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1. 개요
2. 가사



1. 개요



1982년 공연 버전.
1982년에 발표된 송골매의 대표적인 히트곡이다. 현재 송골매가 없어서 구창모의 노래로 나오는데 실제로 구창모가 만든 자작곡이다. 송골매의 인연인지 콘서트 7080에 구창모가 나오면 꼭 부르는 곡이다.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콘서트 7080의 진행자 배철수는 송골매의 기타리스트로 유명했다.
1980년대 송골매가 가요계를 장악하던 시절 나왔던 대표적인 히트곡이기도 하다. 구창모의 전성기 시절 뛰어난 가창력을 들을 수 있는 곡으로 '''사실상 1980년대를 대표하는 최대 히트곡 중의 하나다.'''

슈퍼스타K3에서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버전도 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 홍혜인(홍진경 분)이 첫 눈에 반한 도민준을 떠올릴 때에 배경음악으로 나왔다. 이 때 가사를 읊는다.
2000년대 중반에는 2006년 SBS <웃찾사>의 '몽키브라더스'에서 양세형, 홍동명이 등장할 때 나오는 BGM으로 추억을 되살렸다.
다음 만화속세상 초창기에 강풀을 포함한 만화작가들의 실사로 구성된 플래시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플래시라 PC에서만 시청가능
2020년에 방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9회에서 작중 ‘이익준’ 역할로 분한 조정석이 이 곡을 불렀다.

2. 가사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겨 버렸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답답한 이 내 마음
바람 속에 날려 보내리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가
내 마음을 빼앗아 버렸네
이슬처럼 영롱한 그대 고운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 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 봐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