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브렐러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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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유명 록 밴드 마이 케미컬 로맨스의 리더이자 보컬인 제라드 웨이의 메이저 출판사 만화 작가 데뷔작.[1] 1편에 해당하는 엄브렐러 아카데미: 1.종말의 조곡(The Umbrella Academy: Apocalypse Suite)가 2008년 Eisner 어워드의 Best Limited Series 부문을 수상하였다. 현재 2편 댈러스까지 세미콜론을 통해 국내에 정식발매되었으며, 3편인 Hotel Oblivion이 작업 중이다. 3편은 2019년 7월 완결을 목표로, 2019년 1월 기준으로 연재를 시작했다.
알 수 없는 과거의 어느 시점[2] , 아무 임신의 징조가 없던 여자들이,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43명의 비범한 능력을 지닌 아이들을 낳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이자 부유한 사업가인 레지널드 하그리브스 경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중 7명을 입양해 키우기로 한다. 하그리브스 경은 인터뷰로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라고만 답했으며, 이 아이들로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조직한다. 그로부터 수십년 뒤,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해체되었고, 하그리브스 경의 죽음으로 흩어졌던 형제들이 모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드라마화 되었다. 엘리엇 페이지를 필두로 2019년 2월 10회 분량의 시즌1을 공개했다. 드라마에 대한 설명은 엄브렐러 아카데미(드라마) 항목을 참조.
2. 특징
유명인이 만든 만화라는 색안경을 벗고 봐도 꽤 수작에 속하는 만화다. 1권의 경우 THE SANDMAN의 닐 게이먼이 라디오 방송에서 추천한 일도 유명하며, 2권에는 아예 서평까지 썼다. 매니아층도 확고하게 있어서, 3권 "호텔 오블리비언"이 2018년에 공개되기 전까지는 엄브렐러 아카데미 팬들에게 3권 연재여부는 듀크 뉴켐 포에버같은 만년떡밥 이었다.
정확하지 않은 가공의 시대를 배경으로, 외계인과 귀신, 우주 오징어, 뱀파이어 베트콩, 초능력자, 영매, 말하는 침팬지와 시공간을 넘나드는 암살자들, 말하는 사이보그 금붕어 같은 온갖 게 존재하는 우스운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잔혹한 이야기가 본 작품의 특징이다. 엄브렐러 아카데미라는, 7명의 아이들이 모여서 세계를 구한다는 발상은 애들 장난같지만, 이들이 상대하는 악당들은 아이들의 팔을 썰어서 먹고, 고작 파이 제조법을 알아내려고 팔다리를 잘라내며, 재미로 지구를 폭파시키려 한다.
보통의 히어로물과 달리 1인 체제가 아니라 "엄브렐러 아카데미"라는 팀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고, 때문에 6명의 비중을 비슷하게 준다. 판타스틱 4나 둠 패트롤과 비슷하며, 괴팍하고 꿍꿍이가 있는 늙은 천재 과학자가 이끄는 우울하고 감정적으로 결핍된 히어로 팀이라는 점에서 특히 둠 패트롤과 비슷하다. 작가 제라드 웨이 역시 둠 패트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이 가족관계라는 것 역시 중요한 특징인데, 매 권마다 가족관계에서 비롯되는 결핍과 갈등이 세계의 멸망으로 직결되며, 세계의 구원 역시 가족 간의 화해와 같이 이루어진다. 7명 중에서 자신만 능력이 없기 때문에 가족으로부터 소외된 바냐가 가진 열등감이 1권에서 멸망의 원인이 되었고,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넘버2의 화해로 바냐는 엉성하게나마 가족에게 솔직해진다.[3] 1권 말미에서 집이 사라지자 오히려 가족이 화해하게 되는 것, 바냐로 인해 목소리와 능력을 잃은 앨리슨이 목소리를 되찾고 집으로 돌아와 바냐를 끌어안아 주는 것으로 2권의 갈등을 끝내는 것 역시 이런 맥락이다. 우습게도 아카데미 인원들은 터미누스 박사의 세계멸망 예언을 막기 위해 모였던 것인데, 정작 이 때문에 바냐에게 쌀쌀맞게 대한 것(가족갈등)이 세계멸망의 원인이 되었으며, 넘버5는 멸망의 징조를 찾고자 도시를 샅샅이 뒤지고 다녔지만 정작 그는 집에 돌아와서야 타락한 바냐를 만나게 된다. 때문에 그냥 히어로물보단 가족 드라마에 조금 더 가까운 형태이고, 이야기도 보통의 히어로물과 달리 악당이나 세계의 위기에 집중하기보다 이들 엄브렐러 아카데미 간의 가족갈등과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매 권마다 이야기의 진행과 별도로 다음 권의 갈등을 미리 전개한다. 1권에서는 넘버 5를 쫓는 조직을 암시했으며, 이들이 2권의 악당이 된다. 2권에서는 페르세우스 기업을 암시했는데, 3권에서 적대 조직으로 등장한다.
