까지 곁을 지키며 카즈나의 옆자리를 차지 할 듯하다. 결국 결과적으로 카즈나를 얻은 승리자가 된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 듯하다.
[1] 카즈나 성우와는 풀 메탈 패닉!사가라 소스케치도리 카나메로 만나고 치즈나 성우와는 경계의 린네에서 주인공의 할머니어머니 친구 겸 며느리 역으로 만난다.[2] '사랑하는 사람'의 피가 아니면 발작을 진정시킬 수 없는 것 같다는 묘사가 작중에 여러 번 등장한다. 치즈나는 아빠의 피밖에는 받아들일 수 없었고, 카즈나 또한 스스로의 피로는 발작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3] 후반부에 카즈나가 발작이 일어나자 피를 나눠주기위해 커터칼로 서슴없이 팔에 자해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