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바리 마사미
[image][image]
大張正己
(1966년 1월 24일 ~ ) (58세)
작화 모음
일본의 애니메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메카 디자이너, 캐릭터 디자이너. 연출가. 애니메이션 감독. 참여한 작품들을 자기 스타일로 바꿔 그리면서 퀄리티도 대폭 높이기로 유명한 인물이다. 히로시마현 출신이다.
어렸을 때부터 자체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으며, 18세에 애니메이션에 뜻을 두고 상경한 후, 19세에 이미 초수기신 단쿠가의 메카닉 디자인을 맡아 해냈고 [1] 20세에 싸워라! 이쿠사1의 작화감독을 맡으며 벌써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방에 떨쳤고, 21세엔 대마수격투 강의귀와 파사대성 단가이오로 이름을 날렸으며, 겨우 22세의 나이에 버블검 크라이시스 파트5와 6의 감독을 맡았다. 업계에서 천재라 불린 인물.
이후 용자 시리즈, 엘드란 시리즈, 각종 OVA 등 메카 액션이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에 작화감독으로 참여하거나 감독을 하거나 하면서 대활약을 했다. 오프닝 전문처럼 뛰면서 그려낸 오프닝도 다수이다. 특히 용자 시리즈에선 오프닝을 그린 것 이외에도 작중에 나오는 변신 장면이나 필살기 장면들을 그려냈고, 스탭롤에는 이름을 싣지 않으면서도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액션 장면들을 그려냈다.
그렇게 메카 액션 중심으로 활약하던 와중에 뜬금없이 캐릭터 디자인도 하겠다고 선언하더니, SNK의 비디오 게임 아랑전설 시리즈 애니메이션판의 캐릭터 작화 디자인[2] 을 했고, 그후로는 타카라의 비디오 게임 투신전 애니판, 바이러스, 초인학원 고우카이저[3] 등등 자신이 감독을 맡는 작품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겸업하기도 했다.
전뇌전대 부기스엔젤, 투신희 단가이저3, 바이러스 같은 작품을 감독으로 만들어내더니, 당시 자신의 아내이던 이시다 아츠코와 함께하면서 은장기공 오디안을 감독했다.
그러다 초중신 그라비온을 감독했는데, 오오바리 마사미 자신이 가진 강점은 그다지 담아내지 못하면서 단점만 부각시킨 데다 곤조스런 작화 붕괴까지 겹치면서 슬슬 자신의 명성을 깎아먹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야애니 전선에 뛰어들어선 엔젤 블레이드를 캐릭터 디자인까지 같이 하면서 감독으로서 만들어냈다.
이후로는 애니메이션 일을 끊은 건 아니지만 슈퍼로봇대전 쪽에서의 활약이 더 두드러지는 상황. 에로게가 원작인 TVA 프리즘 아크의 감독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그뒤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를 감독했지만 명성만 깎아먹었다. 이후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의 감독을 맡았다.
2010년대부턴 주로 건담에 참여하고 있다. 과거엔 건담에 거의 참여하지 않아서 이에 대해서 오바리는 건담을 싫어한다거나 토미노 요시유키가 오바리를 원하지 않았다는 각종 루머가 돌았으나 2020년 트위터에서 용자 시리즈에서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못했을 뿐이며 건담에 참여해달라는 의뢰는 상당히 많았었고 이제서야 하는 것이며 자신은 건담을 좋아한다고 루머를 부정했다.
성격은 하고싶으면 바로 한다는 주의로, 호쾌한 성격이며 갑자기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버리거나 하는 경우도 많다고한다. [4] 후배도 잘 챙겨주며 사비로 작업실에 에어컨을 달거나 밥을 잘 쏜다는 이야기가 있다. 야애니로 잠시 빠졌던 것도 파산한 후배들 살려주기 위해서 그런 것이었다고. 그래서 동경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같이 작업하는 사람으로는 오오누키 켄이치가 있으며 이 둘이 같이 작업하면 캐릭터 작화와 메카닉 작화가 동시에 섞이는 연출을 볼 수 있다.
목소리가 꽤 좋은 편. 성우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목소리가 좋다. 그래서 자기 작품에서 자신이 성우를 맡는 경우도 있다. 물론 목소리는 좋지만 연기력은 좋지 않다. 최근에 한 것 중 화제가 된 건 디 인스펙터에서 '''용왕기'''의 성우를 맡은 것. 참고로 '''호왕기'''의 성우는 '''테라다 타카노부'''(...)[5]
여담으로 스마일 프리큐어! 35에서 작화담당을 맡았다(!). 35화에서 극중극인 철인전사 로보타와 해피 로보[6] 와 하이퍼 아칸베 둘의 대결 파트를 맡았는데,[7] 이 에피소드 이후 4살짜리 조카에게 '마사미 오빠'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2020년 겨울 그랑블루 판타지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시나리오 이벤트 '로보미' PV의 감독, 연출, 콘티, 갓 기간테스의 원화를 담당했다.
