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웨이
1. 개요
유명 얼터너티브 록 밴드 마이 케미컬 로맨스의 리더이자 보컬로서 2001년 9월부터 2013년 3월까지 활동했던 미국의 가수, 작사가, 작곡가이자 만화가 겸 출판업자다. 마이 케미컬 로맨스는 2019년 10월 31일 재결합을 했다. 마이 케미컬 로맨스에서 활동했던 시절에는 다크 호스 코믹스에서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의 솔로 가수로 활동하면서 DC 코믹스에서 둠 패트롤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간 만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동생인 마이키 웨이도 같은 밴드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하였으며, 제라드 웨이가 DC 코믹스에서 창설한 '영 애니멀'이란 라벨에 합류하여 동생인 마이키 웨이도 형과 같이 만화가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제라드 웨이의 데뷔 솔로 앨범 Hesitant Alien은 2014년 9월 30일에 발매되었다.2. 생애
뉴저지 주 서밋에서 스코틀랜드 계 아버지와 이탈리아 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벨빌에서 학창생활을 보냈다.[5] 어렸을 적부터 만화가가 꿈이었던 제라드는 공립인 벨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SVA에 들어가 학부 졸업을 한 후 본격적으로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만든 애니메이션이 <The Breakfast Monkey>라는 작품인데 카툰네트워크에 투고하지만 다른 만화와 비슷하다며 거절당했다. 실의에 빠져 있던 중 제라드는 인생의 큰 반환점이 생기게 된다. 뉴욕에서 만화 관련 업무를 하던 도중에 9.11 테러가 발생한 것. 건물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걸 직접 목격하게 된 제라드는 더 이상 만화 따위나 그릴 게 아니라면서 고등학교 동창인 맷 펠리시어와 함께 밴드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이때 당시의 목격 경험을 토대로 만든 곡이 "Skylines and Turnstiles". 사실상 MCR의 첫 곡이나 다름없다.
3. 음악
2013년 3월 22일에 MCR이 해체한 이후, 한동안 소식이 들려오지 않다가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하여 솔로 활동을 시작함을 알렸다. 첫 솔로 앨범인 Hesitant Alien이 평단과 팬들로부터 좋은 평을 이끌어 내며 미국, 영국을 비롯하여 글로벌 투어를 성공적으로 종료하였다. 외계인이라는 컨셉에 맞게 솔로 활동 시 팬들이 스스로를 부르는 명칭은 Waylien.트위터에서 제라드가 해당 명칭을 반쯤 공식화하였다.
2016년 가을부터 후속앨범 작업에 들어간다고 했다.
3.1. 디스코그래피
3.1.1. Hesitant Alien (2014)
3.1.2. Record Store Day 2016 (2016)
2016년 Record Store Day를 맞아 5천장 한정 발매된 Vinyl로, Hesitant Alien에 실리지 않은 곡을 실었다.
3.1.3. 싱글곡
4. 만화
그의 만화가로서의 활동은 15살 때 인디 출판사를 통해 만화를 출판한 것에서부터 시작하였다. SVA에 진학해서도 만화를 전공, DC코믹스와 카툰 네트워크에서 인턴으로 일한 바 있다. 그러다 밴드를 만들고 밴드가 엄청난 성공을 거둔 후에, 다시 만화에 대한 창작욕을 느끼게 되어 다크호스 코믹스에서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리즈를 만들고 만화가(정확히는 스토리 작가)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되었다. 그 이후 MCR의 4집과 스토리가 이어진다고 할 수 있는 The True Lives of the Fabulous Killjoys 시리즈에도 공동 스토리 작가로서 참여하였다.
