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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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때(1기, 2기)
8년 후(극장판)
30년 후(섀도우사이드)
エミちゃん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2.1.1. 요괴워치 1기/2기
2.1.2. 섀도우 사이드
2.1.2.1. 에미 (エミ)[1]
2.1.2.2. 미호 (ミホ)
2.2. 극장판
3. 관련 문서


1. 소개


요괴워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스노 키요노(TV판), 나가사와 마사미(극장판) / 방연지. 국내명은 '''진주'''.
양갈래 머리의 여고생. 지바냥, 즉 생전의 아카마루의 원래 주인이었다. 지바냥의 언급에 따르면 옛날에는 사이가 좋았다지만 사고로 아카마루가 죽자 ''' 차따위에 치여죽다니... 한심해..."'''란 실언을 남겨서 아카마루의 영혼이 현재의 지박령 지바냥이 되게 만든 원인 제공자. 아마노 케이타위스퍼도 너무 심하다고 말할 정도(...). 지바냥은 에미처럼 착하고 상냥한 애가 그런 폭언을 할 리가 없다면서 분명 이유가 있을 거라고 에미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것만 보면 애완동물의 생명 따위는 존중하지 않는 차갑고 도도한 성격으로 보이지만...[2]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2.1.1. 요괴워치 1기/2기



지바냥이 메인인 25화와 그 다음주에 발매된 요괴워치 2(2014년 7월)에서 진정한 전말이 밝혀진다. 지바냥의 과거 회상만 보면 냉혹하고 도도한 성격 같았는데 진실은 '''전혀''' 달랐던 것.
케이타와 싸우던 지바냥이 금색과 은색으로 된 두 요괴 콤비[스포일러]에 의해 아카마루였던 과거로 날아가면서 드러나는데, 그때 당시의 에미는 친구들과 매일 노는 밝은 미소녀. 하지만 언제나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성적이 안 좋아서 부모와 말싸움을 한 적이 있는데, 이럴때마다 지바냥, 즉 아카마루는 그녀의 위로를 받아줄 수 있는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이었다.
문제의 사고날 원래는 에미가 트럭에 치여 사망할 운명이었는데 이때 기억을 되찾은 지바냥이 몸을 날려 에미를 구해내고 대신 차에 치어 사망했다.
문제의 실언 역시 자신 때문에 아카마루가 죽은 것에 대한 슬픔과 미안함과 죄책감에서 나온 것으로 그 말을 할 당시에는 슬프게 울고 있었다. 차에 치여 죽은 아카마루가 아니라, 아카마루가 죽게 된 원인을 제공한 자신을 한심하다고 자책하던 말이었다.

'''"그렇구나 진주는 내가 싫어서 그런 말을 한게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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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어째서냐고! 아카마루...!!"'''(일본판)

'''"눈을 떠... 얼른 눈 좀 떠봐, 야옹아!"'''(한국판)

모든 사실을 기억해 낸 지바냥은 현재로 돌아가 하늘로 날아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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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미짱...! 그 동안 고마웠어, 에미짱 넌 반드시 멋진 디자이너가 될거다냥! 에미짱, 잘 있어냥! 행복해냥!"(일본판)
> "진주야! 그동안 고마웠어! 진주, 넌 반드시 멋진 디자이너가 될 거다냥! 진주야, 잘 있어냥! 행복해냥!"(한국판)
이 말을 하면서 그렇게 작별 인사를 하게 된다.
그 말을 들은 에미는 고개를 들고 지바냥이 날아간 곳을 바라본다.

2.1.2. 섀도우 사이드



2.1.2.1. 에미 (エミ)[3]

성우는 TV판과 동일한 야스노 키요노 / 방연지.
섀도우사이드 11화에서 첫등장. 30년이란 시간이 흐른 시점인지 그토록 원했던 디자이너란 꿈을 이루고 어느덧 한 고교생의 딸을 둔 어머니가 되어있었다. 퇴근 길에 딸과 같이 온 지바냥(섀도우)을 보고는 아카마루인걸 바로 알아보고 울면서 반갑게 껴안았다.[4]
그리고는 오랜만에 다시 지바냥과 자전거를 타면서 재미있게 놀다가 딸을 구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는 다음에 또 만나자며 헤어지는 것으로 등장 끝.

