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퍼스큘

 

'''크리퍼스큘'''
CREPUSCULE

'''장르'''
학원, 판타지, 뱀파이어
'''작가'''
스토리: 밀치
작화: 얌치
'''출판사'''
영컴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1. 02. 10. ~ 2016. 10. 17.
'''연재 주기'''

'''단행본 권수'''
3권 (2015. 06. 22. 完[1])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4.1. 크리스퍼큘? 크리퍼스쿨?
4.2. 강한 캐릭터성
6. 설정
7. 평가
8. 단행본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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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한국의 학원·판타지 웹툰. 스토리는 밀치, 작화는 얌치[2]가 담당했다.

2. 줄거리


낮과 밤이 없는 붉은하늘의 세계 크리퍼스큘.

그 곳에서 펼쳐지는 뱀파이어 학원 판타지.

영국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1년 2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됐다. 본래 베스트 도전만화 시절 중간에 연재를 잠깐 멈췄다가 리셋시켜 몇몇 사항을 보완한 2차 개정본이 연재됐었고, 정식 연재로 좀 더 보완된 3차 개정본이 연재된 것이다.
한때는 요일별 조회수 순위 5위 주변에 위치했던 인기 웹툰이었다. 가장 높을 때는 3위. 하지만 학원물에서 어두운 분위기에 배틀 비중이 늘어난 모험물로 전환되기 시작하면서 재미를 유지하기에 필요한 연출과 플롯전개에서 작가의 역량부족이 드러나고 인기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2016년 기준으로 조회수 최하위권에 속했다. 그런데 완결이 다가오자 순위가 조금 올라갔다. 완결기준 16위로, 중하위권에 속하게 되었다.
2016년 10월 9일 에필로그를 끝으로 완결. 이후는 작가 후기다.
2017년 2월 1일자로 유료화되었다.

4. 특징


등장인물이 라크를 제외하고 대부분 뱀파이어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어두워진다. 초~중반만 해도 평범한 학원물처럼 흘러가서 만화가 이렇게 어둡게 전개될 줄 몰랐다는 사람이 많은 듯. 스토리 작가의 지인은 이념을 둘러싼 세츠와 라크의 학원 대립물인 줄 알았다고 한다.[3]

4.1. 크리스퍼큘? 크리퍼스쿨?


'''이름이 헷갈리는 웹툰'''으로 유명하다. 본래 크리퍼스큘(crepuscule)이라는 단어는 '황혼, 어스름'을 뜻하는 단어이긴 하나, 잘 쓰이지 않는 단어다 보니[4] 익숙하지 않아서 많이들 헷갈려 한다. 잘 쓰이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하자면 아마도 '박명(薄明)'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볼 수도 있을 듯.
이 문단의 이름에서부터 나오지만 크리퍼스큘 단어를 조금만 개조해도 훨씬 발음하기 쉽고 익숙한 단어들로 조합된다. '크리스퍼큘'이나 '크리퍼스쿨'(…) 등. 실제로 처음 정주행하기 시작하는 독자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팬들도 가끔씩 헷갈려 한다.

4.2. 강한 캐릭터성


작가가 캐릭터의 특징이나 성격 모습을 상당히 귀엽게 표현하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연재 시작 반년 정도 만에 캐릭터 상품이 활성화되고 단행본도 냈다. 다른 인기 웹툰들이 네이버 자체에서는 잘나가지만 캐릭터 상품이나 단행본 쪽으로 나서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첫 작품보다는 두 번째 작부터 이런 쪽의 제의가 많이 들어오는 웹툰 시장을 생각하면 꽤 대단하다 할 수 있다. 적어도 월요일 웹툰 중에서는 가장 많은 상품을 낸 듯. 이건 캐릭터 하나하나가 개성이 강하고 그림 자체가 컬러풀하여 상품화가 쉽기 때문으로 보인다.
T셔츠를 만들기도 했다. 예전에 쓰던 일러스트를 다시 사용해서 1차로 만든 것과 학생회 멤버들로 구성된 티셔츠 그리고 원로원 멤버들을 모델로 한 티셔츠로 나뉜다.

5. 등장인물




6. 설정



7. 평가


많은 팬층과 인기를 구가하는 웹툰인 건 사실이지만, '어색한 동세 표현'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작화와 채색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배경을 제대로 그리지 않고 인물만 그리는 경우가 허다하고, 컷을 배열하는 능력과 캐릭터의 움직임의 묘사, 컷을 짜는 능력이 어색하다는 문제가 있다. 겹쳐 넣기나 가로 넣기를 거의 쓰지 않고 오직 일직선으로 내려간다. 장기연재한 작품 치고 작화에 대한 지적이 많을 수 있는 웹툰이지만 두터운 팬층과 개성있는 캐릭터들로 인해 딱히 지적은 안받는 편이다.
그리고 2부에서는 스토리 전개에 대한 문제도 지적되고 있는데, 라크가 원로원에 들어서고 난 이후부터는 원로원 일당과 싸우는 장면만 보여준다. 이 때문에 장소의 전환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2부에 와서 분량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독자들이 많아졌다. 거기다 그렇게 싸우는 것만 보여준 것치고는 동세 표현이나 전투씬 구성이 어설프기 짝이 없어서...[5]
극후반부로 갈수록 지나치게 급한 전개와 비약으로 작품의 전달력은 크게 떨어져 갔으며 결국 얼렁뚱땅 매듭을 지어버린 전형적인 망작 트리를 탄 작품이 되었다. 아무리 작가의 개인적 사정이 겹쳐 있었다고는 하나 그래도 한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 치고는 얼기설기 표현된 여러모로 아쉬운 마무리. 극후반에 치달으며 표현된 여러 1세대들의 허무한 죽음(세계의 최정상에서 그 존망을 좌지우지하던 질 드 레나 네르갈 등)이나 체페쉬를 떨어뜨려 놓고 찾으러 가겠다는 말과 달리 다시 조우하려는 노력을 보여 주지 않은 라크, 그리고 여전히 회수되지 않은 떡밥 등등 지나친 급전개로 인한 오점과 모순을 많이 남겼다. 이는작가도 인정한 사실로 원래대로라면 3부는 120화 즉 32화는 더 나올수도 있었으나 사정상 이야기가 축소되는바람에 이거저거 버려진 떡밥이 많다고 하며 이 때문에 본인도 능력부족을 실감한다고 한다.
그래도 완결은 잘 내서 그럭저럭 유종의 미는 거두었다.

