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프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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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잠의 신 휴프노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 처음 등장하였으며, 이후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도 등장하였다. 주황색의 화려한 깃털이 특징. 다른 조룡종이 별로 새와 닮지 않은 것에 비하면 이쪽은 완전히 새 그 자체. 주로 수해에 서식하며 사막이나 밀림에서도 종종 나온다. 입에서 수면을 유발하는 가스를 내뿜는다. 즐겨먹는 음식은 수면어, 수면초 같은 것들. 갈무리 하면 저런게 나올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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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기(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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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름 몬프 업데이트에서 첫 등장. 몸의 털 색깔이 창백해지고 훨씬 흉악한 패턴의 히프노크 희소종 "창백면조"가 추가 되었다.
수면가스 대신 점프 발차기를 주력공격으로 하는 놈으로 공격력도 공격력인데다가 공중에서 발차기로 연타공격을 한다. 그래서 별명은 이소룡, 김갑환(비상각...) 등... 일반 히프노크 소재는 구린 편이지만 창면조 소재는 성능이 좋아서 찾는 사람이 꽤 많다. 양발로 땅을 살짝 점프하며 무속인 춤처럼 춤추다가 진동을 일으킨 후에 모탈컴뱃의 리우캉을 연상케하는 발길질도 갈긴다, 또한 일명 동네 한바퀴라고 불리는 움직임을 봉쇄하고 안 그래도 좁은 맵을 크게 원형으로 3바퀴 도는 패턴도 있다. 프론티어 온라인 당시 히프노크라는 약한 몬스터가 거기서 거기겠지 하는 마음으로 도전한 수많은 유저들을 멘붕에 빠뜨린 주범이기도 하다.
프론티어의 히프노크와 P2G의 히프노크는 살짝 설정이 다른데 프론티어의 히프노크는 수면 가스를 내뱉는 거 외에는 별 거 없는(...) 조룡종이지만 P2G의 히프노크는 상대를 수면 가스로 잠재운 뒤 비대하게 큰 뒷발로 차버린다는 설정이 붙어 있다. 본 문서 상단의 이미지는 P2G의 설정화인데, 보는 바와 같이 뒷발이 강조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 외, 프론티어의 히프노크는 번식기가 되면 깃털색이 변한다는 설정이 있고 따로 '히프노크 번식기'로 분류되는데, P2G의 히프노크는 이런 설정이 없다.
패턴은 얀쿡크와 거의 같지만 수면가스에 주목해야 한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가드가 안 된다. 가드강화 스킬이 없는 랜스 유저들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적. 하지만 그 외의 패턴은 기본적으로 얀쿡과 거의 동일하다.
문제는 몬헌 프론티어의 히프노크. 이 녀석은 계속 수면가스만 쓴다. 수면에 걸리면 쿨쿨 자다 다시 일어나자 마자 수면가스, 또 수면가스, 또 수면가스... 주변에 계속 싸워주거나 깨워줄 동료 플레이어가 없는 솔플이라면 하염없이 잠만 자야한다. 하다보면 플레이어가 잠이 온다. 과연 면조다. 몬프 최악의 몬스터 랭킹 상위권을 랭크하는 녀석. 그런데 웃기게도 히프노크의 수면저항도는 얀쿡보다 10 높은 110이다. 즉 수면속성 무기에 잘 걸리므로 수면폭질을 노려 보는 것도 꽤 유효하다.
P2G의 히프노크는 앞발차기를 주특기로 하며 이것이 위력적이긴 하지만 그만큼 수면에 계속 걸릴 일은 줄어들었다. 보통 수면을 건 다음 앞발차기로 강타해서 깨워주기 때문. 위협적이긴 하지만 오토모 아이루도 있겠다, 계속 잠만 잘 일은 없기 때문에 몬프의 그 녀석만큼 짜증나진 않는다.
어쨌든 수면 가스만 조심하면 별로 위협적인 패턴은 없는 쉬운 몬스터 축에 속한다. 분노시 행동이 상당히 빨라진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지만… 수면 가스는 주변의 몬스터들에게도 먹히는데 히프노크가 두 마리 나오는 퀘스트를 하다보면 서로 브레스를 맞춰서 서로 잠드는 기이한 영상을 볼 수 있다. 그럴 땐 가차없이 대검 3단챠지나 폭질.
