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패트롤
1. 개요
Doom Patrol
DC 코믹스/버티고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팀. '멸망의 순찰대'라는 심오한 명칭에 걸맞게 '''사회에서 괴물로 취급받는''' 엽기 몬스터 장르에서나 나올법한 캐릭터들이 슈퍼히어로로서 팀을 꾸린 암울함이 개성 포인트. 동물인간, 투명인간, 깡통로봇, 정신병자 같은 엽기 캐릭터들을 슈퍼히어로 팀에 걸맞게 다듬어놓은 모양새이다. 하지만 의외로 개개인의 초능력도 강력하고 잊힐만하면 등장하는 히어로팀이다.
최초의 등장은 ''My Greatest Adventure #80''(1963년 6월). 이후 해당 시리즈는 ''Doom Patrol #121''(1968년 9~10월)까지 연재가 이어졌다.
슈퍼히어로 장르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개성을 지닌 팀이다. 문제는 다루기가 매우 어려운 캐릭터들로 꼽힌다는 점. 그랜트 모리슨 연재 시절에는 '상상력의 극한'을 보여주며 히어로물의 틀을 넘어선 4차원 미스터리 장르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이름을 떨치기도 했다. DC 산하 브랜드 중 하나인 영 애니멀과의 컨셉이 잘 맞는지 최근의 연재에서도 이런 4차원 분위기를 답습하고 있다. 드라마 버전에서도 4차원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차용하는 중이다. 아예 엽기성을 빼고 엑스맨처럼 멋진 디자인으로 전환한 1990년대와 2000년대 시리즈도 있었으나, 이쪽은 반응이 좋지 못했다. 평범한 슈퍼히어로가 되었을 때도 퀄리티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다른 엽기적인 컨셉에 묻혀버린 탓에 팀의 컬러가 고정되어버린 탓이 크다.
그러나 작가들의 역량에 따라 장르와 결과물이 결정되는 팀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스토리보다는 '''명작 or 망작'''으로 극단적인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가 잦다.
2. 멤버
따로 개별문서가 없기 때문에 행적도 같이 서술한다.
2.1. 초창기 멤버
[image]
- 치프(Chief)
둠 패트롤의 지도자. 본명 나일즈 콜더(Niles Caulder) 박사. 하반신 마비. 특별한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엉뚱한 천재 과학자이다. 참된 인간다움이 뭔지 알리고 싶어 사회적으로 기피받는 이들을 모아 둠 패트롤을 만들었다.
- 로봇맨(Robotman)
로봇 인간. 둠 패트롤의 마스코트. 정확히 말하면 팀원들 모두가 해당 시리즈의 주인공이지만, 굳이 1명을 꼽자면 로봇맨이 시리즈의 대표적인 주인공이라 볼 수 있다. 본명 클리프 스틸(Cliff Steele). 국제적인 운동선수였으나 자동차 사고로 중상을 입었으며, 치프가 그의 뇌를 로봇에 이식하여 살려냈다. 해당 사고로 사망 처리되고, 기계몸 때문에 촉각과 미각을 잃어 우울증이 있다. 하지만 로봇 신체에서 괴력을 발휘하고, 부서져도 조립하면 부활한다.
능력 자체는 굉장히 평범하지만, 미친 전개를 보여주는 둠 패트롤 시리즈에서 독자를 대변하는 정상인 포지션을 맡고 있기에 인기가 많다. 성격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굉장히 평범한지라 다른 캐릭터들이 미친 말을 하거나 미친 행동을 보이거나 미친 능력을 선보이면 "이번엔 또 뭔데?!?!" 하면서 딴지를 걸곤 한다. 다른 캐릭터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병맛 상황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다보니 클리프 혼자 멍청한 이미지로 보일 때가 많다.
여담으로, DC 코믹스 내에 클리프 스틸 말고도 로봇맨이라는 캐릭터가 따로 존재한다. 이 로봇맨의 본명은 로버트 크레인.
능력 자체는 굉장히 평범하지만, 미친 전개를 보여주는 둠 패트롤 시리즈에서 독자를 대변하는 정상인 포지션을 맡고 있기에 인기가 많다. 성격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굉장히 평범한지라 다른 캐릭터들이 미친 말을 하거나 미친 행동을 보이거나 미친 능력을 선보이면 "이번엔 또 뭔데?!?!" 하면서 딴지를 걸곤 한다. 다른 캐릭터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병맛 상황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다보니 클리프 혼자 멍청한 이미지로 보일 때가 많다.
여담으로, DC 코믹스 내에 클리프 스틸 말고도 로봇맨이라는 캐릭터가 따로 존재한다. 이 로봇맨의 본명은 로버트 크레인.
- 네거티브맨(Negative Man)
붕대를 감고 있는 남자. 본명 래리 트레이너(Larry Trainor). 공군 출신으로 비행기 테스트를 하다가 음전하로 충전된 빛에 맞은 후에 '네거티브 스피릿'이란 형태로 유체이탈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사실 이건 래리에게 초능력이 생겼다는 개념보다는 '네거티브 스피릿'이라는 존재가 래리의 몸에 기생하게 된 것에 가깝다. '네거티브 스피릿'은 래리와는 다른 스스로의 의지도 가지고있다. 유체이탈 상태에서는 육체가 가사상태가 되므로 약 60초 동안만 유체이탈이 가능하다. 다만 능력을 얻은 것 이외에도 육체가 방사선을 내뿜는 미라처럼 되버렸다는 부작용을 얻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을 똑바로 만나고 다닐 수가 없으며 납붕대를 감고 있다. 음전하를 다루는 능력 이외에도 이름 그대로 네거티브한 성격이기도 하다.
- 엘라스티우먼/엘라스티걸(Elasti-Woman/Elasti-Girl)
본명 리타 파(Rita Farr).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운동도 잘하고, 연기력과 미모도 빼어나서 할리우드 여배우로서 활동하는, 알파걸 중의 알파걸이다. 하지만 아프리카에서 영화를 촬영하다가 이상한 화산 가스에 노출되었고, 그 영향으로 자신의 몸 크기를 100피트까지 늘리거나 몇 인치까지 줄일 수 있는 거대화 능력자가 되었다. 능력이 발전하여 신체 일부분의 크기만을 조절하기도 한다.