예전부터 무적강인 다이탄3의 팬으로서 카나다 요시노리의 작화에 심취해있던 오오바리 마사미는 초수기신 단쿠가에서 만난 애니메이터 타무라 히데키(田村英樹)[8] 를 경유해 카나다 요시노리의 작화 스타일을 계승했으며, 거기에 더욱 강조된 소실점 구도와 입체적인 질감을 강조한 묘사, 날카로움을 강조하는 한편 이토 코지와 하바라 노부요시 식의 스테로이드 맞은 근육으로 된 금속 생명체처럼 그려내는 메카닉 묘사를 덧붙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또한 움직임의 중간 단계를 극단적으로 생략하고 투과광 들을 덧붙여 착시 현상을 덧붙이는 등의 행위를 통해 동화 수는 줄이면서 압도적 퀄리티의 원화를 이용해 액션을 박력있게 묘사하는 수법도 즐겨 사용한다. 이것은 슈퍼로봇대전에 참여해서도 프레임 작업 수를 줄이기 위해 컷인 연출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다.
날카로움과 금속근육을 두른 듯한 오오바리 마사미 스타일의 묘사로 그려진 메카닉은 바리메카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기갑전기 드라고나"의 오프닝에서 원작의 짜리몽땅한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자신만의 리파인 디자인을 선보여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원작과 너무 다르므로 보통 오오바리 버젼은 '''바리고나'''라고 불린다.) 참고
오오바리 스타일이라고 알려진 건 오오바리의 창작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것을 흡수한 것이다. 안노 히데아키 못지 않은 연출 복사기인데 초기에는 단순한 모방이었으나 안노처럼 이러한 연출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자기색이 생겨나 오바리의 연출을 통칭하는 '오바리즘'이란 말까지 나오게 되었다. 로봇 디자인을 생물체처럼 작화하는 건 하바라 노부요시의 영향이고 광선을 활용한 움직임 절약은 카나다 요시노리와 야마시타 마사히토의 것이다. 무적강인 다이탄3와 초전자로보 콤바트라 V 같은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에서 토미노 요시유키가 보여준 연출의 영향을 크게 받아 양각 촬영을 많이하며, 용자검법 같은 대표적인 연출은 후쿠다 미츠오의 영향이 보인다. 합체 연출은 타카마츠 신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다른 사람의 영향을 안 받은 독자적 연출로는 피사체를 정면에서 잡는 것이다. 이건 입체감이 없다고 다른 연출가들은 잘 쓰지 않는데 오바리는 이 구도를 잘 활용한다. 정면에서 화면을 향해 펀치를 하는 연출은 '오바리 펀치'라고 불리며 제자 카바시마 요스케도 자주 쓴다.
실력 하나는 확실한 덕에 직계 제자라 할 만한 애니메이터나 오오바리 마사미의 스타일을 추종하는 애니메이터는 꽤 많다. 대표적인 직계로는 야마네 마사히로, 타카야 히로토시, 무라키 야스시, 시게타 사토시, 아메미야 아키라, 카바시마 요스케가 있고 추종자로는 코이케 타케시, 나카자와 카즈토가 있다.
단가이오, 그라비온, 컴패터 카이저 등의 연출로 보아 필살기를 묘사할 때 한손검 피니시나 스파이럴 너클에 집착하는 듯. 그 외에도 참격계 필살기 연출은 검을 드는 손이 왼손과 오른손을 왔다갔다 하는 묘한 오류가 있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이라는 주제를 드러내는 걸로 보아 저게 개인적인 철학인 듯 하다.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도 비슷한 주제를 어필하고 있다. 심지어 이 사람이 감독한 아랑전설 극장판조차. [9] 하여튼 좋게 말하면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 나쁘게 말하면 의지,기합,정신력 드립이 모든 작품 공통으로 튀어나온다.
감독으로서의 스토리의 완급 조절 능력에는 문제가 있는 편. 감독을 맡은 작품들에 자신이 가진 애니메이터로서의 장점은 잘 담아내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부분에선 능력 부족을 드러낸다. 버블검 크라이시스나 데토네이터 오건 같이 이야기가 짧은 작품에서는 그나마 오오바리 마사미가 가진 액션 묘사를 통해 이야기의 헛점이 잘 드러나지 않았으나, 티비 시리즈 같은 이야기가 긴 작품에선 감독을 맡은 작품마다 이야기 전개 능력 부족을 크게 드러냈다. 특히 초중신 그라비온 때부터 장점보다 단점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그리고 내용상 마지막 장면에 갑톡튀한 전개를 좋아하는듯 하다. 초중신 그라비온도 그랬고 단쿠가 노바도 그렇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안좋은 의미로) 전개로 끝을 맺었다. 애초 내용파악 자체가 안되는 은장기공 오디안 같은 작품도 있다.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도 마지막에 없어도 될 반전이 있었다.
