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나스

 


1. 개요
2. 아종
3. 희소종
5. 장비
5.1. 에스피나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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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름 : 에스피나스
일문 : エスピナス
영문 : Espinas
종별 : 비룡종
별명 : 극룡(棘竜)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 등장하는 몬스터로, 본가로 역수입되지 않은 오리지널 몬스터 중에서 가장 오래 된 몬스터[1]이다.
수해에 서식하며 온몸에 독을 내뿜을 수 있는 가시가 있어 '극룡'이라 불리며, '수해의 주인'이라고도 불린다. 비룡종이면서 태고에 수해에 군림한 고룡과 세력 다툼을 벌였다고 전해져, 단지 인간에게 위협적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실제로 고룡종에 대항할 수 있는 의미의 고룡급 생물이라고도 한다.
몸이 매우 단단하며 게으른 성격으로 보통 수해 그늘에서 잠만 자고 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자고 있는 모션과 같지만 실은 시스템 상 전혀 다른 상태로 취급된다. 수면 중의 특징인 '대미지 3배', '한 대 맞추면 깬다' 같은 특성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옆에서 헌터가 계속 패대도 잠만 잔다. 잠을 자는 중에는 워낙에 육질이 단단해서 공격 대부분이 튕기고 대미지도 거의 안 들어간다. 심지어 패는 중엔 귀찮다고 머리와 꼬리를 흔들어 파리 내쫒는 동작을 취한다.(…)
어떻게 패서 일어나도 한동안은 헌터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계속 맞다보면 결국 분노해서 몸이 시뻘개지는데, 이때부터가 본격적인 에스피나스전의 시작. 분노 시간도 긴데다 공격력이 엄청나게 상승하고 패턴도 난폭해지지만, 육질이 연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에스피나스와의 전투는 분노 상태에서의 전투가 거의 90%를 차지한다.
리오레이아처럼 3연 브레스를 쓰기도 하는데, 좀 차이가 있다. 2번째까지는 머리를 들고 좌우 대각선으로 뿜어대며 3번째 브레스는 그냥 그대로 뿜거나 리오레우스의 백스텝 브레스를 쓴다. 더군다나 브레스를 맞으면 독+마비가 걸리기 때문에 자칫 브레스에 맞으면 이어지는 돌진에 끔살하는 경우가 생긴다. 게다가 돌진의 스피드는 무려 분노 상태의 티가렉스를 상회한다. 돌진 후 넘어지지도 않아 틈도 거의 없다.
처음 업데이트 예고 때는 "또 비룡종이냐!"라고 기존 유저들의 원성을 들었으나 실제로 업데이트 된 후엔 기존에 없던 특이한 패턴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몬스터. 실제로 에스피나스 업데이트부터 프론티어는 독자노선을 타기 시작했다.
리오레우스가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마스코트라면, 에스피나스는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마스코트.
에스피나스 소재 무기 로젠 시리즈는 성능도 좋긴 하지만 룩이 좋아서 쓰는사람도 있다. [2]

2.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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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에스피나스 아종
일문 : エスピナス亜種
영문 : Espinas Subspecies
종별 : 비룡종
별명 : 극다룡(棘茶竜)
에스피나스의 아종으로 색깔이 다르고 "극다룡"이라고 불리는데, 주변을 죄다 원킬내는 차지 브레스나 300도이상의 각도가 커버되는 차지버전 철산고, 꼬리날리기등 다양한 패턴이 추가됐다.
이 극다룡에게서 얻은 소재로 만들수 있는 무기가 칵토스 시리즈. 로젠 첫단계 무기에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제작난이도가 상당히 극악하지만 화속성, 독속성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면에서 흠잡을데가 없는 궁극의 성능을 자랑한다. 단 대검은 원종의 로젠 시리즈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는 의견도..
거너용으로는 에스피나스 U셋이 뛰어난데 지옥같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보옥처럼 서너개가 극악으로 안나오는게 아니고 두번돌아서 한번은 꼭나오지만 그 소재가 20번 씩 들어가는 지옥

