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모카노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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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행적


1. 개요


모카노 왕국의 왕자이자 모카노 제약의 부회장. 위치상 '''왕'''인데 작중에서 왕자라 불리는 이유는 사실 현재 모카노 왕국은 어머니인 여왕이 실질적인 군주로서 다스리고 있고 28살까지 결혼하지 않으면 지배권을 상속받지 못하기 때문.

2. 특징


왕자라는 직위가 답이 없을 정도로 무능한데, 틈만 나면 여자들과 놀러다니고, 국내문제에는 관심도 안 가지고, 오로지 자신의 안위와 대박순과의 결혼문제만 주로 걱정한다. 거기다 이해력도 없는지 자신들을 속이고 몰래 연구소지하에 함부로 사업시설을 만드는 DBJ를 냅두기도 하고, 심지어 나라를 잘 다스리던 박순이가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자[1] 백신도 없는 바이러스를 상수원에다 뿌리는 만행까지 한다.[2] 나중에 바이러스가 모카노 왕국과 전 세계에 퍼지게 되어 난리가 났을 때 유일하게 왕자 녀석만 면역이 있었고, 유일하게 감염이 되지 않은 전천재 박사가 즉시 왕자 몸에서 백신을 추출하여 위기를 막는다. 어찌저찌하여 얼떨결에 왕자는 영웅이 되어서 이 기회에 여왕에게 대박순과의 파혼을 신청하지만 안타깝게도 여왕이 모카노 왕국의 진실된 역사를 알아버려서 망했어요.
놓정의 다른 금수저 2세 캐릭터들도 문제가 없는건 아닌데[3] 그 중에서도 이 인간이 제일 독보적이며 무엇보다도 다른 2세들은 나은 점이 하나씩이라도 있다.[4] 게다가 주변인물들은 모두 멀쩡한 편인지라 더욱 눈에 띈다.[5]