스토리 보단 연출과 작화로 승부하는 감독으로 스토리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이클 베이나 잭 스나이더 같이 영상 연출에 중점을 둔 작품 스타일로 팬을 확보하고 있는 감독이라고 보면 좋다.
신기한 건 감독으로서의 평가가 낮은 것에 비해서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를 제외하면 흥행에서 망한 작품은 또 거의 없다. 고정 팬도 많고 일본보다 서양에서 더 유명하기 때문에 해외수출로 수익을 뽑아낸다고 한다. 서양에선 대체로 액션 잘하고 작화 잘 뽑는 감독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오바리 마사미는 버블검 크라이시스로 서양에서의 인기가 매우 높다. 오오바리가 과거에 만든 OVA는 보려고 하는 사람은 많은데 유통량이 적어 중고, 신품 거래가에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은 경우가 많다. [10] 취향만 맞으면 크게 문제될 건 없는 감독이다.
그럼에도 한국에선 망작 감독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한국이 좀 작화보다는 스토리 때문에 애니메이션 보는 팬층이 많다보니 오바리 같이 연출과 작화에 특화된 감독들에 대한 평가가 유독 박한 경향이 있다. 액션 애니메이션을 액션 영화 보듯이 보지 않고 모든 작품에 스토리 영화의 기준을 대려고 하기 때문이다.
슈퍼로봇대전의 프로듀서인 테라다 타카노부와는 사적으로도 친한 사이로서 테라다와는 비슷한 또래이지만 오히려 테라다가 그의 작품에 영향을 받고 그를 존경할 정도이다. 알파부터 도입된 슈퍼로봇대전의 연출 기법에도 오오바리의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어쨌든 MX 개발 이후에 둘이 본격적으로 친해진 모양으로 그 때부터 둘 사이의 커넥션이 본격 발휘되어 슈퍼로봇대전에 자주 관여하게 된다.
3차알파에서 단쿠가의 컷인 애니메이션 원화를 오오바리 마사미가 직접 그려줬으며, 슈퍼로봇대전 W에선 오오바리 마사미의 잊혀진 명작인 데토네이터 오건이 참전해서 팬들 사이에 다시 유명해졌다.
슈퍼로봇대전 OGs에서는 드디어 오오바리 마사미가 컴패터 카이저를 리파인한 로봇 컴패터블 카이저의 디자인을 담당, 그리고 컷인 애니메이션을 전부 손수 그려줬다.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을 참전 시켜주면, 컷인을 전부 새로 그리겠다고 했으니 팬입장에선 기대해 볼 만한 일. 그리고....2017년 발매 예정인 슈퍼로봇대전 V에 드디어 마이트가인이 참전한다! 결국 오바리 마사미가 직접그린 컷인이 나온다고 테라다와 본인이 직접 밝혔다. 그런데 본인 말로는 전부 자신이 그린 건 아니라고하며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이 첫등장할 때 벗꽃이 휘날리는 컷인과 더블 동륜검의 컷인만 본인이 그렸다고.
그런데 그런 것 치고는 판권 슈로대의 2D 애니메이션 스텝롤에선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테라다와의 대담을 보면 단쿠가 같은 경우 컷인만 그려주었고 그걸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건 다른 스텝이라는 모양이다. 대신 OG 시리즈에선 원화 담당으로 이름이 올라가기도 했고 콘티도 그려줬다는 테라다 말을 보면 판권 슈로대보다는 OG쪽에 더 기여도가 높은 모양.
문 드웰러즈에서 본인이 디자인한 G 컴패터블 카이저의 오버 카이저 소드 연출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테라다 말로는 이게 원래 그가 OGS 단계에서 그려준 연출 콘티인데 당시 하드웨어 스펙으론 도저히 재현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이제와서나 재현한 것이라고.
슈퍼로봇대전 V에 신규 참전한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의 최종기 더블 동륜검을 연출에 참여했다. 원작에서 이 기술은 반파된 마이트가인이 쓰기 때문에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이 사용하는 건 설정상으로만 가능했었다.
2018년에는 퍼시픽 림이 슈퍼로봇대전에 나오면 컷인을 그려주겠다라며 또 떡밥을 뿌리고 있다.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듯. 결국 일본 오피셜 일러스트를 담당하게 되었다고.
'''사실상 오오바리 마사미 덕분에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한 작품'''
데토네이터 오건
초중신 그라비온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
팝 팀 에픽[11]
다만 이걸 무슨 오바리가 판권을 싸게 줘서 나온다는 루머가 있는데 이 작품 중 오바리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건 초중신 그라비온 단 1작품이며 그나마도 공동 저작권이다. 오바리는 이 작품들의 저작권을 싸게 팔 권리가 없다. 인기가 없어서 저작권 소유자가 싸게 넘겼으면 모를까. 예외로 은장기공 오디안은 자신이 저작권을 받았다고 하며 저작권 소유자도 스튜디오 G1-NEO로 표기된다.
