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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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지오의 어나더 라이더,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의 중간 보스.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에선 히사나가 아타루가 어나더 W의 기습으로 강제로 계약, 본편에선 엔도 타쿠야가 오라에 의해 가면라이더 덴오의 힘이 깃든 어나더 덴오 워치로 변신했지만 덴오가 될 자격이 부족해 괴인이 된 모습.
오른쪽 허벅지 뒷쪽엔 덴오의 영문명인 'DEN-O', 왼쪽 허벅지 뒷쪽엔 덴오의 방영년도인 '2007'[1] 이 적혀 있으며 완전히 쓰러뜨리기 위해선 가면라이더 덴오의 힘을 사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쓰러트려도 계속 부활한다.[2]
2. 특징
순수 이매진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일본의 오니처럼 흉부 갑옷에 천 같은 장식이 생겼고, 얼굴의 덴가면은 완전히 뿔처럼 변했다. 덴오 벨트 또한 그론기마냥 완전히 오니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3] 자세히 보면 허벅지 부분은 기존 모모타로스의 것과 비슷한 장식으로 변했다. 양쪽 허벅지에는 덴갓샤의 대신인지 단검이 좌우 각각 두개씩 달려있는게 보인다.
극장판 한정으로 '''"어나더 덴라이너"''' 또한 보유하고 있다. 외형은 고우카 앞부분이 어나더 덴오와 비슷한 형상을 띄고있다.
3. 능력
- 원본 능력: 원본인 가면라이더 덴오 소드 폼처럼 별다른 특수 능력 없이 덴갓샤와 비슷한 4개의 단검을 이용한 단검술을 주특기로 하며 소드 폼의 필살기인 익스트림 슬래시처럼 단검을 휘둘러 에너지체로 된 칼날을 조작해 원거리 공격을 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극장판 한정으로 어나더 덴라이너를 호출할 수도 있다.
4. 작중 행적
4.1.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
영화 초반부, 갑작스럽게 나타나 게이츠의 타임 마진을 파손 시킨뒤 파괴 되어버린 어나더 덴라이너에서 나타나 소고를 습격했고, 이내 게이츠와 기억을 다시 되찾은 소고의 공격에 후퇴. 허나, 영화 중반부쯤 다시 등장해 아타루와 신고를 습격하던 찰나, 나타난 그리스에게 방해를 받지만 이내 일방적으로 어나더 더블과 함께 그리스를 패퇴. 신고를 데리고 티드에게 이동한다. 그리고... 이하 내용은 스포일러 항목 참고.
4.2. 덴오 편
엔도 타쿠야가 타임 재커와 계약, 가면라이더 덴오의 힘이 깃든 어나더 덴오 워치로 변신했지만 덴오가 될 자격이 부족해 괴인이 된 모습.
극장판과 본편은 서로 다른 평행세계라는 설정이라 장착자와 연도만 다른 별개의 존재이다. 몸체에 표기된 년도 역시 25화부터 등장한 어나더 라이더처럼 2019년.
본편 39화에서 재등장하며 그랜드 지오의 첫 제물로 낙점되었다.
4.3. 새로운 마왕 편
41화에서 석상으로 등장했으며 43화에서 어나더 지오 II가 소환한 역대 어나더 라이더들 중 1명으로 재등장하면서 어나더 류우키, 어나더 히비키, 어나더 고스트와 함께 소고 일행과 싸우게 되지만 지오의 킹 아슬아슬 슬래쉬를 맞고 쓰러진다.
4.4. 가면라이더 지오 파이널 스테이지
후반에 어나더 오마 지오에 의해 소환되어 어나더 아기토, 어나더 드라이브와 함께 츠쿠요미가 변신한 가면라이더 츠쿠요미, 게이츠가 변신한 가면라이더 게이츠 리바이브, 워즈가 변신한 가면라이더 워즈 긴가와 싸우게 되며 결국 츠쿠요미, 게이츠 리바이브, 워즈 긴가에 의해 쓰러지게 된다.