최근에는 1집 솔로 활동을 마무리 짓고, DC 코믹스의 'Young Animal'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출처 예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둠 패트롤이 가장 좋아하는 슈퍼히어로 팀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직접 둠 패트롤의 캐릭터들을 가지고 스토리를 쓰게 되어서 굉장히 기쁜 듯. MCR 3집때부터 이어져오는 그랜트 모리슨과의 개인적 친분까지 생각한다면 성공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2019년에는 그가 집필한 두 작품 엄브렐러 아카데미와 둠 패트롤이 동시에 드라마화 되는 기염을 토할 정도로 만화계에서도 승승장구하게 된다.[6]
그의 전체적인 필력을 보면, 확실히 그랜트 모리슨과 친했어서 그런지 성향도 상당히 비슷하다. 상당히 몽환적이고 나름대로 철학적이며 약빤 전개를 자주 보여주는 편. 그러한 작가주의 본연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 영 애니멀 임프린트의 <둠 패트롤> 시리즈. 2020년에 완결 되었다. 모리슨과 성향이 같다 보니 DC 팬들이나 둠 패트롤 골수팬들은 무척이나 좋아하며 극찬한 시리즈지만, 일반인들이나 그냥 평범한 MCR 팬이라서 봤던 독자들은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4.1. 출판된 만화 목록
''아래 목록은 영문 위키피디아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으며, 국내 출간작은 국내 출간작에만 작성하였음''
4.1.1. 연작
On Raven's Wings #1–2 (penciller Jose Santos, inker Dana Greene, letterer T. Warren Montgomery, cover artist Rob Nemeth, Boneyard Press, 1994)
The True Lives of the Fabulous Killjoys #1–6 (co-writer Shaun Simon, artist Becky Cloonan, colorist Dan Jackson, letterer Nate Piekos, Dark Horse, 2013–2014)
4.1.2. 단편
The Umbrella Academy
"Mon Dieu!" (Bá, colorist Dan Jackson, letterer Jason Hvam, appeared on darkhorse.com, 2006)
"...But the Past Ain't Through with You." (Bá, Jackson, Piekos, appeared in Free Comic Book Day 2007, Dark Horse, 2007)
"Safe & Sound" (Bá, Stewart, Piekos, appeared in MySpace Dark Horse Presents #1, Dark Horse, 2007)
"Anywhere but Here" (Bá, Stewart, Piekos, appeared in MySpace Dark Horse Presents #12, Dark Horse, 2008)
"The True Lives of the Fabulous Killjoys: Dead Satellites" (Simon, Cloonan, Stewart, Piekos, appeared in Free Comic Book Day 2013, Dark Horse, 2013)
"One Thing's for Sure: SP//dr Is Still Intact" (artist Jack Wyatt, colorist Ian Herring, letterer Clayton Cowles, appeared in Edge of Spider-Verse #5, Marvel Comics, 2014)
"Untitled" (artist Philip Bond, colorist Hi-Fi, letterer Sal Cipriano, appeared in Vertigo Quarterly CMYK #3: Yellow, Vertigo, 2014)
4.1.3. 작화 담당
"Even Gunfighters Get the Willies" (writer Deb Picker, appeared in The Big Book of the Weird Wild West, ISBN 978-1563893612, Paradox Press, 1998)
4.1.4. 표지 담당
The Umbrella Academy: Apocalypse Suite #1 (variant) (Dark Horse, 2007)
Rex Mundi (vol. 2) #15 (cover colorist Dave Stewart, Dark Horse, 2008)
The True Lives of the Fabulous Killjoys #1 (1:50 variant) and #1 (Ghost variant) (Dark Horse, 2013)
Neverboy #1 (variant) (Dark Horse, 2015)
4.1.5. 국내 출간작
엄브렐러 아카데미. 1: 종말의 조곡[7]
엄브렐러 아카데미. 2: 댈러스
5. 동안
40대의 나이에 걸맞지 않은, 상당한 동안의 소유자이다. 딱히 관리를 잘 했다기보다도, 타고난 이목구비가 동안의 조건을 갖춘 듯. 그래도 사실 솔로 데뷔하면서 오렌지 색에 가깝게 염색을 하고 나왔을 때는 그래도 사람인지라 좀 늙는구나 하고 느낀 팬들도 많았다만, 활동 도중 다시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하면서 마치 MCR 2집 활동 당시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등장 [8] [* 팬이 과거와 비교한 사진. 사진을 보고 헷갈리는 사람을 위해 부연하자면 윗 줄의 네 개 사진 중 두번째, 세번째와 아랫 줄 왼쪽 사진이 최근] 하여 동안임이 다시 확인되었다. 덕분에 사진을 볼 때 이게 언제 적인지 가끔 헷갈리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얼굴이 잘 변하지 않기 때문에, 자주 하는 머리색인 검은색 머리의 사진만 봐서는 언제 찍힌 사진인지 잘 모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일례로 구글 검색시 16살이라고 나오는 해당 사진의 왼쪽을 보면, 사실은 2000년대 초반의 사진일 가능성이 크다. 왜냐면 진짜 16살 때의 제라드는 바가지 머리였기 때문... 해당 사진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린것이므로 믿을 수 있다. 참고로 잘못 알려진 사진과 가장 비슷한 형태의 머리는 어느 스토커(...)가 탈취하여 스캔한 제라드의 운전면허증 사진과 가장 유사한데 해당 면허증은 2003년에 발행되었다.[9]
그리고 충격과 공포의 2016년 6월 15일 사진...