슈퍼로봇대전 X-Ω에 팝 팀 에픽이 참여하면서 엉겁결에 본인(?)이 참여하게 됐다. G-BARI라는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머리 부분의 사인이 오오바리 마사미의 사인과 동일하다.(...) 설정상 포푸코와 피피미를 13화 오프닝의 모습으로 변신시킨 건 본인의 힘이라나 뭐라나. 오오바리 마사미 본인도 해당 시나리오를 보고 그것도 나다. 드립을 쳤다.# 후반부에는 실루엣이 아닌 아예 본인이 등판한다.(...)
굵을 글씨는 참여 비중이 높은 작품.
大張正己
(1966년 1월 24일 ~ ) (58세)
1. 개요
작화 모음
일본의 애니메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메카 디자이너, 캐릭터 디자이너. 연출가. 애니메이션 감독. 참여한 작품들을 자기 스타일로 바꿔 그리면서 퀄리티도 대폭 높이기로 유명한 인물이다. 히로시마현 출신이다.
2. 경력
어렸을 때부터 자체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으며, 18세에 애니메이션에 뜻을 두고 상경한 후, 19세에 이미 초수기신 단쿠가의 메카닉 디자인을 맡아 해냈고 [1] 20세에 싸워라! 이쿠사1의 작화감독을 맡으며 벌써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방에 떨쳤고, 21세엔 대마수격투 강의귀와 파사대성 단가이오로 이름을 날렸으며, 겨우 22세의 나이에 버블검 크라이시스 파트5와 6의 감독을 맡았다. 업계에서 천재라 불린 인물.
이후 용자 시리즈, 엘드란 시리즈, 각종 OVA 등 메카 액션이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에 작화감독으로 참여하거나 감독을 하거나 하면서 대활약을 했다. 오프닝 전문처럼 뛰면서 그려낸 오프닝도 다수이다. 특히 용자 시리즈에선 오프닝을 그린 것 이외에도 작중에 나오는 변신 장면이나 필살기 장면들을 그려냈고, 스탭롤에는 이름을 싣지 않으면서도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액션 장면들을 그려냈다.
그렇게 메카 액션 중심으로 활약하던 와중에 뜬금없이 캐릭터 디자인도 하겠다고 선언하더니, SNK의 비디오 게임 아랑전설 시리즈 애니메이션판의 캐릭터 작화 디자인[2] 을 했고, 그후로는 타카라의 비디오 게임 투신전 애니판, 바이러스, 초인학원 고우카이저[3] 등등 자신이 감독을 맡는 작품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겸업하기도 했다.
전뇌전대 부기스엔젤, 투신희 단가이저3, 바이러스 같은 작품을 감독으로 만들어내더니, 당시 자신의 아내이던 이시다 아츠코와 함께하면서 은장기공 오디안을 감독했다.
그러다 초중신 그라비온을 감독했는데, 오오바리 마사미 자신이 가진 강점은 그다지 담아내지 못하면서 단점만 부각시킨 데다 곤조스런 작화 붕괴까지 겹치면서 슬슬 자신의 명성을 깎아먹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야애니 전선에 뛰어들어선 엔젤 블레이드를 캐릭터 디자인까지 같이 하면서 감독으로서 만들어냈다.
이후로는 애니메이션 일을 끊은 건 아니지만 슈퍼로봇대전 쪽에서의 활약이 더 두드러지는 상황. 에로게가 원작인 TVA 프리즘 아크의 감독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그뒤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를 감독했지만 명성만 깎아먹었다. 이후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의 감독을 맡았다.
2010년대부턴 주로 건담에 참여하고 있다. 과거엔 건담에 거의 참여하지 않아서 이에 대해서 오바리는 건담을 싫어한다거나 토미노 요시유키가 오바리를 원하지 않았다는 각종 루머가 돌았으나 2020년 트위터에서 용자 시리즈에서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못했을 뿐이며 건담에 참여해달라는 의뢰는 상당히 많았었고 이제서야 하는 것이며 자신은 건담을 좋아한다고 루머를 부정했다.
성격은 하고싶으면 바로 한다는 주의로, 호쾌한 성격이며 갑자기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버리거나 하는 경우도 많다고한다. [4] 후배도 잘 챙겨주며 사비로 작업실에 에어컨을 달거나 밥을 잘 쏜다는 이야기가 있다. 야애니로 잠시 빠졌던 것도 파산한 후배들 살려주기 위해서 그런 것이었다고. 그래서 동경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같이 작업하는 사람으로는 오오누키 켄이치가 있으며 이 둘이 같이 작업하면 캐릭터 작화와 메카닉 작화가 동시에 섞이는 연출을 볼 수 있다.