외모는 손상을 입지 않았지만[2] , 리타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괴물로 여겨졌다. 영화배우로서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하게 되어 은둔 상태가 되었으나 치프에게 스카우트 된다. 나중에 멘토와 결혼하고, 비스트 보이를 입양했다. 하지만 멘토가 주기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읽어 왔음을 알자 이혼해버린다.
오리지널 시리즈가 완결됐을 때 폭사했는데, 이후 리런치 시리즈에서 알고보니 살아 있었던 로봇맨, 네거티브 맨과 치프와 달리 진짜 죽은게 맞아 등장이 없었다. 치프가 흑막임이 밝혀지고나서 엘라스티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하나 더 밝혀지는데, 사실 치프는 폭발이 일어날때 래리와 자신을 포스필드로 감싸서 살아났었다. 그리고 엘라스티걸도 그렇게 해줄수 있었는데, 혹시 이 폭발에서 살아남으면 리타가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가 궁금해져서 그냥 놔뒀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리타의 사망으로 이어진다. 그러다가 슈퍼보이 프라임이 현실의 벽을 쳤을때 별 다른 언급없이 부활. 그런데 이것도 사실 리타가 부활한게 아니라 치프가 리타의 조각을 배양해서[3] 세뇌시켜 이용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래서 잠을 잘때 등 의식이 없는 상태가 되면 슬라임처럼 녹아내렸었다.
여담으로 인크레더블의 '엘라스티걸(Elastigirl)'과 이름이 같은데, 픽사에서 DC 코믹스에게 허가를 얻은 것이다. 다만 이 허가는 '영화 내부'에만 국한되어 있고 머천다이징에서는 허가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인크레더블 부인'으로 표기됐었다. 하지만 이후 허가를 얻었는지 엘라스티걸로도 상품이 나온다. 대신 리타 파는 엘라스티 우먼이 되었다.
외모는 손상을 입지 않았지만[2] , 리타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괴물로 여겨졌다. 영화배우로서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하게 되어 은둔 상태가 되었으나 치프에게 스카우트 된다. 나중에 멘토와 결혼하고, 비스트 보이를 입양했다. 하지만 멘토가 주기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읽어 왔음을 알자 이혼해버린다.
오리지널 시리즈가 완결됐을 때 폭사했는데, 이후 리런치 시리즈에서 알고보니 살아 있었던 로봇맨, 네거티브 맨과 치프와 달리 진짜 죽은게 맞아 등장이 없었다. 치프가 흑막임이 밝혀지고나서 엘라스티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하나 더 밝혀지는데, 사실 치프는 폭발이 일어날때 래리와 자신을 포스필드로 감싸서 살아났었다. 그리고 엘라스티걸도 그렇게 해줄수 있었는데, 혹시 이 폭발에서 살아남으면 리타가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가 궁금해져서 그냥 놔뒀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리타의 사망으로 이어진다. 그러다가 슈퍼보이 프라임이 현실의 벽을 쳤을때 별 다른 언급없이 부활. 그런데 이것도 사실 리타가 부활한게 아니라 치프가 리타의 조각을 배양해서[3] 세뇌시켜 이용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래서 잠을 잘때 등 의식이 없는 상태가 되면 슬라임처럼 녹아내렸었다.
여담으로 인크레더블의 '엘라스티걸(Elastigirl)'과 이름이 같은데, 픽사에서 DC 코믹스에게 허가를 얻은 것이다. 다만 이 허가는 '영화 내부'에만 국한되어 있고 머천다이징에서는 허가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인크레더블 부인'으로 표기됐었다. 하지만 이후 허가를 얻었는지 엘라스티걸로도 상품이 나온다. 대신 리타 파는 엘라스티 우먼이 되었다.
2.2. 그랜트 모리슨 런의 멤버
- 치프
사실 살아있었다는 설정으로 재등장. 하지만 둠 패트롤 시리즈의 진정한 흑막이자 빌런으로 밝혀진다. 엘라스티 걸 & 네거티브 맨 & 로봇맨이 겪은 사고의 흑막이었는데, 위대한 삶은 비극을 겪어야만 이뤄진다는 사고 방식 때문에 잘 나가던 사람들의 인생을 고의적으로 망쳐버린 것이다. 심지어 전세계 사람들을 둠 패트롤처럼 만들어서 본인의 부하로 삼으려고 한다. 결국, 또 마지막에는 그딴 짓을 하면 텔레파시로 정신을 망가뜨려 놓겠다는 멘토의 으름장에 겁먹고 도망쳤다. 이후에는 메인빌런으로 활동하는 찌질한 인물. 팀의 창립자로서든 안타고니스트로서든, 둠 패트롤에서는 빼놓을 수 없다. 아말감 유니버스에선 의외로 케이블(마블 코믹스)이랑 합쳐져 '나일즈 케이블'이 됐다. 제라드 웨이 런에서는 둠 패트롤에게 버림 받고 이런저런 시간을 보내며 빈둥대는 불쌍한 처지로 전략해버렸다.