3. 행적


정략 결혼으로 앨리스와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앨리스와 앨리스 할아버지가 그 사실을 잊어버려서 결국 정신과 앨리스를 두고 결투를 하지만 패배하고[6], 하는 수 없이 최후의 수단으로 공식 자리에서 자신의 약혼녀를 발표하려 한다. G·Vang.5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앨리스에게 조명을 비춰주면서 발표하려 했지만 앨리스가 늦게 오고 조명이 대박순에게 비춰져서 결국 대박순이 약혼녀가 되고 만다.
그렇게 대박순을 약혼자에게서 떨어뜨리기 위해 국무총리와 결탁해서 대박순의 안 좋은 점을 부각시키고 총리의 딸의 훌륭한 모습을 어머니에게 보여주려고 했지만[7] 초대형 태풍이 오자 다른 귀족들과 도망가버렸다가 대박순과 친구들이 여왕과 함께(!?)[8] 수로를 파서 나라를 구하고 여왕에게 인정 받아 빼도 박도 못하게 결혼하게 되었다. 덤으로 도망갔던 귀족들도 영구추방 당했다.
560화에서는 모카마트에서 대박순과 여왕이 반대했던 '''모카마트 영업권을 몰래 넘겨준 게 드러났다.''' 근데 그러고도 시대의 흐름을 아는 자기 지혜 덕분이라는 근자감을 뽐낸다. DBJ가 이걸 이용해서 사은품 이벤트로 위장하여 고객들 개인정보를 몰래 빼돌렸고 이걸로 고객들이 시위하였고 신하가 사은품 행사 때문이라고 말하는데도 멍청해서 못 알아듣는지 좋은 마케팅인데 왜 고객들이 화를 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마침 DBJ가 트럭타고서 소송 도와주겠다고 하며 개인정보 많이 쓸수록 승소 보상금이 2배라며 시위대를 꼬드겼고 시위대 전부가 몰려갔다. 상황 봐서 돈은 돈대로 아마 물어줄대로 물어준 듯. 거기에 공식적으로 인도한것도 아니고 '''몰래 넘겨줬다.''' 그 덕에 DBJ가 모카노 왕국의 이름으로 행동했고 결국 모카노 왕국이 덤터기 쓸대로 썼다. 결국 여왕에게 몽둥이로 엎드려 뻗쳐서 쳐맞았다.
566화에 박사에게 엉덩이 맞은데를 소독받으면서 등장하는데, 박사의 말로는 '''매일''' 24대를 맞았다고 한다. 근데 그 체벌을 국민투표에 부쳤는데, '''99.84%가 패는데 찬성'''했고 박사도 찬성했다고 한다. 반대했던 '''0.16%는 그 정도로는 성 안찬다고.'''
정주리를 대박순으로 이름을 잘못알은 최두목이 대박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는 이야기 듣고는 이걸 이유로 대박순과의 파혼을 할수 있다는 생각에 음모를 꾸미고 가서 여왕에게 꼰질렀으나 여왕이 엎드리라며 네가 밖으로 나돌아 다녀서 세자비가 불편해서 그런거 아니냐며 당장 가서 옆에 있으라며 신나게 쳐맞는다. 옆에서 신하가 말리려는 든하며 치는 대사가 참으로 가관이다. "마마! 통촉하시옵소서. '''그 정도론 당치도 않사옵니다.'''"
583화에 등장해서 신하들에게 엄청나게 무시당하다가 대박순이네 굴러들어가서 대박순이 차려놓은 음식을 먹어대다 살이 쪄서 대박순이 자기 애완동물 대견이 데리고 산책하라고 쫒아보낸다. 제대로 서지도 못해 한강 주변을 어슬렁 기어다니다가 산책하던 이쁜 여자가 길잃은 강아지인줄 알고 다가갔고 감시하던 최두목의 부하가 반해 자기 개라고 속여 같이 다니며 이야기 하자고 하면서 뛰었고 왕자는 엄청 끌려다녔다. 나중에 왕비가 대박순과 화상통화로 왕자가 복근까지 생겼다며 같이 뛰는 사람누구냐며 왕자가 주인님이라고 부르더라고 하였다. 그 이후로 간간히 언급되는데 신하들이 다들 멍청한 왕자라 부르며 깐다.
619화에 등장했는데 여왕의 눈치를 보고 쫄아있다. 아마 그 때 먼지나게 맞았던 게 효과 있는 모양.
621화에서 본인의 입으로 바이러스 푼 것을 불었다가 아예 '''호적이 파였다.''' 모카노 여왕이 그 자리에서 철수를 양자로 들이고 철수에게 왕위계승권을 주자, 대신들이 여왕에게 일제히 절을 했다.[9] 왕자는 사람들에게 두들겨 맞았다.
처음에는 대박순과 결혼하는 것을 싫어할 뿐 이 정도까지 쓰레기인 인물은 아니였고, 오히려 원래 결혼하려던 상대도 아닌 대박순과 결혼하게 되는 등 이리저리 치이고 다니는 약간 불쌍한 면도 있고, 나름 계획을 짜는 등 멍청하지도 않은 상식인 축에 속했는데, 여왕의 등장을 기점으로 처절하게 무너져가고 있다. 그래도 여자들과 노는 모습 자체는 처음부터 있긴 했기에 그걸 비판할 수는 있겠지만, 갈수록 정도가 하늘을 뚫고 있다. 사실 원래부터 싹수가 보였는데 가령 정신에게 한 태도나 엘리스 김에게 한 태도를 보면 원래부터 돈과 지위면 뭐든지 다 된다고 믿는 타입이며 못하다고 생각하는 존재는 뭐든지 싹 다 무시하고 보는 타입인거 같다. 비록 정신이네 가족이 좋아하긴 했지만 정신이네 가족의 허락도 안맡고 집을 뭉게버린다든가 대박순과 결혼하게 된것도 엘리스 김이 명백하게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음에도 억지로 하려다가 벌어진 일이었다.
시즌 2 3화에서는 방에 갇혀 아무것도 못 하며 완전 폐인 같은 모습으로 놀고 싶어 죽겠다고 한다. 그나마 이번에는 병사의 말을 듣고 실적을 쌓아서 여왕의 눈에 들려는데 자기가 잘하는 걸 고심하다가 대신의 말을 듣고 쇼핑몰을 열고 모카노 왕국의 특산물을 팔아서 나름 실적을 올리려고 했는데, 상품을 좀더 멋지게 표현할 말을 고민하다가 '''마약'''이라는 말을 쓰는 바람에[10] 왕자가 마약을 파는 걸로 오해한 여왕에 의해 결국 감옥으로 끌려갔다. 아직도 철은 없지만 나름 뭔가 좋은 일을 하려고는 했고 여왕도 왕자가 쇼핑몰을 열었다는 말을 듣고 기특하다고 했으니 이번엔 잘 될 수도 있었으나 오해로 완전히 망해버렸다. 안습.