그래도 사람이라 흰머리 난다고 한다
다른 의미로 충격과 공포인 2017년 6월 12일 영상...[10]
동안이기도 하지만 상당히 잘생긴 외모 때문인지 제라드의 리즈 시절 사진을 긁어 모으는 팬들이 꽤 있다.
흑발한 제라드
danger days era
머리를 기르던 시절에는 예쁘게 생겼다
6. 의외의 인맥?
- 같은 뉴저지 출신의 영화 감독인 케빈 스미스와 인연이 있는데, 케빈 스미스의 딸이 MCR의 팬이어서 소개받아 친해지게 되었다. 케빈이 운영하는 방송 및 팟캐스트에도 출연하였고, 그의 폭망(...)한 영화 터스크의 엔딩곡
를 부르기도 했다. - 닐 게이먼과도 친분이 있다. 그랜트 모리슨과의 연결을 도운 것이 닐이라고 한다.
- 역시 만화계의 인물로 짐 리와 함께 코믹콘 등에서 찍힌 사진도 꽤 보인다. 짐 리는 제라드의 만화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표지 작업을 했던 이력이 있다.
- 커트 코베인과 코트니 러브의 딸인 프란시스 코베인과도 친한 사이다. 이 경우는 프랜시스가 MCR과 MSI의 팬이어서 친해진 경우. 종종 함께 있는 사진이 올라온다.
- 자레드 레토와도 꽤 친한 사이인 듯 하다. 다만 이 경우는 밴드 활동 시기가 비슷해서 친분이 생긴 듯. 최근 참가한 샌디에고 코믹콘 인터뷰에서 레토버전 조커 인형을 들고 인터뷰한 바 있다. That's my boy(...)
7. SNS
솔로 활동을 전후하여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 특히 트잉여(...)라고 불릴 정도로 트위터를 엄청나게 자주 쓰는데, 4차원적 사고를 그대로 보여주는 누구도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적을 때가 굉장히 많다. 그리고 트위터 이름도 자기 본명인 경우가 거의 없으니(...) 팔로우하다가 뭘로 바뀌더라도 놀라지 말자. 그러나 트위터를 통해서 팬들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 특히 우울증과 불안, 중독 등의 문제로 고생했고, 지금도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는 본인의 경험에서 비롯된 조언이나 위로 같은 좋은 말도 많이 하고 있으므로, 팬이라면 팔로우를 추천한다.
다만 트위터로 친절하게 받아준다고 해서 예의없게 굴거나 불쾌한 말을 하거나 하면 block이나 mute도 팬이라고 해서 봐주지 않고 서슴없이 한다. 트위터 개설을 꽤 오래 전에 한 편인데, 솔로 활동 이전에 밴드 활동 당시에는 유명인이 트위터 사용을 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이, 특히 팬과의 소통과정에서 발생한 적이 있었다. [11] 이후 한번 정도 트위터를 완전히 접었다가 다시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지금은 제라드 본인이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SNS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법을 배우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팬이라면 앞으로도 계속 그의 굿모닝 짹짹이와 창의적인 미친 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트위터에서 소통할 때는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자. 첨언하여 제라드가 트위터라는 매체의 소통 방식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는 그가 그린 만화를 보면 짐작이 가능하니 참고.