- 로봇맨
오리지널 엔딩에서 모든 멤버들이 폭사할 때 다행히 뇌가 들어있는 머리 부분은 손상이 없어서 살아남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클리프의 잔해는 윌 매그너스 박사[4] 에 의해 발견되고 그의 도움으로 새로운 몸을 얻는다. 그 후 둠 패트롤 본부로 돌아갔다가 팀 미팅중이던 셀시어스와 그녀의 새로운 둠 패트롤을 만나게되고, 그들과 합류한다. 이 때는 유일하게 새로운 시리즈에 합류한 기존 멤버였다. 이 때부터 특유의 자켓을 입고 다닌다. 치프가 흑막인게 밝혀진 후 치프가 조슈아가 수상쩍다는 이유로 죽이자 두들겨 패려다가, 치프가 장치해놓은 안전 장치 때문에 의식만 있는 상태로 정지해버린다. 그리고 현실에 강림한 캔들 메이커가 치프를 죽인 뒤, 마찬가지로 뇌가 짓이겨지면서 살해당하지만 치프가 그의 의식을 디스크 형태로 백업시켜놓아서 부활한다. 다만, 이제는 인간도 뭣도 아닌 진짜 로봇이 되어버린 것. 그리고 캔들 메이커의 공격에 하반신이 공격당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또 한명의 천재인 매그너스 박사를 찾아가, 그의 도움으로 캔들 메이커의 육신을 없애버린다.[5] 그러나, 치프가 자신이 죽었을 경우 나노머신이 세상을 뒤덮도록 해두었기 때문에, 치프의 마지막 음모를 막기위해 자신의 정신을 컴퓨터에 연결하여 치프가 짜둔 나노머신의 프로그램을 삭제한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다른 초능력자의 힘을 빌어, 실제 우주와 비슷한 평행우주로 날려진 제인을 세계관의 우주로 데려오고 끝나게 된다.[6] 이 후블래키스트 나이트 때는 무덤에 묻혔던 옛날 몸뚱이(물론 뇌가 없다)랑 재회하는 가슴아픈 경험을 하기도 한다. 옛날 몸에게서 가짜 클리포드 스틸이니 마네킹 인간이니 하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 레비스
죽어있는 줄 알았던 래리와 그를 찾아낸 네거티브 스피릿, 그리고 래리의 담당의사였던 엘레노어 풀이라는 여성 의사 세 인격이 합쳐진 존재.[7] 이때부터 네거티브 맨의 또다른 상징인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 여성과 남성이 합쳐진 존재이기 때문에 작중에서 He/She라고 칭한다. 성격도 인간적이고 정의로웠던 래리와 달리 사차원적이고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8]
- 크레이지 제인(Crazy Jane)
외계 종족 도미네이터의 유전자 폭탄에 피폭되어 엄청난 숫자의 다중인격을 지니게 된 여성. 도로시의 친구들조차 능가하는 수십여명 이상의 다중인격 초능력자이다. 유전폭탄으로 접속된 인격들마다 다른 능력과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도로시 이상으로 존재 자체가 위험인물이기 때문에 관리라는 명목에 가깝게 둠 패트롤에 가입한다. 이름도 그렇고 능력도 다중인격이다 보니 굉장히 사이코패스스러운 모습을 보일 것 같지만, 의외로 그냥저냥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정상인이다. 여러모로 둠 패트롤의 히로인에 가까운 위치. 대다수의 제인의 인격들이 로봇맨을 좋아한다.
제인의 인격들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는데, 이 인격들의 성격만 봐도 제인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왔는지 짐작할 수 있다.
제인의 인격들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는데, 이 인격들의 성격만 봐도 제인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왔는지 짐작할 수 있다.
[ 제인의 인격들 ]
- 닥터 해리슨: 제라드 웨이의 둠 패트롤에서 새로 등장한 인격으로 현재 제인의 육체를 차지하고 있다.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서 기존의 인격들을 유전자 폭탄을 사용하여 교인들에게 옯긴 다음에 몰살시킬 계획을 하였으나[9] , 둠 패트롤에게 저지 당하고 소멸한다. 세뇌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에서는 자신의 트라우마의 근원이었던 집으로 가서, 먼저 우물에 들어가 봄으로서 우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하지만, 아버지는 옛날 옛적에 식물인간이 된 상태였고, 유일한 관계자였기에 의사들에게 아버지의 생명유지 장치를 꺼달라고 한다. 그리고 트라우마의 근원인 아버지에 대한 공포가 사라지면서 인격들이 통합되어 평범한 사람이, 그냥 제인이 된다. 하지만, 캔들 메이커의 손에 실제 우주와 가장 흡사한 평행우주로 날려가버리고, 그 곳에서 미친 사람 취급을 당하게 되어 계속해서 강압적인 정신과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다. 이후 원래 세계로 되돌아갈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며 가벼운 우울에 시달리다가 자살을 결심하고 강에 몸을 던지려하나, 그 순간 로봇맨이 다른 초능력자의 힘을 빌어 나타나 원래의 우주로 되돌아간다.[10]
- 플렉스 멘탈로
근육질의 몸에 호피무늬 팬티를 입은 남성 히어로. The Insult that made a Man out of Mac라는 잡지등에 자주 실리던 광고를 패러디해서 만든 캐릭터로, 원래는 빈약한 몸때문에 해변에서 근육남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약골이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담배를 세개 피고있고 머리 대신에 텔레비전이 달려있던 남자가 접근해 그에게 운동법이 담긴 책을 주고 그 책을 따라하면서 지금처럼 근육질의 몸이 되었다. 보디빌딩 자세를 취하면 힘을 주고있는 근육 부위에서 "해변의 영웅"이라고 써진 파장이 흘러나오며 현실을 조작할수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초능력을 최대로 발휘했을때 펜타곤을 짧은 시간동안 원형 건물로 바꿨었다. 첫등장에서는 기억을 잃고 대니 더 스트릿위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둠 패트롤 멤버들의 대니를 구하기위해 빌런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며 기억이 되돌아왔고, 그 후 둠 패트롤에 합류한다 리버스 이후에도 히어로 연합이 닥터 맨하탄을 잡으러갈때 둠 패트롤 멤버들과 같은 우주선을 타고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 템페스트
본명은 조슈아 클레이. 비행능력과 에너지 블래스트를 지닌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의무병 출신으로 셀시우스와 함께 가입했다. 자신이 메타휴먼이라는 사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지, 치프가 돌아온 나중에는 슈퍼히어로 활동을 은퇴하고 치프의 보조연구원으로 일하게 된다.[11] 그런데 이때 치프의 음모[12] 을 알아차리는 바람에 치프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그를 부활시키기위해 도로시가 캔들메이커를 소환하지만, 캔들메이커는 조슈아를 부활시켜준 다음에 곧 바로 자기 손으로 다시 죽여버렸다.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 블랙랜턴으로 재등장. 뉴52 이후에는 셀시우스와 동일하게 치프를 피해서 잠적한다.
