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샤 세르메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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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퍼스큘의 등장인물.
'''생일'''
11월 11일
'''별자리'''
전갈자리
'''나이'''
15세
'''반'''
1학년 6반
'''혈액형'''
뱀파이어는 혈액형이 없다.
'''키'''
150cm (자라는 중)
'''몸무게'''
40kg
'''종족'''
순혈 뱀파이어
세에레 클라인세에렌 클라인의 친구로 순혈 뱀파이어. 권력으로서는 그다지 영향력이 없지만 재력이 빵빵한 순혈가문 세르메니스의 일원으로서 후계자 취급을 받고 있다. 학생회 선언식도 가문에 불려간다고 빠졌다.
긴 생머리로 보이지만 사실은 뒷머리를 롤빵처럼 묶어놨다. 그리고 작중 네임드 여학생들 중에서 유일하게 검정 팬티스타킹을 신고다닌다.
첫 만남부터 라크 알펜을 경계하여 세에레에게 그와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는 세에레가 납치당했던 적이 있는 과거 때문인 듯하다. 라크에게 광대 카드를 주었다. 하지만 라크는 짜증내면서 그냥 던져 버렸다. 그리고 카드가 클로즈업되었는데 복선일지도?[1] 물론 나중에는 라크에게 메론맛 아이스크림도 사 주고 친하게 지낸다.

어린 시절 지하에 내려가 지하 감옥에 갇혀 있는, 눈에 동심원을 가진 닐바나 프레이르를 발견한 적이 있다. 당시엔 제 오빠인지 몰랐으나, 작중 시점에선 오빠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순혈에 집착하는 세르메니스의 분위기를 바꾸려 하며, 작중에선 행방불명된 오빠를 찾고 있다. 카르네의 폭주사건 때 닐바나를 보고 의구심을 품었다.
그 후 닐이 실비아의 약점을 잡고 들떠 있을 때 학생회에 나타나서 닐의 얼굴을 휴짓조각처럼 구긴 뒤, 그를 바깥으로 불러내어 오라버니라고 부르면서 자기 이름을 밝힌다. 이때 그녀가 전에 닐바나를 마주쳤을 때 바로 못 알아차린 이유가 드러나는데, 사실 닐이 20세가 지난 성인이기 때문에 학교에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
닐에게 이 이야기를 했을 때 닐은 황당해하며 '''"무슨 소리야, 이 계집이, 죽고 싶어?"'''라고 소리쳤다. 닐이 오랫동안 어두운 곳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시간 흐름을 알지 못한 거라고 말했다가 닐의 분노를 샀다. 이후 오라버니라고 불렀다가 더욱 닐의 분노를 사고, 이후에는 분노한 닐에게 '''목을 잡혀 고통스러워 하며 죽을 위기에 처했다.''' 일단 목을 잡힌 상황에서도 닐을 여전히 오라버니라고 불렀다.
2부 15화에서 닐바나에게 목 잡힌 구도가 참으로 애매해서 묘한 느낌을 주는데다가 닐이 협박하자 충격먹고 무릎꿇고 쓰러지는 등. 이 때 보건실데려다 준다는 사이 쿨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당했다.

[1] 2부에 27화부터 시작되는 부제가 '엘레지 꽃'인데 꽃말이 '광대' 그리고 '바람난 여인'이라는 뜻이다. 광대는 라크일 것 같았으나 과거편에 들어서서보니 블러드 체페쉬가 광대고 바람난 여인은 플로리안 알펜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