약점 속성은 화속성이며 머리가 부위파괴된다. 또한 다리가 취약하기 때문에[2] 다리를 집중적으로 때려 주면 픽픽 쓰러져서 골골거리기 때문에 편안한 뎀딜이 가능. 히프노크 공략의 핵심이다. 섬광구슬도 먹힌다. 주무기인 앞발차기의 경우 3~4연속으로 사용한 다음에는 반드시 위협(이라고 쓰고 멍때리기라고 읽는다)패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구마구 때려줄 찬스가 고정적으로 오며, 발차기를 한 뒤 헌터가 히프노크의 앞쪽에 있으면 확정적으로 추가로 날아차므로 패턴 유도도 매우 쉬운 편.
수렵시 추천 무기는 멍때릴 때 3차지로 머리를 찍어줄 수 있는 대검, 차지공격으로 한없이 쓰러트린 후 머리에 쿵쿵따를 날려줄 수 있는 해머, 앞발차기를 가드하여 넘긴 후 멍때리고 있는 히프노크의 다리에 돌격으로 일격을 먹일 수 있는 랜스가 있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무기로 무난하게 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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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 업데이트로 추가된 천이종이 공개되었다. 기존보다 훨씬 발달된 부리를 갖고 있으며 수면액을 거대한 방울로 만들어 공격한다. 또한 원종과 다르게 꼬리 파괴가 가능하다.
가장 악랄한 점은 이 수면은 스킬로 무효화 불가능한 '''초수면'''으로 도스 시절처럼 수면에 빠지면 그 자리에서 즉시 쓰러져 잠이 든다. 또한 음폭탄으로도 원거리에서 깨워줄 수 없어 직접 공격해 깨워줘야만 한다.[3] 수면 시간도 상당히 길다.
만약 잠에 빠진 헌터가 있다면 높은 확률로 히프노크가 노래를 부르는데, 다른 헌터에겐 아무런 영향이 없지만 잠이 든 헌터는 괴로워하며 체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난이도가 높을 수록 감소하는 수치와 속도도 증가. 때문에 깨어있는 헌터에게는 무방비나 다름 없는 딜 타임이지만 잠든 헌터를 방치하면 바로 수레로 이어지기 때문에 히프노크가 노래를 부르면 모든 헌터가 잠든 헌터를 찾아 깨우러 달려가는 아비규환이 펼쳐진다.
다행히도 수면에 빠지면 자동적으로 신호를 날리기 때문에 다른 헌터가 잠들었다는 걸 인지하긴 편하지만 무기에 따라 헌터를 공격하기 불편하거나 둔한 경우 빗나간 공격 때문에 코 앞에서 다른 헌터가 죽는 걸 지켜만 보게 되기도 한다. 다행히도 발도 대시가 가능한 극의 형이 추가되어서 수면에 빠진 헌터에 다가가는 시간이 빨라진 게 다행.
호르크의 '지원 중시' 학습서를 선택하면 기절, 눈사람, 결정화, 수면 상태일 때 깃털을 날려 깨워주기 때문에 설정하고 가면 좋다. 다만 호르크가 이탈하지 않아야 하고 수면은 엎드려 있기 때문에 깃털이 헌터 위를 지나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서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함께 추가된 천이종 중에서는 가장 쉬운 편이지만 천이종 답게 무시해서는 안 된다. 파티원 전원이 광역 수면기에 맞고 악몽으로 전부 죽어나가는 경우도 종종 벌어진다.
이러한 즉사기 패턴에 걸맞게 천이 3성 퀘스트명은 '악몽의 노래'.
히프노크로 만드는 무기들은 모두 수면 속성이 붙은 무기들이며 수면폭질에 적절하다. 이중 이름을 날린 것이 솔플 최강 대검이라 불리운 나르콜랩터. 히프노크 방어구는 성능도 별로고 생긴 것도 무슨 아마존 원주민 같은 생김새가 되기 때문에 별로 쓰이지 않는 편. 다른 방어구엔 아예 안 쓰이니 뾰족한부리 소재만 뺴놓고 다 팔아치우는게 인벤 정리에 도움이 된다.