- 도로시 스피너
얼굴이 침팬치와 같은 기형 소녀. 이름의 유래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그 주인공이며, 능력은 '상상 속의 친구'들의 힘을 빌리는 것. 상상친구는 두자릿수를 거뜬히 넘으며, 그중에서 가장 위험한 캔들메이커는 둠 패트롤의 중후반 에픽 스토리에서 세계멸망이 좌우될 정도의 문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둠 패트롤에 보호되는 입장에 가깝게 가입했다. 그러나 결국 코마 상태에 빠져 병원 침대에서 숨을 거두었다. 폴 쿠퍼버그가 만든 캐릭터들중에서는 특이하게도 나중에 비중이 더 커진 유일한 캐릭터로 사실 원래는 둠 패트롤의 멤버가 아니라 조연이었는데 그랜트 모리슨이 스토리를 쓰며 도로시 스피너를 둠 패트롤에 가입시켰다. 제라드 웨이 런에서 잠시 출연했는데 사실 진짜 도로시가 아니라 도로시의 모습으로 변장한 시저맨이였다.
- 대니 더 스트리트
자의식을 갖춘 살아있는 '거리'. 4차원적인 공간이면서 의식을 갖추고 있는 존재로서, 다른 형태의 탈 것이나 물질의 형체로 변하기도 한다. 대니 속에 사는 존재들은 그의 일부이며, 대니는 일종의 NPC처럼 그들 중의 일부의 존재는 창조하거나 수정할 수도 있다. 둠패트롤의 메인빌런 중 하나인 Mr. 노바디와 노웨어 등의 집단한테 위협을 받는 중이었으나, 둠패트롤의 도움을 받은 이후 둠패트롤의 본거지로 쓰이게 된다. 현재는 여러 세상에서 오갈 곳이 없는 이들을 받아주고 있다. 등장할 때마다 사건을 겪으며 규모가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한때는 '대니 더 월드'까지 성장했으나 악당조직 젠트리파이어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희생하고 벽돌 대니가 되었다. 이 벽돌 대니는 크레이지 제인의 보호를 받아서 다시 성장했다. 이후 놀이공원처럼 보이는 대니랜드 혹은 둠 패트롤의 이동용 앰뷸런스가 되어 활동했지만 제라드 웨이 둠 패트롤 시리즈에서 자신을 희생해 라디오가 된다.
- 로드스톤
본명은 레아 존스. 명칭대로 전자력을 다루며 비행이 가능하다. 인베이전 크로스오버에서 혼수상태에 빠지는데 나중에 눈을 뜨게된다. 이때 레아는 사실 외계인이었고 인간의 몸은 일종의 고치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외계인들과 관련된 사건을 둠 패트롤 멤버들과 해결 한 뒤, 항성을 향해 여행을 떠나면서 둠 패트롤과 헤어진다. 이후로는 뉴 52 이전, 이후 포함하여 출연이 전혀 없다.
2.3. 제라드 웨이 런의 멤버
- 케이시 블린케
스페이스 케이시. 대니 더 스트리트가 만든 주황 머리의 젊은 여성 슈퍼히어로. 제라드 웨이 둠 패트롤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대니의 창조물이긴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대니월드의 주민들이 보는 코믹스의 주인공인 가상 히어로 출신이며, 그녀의 부모부터 해서 주변인들 전부 다 이에 해당된다. 시리즈 마지막에 행성이 되어 폭주하는 로봇맨을 구하기 위해 대니와 함께 희생한다. 하지만 사망하지는 않았고, 현실 세계에서 다시 만화책 세상으로 이동되었다.
- 로봇맨
- 크레이지 제인
- 네거티브맨
- 엘리스타 우먼
- 플렉스 멘탈로
- 루시우스 레이놀즈
오컬트에 빠진 평범한 흑인 소년이었으나, 미스터 노바디가 브라더후드 오브 다다를 새로 뽑는 과정에서 뽑혀 어떨껼에 진짜 마법을 쓸 수 있게 된다.
- 로션
원래 케이시가 키우는 평범한 고양이였지만 인간이 되는 신비한 물질을 먹어 고양이 수인이 되었다. 케이시와 다시 제회 후 서로 잠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 퍼그
대니 더 스트리트에서 창조된 귀여운 생명체. 복부에 있는 카세트 라디오에 테입을 넣어 의사를 표현한다.
2.4. 기타 멤버 & 관련 인물
- 멘토(Mento)
본명 스티브 데이턴(Steve Dayton). 세계 최고의 부자 중 한 명이다. 자신이 발명한 헬멧으로 잠재적인 염력을 증폭시키면 텔레파시, 염력, 제한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쓸 수 있다. 처음에는 건방진 인물이었지만, 엘라스티걸과 사귀면서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엘라스티걸의 마음을 몰래 읽어왔다는 것이 밝혀져 이혼당한다. 둠 패트롤의 현장 요원에 가까운 인물이 아니다보니 오리지널 엔딩에서도 다른 멤버들과 달리 폭발에 휘말리지않고 살아남았다. 그 후에는 리타를 죽게 한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의 멤버들을 쫓았고, 리타를 잃은 분노 때문에 헬멧의 부작용이 심해져 편집증과 치매를 앓게 되었다. 이 당시는 범죄자들을 뒤에서 조종하는 빌런활동을 했었다. 이 증상은 나중에 양아들의 여자친구인 레이븐이 고쳐준다. 슈퍼보이 프라임이 현실의 벽을 때려서 세상이 바뀐 뒤에는, 치프를 축출하고 스스로가 둠 패트롤의 리더가 된다. 엘리스타걸과 부부사이기에 비스트 보이의 아빠이기도 하다. 제라드 웨이 런에서는 미래세계의 독재자로 등장하는데, 케이시와 대니의 희생으로 미래가 바뀐다.
