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폰 하르텐베르크
은하영웅전설 외전 4권 <천억의 별, 천억의 빛>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사키 이사오(OVA).
해적판인 을지서적판에서 엘리히 폰 할텐베르크라고 번역을 했지만, 알파벳으로 표기된 이름은 Erich von Hartenberg이므로 에리히 폰 하르텐베르크가 맞다. 정식판인 서울문화사판과 이타카판에서는 에리히 폰 하르텐베르크로 번역되었다.
외전 4권에서 은하제국 측 이야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하르텐베르크 백작가의 주인으로 내무성 경찰총국차장이란 요직에 있었던 인물. 능력도 뛰어났기 때문에 미래의 치안총감, 더 나아가서는 내무상서에 오를 인물이란 평을 들었다. 귀족사회에서는 깐깐한 경찰 간부가 어쩌다 귀족으로 태어났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경찰로서 능력치만은 귀족계에게도 유명한 모양.
동생인 엘리자베트 폰 하르텐베르크를 끔찍이 사랑하여 온갖 배려를 해주었고, 약혼자 칼 마티아스 폰 포르겐의 전사로 상심하여 사실상 폐인 상태가 되어버린 엘리자베트를 위해 어떻게든 다른 사람과 다리를 놓아주려고 노력했다.
헤르만 폰 뤼네부르크가 자유행성동맹에서 역망명해 오고 엘리자베트에게 구혼을 하자 적극적으로 나서서 맺어지게 한 인물이다. 하지만 누이 부부의 금슬이 좋지 못하다는 소문으로 인해 전전긍긍하는 모습도 보였고, 뤼네부르크와 만난 자리에서 이에 대해 힐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어느 정도는 가문의 명예 때문이기도 한 모양이지만....다음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동생을 위하는 마음만은 진실이며, 가문의 명예나 체면 때문에 동생의 불행을 방관하지는 않는 인물이다.
사실 하르텐베르크는 칼 마티아스 폰 포르겐을 '''정략적으로 살해한 인물이다.''' 미래의 매제가 사이옥신 마약 밀매범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가문의 명예 실추 및 자신의 출세에 대한 지장을 우려하여 포르겐 백작가와 비밀 동맹을 맺고 칼 마티아스가 전선에서 전사하도록 유도하였다. 그리고 동생을 뤼네부르크와 맺어줌으로써 칼 마티아스를 잊도록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그렇게 좋게좋게 끝나는가 했는데 리하르트 폰 그림멜스하우젠이 이에 관련된 뒷 이야기를 엘리자베트에게 털어놓았다. 진상을 알게 된 엘리자베트는 하르텐베르크 백작을 불러서 추궁하였고, 백작은 "다 너를 위해서 한 일"이라는 식으로 무마시키려 하였으나 칼 마티아스의 죽음 이래 감정이 사라진게 아닌가 싶던 엘리자베트는 숨겨왔던 감정들이 일거에 폭발해버려 전혀 진정되지 않았다. 이대로 계속해봐야 방법이 없으니 결국 잠시 시간을 갖기 위해서 백작은 자리를 박차고 나왔는데, 쫓아온 엘리자베트가 그를 계단에서 밀어버려[1]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그는 부상을 입었고, 뒤이어 계단 위에서 엘리자베트가 코스모스 화분을 하르텐베르크의 얼굴을 향해 집어던져서 결국 그는 두개골 파열로 그 자리에서 절명했다. 하르텐베르크의 시체는 '''얼굴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정도로 훼손되었다고 한다.''' 안습.
해적판인 을지서적판에서 엘리히 폰 할텐베르크라고 번역을 했지만, 알파벳으로 표기된 이름은 Erich von Hartenberg이므로 에리히 폰 하르텐베르크가 맞다. 정식판인 서울문화사판과 이타카판에서는 에리히 폰 하르텐베르크로 번역되었다.