프론티어에서는 2nd G보다 취급이 좋다. 우선 무지개빛 꽁지깃이라는 포획보수 소재가 장식주 재료로 들어가고 캐쉬템의 위대한 승리 라고 불리우는 '가루다'셋에 히프노크 재료들이 들어간다.
수면낭이나 견용골 등 공통된 아이템들도 드랍하므로 참고하자.
몬스터는 불참, 소재도 불참.
얀쿡크, 쿠르페코, 바살모스, 그라비모스 등의 소재를 모아서 만들 수 있는 '히프노캐넌'과 해당 무기의 강화인 '면총창 힙노스'로 무기만 참전한 상태. 생산과 강화에 필요한 소재 중 히프노크와 관련된 소재는 수면주머니 뿐.
무기의 스펙은 공격력 552, 수면 450, 확산형 Lv 4의 스펙으로 평범한 성능이지만 이 무기는 현재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히프노크의 마지막 흔적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4]
볼가노스와 함께 프론티어에서 가장 사랑받는 몬스터. 특히 프론티어팀에서 가장 아끼는 몬스터다. 프론티어 팀이 최초로 제작한 몬스터이기 때문.[5] 최근 츠지모토 료조의 인터뷰에 따르면 본가 팀과 프론티어 팀이 공동개발한 몬스터라고 한다. 이는 볼가노스도 마찬가지.#
매달 열리는 수인제에서 패배팀에게 지급되는 축제 장비는 '히프노크의 목이 달린 치마' 모양으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 기간이 만료되면 목이 사라지고 털이 빠져 앙상한 허리만 남게 된다. 이 장비가 개그룩으로 제법 인기가 있는데 기간제에 대한 아쉬움이 많자 그 룩 그대로 희소종 버전의 '만우절 이벤트 장비'로 나오기도 했다. 또한 첫번째 부스터팩 역시 히프노크를 기반으로한 리파인 디자인 장비이기도 하다. 이렇듯 여러 오리지널 장비에서 히프노크는 줄곧 사랑받아 왔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수면가스를 쓰는 컨셉은 비룡종인 부면룡 파오우루무 아종이 이어받았다.
1. 개요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잠의 신 휴프노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 처음 등장하였으며, 이후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도 등장하였다. 주황색의 화려한 깃털이 특징. 다른 조룡종이 별로 새와 닮지 않은 것에 비하면 이쪽은 완전히 새 그 자체. 주로 수해에 서식하며 사막이나 밀림에서도 종종 나온다. 입에서 수면을 유발하는 가스를 내뿜는다. 즐겨먹는 음식은 수면어, 수면초 같은 것들. 갈무리 하면 저런게 나올 때도 있다.
1.1. 번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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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기(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
1.2. 희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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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름 몬프 업데이트에서 첫 등장. 몸의 털 색깔이 창백해지고 훨씬 흉악한 패턴의 히프노크 희소종 "창백면조"가 추가 되었다.
수면가스 대신 점프 발차기를 주력공격으로 하는 놈으로 공격력도 공격력인데다가 공중에서 발차기로 연타공격을 한다. 그래서 별명은 이소룡, 김갑환(비상각...) 등... 일반 히프노크 소재는 구린 편이지만 창면조 소재는 성능이 좋아서 찾는 사람이 꽤 많다. 양발로 땅을 살짝 점프하며 무속인 춤처럼 춤추다가 진동을 일으킨 후에 모탈컴뱃의 리우캉을 연상케하는 발길질도 갈긴다, 또한 일명 동네 한바퀴라고 불리는 움직임을 봉쇄하고 안 그래도 좁은 맵을 크게 원형으로 3바퀴 도는 패턴도 있다. 프론티어 온라인 당시 히프노크라는 약한 몬스터가 거기서 거기겠지 하는 마음으로 도전한 수많은 유저들을 멘붕에 빠뜨린 주범이기도 하다.
2. 특징 및 공략
프론티어의 히프노크와 P2G의 히프노크는 살짝 설정이 다른데 프론티어의 히프노크는 수면 가스를 내뱉는 거 외에는 별 거 없는(...) 조룡종이지만 P2G의 히프노크는 상대를 수면 가스로 잠재운 뒤 비대하게 큰 뒷발로 차버린다는 설정이 붙어 있다. 본 문서 상단의 이미지는 P2G의 설정화인데, 보는 바와 같이 뒷발이 강조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 외, 프론티어의 히프노크는 번식기가 되면 깃털색이 변한다는 설정이 있고 따로 '히프노크 번식기'로 분류되는데, P2G의 히프노크는 이런 설정이 없다.