드라마에선 과거 멤버들과 함께 정신을 조작하여 자신만의 낙원에서 사는 노인으로 등장한다.
드라마에선 과거 멤버들과 함께 정신을 조작하여 자신만의 낙원에서 사는 노인으로 등장한다.
- 비스트 보이(Beast Boy)
틴 타이탄즈로 유명한 그 녀석이다. 본명 가필드 마크 "가" 로건(Garfield Mark "Gar" Logan). 초능력은 동물로 변신. 둠 패트롤의 멘토와 엘라스티 걸의 양아들이기도 하다. 잠시 활동하다가 틴 타이탄즈로 이적했다. 뉴52 이후로는 아예 다른 살림을 차려서 연관이 없어졌다. 자세한 행적은 참조.
- 셀시우스
본명은 아라니 데자이이며 인도계 여성. 히어로 명칭처럼 온도조절 능력을 지녔으며 무술실력도 뛰어나다. 원래는 부유한 귀족가문의 딸이었지만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가 정신병을 가지게되면서 집에서 도망쳐 거리에서 살게되었다. 그런데 거리에서의 생활때문에 큰 병을 얻었고 죽어가던 와중에 치프에게 발견되어 치프가 개발한 혈청으로 치료를 받고 결혼까지 하게된다. 즉, 치프의 숨겨진 아내로, 치프에게 받은 혈청때문에 영원한 젊음까지 얻었다. 치프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둘은 헤어지는데, 치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그 사실을 믿지않고 그를 찾기위해 메타휴먼으로 구성된 팀원들을 모은다. 그리고 살아있던 로봇맨이 합류하면서 2번째 둠패트롤이 만들어졌다. 결국 치프는 은신을 끝내고 돌아오지만, 아라니를 아는척하지 않으며 그녀가 망상증 환자라고 말하고, 아라니는 치프가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모른척하는거라고 주장한다. 이 와중에 인베이전 스토리가 벌어져 도미네이터라는 외계 종족들을 막다가 사망하게 된다.모리슨 런엠더 치프가 흑막임이 밝혀진 뒤에 아라니에 대한 비밀도 밝혀지는데, 둘은 결혼한 사이가 맞았다. 다만 치프가 아라니에게 접근한 이유는 혈청을 실험해볼 대상이 필요했기때문으로, 결과가 잘못되어 사망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기때문에 거리에서 홀로 살던 아라니를 고른 것으로 그녀를 사랑하진 않았고 그래서 그녀를 홀로 남겨두고 떠난것이었다.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는 블랙랜턴으로 부활했다. 뉴52 이후에는 스코티와 카르마와 함께 합류하려 했으나 이 둘이 죽자 치프의 눈을 피해 잠적 중이다.
- 스코티
본명 스콧 피셔. 피부에서 초고온 복사열이 발생하는 인간 화산. 카르마가 콜더를 내켜하지않는 것과 달리 그를 좋게 평가한다. 1990년대 시리즈에서는 인베이션 사태에서 사망한다. 뉴52 이후에도 저스티스 리그 #27에서 아토미카에게 혈관 파열로 사망.
- 네거티브 우먼
본명은 발렌티나 보스토크. 래리 트레이너가 사망하고, 숙주를 잃은 '네거티브 스피릿'이 발렌티나의 몸에서 살게되면서 래리와 비슷한 능력을 얻었다. 차이점은 래리의 경우에는 네거티브 스피릿이 유체이탈의 형태로 몸에사 사출됐지만 발렌티나는 그와 달리 본인의 몸을 네거티브 스피릿으로 변신시킨다. 래리 트레이너가 돌아오고 네거티브 스피릿이 다시 래리에게 돌아간뒤에는 팀에서 빠지게된다. 아만다 월러는 그녀한테 화이트퀸이라는 식별명을 붙인 적이 있다. 다른 1980~90년대 멤버들과 함께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도 등장. 뉴52 이후 신생 둠 패트롤 중에서는 가장 먼저 저스티스리그 #27에서 사망. 쟈니 퀵이 이미 사망한 시체를 스코티와 카르마 앞에 던져놓아 이들을 분개시켰다.
- 카르마
본명은 웨이 호킨스. 방어적인 텔레파시 신경 교란 능력자. 이 능력은 상대가 열심히 근접 공격을 날려도 본능적으로 회피 할 수 있다. 등장 이후 오래가지 못해서 사망했다. 뉴52 이후에는 스코티와 달리 치프가 소름끼친다고 생각 중이다. 모히칸 머리 양아치 스타일 복장. 쟈니 퀵에게 폭탄으로 사망.
- 섹스맨
성적인 사건이 생기면 텔레포트로 찾아오는 삼각형 머리와 푸른 피부의 정부 요원들. 딱히 도움은 안된다. 스칼렛 해리엇이 폭주했을 때 사건을 처리하러 왔지만 섹스 개그만 치다가 사건이 끝나자 사라진다. 그 모습을 본 로봇맨 왈: “그나저나 저 미친 새끼들은 뭐였지?”
본명은 호시 키미요.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에서 처음 등장한 일본계 우주인 출신의 슈퍼히어로로서 저스티스 리그와 우주 모험물에 등장하지만 둠 패트롤에도 잠깐 가입한 적이 있다.
저스티스 리그와 메탈멘에도 소속되어 있는 원소 히어로. 일단은 DC 코믹스의 유명집단을 오가는 이름있는 편인 히어로였으며, 능력 자체도 출중하기에 이들이 함께했던 시대의 둠 패트롤은 외형만 울퉁불퉁(?)했을 뿐 히어로물에 가까웠는데 1980년대의 멤버들처럼 이후에는 둠패트롤의 정체성이 확고해지면서 다른 팀으로 간다.