목소리가 꽤 좋은 편. 성우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목소리가 좋다. 그래서 자기 작품에서 자신이 성우를 맡는 경우도 있다. 물론 목소리는 좋지만 연기력은 좋지 않다. 최근에 한 것 중 화제가 된 건 디 인스펙터에서 '''용왕기'''의 성우를 맡은 것. 참고로 '''호왕기'''의 성우는 '''테라다 타카노부'''(...)[5]
여담으로 스마일 프리큐어! 35에서 작화담당을 맡았다(!). 35화에서 극중극인 철인전사 로보타와 해피 로보[6] 와 하이퍼 아칸베 둘의 대결 파트를 맡았는데,[7] 이 에피소드 이후 4살짜리 조카에게 '마사미 오빠'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2020년 겨울 그랑블루 판타지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시나리오 이벤트 '로보미' PV의 감독, 연출, 콘티, 갓 기간테스의 원화를 담당했다.
3. 애니메이터, 연출가로서의 특징
예전부터 무적강인 다이탄3의 팬으로서 카나다 요시노리의 작화에 심취해있던 오오바리 마사미는 초수기신 단쿠가에서 만난 애니메이터 타무라 히데키(田村英樹)[8] 를 경유해 카나다 요시노리의 작화 스타일을 계승했으며, 거기에 더욱 강조된 소실점 구도와 입체적인 질감을 강조한 묘사, 날카로움을 강조하는 한편 이토 코지와 하바라 노부요시 식의 스테로이드 맞은 근육으로 된 금속 생명체처럼 그려내는 메카닉 묘사를 덧붙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또한 움직임의 중간 단계를 극단적으로 생략하고 투과광 들을 덧붙여 착시 현상을 덧붙이는 등의 행위를 통해 동화 수는 줄이면서 압도적 퀄리티의 원화를 이용해 액션을 박력있게 묘사하는 수법도 즐겨 사용한다. 이것은 슈퍼로봇대전에 참여해서도 프레임 작업 수를 줄이기 위해 컷인 연출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다.
날카로움과 금속근육을 두른 듯한 오오바리 마사미 스타일의 묘사로 그려진 메카닉은 바리메카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기갑전기 드라고나"의 오프닝에서 원작의 짜리몽땅한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자신만의 리파인 디자인을 선보여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원작과 너무 다르므로 보통 오오바리 버젼은 '''바리고나'''라고 불린다.) 참고
오오바리 스타일이라고 알려진 건 오오바리의 창작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것을 흡수한 것이다. 안노 히데아키 못지 않은 연출 복사기인데 초기에는 단순한 모방이었으나 안노처럼 이러한 연출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자기색이 생겨나 오바리의 연출을 통칭하는 '오바리즘'이란 말까지 나오게 되었다. 로봇 디자인을 생물체처럼 작화하는 건 하바라 노부요시의 영향이고 광선을 활용한 움직임 절약은 카나다 요시노리와 야마시타 마사히토의 것이다. 무적강인 다이탄3와 초전자로보 콤바트라 V 같은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에서 토미노 요시유키가 보여준 연출의 영향을 크게 받아 양각 촬영을 많이하며, 용자검법 같은 대표적인 연출은 후쿠다 미츠오의 영향이 보인다. 합체 연출은 타카마츠 신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다른 사람의 영향을 안 받은 독자적 연출로는 피사체를 정면에서 잡는 것이다. 이건 입체감이 없다고 다른 연출가들은 잘 쓰지 않는데 오바리는 이 구도를 잘 활용한다. 정면에서 화면을 향해 펀치를 하는 연출은 '오바리 펀치'라고 불리며 제자 카바시마 요스케도 자주 쓴다.
실력 하나는 확실한 덕에 직계 제자라 할 만한 애니메이터나 오오바리 마사미의 스타일을 추종하는 애니메이터는 꽤 많다. 대표적인 직계로는 야마네 마사히로, 타카야 히로토시, 무라키 야스시, 시게타 사토시, 아메미야 아키라, 카바시마 요스케가 있고 추종자로는 코이케 타케시, 나카자와 카즈토가 있다.
단가이오, 그라비온, 컴패터 카이저 등의 연출로 보아 필살기를 묘사할 때 한손검 피니시나 스파이럴 너클에 집착하는 듯. 그 외에도 참격계 필살기 연출은 검을 드는 손이 왼손과 오른손을 왔다갔다 하는 묘한 오류가 있다.
4. 감독으로서의 오오바리 마사미
대부분의 작품에서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이라는 주제를 드러내는 걸로 보아 저게 개인적인 철학인 듯 하다.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도 비슷한 주제를 어필하고 있다. 심지어 이 사람이 감독한 아랑전설 극장판조차. [9] 하여튼 좋게 말하면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 나쁘게 말하면 의지,기합,정신력 드립이 모든 작품 공통으로 튀어나온다.