수위도 좀 센 편에 속하는데, 성적 수위는 크게 느껴지지 않으나 장기자랑부터 시작해서 사람들이 피떡이 된 장면 등 꽤 잔인한 장면이 많다. 대신 그림체가 실사체가 아니라 카툰느낌의 그림체라 크게 잔인하다고는 느껴지지 않는 편.
한국에서는 정발된 이후 현재는 절판되었는데, 작품 인지도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상황에서 재고가 많이 남자 이를 군부대에 도서로 납품한 것인지, 군필자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거의 왠만한 부대에는 다 있는 책이라고 한다.[4] 이 책을 시작으로 그래픽 노블을 시작한 사람도 꽤 있는 편이다. 번역은 상당히 개판으로, 차라리 원문을 보고 해석하는 게 더 낫겠다 싶을 정도로 이상하게 번역된 부분이 많다.
3. 등장인물
- 더 모노클/ 레지널드 하그리브스 경(The Monocle / Sir Reginald Hargreeves)
임신의 징후를 보이지 않던 여성들에게서 갑자기 태어나게 된, 각지에서 등장한 초인적 능력을 가진 아이들 중 일곱명을 모아 세계를 구하기 위한 히어로집단으로 육성해 낸 장본인.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로, 텔레베이터[5] , 레비테이터[6] 의 발명가이며,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침팬지의 두뇌 발달 연구로 노벨상도 수상했다. 동시에 매우 부유한 사업가이다. 그 정체는 외계인으로, 이 사실은 독자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듯하다. 평소에는 가면을 쓰고 있으며, 항상 단안경(모노클)을 쓰고 있는데, 이 안경에는 사실 "안경으로 본 물체의 진실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7명의 아이들을 히어로로 키워냈지만, 결코 아빠가 되지는 못했고, 아이들에게도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고 "경(sir)"이라고 부르도록 했다. 아이들을 도구처럼 다루었으며[7] 아예 넘버5가 실종되었을 때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7명의 아이들은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불우한 어린 시절로 인해 어딘가 조금씩 결핍되어있다. 그나마 넘버1 루터만이 경을 아버지라고 생각하며, 나머지에겐 그냥 키워준 사람 정도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넘버2와 넘버7은 모노클을 증오하고 있다.
만화 시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했는데, 냉정하고 무뚝뚝한 걸 넘어 뒤가 상당히 구린 인물이다. 1권 첫등장부터 그가 살인을 했음을 암시했으며, 세상으로부터 자신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숨기고 있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지구를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의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포고의 지능을 높이기 위해 끔찍한 생체 실험을 했다. 무엇보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만들었다면서 여태까지 등장했던 모든 세계멸망의 원인은 이 사람 때문이었다. 모델은 둠 패트롤의 리더이자 메인 빌런 치프.
7명의 아이들을 히어로로 키워냈지만, 결코 아빠가 되지는 못했고, 아이들에게도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고 "경(sir)"이라고 부르도록 했다. 아이들을 도구처럼 다루었으며[7] 아예 넘버5가 실종되었을 때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7명의 아이들은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불우한 어린 시절로 인해 어딘가 조금씩 결핍되어있다. 그나마 넘버1 루터만이 경을 아버지라고 생각하며, 나머지에겐 그냥 키워준 사람 정도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넘버2와 넘버7은 모노클을 증오하고 있다.
만화 시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했는데, 냉정하고 무뚝뚝한 걸 넘어 뒤가 상당히 구린 인물이다. 1권 첫등장부터 그가 살인을 했음을 암시했으며, 세상으로부터 자신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숨기고 있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지구를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의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포고의 지능을 높이기 위해 끔찍한 생체 실험을 했다. 무엇보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만들었다면서 여태까지 등장했던 모든 세계멸망의 원인은 이 사람 때문이었다. 모델은 둠 패트롤의 리더이자 메인 빌런 치프.