패턴은 얀쿡크와 거의 같지만 수면가스에 주목해야 한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가드가 안 된다. 가드강화 스킬이 없는 랜스 유저들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적. 하지만 그 외의 패턴은 기본적으로 얀쿡과 거의 동일하다.
문제는 몬헌 프론티어의 히프노크. 이 녀석은 계속 수면가스만 쓴다. 수면에 걸리면 쿨쿨 자다 다시 일어나자 마자 수면가스, 또 수면가스, 또 수면가스... 주변에 계속 싸워주거나 깨워줄 동료 플레이어가 없는 솔플이라면 하염없이 잠만 자야한다. 하다보면 플레이어가 잠이 온다. 과연 면조다. 몬프 최악의 몬스터 랭킹 상위권을 랭크하는 녀석. 그런데 웃기게도 히프노크의 수면저항도는 얀쿡보다 10 높은 110이다. 즉 수면속성 무기에 잘 걸리므로 수면폭질을 노려 보는 것도 꽤 유효하다.
P2G의 히프노크는 앞발차기를 주특기로 하며 이것이 위력적이긴 하지만 그만큼 수면에 계속 걸릴 일은 줄어들었다. 보통 수면을 건 다음 앞발차기로 강타해서 깨워주기 때문. 위협적이긴 하지만 오토모 아이루도 있겠다, 계속 잠만 잘 일은 없기 때문에 몬프의 그 녀석만큼 짜증나진 않는다.
어쨌든 수면 가스만 조심하면 별로 위협적인 패턴은 없는 쉬운 몬스터 축에 속한다. 분노시 행동이 상당히 빨라진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지만… 수면 가스는 주변의 몬스터들에게도 먹히는데 히프노크가 두 마리 나오는 퀘스트를 하다보면 서로 브레스를 맞춰서 서로 잠드는 기이한 영상을 볼 수 있다. 그럴 땐 가차없이 대검 3단챠지나 폭질.
약점 속성은 화속성이며 머리가 부위파괴된다. 또한 다리가 취약하기 때문에[2] 다리를 집중적으로 때려 주면 픽픽 쓰러져서 골골거리기 때문에 편안한 뎀딜이 가능. 히프노크 공략의 핵심이다. 섬광구슬도 먹힌다. 주무기인 앞발차기의 경우 3~4연속으로 사용한 다음에는 반드시 위협(이라고 쓰고 멍때리기라고 읽는다)패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구마구 때려줄 찬스가 고정적으로 오며, 발차기를 한 뒤 헌터가 히프노크의 앞쪽에 있으면 확정적으로 추가로 날아차므로 패턴 유도도 매우 쉬운 편.
수렵시 추천 무기는 멍때릴 때 3차지로 머리를 찍어줄 수 있는 대검, 차지공격으로 한없이 쓰러트린 후 머리에 쿵쿵따를 날려줄 수 있는 해머, 앞발차기를 가드하여 넘긴 후 멍때리고 있는 히프노크의 다리에 돌격으로 일격을 먹일 수 있는 랜스가 있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무기로 무난하게 싸울 수 있다.
2.1. 천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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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 업데이트로 추가된 천이종이 공개되었다. 기존보다 훨씬 발달된 부리를 갖고 있으며 수면액을 거대한 방울로 만들어 공격한다. 또한 원종과 다르게 꼬리 파괴가 가능하다.
가장 악랄한 점은 이 수면은 스킬로 무효화 불가능한 '''초수면'''으로 도스 시절처럼 수면에 빠지면 그 자리에서 즉시 쓰러져 잠이 든다. 또한 음폭탄으로도 원거리에서 깨워줄 수 없어 직접 공격해 깨워줘야만 한다.[3] 수면 시간도 상당히 길다.
만약 잠에 빠진 헌터가 있다면 높은 확률로 히프노크가 노래를 부르는데, 다른 헌터에겐 아무런 영향이 없지만 잠이 든 헌터는 괴로워하며 체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난이도가 높을 수록 감소하는 수치와 속도도 증가. 때문에 깨어있는 헌터에게는 무방비나 다름 없는 딜 타임이지만 잠든 헌터를 방치하면 바로 수레로 이어지기 때문에 히프노크가 노래를 부르면 모든 헌터가 잠든 헌터를 찾아 깨우러 달려가는 아비규환이 펼쳐진다.