감독으로서의 스토리의 완급 조절 능력에는 문제가 있는 편. 감독을 맡은 작품들에 자신이 가진 애니메이터로서의 장점은 잘 담아내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부분에선 능력 부족을 드러낸다. 버블검 크라이시스나 데토네이터 오건 같이 이야기가 짧은 작품에서는 그나마 오오바리 마사미가 가진 액션 묘사를 통해 이야기의 헛점이 잘 드러나지 않았으나, 티비 시리즈 같은 이야기가 긴 작품에선 감독을 맡은 작품마다 이야기 전개 능력 부족을 크게 드러냈다. 특히 초중신 그라비온 때부터 장점보다 단점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그리고 내용상 마지막 장면에 갑톡튀한 전개를 좋아하는듯 하다. 초중신 그라비온도 그랬고 단쿠가 노바도 그렇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안좋은 의미로) 전개로 끝을 맺었다. 애초 내용파악 자체가 안되는 은장기공 오디안 같은 작품도 있다.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도 마지막에 없어도 될 반전이 있었다.
스토리 보단 연출과 작화로 승부하는 감독으로 스토리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이클 베이나 잭 스나이더 같이 영상 연출에 중점을 둔 작품 스타일로 팬을 확보하고 있는 감독이라고 보면 좋다.
신기한 건 감독으로서의 평가가 낮은 것에 비해서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를 제외하면 흥행에서 망한 작품은 또 거의 없다. 고정 팬도 많고 일본보다 서양에서 더 유명하기 때문에 해외수출로 수익을 뽑아낸다고 한다. 서양에선 대체로 액션 잘하고 작화 잘 뽑는 감독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오바리 마사미는 버블검 크라이시스로 서양에서의 인기가 매우 높다. 오오바리가 과거에 만든 OVA는 보려고 하는 사람은 많은데 유통량이 적어 중고, 신품 거래가에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은 경우가 많다. [10] 취향만 맞으면 크게 문제될 건 없는 감독이다.
그럼에도 한국에선 망작 감독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한국이 좀 작화보다는 스토리 때문에 애니메이션 보는 팬층이 많다보니 오바리 같이 연출과 작화에 특화된 감독들에 대한 평가가 유독 박한 경향이 있다. 액션 애니메이션을 액션 영화 보듯이 보지 않고 모든 작품에 스토리 영화의 기준을 대려고 하기 때문이다.
5. 슈퍼로봇대전과 오오바리 마사미
슈퍼로봇대전의 프로듀서인 테라다 타카노부와는 사적으로도 친한 사이로서 테라다와는 비슷한 또래이지만 오히려 테라다가 그의 작품에 영향을 받고 그를 존경할 정도이다. 알파부터 도입된 슈퍼로봇대전의 연출 기법에도 오오바리의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어쨌든 MX 개발 이후에 둘이 본격적으로 친해진 모양으로 그 때부터 둘 사이의 커넥션이 본격 발휘되어 슈퍼로봇대전에 자주 관여하게 된다.
3차알파에서 단쿠가의 컷인 애니메이션 원화를 오오바리 마사미가 직접 그려줬으며, 슈퍼로봇대전 W에선 오오바리 마사미의 잊혀진 명작인 데토네이터 오건이 참전해서 팬들 사이에 다시 유명해졌다.
슈퍼로봇대전 OGs에서는 드디어 오오바리 마사미가 컴패터 카이저를 리파인한 로봇 컴패터블 카이저의 디자인을 담당, 그리고 컷인 애니메이션을 전부 손수 그려줬다.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을 참전 시켜주면, 컷인을 전부 새로 그리겠다고 했으니 팬입장에선 기대해 볼 만한 일. 그리고....2017년 발매 예정인 슈퍼로봇대전 V에 드디어 마이트가인이 참전한다! 결국 오바리 마사미가 직접그린 컷인이 나온다고 테라다와 본인이 직접 밝혔다. 그런데 본인 말로는 전부 자신이 그린 건 아니라고하며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이 첫등장할 때 벗꽃이 휘날리는 컷인과 더블 동륜검의 컷인만 본인이 그렸다고.
그런데 그런 것 치고는 판권 슈로대의 2D 애니메이션 스텝롤에선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테라다와의 대담을 보면 단쿠가 같은 경우 컷인만 그려주었고 그걸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건 다른 스텝이라는 모양이다. 대신 OG 시리즈에선 원화 담당으로 이름이 올라가기도 했고 콘티도 그려줬다는 테라다 말을 보면 판권 슈로대보다는 OG쪽에 더 기여도가 높은 모양.
문 드웰러즈에서 본인이 디자인한 G 컴패터블 카이저의 오버 카이저 소드 연출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테라다 말로는 이게 원래 그가 OGS 단계에서 그려준 연출 콘티인데 당시 하드웨어 스펙으론 도저히 재현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이제와서나 재현한 것이라고.
슈퍼로봇대전 V에 신규 참전한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의 최종기 더블 동륜검을 연출에 참여했다. 원작에서 이 기술은 반파된 마이트가인이 쓰기 때문에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이 사용하는 건 설정상으로만 가능했었다.