외전 4권에서 은하제국 측 이야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하르텐베르크 백작가의 주인으로 내무성 경찰총국차장이란 요직에 있었던 인물. 능력도 뛰어났기 때문에 미래의 치안총감, 더 나아가서는 내무상서에 오를 인물이란 평을 들었다. 귀족사회에서는 깐깐한 경찰 간부가 어쩌다 귀족으로 태어났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경찰로서 능력치만은 귀족계에게도 유명한 모양.
동생인 엘리자베트 폰 하르텐베르크를 끔찍이 사랑하여 온갖 배려를 해주었고, 약혼자 칼 마티아스 폰 포르겐의 전사로 상심하여 사실상 폐인 상태가 되어버린 엘리자베트를 위해 어떻게든 다른 사람과 다리를 놓아주려고 노력했다.
헤르만 폰 뤼네부르크가 자유행성동맹에서 역망명해 오고 엘리자베트에게 구혼을 하자 적극적으로 나서서 맺어지게 한 인물이다. 하지만 누이 부부의 금슬이 좋지 못하다는 소문으로 인해 전전긍긍하는 모습도 보였고, 뤼네부르크와 만난 자리에서 이에 대해 힐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어느 정도는 가문의 명예 때문이기도 한 모양이지만....다음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동생을 위하는 마음만은 진실이며, 가문의 명예나 체면 때문에 동생의 불행을 방관하지는 않는 인물이다.
다음 대사에서 보듯이 상당히 날카로운 인물이기도 하다.그러나 '''엘리자베트의 행복과 내 체면을 맞바꿀 수도 없네.''' 부부의 관계가 수복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른다면 '''최선이라고 여기는 방법을 취할 수밖에.'''
외전 4권 후반부에 결국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아래는 이 인물에 대한 몇 가지 스포일러….그렇군. 아내는 과거에 마음을 두고 남편은 현재에 마음을 두는군. 뤼네부르크 가문의 부부는 저마다 고민을 안은 모양이네만, 그렇다면 대체 '''미래는 누가 마음에 둔단 말인가.'''
사실 하르텐베르크는 칼 마티아스 폰 포르겐을 '''정략적으로 살해한 인물이다.''' 미래의 매제가 사이옥신 마약 밀매범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가문의 명예 실추 및 자신의 출세에 대한 지장을 우려하여 포르겐 백작가와 비밀 동맹을 맺고 칼 마티아스가 전선에서 전사하도록 유도하였다. 그리고 동생을 뤼네부르크와 맺어줌으로써 칼 마티아스를 잊도록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그렇게 좋게좋게 끝나는가 했는데 리하르트 폰 그림멜스하우젠이 이에 관련된 뒷 이야기를 엘리자베트에게 털어놓았다. 진상을 알게 된 엘리자베트는 하르텐베르크 백작을 불러서 추궁하였고, 백작은 "다 너를 위해서 한 일"이라는 식으로 무마시키려 하였으나 칼 마티아스의 죽음 이래 감정이 사라진게 아닌가 싶던 엘리자베트는 숨겨왔던 감정들이 일거에 폭발해버려 전혀 진정되지 않았다. 이대로 계속해봐야 방법이 없으니 결국 잠시 시간을 갖기 위해서 백작은 자리를 박차고 나왔는데, 쫓아온 엘리자베트가 그를 계단에서 밀어버려[1]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그는 부상을 입었고, 뒤이어 계단 위에서 엘리자베트가 코스모스 화분을 하르텐베르크의 얼굴을 향해 집어던져서 결국 그는 두개골 파열로 그 자리에서 절명했다. 하르텐베르크의 시체는 '''얼굴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정도로 훼손되었다고 한다.''' 안습.
[1] 엘리자베트는 백작을 만나자마자 커피를 대접했는데, 독이 들어있었다. 진실을 안 엘리자베트는 '''처음부터 오빠를 죽일 생각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