그 외에도 가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블로그[12] 에서도 진지한 얘기나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관한 소식을 길게 전달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잘 알려지진 않지만 짦은 동영상 위주의 SNS인 바인 계정도 있다. 또 최근 스냅챗을 시작했으며 동생인 마이키에게도 영업에 성공하였다. 이외에도 러시아의 비디오 스트리밍 사이트인 vk에도 계정이 있고, 이전에 periscope로 실시간 방송을 한 바 있다. 또 트위치 tv에서 MCR 시절의 시큐리티 매니저인 big worm의 채널을 통해 TRPG를 하는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겜방을 하는 등, 문어발식(...) SNS 사용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Doom Patrol 시리즈의 집필에 들어간 이후로 트위터를 하지 않고 간간이 인스타만 올리는 중이다. 동생들과 아내는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오랫동안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던 친구조차도 최근 재결합 발표 시기와 맞춰 트위터에 복귀한 마당에 아직도 트위터에 들어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8. 루머와 잘못된 정보들
SNS로 자주 소통하는 요즘은 그래도 좀 나아졌지만, 제라드는 구글에서 검색하면 잘못된 정보가 검색되어 나오는 경우가 꽤 많다. 그로 인해서 새로 유입된 팬들이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믿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MCR 4집 활동을 전후하여 유입된 텀블러를 사용하는 팬들이 이러한 정보들을 그대로 수용하여 밈(Meme)화해서 퍼트린 정보들이 꽤 있는 듯. 별 일 아닐 수도 있지만,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구글의 검색 결과를 그대로 믿지 않는 것이 좋다.
- 약물 및 알콜 중독으로 고생해서 재활을 했는데, 2집 때 버트 맥크래킨과 함께 부른 노래인 "You know what they do to guys like us in prison"의 이미지 때문인지, 마약 때문에 감옥에 다녀왔다거나 버트를 재활 수용소에서 만났다는 루머가 퍼져 있는데 이는 모두 사실무근이다. 감옥에 갔다는 사실은 전혀 확인되지 않으며, 버트는 2집 당시 매니저의 소개로 만났음을 Life on the Murder Sce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제라드는 중독 치료 과정에서 재활 시설을 이용한 적이 없다[13] .
- 자살 시도에 관해서도 루머가 있다. 제라드가 본인의 자살 시도에 관해 명확히 이야기한 것은 성인이 된 이후의 이야기로, 역시 Life on the Murder Scene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런데 15살 때도 권총으로 자살 시도를 했다는 식의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잘못 전해진 이야기이다. 권총으로 자살 시도가 아니라, 바닥에 엎드린 채 처형당하는 자세로 총을 겨누어졌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이 와전된 듯.
- 사립 미술대학을 나왔다는 것 때문인지, 펑크 이미지에 대한 반작용인지, 루저이고 소외받은 계층인 줄 알았더니 부잣집 자제분이었다는 둥 기만자라는 둥(...) 소문도 있는 것 같은데, 이는 루머에 가깝다. 일단 본인 가정형편에 대해서 이야기 한 내용은, 역시 Life on the Murder Scene 에서 뉴저지에 살던 곳은 매우 우범지역이었다고 프랭크와 말하는 부분이다. 또 아버지 직업은 정비사이고, 어머니 직업은 미용사라 밝혀져 있는데, 소득이 나쁜 직종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딱히 상류층이라고 할 수는 없다. 또 대학 등록금과 관련해서는 학자금 대출을 받고 알바를 했다고 답변한 바가 있다. 출처는 레딧에서 진행한 QnA 답변 즉, 찢어지게 가난하진 않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부잣집 출신의 기만자(...)였을 리는 더더욱 없고 그냥 평범한 서민 계층이었을 것이라는 말.
