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고스트
[clearfix]
1. 개요
2015년의 미카의 오빠인 마키무라가 타임 재커와 '''강제로''' 계약,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힘이 깃든 어나더 고스트 워치로 변신했지만 고스트가 될 자격이 부족해 괴인이 된 모습.
망토엔 고스트의 영문명인 'GHOST', 고스트의 방영년도인 '2015'[1]가 함께 적혀 있으며 완전히 쓰러트리기 위해선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힘을 사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쓰러트려도 계속 부활한다.[2]
2. 특징
안마들이 귀엽게 보일 정도로 '''진짜 귀신(고스트)'''처럼 변했다. 후드 뒷편에 백발이 나와있고 흉부의 브레스트 크레스트는 진짜 눈으로 변했으며 오레 다마시 파카도 징을 박아넣은듯한 디자인이 되었다. 고스트 드라이버 또한 커버를 벗겼을 때를 모티브로 한 듯 눈알이 생긴 흉즉한 형태가 되었다. 여기다 중반 이후 머리에 썼던 후드가 벗겨지는데, 뒷통수에 혈관을 연상케 하는 빨간 줄과 녹색 줄이 두드러져 더 끔찍해 보인다.[3]
3. 능력
- 영혼 흡수: 원작의 고스트 아이콘 생성에서 유래된 능력. 대상이 된 인물의 영혼을 육체에서 분리시켜 흉부의 눈으로 흡수해버린다. 이렇게 보관된 영혼을 재흡수하면 후드가 벗겨지면서 파워업을 하게 된다.
- 파카 고스트 소환: 별도의 아이콘 없이 파카 고스트를 소환한다. 작중에선 각각 게이츠 고스트 아머는 무사시, 에디슨 / 디케이드 고스트는 빌리 더 키드, 벤케이 / 어나더 고스트는 로빈 후드, 뉴턴을 소환했다. 25화에서보면 어나더 고스트의 파카 고스트로 분리하는 모습도 나온다.
4. 작중 행적
4.1. 고스트 편
13화에서 등장, 차를 몰고 비 오는 밤거리를 지나던 일반인의 앞에 나타나 해당 일반인의 영혼을 흡수하고 도주한다.
이후 어느 공터에서 자전거를 난폭하게 타던 청년의 영혼을 흡수하고 이 광경을 목격한 소고와 싸우지만 지오의 공격을 모두 통과하고 사라진다. 그러다 타임 재커들이 모여있는곳에 나타나 우르에 의해 어느 공장으로 찾아가지만 이곳에 찾아온 게이츠와 교전해 필살기를 맞아 원래대로 돌아간다. 그런데 어나더 고스트의 정체는 타케루에게 이 사건을 의뢰했던 미카라는 여성의 오빠로 인간으로 돌아갔을땐 '''사망한 상태가 되어있었다.''' 이때 우르가 나타나 다시 되살리고 어나더 고스트의 탄생경위를 말한다.
2015년에 여동생이 공사장 크레인의 철근에 깔리려는 순간 우르가 시간을 정지시켜 자신과 계약하면 여동생을 살릴 수 있다고 제안한다. 허나 미카의 오빠는 이를 거절하고 자기 힘으로 여동생을 구하고 대신 철근에 깔리고 만다. 이때 빈사상태에서 어나더 워치가 삽입되어 그 힘으로 연명하는 상태가 되어버린것. 이후로 타임 재커가 미래에 일어날 큰 사고현장을 알려주면 그곳으로 가서 원인이 되는 인간의 영혼을 흡수해 사고를 미리 막는것이 이 사건의 진상이었다.
이후 어느 공터에서 지금까지 모은 영혼들을 흡수해 강해지고[5] 게이츠, 지오와 교전한다.[6] 그러다 지오 고스트 아머의 필살기를 맞기 전에 우르가 어나더 고스트를 쓰러트리면 미카의 오빠는 진짜로 죽게된다면서 망설이게 하고 이때 디케이드가 난입, 아기토와 히비키로 가면라이드해 게이츠와 지오를 쓰러트린다. 그러다 소고의 영혼을 흡수하려 했지만 타케루에 의해 분리되는 선에 그치고 뒤이어 타케루의 영혼까지 흡수하려 했지만 디케이드가 이쯤에서 돌아가자고 말해 철수한다.
14화에선 게이츠가 2015년으로 날아가 어나더 고스트와 싸우지만 디케이드 고스트가 난입해 2대1 상황이 되면서 패배하게 되버리고 츠카사에 의해 게이츠가 소지한 고스트 라이드워치는 블랭크 워치가 된다.
