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

 

'''마블 코믹스 이벤트'''
인피니트 어비스

시크릿 워

'''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

하우스 오브 엠

어나힐레이션
'''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
Avengers Disassembled
'''
[image]
'''출판사'''
마블 코믹스
'''연재 기간'''
2004년 8월 - 2005년 1월
'''중심 시리즈'''
《어벤저스》 #500-503
'''주요 캐릭터'''
어벤저스
'''작가진'''
''''''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
'''그림'''
데이비드 핀치
'''잉크'''
대니 미키
'''채색'''
프랭크 다르마타
'''번역'''
이규원 (시공사)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정식 발매


1. 개요


마블 코믹스의 2004년 8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진행된 크로스오버 이벤트. 글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 작화 데이비드 핀치가 맡았다. 어벤저스 #500부터 #503까지 총 4개 이슈로 구성되었다.
제목처럼 어벤저스의 해체를 다루고 있으며, 주요 히어로들이 육체, 혹은 정신적으로 공격당한다는 것이 기본 플롯이다.

2. 줄거리


어벤저스 맨션에서 침입자가 있다는 경보가 울린다, 경보를 울린 침입자는 과거에 사망한 히어로 잭 오브 하츠[1]였으며, 스콧이 개미를 타고 맨션 앞까지 나와 잭 오브 하츠를 맞이한다.

'''미안해'''.

'''잭 오브 하츠가 폭발해버리고''', 스콧 랭이 사망하고 맨션의 절반이 한번에 날아가버린다.[2] 한편 토니 스타크, 아이언맨은 유엔에서 연설을 하고 있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맨 앞줄의 라트베리아의 대표에게 비난과 막말을 하기 시작했다.

이분, 아마 라트베리아의 대표이신 듯 한데, 맨 앞자리에 앉아서 할 건 다 하고 계시는군요.

양심이 있으면 거기 앉아 있을 수 없는 거 아닌가? '''이 곳의 자리는 사람에게만 허용되어 있는 걸로 아는데.'''

하나의 세계로서 우리가 너희의 만행을 얼마나 더 참아 줘야 할까? '''이 쓰레기 같은 자식'''.

투표를 해야 해, 그래! '''네놈 나라를 지도에서 싹 지워 버리고 그 위에 놀이동산을 세우면 그걸로 마무리야.''' 당장에 다 같이 투표를 하자고.

토니의 언행은 점점 거칠어지고, 결국 라트베리아 대표에게 손바닥을 겨누는 수준까지 심해지자[3] 결국 끌려 나오고, 행크 핌이 토니를 대신하여 모두에게 사과하는 동안 토니는 같이 있던 완다 막시모프, 스칼렛 위치에게 자신은 술은 입에도 안 댔다고 한탄한다.
어벤저스 맨션에서는 잭 오브 하츠의 폭발을 수습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호크아이가 맨션 쪽으로 오는 퀸젯을 발견한다. 처음에는 호출을 받은 다른 팀원인 줄 알았으나, '''퀸젯의 속도가 지나치게 빨랐고,''' 결국 맨션에 들이받아 폭발을 한 번 더 일으켰다. 퀸젯에 타고 있던 자는 같은 어벤저스 멤버인 비전이었으며, 자신의 신체를 구성하는 기관의 통제권을 잃은 비전은 얼굴이 점점 녹아내리다가 울트론 다섯 기를 토하고 기능을 정지한다. 그 와중에 쉬헐크, 제니퍼 월터스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폭주하기 시작하며, '''비전을 두 갈래로 찢어버린다.''' 마침 현장에 도착한 아이언맨이 쉬헐크를 때려눕히고, 어깨가 탈구된 캡틴 아메리카와 쉬헐크에게 얻어맞은 와스프 외 다수의 멤버들이 병원으로 이송된다. 캡틴 브리튼은 의식을 잃었으며, 와스프는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된다.
맨션 앞에 크리 종족의 함대가 출현하고, 어벤저스는 맨션 앞에 재집결된다. 닉 퓨리는 "저것들은 땀 한 방울 안 흘리고 뉴욕을 지울 수 있으니 굳이 땅을 밟고 우리와 백병전을 벌일 필요가 없다" 며 의구심을 품고, 호크아이의 자폭으로 인해 크리 함대는 파괴된다. 교전 직후 닥터 스트레인지가 나타나 이 모든 일이 스칼렛 위치의 일이라고 말하나, 미즈 마블과 아이언맨은 그녀의 탓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스트레인지의 말에 따르면 현실 조작의 힘을 얻은 스칼렛 위치는 정신적으로 무너져가고 있었고, 평소 사랑받지 못하고 커 온 그녀는 자신이 사랑할 대상을 원했기에 마법으로 아이를 임신, 아이를 낳아 엄마 놀이를 한 것이었으며, 애거사 하크니스와 어벤저스가 자신의 아이들을 빼앗아갔다고 생각하여 이런 일을 벌인 것이었다.
스칼렛 위치를 찾아간 어벤저스는 분노한 헐크, 울트론, 레드 스컬, 스크럴 등 과거에 싸웠던 적과 다시 싸우게 된다, 물론 스칼렛 위치가 현실 조작으로 만들어낸 것이었으며, 아래에서 어벤저스가 싸우는 동안 닥터 스트레인지가 스칼렛 위치에게 접근한다.

아가모토의 눈을 통해 진실을 보아라!

제 정신을 되찾아야 한다! '''이것은 네가 함부로 사용해도 되는 마법이 아니야!'''

세계관 최강의 마법사답게 스트레인지는 스칼렛 위치를 제압하고, 이후 S.H.I.E.L.D가 부패된 애거사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매그니토가 스칼렛 위치를 거두어가고, 어벤저스도 해산한다.
시간이 지나고 붕괴된 맨션에서 어벤저스가 다시 모이게 된다. 쉬헐크는 쉬헐크의 모습으로 오면 실례일 것 같다며 인간 제니퍼 월터스의 모습으로 왔으며, 와스프가 그녀를 위로한다. 아이언맨은 유엔에서의 일에 책임을 지고 국방장관직을 사임하며, '''자신은 영원히 토니 스타크로만 살겠으나 아이언맨은 계속 활동할 것''' 이라고 거짓말을 하여 정체에 관해 흘린 물을 주워담게 되었다. 동시에 어벤저스를 위해 만든 재단마저도 피해 복구를 위한 자금이 부족하고, 수백 억 달러가 날아갔고 일자리 수천 개가 사라졌다고 말하며 '''앞으로 어벤저스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없을 거라고''' 말한다.
결국 전현직 어벤져스 멤버들이 추억을 회상하며 마무리 되며 이후 재정적 문제로 어벤저스는 해체되고 만다.

3. 등장인물



4. 정식 발매


시공사를 통해 '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한국의 대원키즈에서 "어벤져스의 해체"라는 이름으로 같은 내용을 청소년용으로 보기 쉽게 재각색하여 발매했다.

[1] 특수 설계된 방에 '''매일 14시간씩 갇혀 있어야''' 몸속의 폭발력을 통제할 수 있는 어벤저스 멤버. 감금 생활에 지쳐 우주로 날아가 자폭을 택했으나, 마지막 순간에 스콧 랭의 딸을 구해 줬다.[2] 이후 스콧은 팔뼈밖에 남지 않았다. 흠좀무.[3] 당시 토니는 아머를 입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