8. 단행본


'''01권'''
'''02권'''
'''03권'''
[image]
[image]
[image]
'''[image] 2012년 08월 27일'''
[image] '''2013년 06월 21일'''
[image] '''2015년 06월 22일'''

2012년 9월 영컴(YOUNGCOM) 출판사를 통해 단행본이 발매되었다. 웹툰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외전이 짤막하게 들어가 있으며, 예약구매 한정으로 설정집이 딸려온다.
1권이 나온 지 10개월 만인 6월 27일 2권도 발매되었다. 외전 소설과 초판 한정으로 설정집 2가 소책자로 들어있다.
2015년에 단행본 3권이 발매되었다. 초판 한정 일러스트가 들어있고 책 안에는 바토리 슈피첸 관련 외전이 들어가 있다. 타로카드는 단행본 4권부터 나올 예정이었으나... 작가 후기에서 출판사 사정으로 더 이상 단행본이 출시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현 시점에서 1권, 3권은 품절이라 구할 수가 없고 2권만 구매가 가능하다. 1권, 3권을 구할 사람은 중고를 구하는 수밖에 없다.

9. 기타


  • 작가가 건강관리를 위해 20편에 한 편씩 특별편을 연재했다. 가끔 진지했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개그스런 일상물이 주제인 특별편을 그리곤 하며, 하나하나가 공식 설정이기에 본편에서 밝히지 못한 떡밥을 풀기에 아주 좋은 방법이다. 특별편을 기다리는 팬들도 많지만, 전개가 중간에 끊어져서 싫어하는 팬들도 더러 있다.
  • 팬카페에서 아마추어 성우들을 기용해 보이스 드라마를 제작하려 했는데, 배역까지 정해진 상태여서 작가도 기대하는 눈치였으나 무산되었다. 이후 별개로 더빙팀을 모집하고 있었는데 보이스 드라마팀이 다시 살아났다. 현재는 월드 보이스라는 팀에서 보이스 드라마가 9화까지 공개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카페를 바꿔 로즈마리로 바뀌었다.보러가기
  • 작가들이 쿠베라의 카레곰 작가와 친분이 있는 듯하다. 베도 시절부터 축전을 주고받은 사이.[6]
  • 죠죠를 패러디한 장면들이 꽤 많이 있다. 얌치 작가가 블로그에 죠죠를 추천하는 글을 올린걸 보면 죠죠러인 것 같다.[7]
  • 크리퍼스큘이 완결난 이후 4년이 지나도록 신작에 대한 소식이 없는데 작가의 말로는 내년쯤(2017년)이라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다. 그나마 추천완결로 24시간마다 무료로 크리퍼스큘이 풀림에 따라 차기작을 기대하는 독자도 있다. 두 작가가 말하길 차기작이 나온다면 각자 따로 연재할 생각이라고 한다. 작품을 각자 한 번 해보자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 베스트 시절부터 큰 인기를 끌어 본작 등장인물의 코스프레코믹월드에 등장하기도 했다.

[1] 발매 중단되어 3권이 사실상 마지막 권이다.[2] 얌치는 동인 경력이 있는데, 팝픈뮤직의 팬이어서 마이너 회지를 낸 경력이 있다. 블로그 주소도 'Deuil'. 리듬게임 갤러리에서 발행하는 일러스트 북에 참여하였다.[3] 대립한 건 세츠와 라크가 아니라 체페쉬와 카르밀라의 뱀파이어 생존에 대한 이념이다.[4] 어느 나라에 상관없이 언어에서 실생활에 사용되는 단어는 한정되어 있고 사람들도 간편한 쪽을 선호한다. 서양권에서도 황혼을 말할때 보통 dusk 아니면 기껏해야 twilight라고 명하지 crepuscule이라 하지 않는다. 또 다른 예로 한자어인 '용'과 순우리말인 '미르'가 있는데 지금은 거의 '용'을 사용한다. 이렇게 길거나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은 보통 작문에서 쓰이는 정도.[5] 쇼콜라를 이기는 장면이 백미. 만화 안의 라크조차도 어처구니가 없는 승리였는지 얼빠진 표정으로 '이긴 거야?'라고 말한다(...).[6] 완결축전으로 카레곰이 4컷만화를 그려주기도 하였다.[7] 카쿄인,로한,시저를 좋아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