그 무렵 타케루는 본인이 소지하고 있던 고스트 라이드워치를 통해 소고의 영혼을 인지하고 함께 사고현장 시점으로 가 철근을 막아 어나더 고스트가 탄생되는 계기를 저지한다. 이로인해 소고는 일단 현대에 있는 원래 육체로 돌아간다. 허나 우르가 안마 코만도를 소환해 다시 어나더 라이더로 만들려하자 때마침 근처에 있던 마코토와 고스트의 힘과 기억이 돌아온 타케루가 변신해 이를 막아보려했지만 우르가 시간을 정지시켜 미카의 오빠를 강제적으로 변신시켰고 근처에 있던 고스트, 스펙터도 힘을 잃고 동시에 소고도 다시 영혼상태가 되어 2015년으로 되돌아온다.
다시 현대로 되돌아온 타게루는 아카리의 발명품으로 소고의 모습을 보이게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고스트 라이드워치를 소고에게 준다. 그 후 소고, 게이츠가 오라, 우르의 방해를 뚫고 2015년으로 날아가 어나더 고스트와 대치, 지오가 새로얻은 디케이드 아머를 통해 고스트 폼이 되어 어나더 고스트를 쓰러트린다. 타케루의 활약으로 미카의 오빠는 살아있는 상태에서 어나더 고스트가 되었기 때문에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 되돌아가면서 해피엔딩을 맞게되었다.
4.2. 게이츠 리바이브, 약속의 시간 편
25화에서 마키무라가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카코가와 히류가 어나더 고스트로 변신한 것을 보면 알겠지만 카코가와 히류에게 어나더 고스트의 힘을 빼앗긴 상태라는 것을 알수있다. 28화에서는 마키무라가 아닌 다른 사람이 어나더 라이더로 변형되어 어나더 라이더 군단의 일원이 되었으나, 재생 괴인의 전통으로 인해 지오, 게이츠 콤비에게 격파된다.
4.3. 새로운 마왕 편
41화에서 석상으로 등장했으며 43화에서 어나더 지오 II가 소환한 역대 어나더 라이더들 중 1명으로 재등장하면서 어나더 류우키, 어나더 히비키, 어나더 덴오와 함께 소고 일행과 싸우게 되지만 지오의 킹 아슬아슬 슬래쉬를 맞고 쓰러진다.
4.4. 가면라이더 비비비의 비비루 게이츠
어나더 히비키와 어나더 가이무와 같이 재등장. 주제가 게이츠의 담력 시험이다보니 예고편에서 얼굴 밑으로 조명을 비추니까 '''진짜로 무섭게 보인다.''' 하지만 개그물이라서 어나더 가이무와 어나더 히비키와 춤추고 있다.
5. 기타
- 고스트 작중에서 고스트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제시된 것은 고스트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것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는데 착용자가 유령이어야 한다는 조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본편 시점에서 유령 상태였던 원작의 타케루와 달리 똑같이 고스트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후카미 마코토는 인간(정확히는 개조인간)임에도 멀쩡하게 변신할 수 있었다. 타케루 역시 최종결전이 끝나고 되살아나 인간이 된 이후의 후일담및 MOVIE 대전 같은 극장판에서도 고스트로 계속 변신할 수 있었기 때문에 죽은 사람이란 조건은 고스트 드라이버의 장착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다.
- 어나더 고스트도 원본인 고스트처럼 사망한 후 변신한 존재이지만 고스트와 달리 변신이 해제되면 그대로 다시 죽은 사람이 되어버려서 진짜로 고스트(유령)가 되었다.
- 만행의 이유가 어디까지나 사고를 막기 위해서였기에, 고스트를 갤주로 두고 있는 특갤에서는 빛-스트는 어나더 라이더마저도 빛이었다며 찬양하고 있다(...). 한편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을 미연에 제거한다는 면에서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떠오르게 만들기도 했다.[7]
- 13 ~ 14화의 고스트편에선 '원조 고스트', '게이츠 고스트 아머', '지오 고스트 아머', '지오 디케이드 아머 고스트 폼', '디케이드 고스트', '어나더 고스트'까지 총 6명의 고스트들이 출연하게 되었다. 덕분에 특촬갤에선 '갤주 파티'라며 축제 분위기(...).
[1] 41화 이후부터는 2019.[2] 고스트의 힘이 없는 상태에서 쓰러뜨리려면 지오 II, 게이츠 리바이브, 워즈 긴가 파이널리의 힘이 있어야 한다.[3] 양쪽 손에도 혈관같은 것들이 그대로 보인다.[4] 14화에서 디케이드 고스트랑 더블 라이더 킥을 날리는데 어나더 파이즈랑 달리 이펙트가 어두운 것만 제외하면 원본과 거의 흡사하다.[5] 이때의 여파로 후드가 벗겨진다.[6] 이때 소고가 타임 재커에게 속고있다고 말하지만 우르는 지오야 말로 수많은 생명을 빼앗을 미래의 최악의 마왕이라고 말해준다. [7] 다만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예언이라는 불확실한 요소에 의지하는 데 비해 어나더 고스트는 타임 잭커가 제공하는 미래의 사고 뉴스라는 확실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건을 예방한다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