3. 희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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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에스피나스 희소종
일문 : エスピナス希少種
영문 : Espinas Rare Species
종별 : 비룡종
별명 : 극백룡(棘白竜)
6.0에선 온몸이 백색인 에스피나스 희소종이 등장한다. 별칭은 극백룡.
90도씩 뚝뚝 끊어져 방향전환을 하는 일반 비룡종과 달리 한 번에 부드럽게 돌면서 허점을 잘 안 주며, 브레스가 네이팜탄 수준으로 지상에 남아서 활활 타오르는 신패턴이 추가되었다. 게다가 불에 닿으면 독까지 걸리기 때문에 해독하지 않으면 피 줄어드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니 주의.
그러나 불길 중앙에서 날갯짓을 하며 주변의 불길을 서서히 회전시키는 공격 때 불길 사이의 틈으로 안으로 헤집고 들어가서 데미지를 주면 해당 패턴이 캔슬되면서 대경직에 빠진다. 때문에 이 것을 노리면 오히려 원종보다도 쉬운 편.
G급에선 진타+검술 세트의 교복으로 인기가 높았으나 검신 스킬이 나오면서 인기가 완전히 떨어졌다.

4. 천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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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천이종 에스피나스
일문 : 辿異種エスピナス
영문 : Zenith Espinas
종별 : 비룡종
별명 : 극룡(棘竜)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 업데이트와 추가된 천이종으로 참전했다. 발달 부위는 뿔이며 프론티어에 없던 '''맹독'''을 지녔다. 천이종 중에서 난이도는 낮은 편이지만 사실 본체는 에스피나스가 아니라 맹독이다.
맹독은 본가와 달리 해독약으로 풀 수가 없다. 또한 데미지 감소도 매우 빠른 속도로 3~4씩 깎여나가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특히 브레스는 마비까지 동반하기 때문에 마비에 걸린 동안엔 무방비로 맹독 틱뎀을 그대로 받아야 하니 더더욱 위험.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에스피나스가 경직할 때 마다 보라색 유실물을 떨어트리는데, 이게 맹독 해독제다. 뜬금 없이 에스피나스가 자기 자신의 약점인 해독제를 떨어트리는 황당한 상황. 그래도 이 점 때문에 에스피나스가 천이종 최약체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섬광구슬에 의한 경직에도 떨구기 때문에 해독제가 부족하면 섬광을 던지는 것도 방법.
해독제는 먹으면 즉시 맹독을 해제하고 1분 가량 맹독에 면역이 되는 상태가 된다. 이게 광역화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광역화를 띄운 유저가 있다면 상당히 편해진다.
독은 강화되지만 마비는 일반 마비기 때문에 마비무효나 상태이상무효 스킬을 띄워가면 한층 편하다. 독무효나 상태이상무효 스킬과 함께 내독강화 천이커프를 장착하면 맹독을 무효는 할 수 없지만 완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완화된 맹독은 일반 독과 똑같은 상태가 된다. 다만 해독약은 여전히 듣지 않는다. 붉은 게이지를 남기며 체력이 줄어드는 독의 특성상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면 붉은 게이지를 전부 회복하는 약선인과의 궁합도 최고.
맹독의 높은 치사율을 고려해서인지 정작 에스피나스의 공격력은 매우 낮다. 심지어 천이 4성 추가 패턴도 근성 무효 공격임에도 두 대 다 맞아도 체력이 60 정도 밖에 깎이지 않는다. 물론 맹독 상태에서 맞는다면 긴 체공시간 동안 체력이 다할 것이다.
가장 쉬운 난이도를 지니고 있지만 정작 부위파괴 난이도는 최상급. 등과 배의 부위파괴가 악명 높다. 천이종은 함정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구멍함정으로 등과 배를 노리는 것도 불가능하고, 검사의 경우 찌르기 공격이 아닌 이상 배를 정확히 노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천룡곤의 공중 공격이 아닌 이상 등을 노리는 것도 불가능하다. 관통탄도 배를 제대로 훑으며 쏘기 힘든 건 마찬가지. 게다가 에스피나스 답게 제자리에 얌전히 있질 않는다.

5. 장비



5.1. 에스피나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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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장비
거너 장비
[1] 에스피나스보다 먼저 등장한 오리지널 몬스터인 히프노크볼가노스 2종 모두 모두 본가로 역수입되었고, 이 때문에 오리지널 타이틀이 떨어졌다.[2] 다만 해머는 머리를 잘라서 붙인듯한 센스가 기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