- 하지 않았는데 했다고 잘못 인용되는 말들도 많다. MCR 해체와 관련된 루머 역시도 인용구가 돌아다닌다.[14] 구글에 돌아다니는 제라드가 했다고 알려져있는 말들 중에서 팬이 작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용구가 일부 있는데, 국내외 등지에서 굉장히 많은 팬들이 그대로 믿고 있는 듯하다. 그 중 특히 유명한 것이 이 내용인데, 우선 기사나 인터뷰나 어디에도 확실한 출처가 남아있지 않다. 예전에 제라드가 자기 생애를 이야기한 것을 잘 편집해서 꽤 그럴싸해보이기는 하는데, 한 가지 다른 신빙성 있는 출처들과의 비교를 했을 때 의심되는 부분을 말하자면 제라드는 자기가 학교에서 신체적 폭력을 동반한 괴롭힘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팬 포럼에서 언급된 내용을 보면, tumblr 이미지로 합성된 팬이 만들어낸 인용구였을 뿐이지만, 팬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퍼졌을 정황이 더 높다. 해당 내용과 반대된다고 할 수 있는 인용구도 돌아다니는데, 무시당했지만 괴롭힘당하진 않았다고 말한다. [15] 또한 학교를 옮겼다는 부분도 다른 곳에서는 확인이 안 되는 내용. 최근 인터뷰에서도 학교에서 괴롭힘 당하는 학생이라기보다 그냥 아웃사이더에 가까웠고 나름 쿨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이런 정황 상 제라드가 직접 한 말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요는 사진과 마찬가지로 인용구라고 해도 구글에서 나온다고 다 믿지는 말자는 이야기다. 직접 한 말 중에도 좋은 말들이 차고 넘치고 웃긴 말들도(...)차고 넘치니 늘 출처를 확인하도록 하자.
- 이외에도 사진을 보고 잘못 알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남자와 함께 조금만 끈적한(...)모습을 보이는 사진이면 전부 MCR의 기타리스트였던 프랭크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는데, 아닌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이 사진. 뒤에서 더듬는(...) 사람 얼굴이 안 나와서 늘 그렇듯이 프랭크라고 많은 국내외 팬들이 믿고 있지만 출처 주소에도 나와 있듯이, Alkaline Trio의 보컬과 기타인 맷 스키바다. 같은 공연에서의 사진인데 맷의 얼굴이 나오는 버전.
- 혹은 다른 사람이나 팬들과 찍은 사진을 합성하여 프랭크나 부인 린지와 함께 있는 것으로 바꿔놓은 사진도 꽤 있다. 아예 이런 사진들을 모아 원본과 대조하는 작업을 시작했던 팬블로그가 있을 정도. 보면 꽤나 많은 사진을 확인가능하다. 사실 더 있을텐데 더 추가되지는 않고 있는 상황.
- 심지어 마이키랑 키스하는 사진이라고 돌아다니는 사진도 한두개쯤 있는데 모두 제라드와 마이키가 아닌 일반인들이다.
- 딸이 학교 가는 첫 날이라고 올라온 사진도 있는데 딸이 아니다. 결혼은 커녕 린지와 사귀기도 전의 사진. 2집 활동 중 찍힌 사진이다.
9. 여담
- 머리색을 굉장히 자주 바꾸는 편인데, MCR 활동 당시의 백발에서 빨간 머리로의 변신도 파격적이었고, 솔로 활동의 1년 사이에만 오렌지색[16] - 회색 - 검은색으로 세번의 머리 색깔 변화가 있었다. 원래 머리 색은 어두운 갈색.[17] 선호하는 머리 색은 탈색한 노란색이라고.출처 참고로 2집 때는 민트색으로 뿌리염색 한 적도 있다.
- 머리모양 못지 않게 체형도 굉장히 자주 바뀌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체격이 굵고 통통한 편인데, 4집 때는 독하게 굶어서 마이키 못지 않게 마르기도 했다. 그와 별개로 제라드 본인이 다이어트 문제로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아왔기 때문에 재결합이 발표된 이후 '제라드가 살 찐 것 가지고 뭐라 하는 인간들은 가만두지 않겠다'는 팬들도 있다.
- 턱수염을 길러보고 싶어하지만 잘 안되는 것 같다.(...)출처
- 딸바보에 집사#s-3다. 원래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지만 딸이 원해서 알레르기 주사를 맞으며 키우고 있다. 그렇지만 트위터에 '고양이 빼고 다 꺼져'라고 적은 것으로 봐서 본인도 고양이에 푹 빠진듯하다. 키우는 고양이는 알레르기를 덜 유발하는 종이라고 한다.