- 00.01 스페이스보이/루터 하그리브스(Spaceboy/Luther Hargreeves)
초인적인 힘이라는 가장 전통적인 히어로의 능력을 가진, 사실상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리더. 어린시절에는 보통의 아이와 같은 모습이었지만, 우주탐사 도중(드라마에선 다른형제들이 모두 떠나고 수행하던 임무에서) 사고를 당해서 현재는 화성 고릴라의 몸을 가지고 있다. 로봇 '벤'[8] 과 함께 달에 있는 전멸 통제소에서 지구에 위협이 될만한 존재의 접근을 몇년 째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죽은 넘버 6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하그리브스 경을 아버지처럼 생각하며, 자신을 숫자로 부를 수 있는 건 아버지 뿐이라 말하고, 아버지의 죽음에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 00.02 크라켄/디에고 하그리브스(The Kraken/Diego Hargreeves)
물 속에서 숨을 참는 능력과 칼 던지기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반항적인 인물로 그려지며 아버지인 하그브리스를 제일 증오하는 인물이다. 경찰 루포 경위와 인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00.03 루머/앨리슨 하그리브스(The Rumor/Allison Hargreeves)
거짓말을 하면 그것이 현실이 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패트릭이란 남편과 클레어란 딸을 두고 있었으나 현재는 이혼. 양육권은 남편에게 있다. 크라켄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녀 역시 하그브리스를 원망하고 있다. 스페이스보이에게 마음이 있고 그 역시 루머에게 마음이 있지만 이를 거짓말로 숨기며 살아왔다.
- 00.04 세이앙스/클라우스 하그리브스(The Séance/Klaus Hargreeves)
염동력과 공중부양, 전파를 이용한 텔레파시, 죽은 자와의 대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창백한 피부의 마약중독자. 신발을 신으면 능력을 못 쓴다.
- 00.05 더 보이(The Boy)
미래로 가는 시간 여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응용하여 짧은 시간 간격을 두고 미래로 이동하면 순간이동이 되는 원리로, 초인적인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어릴 때 수십년 후의 미래로 가출했는데, 이 미래에서 지구는 멸망했다. 넘버 5는 미래의 폐허 속 도서관에서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미래(벤의 죽음과 아카데미의 해체)를 알게 되었고, 이를 막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은 미래로만 갈 수 있을 뿐 과거로 갈 수 없다는 사실에 낙담한다. 그러나 오랜 연구 끝에 백발의 할아버지가 되어서야 과거로 가는 공식을 발견, 과거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어떤 사건'을 겪고 다시 어린아이가 되었으며, 신체가 더 이상 늙지 않는 동시에 엄청난 전투능력을 가진 살인기계가 되었다. 과거로 돌아오고 나서 이 '사건' 때문에 가면을 쓴 조직에게 쫓기고 있다.
어릴 때 수십년 후의 미래로 가출했는데, 이 미래에서 지구는 멸망했다. 넘버 5는 미래의 폐허 속 도서관에서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미래(벤의 죽음과 아카데미의 해체)를 알게 되었고, 이를 막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은 미래로만 갈 수 있을 뿐 과거로 갈 수 없다는 사실에 낙담한다. 그러나 오랜 연구 끝에 백발의 할아버지가 되어서야 과거로 가는 공식을 발견, 과거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어떤 사건'을 겪고 다시 어린아이가 되었으며, 신체가 더 이상 늙지 않는 동시에 엄청난 전투능력을 가진 살인기계가 되었다. 과거로 돌아오고 나서 이 '사건' 때문에 가면을 쓴 조직에게 쫓기고 있다.
- 00.06 호러/벤 하그리브스(The Horror/Ben Hargreeves)
다른 차원의 괴물을 자신의 몸에 불러와서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작중에서는 어린시절의 모습과 번외 에피소드에서 잠깐 나온 이후 그를 추모하는 석상으로만 출현한다. 사망의 이유는 작내에서 밝혀지지 않은 상태. 다만 모두가 이유는 알고 있으며,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해체와 큰 연관이 있는 것 같다. 능력이나 이명과 달리 여린 성격으로 나온다.
- 00.07 화이트 바이올린/바냐 하그리브스(The White Violin/Vanya Hargreeves)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형제자매들과는 달리, 음악에 대한 관심사 외에는 특별한 힘이나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음악성이 맞는 크라켄과 서로 사랑했지만[9] 하그리브스가 억지로 바냐를 유학보내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라게 하는 대신, 크라켄은 남기는 바람에 헤어졌다. 1권의 최종보스로, 아카데미의 불편한 가족관계와 엇나간 애증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 포고 Dr. Pogo
냉정하기만 한 하그리브스 경을 대신하여, 어릴 적부터 아카데미 멤버들을 부모와 같이 돌봐왔다. 인간이 아니라 침팬지다.