2018년에는 퍼시픽 림이 슈퍼로봇대전에 나오면 컷인을 그려주겠다라며 또 떡밥을 뿌리고 있다.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듯. 결국 일본 오피셜 일러스트를 담당하게 되었다고.
'''사실상 오오바리 마사미 덕분에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한 작품'''
데토네이터 오건
초중신 그라비온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
팝 팀 에픽[11]
다만 이걸 무슨 오바리가 판권을 싸게 줘서 나온다는 루머가 있는데 이 작품 중 오바리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건 초중신 그라비온 단 1작품이며 그나마도 공동 저작권이다. 오바리는 이 작품들의 저작권을 싸게 팔 권리가 없다. 인기가 없어서 저작권 소유자가 싸게 넘겼으면 모를까. 예외로 은장기공 오디안은 자신이 저작권을 받았다고 하며 저작권 소유자도 스튜디오 G1-NEO로 표기된다.
슈퍼로봇대전 X-Ω에 팝 팀 에픽이 참여하면서 엉겁결에 본인(?)이 참여하게 됐다. G-BARI라는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머리 부분의 사인이 오오바리 마사미의 사인과 동일하다.(...) 설정상 포푸코와 피피미를 13화 오프닝의 모습으로 변신시킨 건 본인의 힘이라나 뭐라나. 오오바리 마사미 본인도 해당 시나리오를 보고 그것도 나다. 드립을 쳤다.# 후반부에는 실루엣이 아닌 아예 본인이 등판한다.(...)
6. 대표작
굵을 글씨는 참여 비중이 높은 작품.
- 성총사 비스마르크 - 2화 전투신, 필살기 올가닉 포메이션 원화
- 초수기신 단쿠가 시리즈
- 트랜스포머(애니메이션) - 옵티머스 프라임 변형 신
- 닌자전사 토비카게
-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 - 1화,2화,1기 ED 원화]
- 파사대성 단가이오
- 대마수격투 강의 귀 - 주인공 메카닉 작화감독
- 버블검 크라이시스 - 감독
- 수신 라이거 - 1화 전투신, 변신 뱅크신
- 메탈 스킨 패닉 MADOX01 - 원화 (논크레딧)
- 톱을 노려라! - 5화,6화. 슈퍼 이나즈마 킥
- 메가존 23 Part 3
- 용자 시리즈
- 용자 엑스카이저 - OP, 킹 엑스카이저, 드래곤 카이저, 그레이트 엑스카이저 변형 뱅크신
-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 전설의 용자 다간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 용자경찰 제이데커 - OP, 1~3화 원화
-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 6화에서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합체 후에 손가락질하는 부분
-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 1기,2기 OP
- 마크로스 2 - 카와모리 쇼지가 이 작품 때문에 오바리랑 싸웠다는 이야기가 있다.
- 아랑전설 - 감독이자 로봇이 안나오는 작품 중 대표작
- 마법기사 레이어스 - 오프닝 [16] . 30화 원화
- 초인학원 고우카이저
- 은장기공 오디안 - 감독, 원작
- 마징카이저(OVA) - 6화
- 초중신 그라비온 - 감독, 메카닉디자인
- 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 2기 OP 원화
-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 - 감독
- 박앵귀 시리즈
-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 감독
- 기동전사 건담 AGE - OP 2,3,4 원화. 마지막화 전투신 등
- 스마일 프리큐어 - 35 [18]
- 초속변형 자이로젯터 - 자이로제터 디자인
- 카드파이트!! 뱅가드 시리즈
-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 은혼 - 291화 카이엔 등장신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오오누키 켄이치와 같이 그린 3화가 유명. 오죽하면 이 애니는 3화에서 끝났다는 농담도 떠돈다.
- 건담 빌드 파이터즈 배틀로그
- 풀 메탈 패닉! 4기
-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
- 전익의 시그드리파 - 콘티 OP
- 건담 빌드 다이버즈 배틀로그 - 감독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 숏 무비 감독
7. 기타
- 트인낭을 저지른 적이 있다. 2011년 8월 1일 독도에 대한 한국의 실효적 지배 실태를 확인하겠다며 신도 요시타카, 이나다 도모미와 함께 울릉도 방문을 강행하려다 입국이 저지된 일본 자유민주당의 의원 사토 마사히사가 2012년 8월 30일에 극우트윗을 올리자 이를 리트윗하였다. 그외에도 몇몇 정치적 트윗을 올렸지만 팬들이 민감한 거 건드리지 말라고 항의했고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정치 트윗은 일절 하지 않게되었다. 혐한은 절대 아니며 한국 팬이나 중국 팬이 물어봐도 친절하게 대응해주고 한국과 중국 문화에도 호의를 가지고 있다. 사실 일본이 영토 문제에 대해선 한 발도 물러서지 않고 철저히 왜곡해서 교육하고, 뉴스에서도 그렇게 보도해서 극우가 아님에도 독도나 센가쿠 같은 열도 문제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은 꽤 많아서 그가 극우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작업 중 해당 작품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애니메이터 이시다 아츠코와 결혼했었으나, 현재는 이혼한 상황. 문제가 있어서 이혼한 것은 아니고 너무 친해서 이시다 아츠코 쪽에서 부부같지 않다고 느껴 이혼을 하자고 한 것 같다.