- 바늘을 굉장히 싫어한다. 그 탓에 온 몸을 피어싱과 타투로 도배한 프랭크와 달리 피부가 완전히 깨끗하다. 본인도 타투를 하고 싶은 것인지 프랭크나 린지의 타투를 보고 굉장히 부러워하거나 마커로 목이나 팔에 문자를 쓰기도 했다.
- 당연한 얘기일지 모르지만 덕후다. 게다가 상당한 잡덕인 듯. 하나만 파는 걸 잘 못하는 것 같다. 최근 서재를 공개했을 때 만화책으로 꽉 찬 책장이 인상적. 사실 최근 공개된 서재보다도 마이켐 시절 부모님 댁 지하실에 있던 방의 모습이 진정 덕후의 끝판왕스러웠다. MCR 2집의 대표곡 I'm not okay 의 첫번째 버전 뮤직비디오에서 스팅을 뽑아들고 해맑게 웃는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반지의 제왕, 스타 워즈, 스타 트렉, 닥터후 등 어지간히 알려진 팬덤에는 한 번씩 발을 걸쳐본 듯. 다만 일본을 좋아한다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최근의 모에계 애니들에는 큰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공식적으로 좋아하는 일본 만화라고 꼽은 작품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은데 대표적으로 AKIRA가 있다. 또한, 만화 항목에도 언급했지만 성공한 덕후다. 덕질과 존경의 대상이던 그랜트 모리슨과 사적으로 친구가 되었을 뿐 아니라, MCR의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키고, 자기 만화의 캐릭터화하였다.
- 2014년에 뒤늦게 근시인걸 발견하고 공개적으로 팬들에게 안경테를 골라달라고 해서 안경을 맞추었으나, 공식 석상에 쓰고 나온 적은 거의 없다. 익숙하지 않은 모양.
- 자세가 몹시 나쁘다. 그림 그리거나 할 때 보면 거북목이거나 등이 굽은 걸 볼 수 있는데 척추측만이 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키가 5피트 10인치, 환산 시 178cm정도인데 전혀 그래보이지 않는다(...). 여담으로 프로필에 올라온 키는 175cm다.[18]
- 솔로 활동 당시 내한 공연은 하지 않으면서 인천공항을 경유하며 찍은 사진을 트윗하여 한국 팬들의 원망을 산 바 있다.#
- 트위터에서 지드래곤을 좋아한다고 하기도 했다. 아내 린지와 같은 밴드 멤버이자 드러머인 키티가 열렬한 케이팝, 빅뱅 팬이었는데 우연히 작년에 소개해줬다고 한다.
- 음악 취향이 굉장히 광범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언 메이든에서 더 스미스와 모리세이까지 극과 극의 뮤지션들을 두루 좋아한다. 이외에 좋아한다고 말한 아티스트 중 인지도가 높은 뮤지션을 꼽자면 MGMT를 들 수 있을 듯. 미국의 여성 인디 펑크 밴드인 Sleater-Kinney의 경우에도 팬임을 밝혔는데, 그 인연인지 2015년에 발매된 Sleater-Kinney의 신보 "No Cities to Love"에서 동명의 트랙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였다. 'No Cities to Love' 뮤직비디오 첨언하자면 해당 비디오는 정식 비디오라기보다는 밴드의 유명인 지인들이 노래를 따라부르는 영상에 가까운데 정식 뮤직비디오 없이 이것으로 대체한 듯 하다. 제라드 외에도 앤디 샘버그, 엘리엇 페이지, 노만 리더스, 사라 실버만 같은 유명인사들이 출연하였다.
- 딸이 처음으로 엄마에게 처음 한 말이 "Mama... WE ALL GO TO HELL"[19] 였다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돈다.
- 해외에서 별명은 GEE. 스스로 gee로 불리는 걸 좋아하는 듯 또는 GEESUS(jesus에서 딴 것)로 많이 불리고 SASSY의 대명사로서비욘세와 비교 많이 표현된다.