게다가 분명 왕자가 마약이라는 단어를 쓴 게 잘못이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비유적인 의미로 사용했고, 진짜로 마약을 파는 게 아니고, 분명 왕자랑 같이 쇼핑물을 여는 것을 보좌하거나 도운 사람들이 여왕에게 해명하거나 비호했었을 일이었을텐데 어째서 왕자를 감옥에 넣었는지 의문. 단순히 검색창에 마약이라는 단어가 떴다고 잡아넣었다면 증거도 없이 짐작만으로 처벌한 것이고, 진짜 마약을 팔았다고 생각해서 막으려고 한 거라면 당연히 마약의 여부와 쇼핑몰에 관한 조사를 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진짜 마약을 판 게 아님을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어느 쪽이든, 왕자를 감옥에 넣기 위한 명분으로 삼은 것이라고 의심할 수 있다. 게다가 작중 왕자에게 대하던 태도를 보면 개인적으로 싫다는 이유로 방치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왕자가 문제가 많고, 싫어할만 하다지만 왕비가 왕자의 호적을 파고, 생판 남에게 양자를 들이며 왕위를 물러주는 것을 좋아라하며 하는 것을 보면[11] 작가가 아예 비하 캐릭터로 작정하려고 밀고 있는 듯.
그 이후에는 모카노 왕국 대신이 공부를 담당하며 가르치는데 오히려 왕자라는걸 앞세워 더럽게 공부를 안한다. 결국 빡친 여왕이 모카노 대신에게 '''권력의 상징인 홀'''을 넘겨줬다. 근데 끝까지 정신 못차리고 갑질하다가 그동안에 쌓일대로 쌓인 모카노 왕국 대신에게 '''복날에 개패듯이 맞았다.''' 그리고 신하가 이야기 하는 틈을타 왕궁을 날려버렸다. 그리고 그 후에는 감옥에 있다가 신하가 불쌍해보여서 면죄부를 주려했더만 사단을 내서 신하도 감옥에 갇히게 만든다.
874화에 따르면 대박순에게 러브콜을 보내긴 하지만 대박순은 무시하는 듯 하다.
949화에 따르면 모카노 제2왕자라 불리는데 신분은 유지되는 모양이다.
[1] 여왕이 왕자의 의사를 안묻고 박순이에게 수렴청정을 하라고 했는데 땅만 파면 석유가 솟지 않나 경제가 급성장해 국민소득 10만달러를 달성하지 않나 뭐든지 잘 굴러갔다.[2] 이게 얼마나 막장짓이냐면 접촉만으로도 감염되는 걸 나라 전체의 물을 관리하는 곳에다 풀었으니 당연히 물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이 감염되는데다, 물이 흘러가는 경로를 생각하면 바다로 유입되니 자칫하면 세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거다. 그리고 그 바이러스가 생명에 위협적인 영향이 없어서 망정이지 만약 그랬다면 수많은 백성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심각한 사태까지 일어났다. [3] 엘리스 김은 금전감각과 사회생활이 미숙 등체리와 오만한은 인성[4] 앨리스 김은 본질적으로는 인성이 나쁘다고 보기 어렵고(작중 보이는 이상한 모습은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이유가 크다.) 등체리와 오만한은 능력이라도 있다.[5] 어머니인 모카노 여왕이나 옆에서 늘 붙어다니는 모카노 왕국의 대신도 모두 정상인. 특히 모카노 여왕의 경우 에드워드와 달리 나라의 위기에도 손수 나서서 몸으로 뛰는 성군이다.[6] 첫번째로 검술 대결을 했으나 정신이 자기 검을 마개조하여 패배, 두번째는 승마경주로 명마 '새벽별'을 타고 대결하지만 정신이 탄 말 '아름꿈이'는 정신의 유전자 공학과 기계공학의 산물로 이미 말이라기에도 애매한 그냥 괴물이었던 지라 패배한다.[7] 사실 총리의 딸도 발레를 전공한 것 외에는 수수하게 예쁜 정도의 외모였지만, 대박순 & 정주리 & 일등 3인조는 되도않은 44사이즈 드레스를 입어서 옷이 터지려는 추태를 보이는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고 이후로는 먹기만 해서 거의 성공할 뻔 했다.[8] 정말로 대박순 3인방과 여왕이 함께 힘을 합쳐 4명이서 초월적인 힘을 낸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불도저 3대'''만큼의 힘이라고. 후에 개척 정신 이야기도 하는 걸 보면 어쩌면 여왕도 젊었을 적엔 상당히 강했을지도 모른다.[9] 현실적으로 왕가와 아무런 혈통도 없는 인물을 양자를 들여서 친아들 대신 지배권을 주는 것은 상당히 위험해서 대신들이 반대하고도 남을 일이다. 달리 말하면 왕자가 얼마나 막장이고 주변 사람들이 싫어하는지를 잘 알 수가 있다. 바이러스를 푼 거 자체가 호적 파이는 걸로도 모자란 일이긴 한데, 바로 양자를 들이고 왕위계승권을 주는 것 자체는 위험하다만.[10] 마약이라는 단어를 비유적으로 사용한 것뿐이다. 마약떡볶이나 마약김밥처럼.[11] 왕자가 저지른 만행을 보면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정신나간 짓이다. 왕자가 얼마나 문제이고, 철수가 능력이 있다고 해도 철수는 생판 남이고, 정치적 역량이 검증되지 않았다. 애당초 철수가 신체능력과 부사장에 오를 정도로 엘리트라해도 그것이 정치적으로 올바르고 탁월하다고 할 수 없고 역량자체에 입증이 되지 않고, 왕비가 양자로 들인다해도 혈통과 관련없고, 다른나라 20대 청년을 막 입양해서 바로 후계자로 놓진 않는다. 애당초 역사 속에서 혈통에 운운해서 후계자 문제를 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