- 마그리드 부인
엄브렐라 아카데미의 보모 역. 다들 어머니라고 부르며 실제로도 아이들을 진짜 엄마처럼 사랑하지만, 사실 인간이 아니라 로봇이다. 앨리슨은 그녀를 엄마라고 생각하지만, 3권에서는 종교에 빠진 상태로 바냐로 하여금 종교에 귀의 할 것을 종용한다.
4. 줄거리
하그리브스 경에 의해 모인 혈연이 없는 형제 자매들과 하그리브스 간의 갈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불안감이 고조된다. 갓난 아기 때부터 히어로들을 입양한 부모의 위치에 있지만, 가족의 정이 아닌 세상을 구하기 위한 도구로서만 그들을 대하는 하그리브스의 냉정함과, 멤버들 간의 충돌로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내부적으로 삐걱거리는 상태. 그 와중에 계속해서 특별한 힘을 보이지 못했던 바냐는 거짓말을 현실로 바꾸는 강력한 능력과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언니 앨리슨과 스스로를 비교하며 열등감에 빠져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바냐는 '저주받은 오케스트라(The Orchestra Verdammten)'의 '지휘자'라는 이에게서 바이올린을 연주해달라고 하는 연락을 받는다. 지휘자는 자신이 작곡한 '종말의 조곡'으로 세상을 멸망시키겠다는 야망을 드러내고, 바냐를 실험대에 올려 개조하여, 종말의 조곡을 그녀로 하여금 연주하게 하려 한다. 바냐의 이명인 '하얀 바이올린'은, 히어로서가 아닌, 개조 이후의 빌런으로서 받게 된 이명인 것. 빌런으로서 그녀의 변신은, 특별하지 않은 스스로를 미워하던 그녀를 따뜻하게 위로해주던 포고를 그녀의 연주로 스스로 살해하는 것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1편의 결말은, 사이가 멀어졌던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형제들이 그들의 자매인 하얀 바이올린의 폭주를 막고 세상을 구해내는 것으로 매듭지어진다. 그러나 앨리슨은 목을 다쳐 말을 할 수 없게 되어, 거짓말을 해서 현실을 왜곡시킨다는 그녀의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었고, 바냐는 기억상실, '소년'(넘버 파이브)은 실종된다.
2편 댈러스에서는, 세상을 구해낸 이후 실종된 '소년'의 행방과 관련, 케네디 암살이라는 사건을 둘러싼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1편에서 잠깐 비쳤던 넘버 파이브의 적들인 시간관리국의 정체가 밝혀지고, 이들의 부하인 헤이즐과 챠챠라는 희대의 또라이들이 나타나 핵폭탄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는 미래를 선택하는 대신 넘버 파이브와 루머에게 케네디를 암살하게 시킨다. 참고로 이들의 보스는 말을 하는 '''금붕어'''.
[1] 작가로 참여한 첫번째 작품은 아니다.15살에 인디 출판사에서 출판한 작품이 있다.[2] 만화 내에서는 '드잡이꾼 톰' 거니가 리겔 X-9에서 온 우주 오징어를 핵 팔꿈치 찍기로 넉다운 시킨 해의 9시 38분이라고만 나온다. 존 F. 케네디가 10여년 뒤에 임기중인 걸 보면 아이들의 출생연도는 늦어도 1950년대 초반, 작중 배경은 70-80년대인 것 같다.[3] 아마 문맥상 이 때의 '재앙'은 바냐의 의지로 막을 수도 있었지만, 이젠 너무 늦어버려서 냅둔 모양[4] 넷플릭스 드라마가 개봉하기도 한참 전인 2012년도에 출판되었는데, 12년도면 요즘처럼 그래픽노블에대한 수요가 있던 시절이 아니라서 판매량이 영 시원찮았을것이다. 물론 엄연히는 부대 내에 놔두기엔 여러모로 무리인 책이지만 딱히 그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듯 하다.[5] 전 세계 어디든지 설치된 다른 텔레베이터로 사용자를 순간이동시킨다.[6] 물체를 공중부양시키는 벨트[7] 살인마를 잡기 위해 넘버3를 미끼로 사용할 정도. 비록 능력 덕택에 살았지만, '다른' 앨리슨은 토막살인 당했다.[8] 죽은 형제와 이름이 같다.[9] 근친은 아니다. 둘 다 하그리브스 경에게 입양된 의붓남매이긴 하지만 서로 부모가 다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