- 같은 멤버인 프랭크 못지않게 무대에서 굉장히 날뛴다. 마이크 먹기는 거의 트레이드 마크 수준으로, 노래 부르다가 신음과[20] 괴성을 지르거나 날뛰다가 바지를 찢어먹거나 바지가 벗겨진(...) 적도 있다. 그와 별개로 실제 본인 성격은 꽤 내향적이다. 공개된 자리에서는 얌전하지만 동네의 파티를 섭렵하는 등 어느 정도 인싸 성향을 띄는 동생 마이키와는 대조적이다.
[1] 미국의 일렉트로펑크 밴드 Mindless Self Indulgence의 베이시스트로, 베이스를 치면서 지속적으로 뛰거나 허리를 젖혀 브릿지 자세를 만드는 등 아크로바틱한 퍼포먼스로 유명했다. 그 외에도 그림에도 관심을 보이고, 다람쥐를 좋아하여 뒷산에 있는 다람쥐가 살이 오를 정도로 먹이를 주기도 했다. 본명은 린지 앤 벨라토.[2] 2016년 이후로 사실상 사용하지 않고있다.[3] 아이디는 '''Dannythestreet'''[4] 솔로 앨범 발매 전에 수록곡 '''Zero Zero'''를 올렸다. 이후 업데이트는 없지만 계정이 살아있으므로 링크[5] 항목 참조[6] 하지만 둠 패트롤은 제라드 웨이가 쓴 작품이 아닌 그랜트 모리슨이 쓴 둠 패트롤을 원작으로 한다. 그렇지만 제라드 웨이 런의 설정도 드라마 배경설정에 포함되어 있다.[7] 2008년 Eisner Award Best Limited 수상[8] 사진은 작년의 Voodoo Festival. 솔로 1집 마지막 공연이었다.[9] 반대로 말하자면 20대 중반 나이에 10대 청소년처럼 보인다는 이야기도 된다.[10] 최근 수염을 기르고 살이 찌면서 얼굴이 바뀌었...나 했는데, 2018년 12월 29일에 공식 홈피에 올라온 셀피에서 수염을 지우면 여전히 똑같이 생겼다!!! 심지어 재결합 발표 전 인터뷰 영상에서는 전성기 수준에는 못미쳐도 제법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11] 가족이나 본인을 향한 과도한 비난 발언으로 추정되는 팬의 트윗에 격하게 반응한 적이 한 번 있었다. 제라드의 행동이 잘한 일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런 반응을 촉발한 사람이 트위터를 폭파 혹은 비공개하는 식으로 대응하여 어떤 경위에서 그런 발언을 하게 되었는지는 정확하게 남지 않았고, 제라드의 분노한 반응만이 스크린 캡쳐로 돌아다니는 약간은 억울한 상황.[12] official-gerardway로 텀블러 계정을 만들었다. 주소를 입력하면 공홈으로 바로 이동하니 공홈의 블로그 메뉴를 참조[13] 내려가다 보면 "I needed that support,” says Way, who did go back into therapy but chose to go Cold Turkey rather than head into rehab" 라는 문장이 있다. 참조 [14] 해당 내용은 MCR#s-5 참조바람[15] 해당 인용구의 정확한 출처는 아직 찾지 못했으나 과거 비슷한 내용을 인터뷰한 기사를 찾아 링크함. 오타가 있지만 중간에 "I didn't get picked on our punched in the face"부분 참조. [16] 최상단 사진 참조[17] 아마 이 색에 가장 가까울 듯. 출처 사진은 2012년 뉴욕 코믹콘에 The True Lives of the Fabulous Killjoys 시리즈 홍보를 위해 참가 때이며, 왼쪽 남자는 공동 작가이자 MCR의 기타리스트 프랭크의 초창기 밴드인 Pencey Prep에서 키보디스트로 활동한 Shaun Simon. [18] 174cm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175cm로 표기한다. 참고로 동생인 마이키는 178cm, 밴드메이트 레이와 프랭크는 각각 185cm와 168cm다.[19] MCR 노래 'Mama'의 첫 가사.[20] 심지어 재결합 선언 후 첫 콘서트에도 신음 퍼포먼스를 그대로 진행하였다. 콘서트에 제라드의 딸도 참석했다는 말이 있는지라 설마했던 팬들은 나이 40 넘은 애아빠의 신음에 그저 경악(+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