2.1.2.2. 미호 (ミ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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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히다카 리나 / 강새봄. 국내명은 '''송예리'''.
섀도우사이드 11화에 등장한 에미의 딸. 어머니처럼 디자이너가 되길 바라는 고등학생이다. 워낙 고교생의 에미와 닮아서인지 지바냥이 왠지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이라며 관심을 끌었다. 등장부터 사신 리스트에 올라가 트럭에 치여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지바냥이 무심코 구해주었는데 어머니의 영향 때문인지 요괴를 볼 수 있어 지바냥을 보고는[5] 고맙다고 인사까지 하지만 사신들의 영혼을 가져가는 업무를 방해한 죄로 지바냥과 쫓기게 된다.
지바냥이 끝까지 호위했지만 끈질기게 추적한 사신들에게 붙잡혀 결국 죽을 위기에 처하나 지바냥이 대신 희생하며 목숨을 건졌다.
첨엔 지바냥이 죽은 줄 알고 오열했으나 지바냥은 이미 지박령이였기에 죽진 않았고 사신들에게 업무 착오로 인해 실수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 후 지바냥을 부축하며 에미 집으로 데려가려고 할 때 어머니인 에미와 마주한다. 에미는 지바냥을 보고는 보고 싶었다며 껴안자 지바냥 역시 에미를 보고는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는다. 미호는 이 장면을 보고는 과거 어머니가 고교생때 찍은 아카마루가 지바냥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곤 밤에 지바냥에게 다음에 또 보자며 헤어지는 것으로 작중 행적 종료.... '''인줄 알았으나...'''

요괴학원 Y에서 그녀는 이후 어엿한 어른이 되어 지바 진토라는 남자와 결혼을 하고 임신 중이었음이 밝혀진다.
어느 전세계적인 폭우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거리를 걷던 도중 번개에 맞고 쓰러지려하는 신호등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아이를 구해준뒤 엄청난 통증과 함께 병원으로 돌아가 아이를 출산한다. 그 후 그녀는 어떠한 이유로 사망한다.[6]

2.1.3. 요괴워치!


21화에서 첫등장. 지바냥이 우연히 에미짱을 보았는데 새로 키우는 푸들과 산책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36화에서는 자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꿈 속에서 아카마루를 만났다.

2.2. 극장판



2.2.1. 극장판 요괴워치: 염라대왕과 5개의 이야기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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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극장판 요괴워치: 염라대왕과 5개의 이야기다냥!에서 8년 후(2023년) 에미와 타임슬립해 온 지바냥의 이야기가 단편으로 다루어진다.
2023[7]년에는 성인이 되어 꿈이었던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패션 회사에 취업했으나 고참들의 은근한 견제로 인해 온갖 잡일만을 하고 있었다. 이를 본 지바냥과 함께 타임슬립해 온 무사냥, 로보냥F는 에미를 돕기 위해 몰래 공작을 폈으나 번번히 실패만 하고 만다. 이로 인해 에미는 본인 실수인 줄 알고 회사를 그만 둘 생각까지 가기도 했다.
다행히 후반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고의 영향인지 지바냥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 일어났던 일들 전부다 너희들 짓이지? 왜 그런 짓을 한거야? 내가 언제 그런거 해달래?!'''

이런 말을 꺼내면서 남의 힘을 빌려서 한 성공은 기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화낸다. 그래도 지바냥이 시무룩해 있을 때, 지바냥에게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껴안는다.
그러고는 예전처럼 지바냥과 자전거를 타고 즐기며 해피엔딩.

2.2.2. 극장판 요괴워치: 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의 대모험이다냥!


여기선 반대편 세계의 모습으로 등장. 고등학생이다. 패션잡지를 읽다가 패션에 관심이 없다고 잡지를 버려달라고 부모님에게 말하거나 강아지 채널을 보고 새롭게 입양한 강아지를 데려와 같이 보는 모습으로 등장 끝.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지바냥은 평소 에미가 하는 행동이 예상과는 너무 달라 결국 멘붕한다. 이 때 지바냥이 에미에게 실망한다.

3. 관련 문서



[1] 오리지널 에서는 에미짱(エミちゃん).[2] 사실 이때까지가 요괴워치 1까지의 이야기인데, 만약 요괴워치 2가 나오지 못했다면 요괴워치 1을 플레이를 한 사람들에게 에미짱은 그렇게 냉혈한사람으로 남았을지도 모른다.[스포일러] 사실 이들은 요괴워치 극장판 1기에 등장한 우파우파의 부하들이 였다.[3] 오리지널 에서는 에미짱(エミちゃん).[4] 이때 지바냥은 잊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는 섀도우사이드에서 오리지널의 지바냥으로 돌아왔다.[5] 물론 이땐 요괴인 줄 몰랐고 이름도 몰랐기에 지바냥을 "아저씨" 라고 불렀다.[6] 아마도 아이를 구하느라 신호등에 맞은 듯 하다.[7] 개봉년도(2015)기준으로 8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