그밖에도 다양한 마이너 히어로들이 소속되어 있는데, 대다수는 중도이탈하거나 사망한다. 마이너 팀이다 보니 세대교체 될 때는 죽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은 채 그냥 잊혀지는 경우도 있다. 한국계 미국인 멤버도 잠깐이나마 존재했다. 넛지(권미선)과 엘레멘트 우먼(에밀리 성) 등등.3. 주요 빌런
- 브레인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의 수장이자 통 속의 뇌. 둠 패트롤의 아치 에너미다.[13] 그랜트 모리슨 런에서 로봇맨의 육체를[14] 빼앗아 잠시 감정을 느낄수있었는데 이때 사실 무슈 말라를 좋아했다고 고백하며 키스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무슨 일 인지 폭발해버린다. 무슈 말라와 함께 틴 타이탄과 틴 타이탄 GO!,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에 출연한 덕분에 나름 인지도는 있는 편.
- 무슈 말라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의 멤버. 말하는 고릴라로 브레인의 심복이다. 씹던 껌을 아무데나 붙이는 버릇이 있다.
- 미스터 노바디
브라더후드 오브 다다와 브라더후드 오브 나다(New 52 이후)의 수장. 3D와 2D의 경계쯤 되는 외모를 지녔으며 평범한 것을 거부하는 빌런이다. 본래는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의 멤버였던 에릭 모든이라는 이름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였는데, 브레인과 무슈 말라로부터 해고 통지를 받은 후 파라과이에서 신세지던 전직 나치 매드 사이언티스트로부터 신체 개조를 받고 미스터 노바디가 되었다. 특이한 현실 조작 능력으로 타인을 미치게 하거나 평범한 사람에게 초능력을 선사할 수 있는데 이 초능력들은 하나 같이 다다이즘의 현실화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능력을 현실화시키는 능력인 셈. 그래도 드라마 버전처럼 무지막지한 현실조작 능력자는 아니며, 노웨어 요원[15] 이 그의 얼굴에 인간 시절 얼굴과 똑같이 생긴 마스크를 씌우자 일반인으로 되돌아가버리고[16] 말뚝에 찔려 사망했다. 물론 이후 미스터 섬바디로 부활하긴 했다. 제라드 웨이 런에서도 등장. 새로운 브라더후드 오브 다다를 모집하고 테리 논과 함께 이런저런 사고로 둠 패트롤과 엮긴다. 둠 패트롤를 대표하는 독특한 설정의 빌런으로 미만갤에선 아이돌취급이다.
- 테리 논
제라드 웨이 런에서 첫 등장한 미스터 노바디의 딸. 딸이라지만 그냥 창조물에 가깝다. 괴상하게 생긴 아버지와는 달리 평범하게 생긴 여성이며, 평상시에는 이런저런 파티옷을 입고 다니지만 빌런 활동시에는 얼룩말 무늬 쫄쫄이를 입고 다닌다. 대니의 창조물인 케이시와 룸메이트로 지내며 성관계를 맺었는데, 여성끼리 했는대도 임신했다. 나중에 아버지와 함께 세계를 정복할 기회가 오지만, 아버지가 누구나 생각하는 세계 정복따위는 재미없다며 취소하고 TV쇼 속에서 춤이나 추는 신세가 된다.
- 마담 루즈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의 멤버. 엘라스티걸과 비슷하게 신체를 변형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제너럴 잘과 함께 뉴 틴타이탄에서 비스트 보이와 싸우다가 비스트 보이의 공격에 튕겨나가서 부딪힌 장치에 감전되어 사망한다. 제미니라는 딸이 있는데, 딸도 역시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의 멤버다.
- 제너럴 임모투스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의 멤버. 오랜 세월을 살아온 뛰어난 장군이자, 전략가로 손자병법의 저자 손무가 자신의 제자였다고 한다. 치프와는 밀접한 관련을 가진 인물로 본인의 생명연장 물약을 연구하기 위해 치프를 후원하며 연구를 강요했었으나, 치프는 자신의 죽음을 가장하여 그의 손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이때의 연구가 치프로 하여금 둠 패트롤, 나아가서는 나노 머신 연구의 큰 도움이 되었다.
- 제너럴 잘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의 멤버. 전직 나치 독일 U-보트의 함장으로 오리지널 둠 패트롤 멤버들을 몰살한 걸로 유명하다. 뉴 틴 타이탄에서 당시 오리지널 둠 패트롤 멤버중에 유일하게 생존한 로봇맨과 싸우다가 로봇맨에게서 튕겨난 총알이 복부를 관통해 사망한다.
- 애니멀-베지터블-미네랄맨
신체를 동물, 식물, 광물의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는 빌런.
- 가르구악스
- 시저맨
그랜트 모리슨 런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빌런.
- 비어드 헌터
본인은 수염이 안 자라기 때문에 때문에 턱수염을 혐오하는 용병. 세계 모든 턱수염을 제거하고자 한다.[17] 퍼니셔의 패러디 캐릭터이다. 하지만 한 화만에 치프에게 제압당했다.
드라마에서는 타인의 수염을 먹으면 그 사람의 본질을 알게 되고 심지어 그 사람이 현재 어디 있는지조차 알 수 있는 굉장히 골때리는 능력자로 나온다.
드라마에서는 타인의 수염을 먹으면 그 사람의 본질을 알게 되고 심지어 그 사람이 현재 어디 있는지조차 알 수 있는 굉장히 골때리는 능력자로 나온다.
- 정상국(Men from N.O.W.H.E.R.E.)
이 세상 모든 비정상적인 존재를 처단한다는 명목 하에 활동하는 정부기관.[18] 하지만 비정상적인 존재를 처단하기 위해서 누구보다도 가장 비정상적으로 행동한다는 모순을 지니고 있다. “무엇이 정상이고 비정상이며 누가 그것을 옳다 그르다 판단할 수 있는가?”라는 작품의 주제가 강하게 함축된 빌런들이다.