다행히도 수면에 빠지면 자동적으로 신호를 날리기 때문에 다른 헌터가 잠들었다는 걸 인지하긴 편하지만 무기에 따라 헌터를 공격하기 불편하거나 둔한 경우 빗나간 공격 때문에 코 앞에서 다른 헌터가 죽는 걸 지켜만 보게 되기도 한다. 다행히도 발도 대시가 가능한 극의 형이 추가되어서 수면에 빠진 헌터에 다가가는 시간이 빨라진 게 다행.
호르크의 '지원 중시' 학습서를 선택하면 기절, 눈사람, 결정화, 수면 상태일 때 깃털을 날려 깨워주기 때문에 설정하고 가면 좋다. 다만 호르크가 이탈하지 않아야 하고 수면은 엎드려 있기 때문에 깃털이 헌터 위를 지나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서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함께 추가된 천이종 중에서는 가장 쉬운 편이지만 천이종 답게 무시해서는 안 된다. 파티원 전원이 광역 수면기에 맞고 악몽으로 전부 죽어나가는 경우도 종종 벌어진다.
이러한 즉사기 패턴에 걸맞게 천이 3성 퀘스트명은 '악몽의 노래'.
3. 장비 및 소재
히프노크로 만드는 무기들은 모두 수면 속성이 붙은 무기들이며 수면폭질에 적절하다. 이중 이름을 날린 것이 솔플 최강 대검이라 불리운 나르콜랩터. 히프노크 방어구는 성능도 별로고 생긴 것도 무슨 아마존 원주민 같은 생김새가 되기 때문에 별로 쓰이지 않는 편. 다른 방어구엔 아예 안 쓰이니 뾰족한부리 소재만 뺴놓고 다 팔아치우는게 인벤 정리에 도움이 된다.
프론티어에서는 2nd G보다 취급이 좋다. 우선 무지개빛 꽁지깃이라는 포획보수 소재가 장식주 재료로 들어가고 캐쉬템의 위대한 승리 라고 불리우는 '가루다'셋에 히프노크 재료들이 들어간다.
수면낭이나 견용골 등 공통된 아이템들도 드랍하므로 참고하자.
3.1. 몬스터 헌터 4 ~ 몬스터 헌터 4G
몬스터는 불참, 소재도 불참.
얀쿡크, 쿠르페코, 바살모스, 그라비모스 등의 소재를 모아서 만들 수 있는 '히프노캐넌'과 해당 무기의 강화인 '면총창 힙노스'로 무기만 참전한 상태. 생산과 강화에 필요한 소재 중 히프노크와 관련된 소재는 수면주머니 뿐.
무기의 스펙은 공격력 552, 수면 450, 확산형 Lv 4의 스펙으로 평범한 성능이지만 이 무기는 현재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히프노크의 마지막 흔적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4]
4. 기타
볼가노스와 함께 프론티어에서 가장 사랑받는 몬스터. 특히 프론티어팀에서 가장 아끼는 몬스터다. 프론티어 팀이 최초로 제작한 몬스터이기 때문.[5] 최근 츠지모토 료조의 인터뷰에 따르면 본가 팀과 프론티어 팀이 공동개발한 몬스터라고 한다. 이는 볼가노스도 마찬가지.#
매달 열리는 수인제에서 패배팀에게 지급되는 축제 장비는 '히프노크의 목이 달린 치마' 모양으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 기간이 만료되면 목이 사라지고 털이 빠져 앙상한 허리만 남게 된다. 이 장비가 개그룩으로 제법 인기가 있는데 기간제에 대한 아쉬움이 많자 그 룩 그대로 희소종 버전의 '만우절 이벤트 장비'로 나오기도 했다. 또한 첫번째 부스터팩 역시 히프노크를 기반으로한 리파인 디자인 장비이기도 하다. 이렇듯 여러 오리지널 장비에서 히프노크는 줄곧 사랑받아 왔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수면가스를 쓰는 컨셉은 비룡종인 부면룡 파오우루무 아종이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