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밋 그라비온
1. 개요
초중신 그라비온 Zwei의 등장 메카중 하나이다.
2. 상세
그란카이저, 그란디바, 그란시그마, 솔 그란디바 등 10대의 메카가 최종합신하며 만들어진다. 최강, 최악의 최종 그라비온. 합신할 때 샌드맨이 외치는 대사도 최흉합신이다. 본기의 합신에는 크라인 샌드맨의 승인과 텐쿠지 토우가의 외침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누가 용자 디자인 아니랄까봐 또 오체분시…. 그라비고라스에서 중력자에너지를 충전하여 사용하는 필살기인 "초중염황참" 은 발동시 얼티밋 그라비온이 황금색으로 빛나며, 불새로 변해서 돌진. 대상을 일도양단하는 기술로 한번에 제라바이아의 본성 "고마" 를 파괴했다. 솔 시그마 그라비온도 그랬지만, 이 물건이 나올 즈음에는 대체 2기 중반에 샌드맨이 절망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질 지경. 제라바이어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가 다 몰려와도 쓸어버릴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건만… 솔직히 작중 드라마틱(?) 연출만을 감안하고 때려박은 과잉전력이지 싶다.
보통 이런 식으로 오체분시로 합체할 때 2호 로봇의 코어가 되는 기체가 따로 있는 경우 잉여가 되는 쪽으로 썰렁하게 왕따를 당하거나 최종합체 메카 전용 무기가 되는 비참한 취급을 받지만, 이 얼티밋은 그란카이저를 중심으로 그란시그마가 변형한 뒤 등짐과 양 허리의 캐논[1] 으로, 그란디바와 솔 그란디바가 팔다리를 구성하는 식으로 전부 합체한다.
3. 모형화
스튜디오 하프아이에서 낸 물건에는 초중탄핵검(超重彈劾劍)이라는 오바리 마사미 디자인의 오리지널 무장도 있다. 그라비온보다 몇 배는 큰 참함도. 그라비온 파칭코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 이 기술을 위한 오리지널 곡으로 '탄핵의 검' 이란 노래도 있다. (노래: JAM PROJECT)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서 등장하길 원했던 사람이 극히 일부 있었지만, '''아쉽게도 나오질 않았다.'''
센티넬에서 발매한 갓 그라비온이 호평을 받고 솔 그라비온도 발매가 결정되면서 자연스레 얼티밋 그라비온을 기대하는 이들이 늘어났지만, 원형사가 얼티메이트 '''합체는 없다'''고 공언했다. 대신 기존의 갓 그라비온이나 솔 그라비온 제품에 포함된 그란카이저에게 파츠를 장착하는 식으로 얼티밋을 재현할 예정이라고 한다. 즉, 슈퍼로봇 초합금의 『승리의 열쇠』 시리즈처럼 파츠만 따로 판매하는 방식. 현재 모델링 작업 중에 있다. 2020년 7월에 센티넬 관계자, 오오바리 마사미, 샌드맨 역의 하야미 쇼가 진행한 방송에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얼티밋 파츠 단품과 그란카이저+얼티밋 파츠 합본으로 나눠서 총 2가지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한다. 또한 초중탄핵검도 부속된다.
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합체기 초중염황참 사용시 연출에서 합체한다. 합체 전 두 그라비온을 강조해서 보여주는 게임 오리지널 장면이 들어간 뒤 합체 시작과 동시에 뒤쪽에 있는 솔 그라비온을 단독으로 잡아주면서 갓 시그마 그라비온을 화면에서 지워서 갓 시그마 그라비온의 분리 연출을 생략한 뒤, 솔 그라비온이 분리하자마자 '''등을 보인 채 서있는 그란카이저에 순차적으로 합체'''하는 식으로 대폭 간략화했다. 후속작인 2차 Z에서 빔 색깔이 뜬금없이 청색이 된 색지정 오류를 지닌 스트라이크 프리덤, 인피니트 저스티스, 데스티니 건담의 빔 색이 스페셜디스크에선 녹색으로 수정된 것에 비해 이쪽은 수정없이 그대로 나왔다.
[1] 다만 합체 장면을 자세히 보면 그란시그마가 변형하는 과정은 앞으로 접히는 부분과 세로로 둘로 갈라져 그 직후 갈라진 틈으로 그란 카이저가 앞으로 날아오는 장면을 보여주는것 말고는 자세히 보여주지도 않고, 심지어 합체하는 건 '''그란카이저에게 회색 직육면체 두 개가 날아오더니 합체 직전장면에서만 그걸 제대로 그려서 보여주는''' 방식이라 본편만 보면 그란시그마는 대체 어디에 붙는지 알 수 없게 처리되었다. 완전변형을 구현한 하프아이 완구와 대조해서 봐야 '아 그게 그란시그마였구나' 확인할 수 있는 수준(...).그런데다가 하프아이제는 그란시그마가 붙어있는 형태가 매우 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