4. 미디어에서의 등장
4.1. 코믹스
초창기의 둠 패트롤은 이런저련 요소를 제외하면 전형적인 히어로 물에 가까웠다. 전원 폭사결말이 강렬해서 문제작이라고 평가를 받기도하지만. 사회에 사람들에게 괴물취급 받던 팀이 사람들을 위해 희생이라는 감동적인 결말이였다.이후 80년대에는 엑스맨처럼 평범한 히어로 팀으로 다시 활동하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못얻고 작가가 그랜트 모리슨으로 바뀌면서 작품 분위기가 180도로 바뀌게 된다. 상상력의 극한을 보여주는 기묘한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등 좋은 평가를 받으며 고전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2000년대에는 거북한 엽기 소재나 무난한 히어로 컨셉이 모두 큰 재미를 못 보고 뉴52가 진행되면서 물갈이가 된다.
뉴52 이후 <포에버 이블> 타이인 이슈에서 첫 등장...하자마자 크라임 신디케이트 멤버인 쟈니 퀵과 아토미카에 의해 의해 몰살당하다시피 패배했다. 이후 치프가 '처음부터 다시 해야겠군'이라 말한다. 결국 저스티스 리그 #31화 막바지에 등장한다. 리런치에 가깝지만 기존 멤버들 중에서 둠 패트롤의 진실[19] 을 아는 인물들은 치프를 피해 은신 중이다.
2016년부터 영 애니멀에서 그랜트 모리슨을 계승하고, 밝은 분위기의 둠패트롤이 연재중이다. 제라드 웨이의 특성이 발휘되어 살짝 기묘하면서도 산뜻한 판타지에 가까운 내용을 보여준다. 다른 영애니멀 작품들과 함께 DC 본가의 저스티스 리그와 'Milk War'라는 크로스오버도 하고, 제법 평가도 좋으며 오랜만에 나온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가벼운 그림체 덕분에 진입장벽도 낮다.
둠스데이 클락에서도 화성에 닥터 맨해튼을 처치하러 가는 팀 중의 하나로서 등장한다. 치프를 피해서 숨어있던 멤버들도 다른 팀의 소속으로 재등장하기도 한다.
4.2. 영상화
4.2.1. 드라마 타이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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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타이탄즈에서 비스트 보이를 키우던 인물들로 로봇맨, 네거티브맨, 엘라스티 우먼, 치프가 등장한다. 비스트 보이가 악령에 씌인 레이븐을 치료해주기 위해 이들의 기지에 들어오고, 둠 패트롤은 레이븐을 반갑게 맞아준다. 다른 것보다도 레이븐은 괴물같은 모습의 자신들을 전혀 불편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서 더욱 좋아해한다.[20] 하지만 치프도 레이븐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이들은 결국 비스트 보이와 레이븐을 로빈과 스타파이어의 손에 돌려보낸다.
4.2.2. 둠 패트롤(드라마)
[image]
2006년에 워너 브라더스에서 영화로 만든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엎어진 듯 하다가 타이탄즈 드라마의 스핀오프 형식으로 2019년에 단독 드라마가 나온다. 줄거리는 마찬가지로 장애인 치료를 받는 암울한 환경에서 나름대로 자기들끼리 밝게 지내려고 애쓰는 히어로 팀이라는 컨셉이다.[21]
치프에는 제임스 본드로 유명한 티모시 달튼이 로봇맨에는 브랜든 프레이저가 캐스팅 되었다. 둠 패트롤(드라마) 항목 참조.
5. 기타
- 맨 처음 등장한 오리지널 둠 패트롤 멤버는 메인 주의 코즈빌(Codsville)이라는 작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하여, 둠 패트롤 #121에서 모두 죽는다. 주역급이 전멸하면서 끝나는 시리즈는 코믹스의 역사에서 둠 패트롤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시 부활하고, 많은 후속팀이 만들어진다.
- 오리지널 팀이 전멸하면서 끝났으며, 마이너 히어로들이 참여하는 팀으로 유명해져서 사망자나 참가자들이 많은 팀이다. 의외로 DC 코믹스에서 종종 살려보려고 노력하는 팀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리지널 둠 패트롤의 장렬한 희생, 그랜트 모리슨이 보여준 문화코드에서 미스터리를 풀어내며 독자들의 얼척을 빼놓는 환상적인 이야기 이후로는 좋은 이야기를 만들지 못하는 중이다. 오리지널 둠 패트롤이 보여줬던 무엇이 인간성인가?에 대한 고찰, 괴물로 변한 사람들이 모여서 히어로 활동을 하는 등등, 꽤 감동적이고 괜찮은 소재도 많았지만 정신병 컨셉 아니면 지나치게 평범한 슈퍼히어로에 함몰되어서 길을 잃었다는 평가도 있다.(...)
- 오리지널 시리즈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작가와 편집부간의 마찰이 있었던 까닭에 둠 패트롤은 멤버 전원이 폭사하는 엔딩으로 끝이 났었다. 십년 정도 뒤에 폴 쿠퍼버그라는 작가가 둠 패트롤을 다시 부활시키는데, 이때의 둠 패트롤은 평범한 슈퍼히어로 팀 같은 느낌이 되어버려서 별 다른 인기를 끌지못한다. 우여곡절끝에 개인 시리즈가 다시 시작되는데, 폴 쿠퍼버그에서 그랜트 모리슨에게 작가 자리가 넘어간다. 그래서 볼륨2하면 보통 모리슨이 맡던 시절을 이야기 하게된다. 쿠퍼버그는 자신이 만든 캐릭터들중에 모리슨이 쓰기 싫어하던 캐릭터들을 정리했고, 이때 인베이전이라는 크로스오버 스토리를 이용했다.
- 최근에는 대체로 모리슨의 4차원스러움과 초반의 엽기스러움을 섞은 팀으로 생각되는 중이다. 하지만 양쪽 모두 장단점이나 진입장벽이 있어서 여전히 잘 만들기는 까다로운 팀으로 여겨진다. 의외로 DC 산하 브랜드 중 하나인 영애니멀 편집부에서 지향하는 힙스터스러운 개그 분위기와도 잘 맞는 중이다.