- 이혼 후 이케자와 하루나와 교제하고 있단 사실이 주간지에 보도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유독 이케자와 하루나를 작품에 많이 기용했다. 그러다 헤어진 것 같다.
-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류큐은행의 CM 애니메이션의 감독을 맡았다. 나레이션은 하야미 쇼.
- 토가사키 리츠가 중국어가 가능해서 아내가 번역하는 식으로 웨이보도 개설해서 중국 팬과 소통 중이다.
- 아케이드 게임, 그 중에서도 대전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영향으로 SNK와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의 감독을 맡은 적이 있으며 먼 훗날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의 스페셜 숏 무비 감독을 맡았다.
- 상술한 SNK와의 인연으로 당사 작품들의 애니판 감독 및 작화감독을 하면서 시라누이 마이를 SNK 최고의 섹스 심벌이자 색기담당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평가된다. 그전까지는 그저 노출이 좀 있는 평범한(?) 쿠노이치에 지나지 않았지만 극장판 아랑전설 애니메이션에서 엄청난 노출도와 바스트 모핑을 집어넣었고, 그 뒤로부터 우리가 아는 마이가 되었다.
- 우루시하라 사토시와 같은 학교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 원래는 만화가 아니라 가구 디자인 같은것에 관심이 있었는데, 우루시하라가 만화를 그려보라고 제안해서 끌어들였던 거라고 한다.
[1] 흔히 초수기신 단쿠가는 오바리의 대표작으로 알려져있지만 이때는 아직 신인이라 어색한 게 티가나며 대부분의 메카 전투신은 이토 코지 작품이다. 메카닉 디자인도 메인 메카닉은 히라이 히사시가 했고 오오바리는 악역 메카 같은 서브 메카닉을 디자인했을 뿐이다.OVA에서 바뀌는 메카닉 디자인도 오바리가 아니라 사노 히로토시가 했다. 그러니까 이 작품에서 크게 한 것이 없다. 엄밀히말해서 진짜 오바리의 대표작은 용자 시리즈다. 그러나 이토 코지가 스태프롤에 이름을 넣는 걸 꺼려해서 그가 그린 걸 오바리가 그린 걸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았고 오바리가 슈퍼로봇대전에서도 단쿠가의 작화를 그려주며 단쿠가 = 오바리라는 등식이 생겨버렸다.[2] 시라누이 마이가 이 사람의 손을 거치며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의 격투계임 사상 희대의 색기담당 캐릭터가 되었다고 한다.[3] 이쪽은 테크노스 재팬이 제작한 동명의 비디오 게임과 미디어 믹스적 동시 프로젝트에 가까움. 참고로 이 게임에서 오오바리는 한 캐릭터의 성우를 맡기도 했다.[4] 특히 하와이 매니아라 기회만 나면 하와이에 가는 것으로 유명하다.[5] 테라다의 말에 의하면 제작비가 너무 부족하다보니 도저히 다른 성우를 쓸 여력이 없어서 할수없이 자신들이 직접 녹음했다고 한다.(...)[6] 적 간부 중 하나인 마조리나가 쏜 '로보니나~루(=로보가 된~다)'에 맞아 거대 로봇이 되어버렸다.[7] 참고로 그 로봇들 디자인은 오오바리 본인이 했다.[8] 타무라 히데키는 실력이 뛰어난 애니메이터였으나 얼마 안 가서 애니메이터를 은퇴하고 게임 제작자가 되었다.[9] 반 시체상태의 테리보가드가 몇천년 묵은 괴인과 의지력대결을 벌여 손가락하나 안대고 없애버리는걸 보면 벙찐다.[10] 초인학원 고우카이저의 경우는 신품이 18만 엔 대의 가격을 자랑한다.[11] 콜라보 의견 제시한 장본인이다(...)[12] 동물을 잘 못그려서 원숭이만 다른 사람이 그려줬다고 한다.[13] 1분 30초까지만 원래 오프닝. 그 이후는 MAD[14] 1분 30초까지만 원래 오프닝. 그 이후는 MAD[15] 오프닝 디렉터로 표시되어 있어 로봇을 오오바리가 그린 걸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으나 트위터에서 오오바리가 직접 말한 바로는 연출을 한 것이지 로봇은 1컷도 그리지 않았다고. 로봇 작화는 야마네 마사히로라고 한다.[16] 오프닝에선 로봇이 아니라 신관 자가토를 그렸다. 로봇은 전부 야마네 마사히로[17] 마지막에 날아가는 가이킹. 이게 2D 애니메이션 유작이다.[18] 오바리답게 이 에피소드에서만 로봇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