5. 기타
- 덴오의 변신 인물 중 하나인 모모타로스는 덴오 극장판 4기에서 외형 때문에 오니 취급을 받았는데 소드 폼을 베이스로 한 어나더 덴오는 전형적인 오니의 형상이 되고 말았다.
- 어나더 라이더 특유의 기괴한 눈알과 이빨이 거의 보이지 않고, 갑주도 말끔해서 디자인이 멋있다는 평이 많다. 괴인이라기보다는 라이더처럼 보일 정도. 정작 원본인 덴오는 에그제이드와 더불어 첫 공개 당시 가장 혹독하게 신고식을 치룬 라이더였다.[5][6]
- 본편과 극장판은 서로 평행세계라는 설정이라서, 본편에서는 일단은 시청자들이 모르는 곳에서 얻어왔다던 쿠우가, 더블 워치와 달리, 덴오 워치는 아직 본편에서 등장하지 않아서 덴오 편이 나온다면 어나더 덴오도 다시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었고 결국 재등장하였다. 당연히 본편의 소고 일행에게는 어나더 덴오랑은 초면이다.
- 상술한 이유로 본편에서 등장하는 어나더 덴오는 극장판의 어나더 덴오와는 전혀 다른 인물인지라 완전 다른 장착자가 등장한다. 이로인해 어나더 덴오는 극장판과 본편에 한 번씩 등장한 어나더 라이더가 되었다.
- 공격력은 높지 않지만 방어력은 상당히 높은 듯 하다. 빌드, 쿠우가, 오즈의 라이더 킥을 연속으로 맞고도 무사했을 뿐 아니라 그랜드 지오가 부른 지니어스, 가타키리바, 수박 암즈 등의 공격을 맞고도 변신은 풀렸을지언정 장착자는 무사했다.[8]
- 어나더 지오를 제외하고 어나더 라이더 중에서 첫번째로 원작의 라이더한테 최후를 맞이하였다.[9]
[A]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포에버[B] 본편[1] 다만 이것은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 한정이며, 본편에서 첫등장한 39화 이후부터는 2019로 변경.[2] 덴오의 힘이 없는 상태에서 쓰러뜨리려면 지오 II, 게이츠 리바이브, 워즈 긴가의 힘이 있어야 한다.[3] 케이타로스를 모티브로 한것으로 보인다.[4] 사실 라이더 패스를 소지하는 것이 좀 더 직관적인 조건이다. 덴오 작중에서는 특이점이 아닌 실체화한 이매진들도 변신한적이 있다. 특이점이라는 조건은 덴오 본편에서 과거로 넘어간 이매진이 덴오가 되기전의 장착자를 찾아가서 죽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기에, 이매진을 비롯한 시간이동 능력을 가진 적을 상대할 때에 한정된 조건이다.[5] 둘 사이에는 그밖에도 공통점이 존재하는데, 각각 1기와 2기에서 8번째 작품이라는 점과 완성도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는 점이다.[6] 그래도 어나더 라이더이기 때문에 깨는 기믹은 있다. 바로 입이 열리면서 변신자의 얼굴을 드러내주는 기믹(...). 이건 극장판에서만 나오고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7] 두번째는 어나더 드라이브.[8] 물론 이 부분은 소고가 죽이지 않고 제압하는 선에서 위력을 조절한 것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소고가 진심으로 죽이려고 한 어나더 드라이브는 그랜드 지오의 필살기를 맞고 장착자까지 절명했다.[9] 그 다음은 어나더 아기토와 어나더 히비키와 어나더 카부토.. 하지만 어나더 히비키와 어나더 카부토를 쓰러뜨린 라이더의 원 장착자인 텐도 소우지와 히비키가 아니라 키리야 쿄스케와 카가미 아라타였다. 원 장착자가 변신한 라이더에게 최후를 맞이한 것은 어나더 덴오가 최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