-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에서 둠 패트롤의 최후를 다룬 에피소드를 각색해서 한 에피소드로 꾸렸다. 처음에는 괴물이라고 무시했던 둠 패트롤의 희생을 보고 우리가 둠 패트롤이다! 라고 외치는 시민들의 모습이 나름대로 유명한 장면이다.
- 그랜트 모리슨 런에서 로봇맨의 육체를 뺏은 브레인과 무슈 말라의 키스씬 이후[22] 둠 패트롤에서 키스 씬은 항상 정신없게 끝난다는 클리셰가있다. 이 클리셰는 드라마에서도 유지된다.
5.1. 논쟁
마블 코믹스의 엑스맨, 판타스틱 포와 관련하여 논쟁이 있다.
- 둠 패트롤의 각본가 아널드 드레이크는 스탠 리의 엑스맨은 고의적으로 둠 패트롤을 도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과 같은 컨셉이 둠 패트롤의 도용이라는 것이다. 둠 패트롤은 1963년 6월에 시작했고, 엑스맨은 그해 9월에 시작했다.
- '휠체어를 탄 지적인 남자'에게 지도를 받는다.
- 영웅 팀은 '사회적 기피인물'로 구성되어 있다.
- 적대 조직의 명칭에 Brotherhood of Evil이 들어간다.[23]
- 둠 패트롤이 스탠 리의 판타스틱 포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말도 있다. 판타스틱 포는 2년 앞선 1961년에 첫등장했다.
이런 논란이 나오는 것은 둠 패트롤이 마이너팀이어서 오는 무지, 편집부의 결정에 따라서 다양한 컨셉을 오가는 와중에서 생기는 혼란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멋짐을 강조한 엑스맨의 디자인과는 다른 암울한 몬스터 디자인이라든지, 그랜트 모리슨이나 영애니멀의 힙스터스러운 4차원 모험들을 보면, 둠패트롤은 4차원스러운 분위기에서 나오는 발랄함과 암울한 캐릭터들의 노력 측면에서는 인간 본연에 대한 물음이 강조된다.
이 때문에 사실 다른 어떤 히어로 팀과도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비 때문인지 아말감 유니버스에서는 엑스맨과 합체시켜 '''엑스패트롤'''(X-Patrol)을 만들어지기도 했다.
[1] 현재는 우먼[2] 최근에는 긍정적으로 살지 않으면 몸이 녹아내리는 부작용을 얻는다. 그래서 억지로 긍정적으로 살고 있다.[3] 늘어날 수 있는 특성때문에 인간처럼 커질수있던 것이다.[4] 메탈멘의 제작자로 유명한 박사. [5] 캔들 메이커의 육신이 치프가 나노머신으로 만든 피조물이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나노머신으로 없애는 게 가능했다.[6] 이때 로봇맨이 "비도 오는데 돌아가자"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크레이지 제인과 첫 만남때 한 말이다. 이 대사는 드라마판에서도 오마주된다.[7] 이 설정은 뉴 52이후에 레비스가 됐다는 사실은 다시 사라졌고 원래의 래리 트레이너로 돌아왔다.[8] 작중에서 치프가 흑막이라는걸 가장 빨리 눈치챈 맴버지만 흥미롭다면서 넘어갔다[9] 사실은 진짜 유전자 폭탄이 아니고 제인의 다른 인격들이 해리슨 박사를 죽이기 위해 만든 심리 무기였다.[10] 일단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11] 사실 이런 설정이 붙은 이유는 템페스트는 초창기 평범한 히어로 팀일때 등장한 캐릭터였기 대문이다. 중간에 작가가 그랜트 모린슨으로 바뀌면서 그가 지향하는건 히어로물과 거리가 먼 작품이기에 이런 설정을 붙인 것.[12] 폭탄을 이용해 인류의 절반 정도를 둠 패트롤같은 괴물로 만드는 것이다.[13] 정확힌 초창기의 아치에너미이다. 그랜트 모리슨 런에는 비중이 거이 없다.[14] 이때 육체는 윌 매그너스 박사가 만들어준 업그레이드 버전이기에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15] 뛰어난 변장술로 어떤 사람의 얼굴이라도 따라할 수 있는 요원[16] 존재 자체가 비정상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가면을 씌워버리면 정상적인 존재가 된다는 약점이 있다.[17] 실수로 수염이 없는 사람을 죽이면 미래에는 수염을 길렀을 것이라고 자기 자신에게 변명한다.[18] 본부는 펜타곤의 지하에 있다.[19] 치프는 미친 과학자이며 자신이 점찍은 인물에게 일부러 사고를 일으켜서 괴물로 개조하여 생사여탈권을 쥐고 부려먹는다.[20] 로봇맨이 자신은 뇌밖에 없는 로봇 몸이라 누구하고 같이 춤도 못 춘다고 한탄하자 레이븐이 자신이 춰줄 수 있다며 태연하게 로봇춤을 춘다. 엘라스티 우먼은 손님이 왔으니 예쁘게 차려입고 나와 레이븐을 맞아주지만, 긴장이 풀리자 금새 얼굴이 녹아내리며 흉측한 모습으로 변하는데, 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부끄러워 얼굴을 가린 엘라스티 우먼의 손을 레이븐이 잡고 "전 언니가 하나도 안 무서워요"라는 말을 해준다.[21] 근데 티저중엔 '''사이보그'''가 나온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기존의 덩치큰 모습보다는 외소한 모습을 보인다.[22] 뜬금없이 폭발해버렸다.[23] 엑스맨은 Brotherhood of Evil Mutants이고, 둠 패트롤은 Brotherhood of Evil로 우연인지 두 조직 모두 첫등장 시기가 1964년 3월이다.[24] 엑스맨이 투쟁을 통해서 각자의 자아를 증명하는 연출에 집중한다면, 둠패트롤은 등장인물들의 희생을 통한 구원이나 이해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중시하며 액션은 그리 중요치 않은 소재처럼 다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