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포스 원(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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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Air Force 1'''
나이키의 운동화이다. 약칭으로 AF1이라고도 불리며 정가는 129,000원.
이름의 유래는 동명의 비행기이며 원래 농구화로 출시되었지만 현재는 라이프스타일 슈즈로 판매된다.
1982년 나사 직원의 ''''농구화에 에어를 넣어 보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에 의해 나이키 에어가 들어간 첫 농구화[1] 에어 포스 원이 출시된다. 출시 후 미국 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가 1984년 단종되고 다시 복각되는데 90년대가 되며 세월의 흐름으로 농구화로서의 기능은 퇴색되었지만 힙합 문화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고 오늘날 스트릿 패션을 상징하는 신발으로 자리매김한다.
신발의 높이에 따라 로우, 미드, 하이로 나뉘며 로우가 가장 인기가 많다.[2]
컬러는 항상 판매되는 화이트 컬러[3] 를 기본으로 매년마다 컬러와 디테일이 추가된 수많은 모델이 출시되며 대부분 출시 후 재고가 소진되면 단종이지만 인기가 많은 빨창/검창[4] 같은 특정 컬러는 주기적으로 출시한다.
신발의 소재도 정말 다양하다. 가죽/고무 밑창이 기본이지만 인조 가죽, 스웨이드, 실크같은 독특한 재질을 쓴 모델이 나오기도 하고 밑창에 에어 대신 리액트나 루나 폼[5] 같은 다른 쿠셔닝을 적용하기도 한다. 또한 가죽도 종류가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민짜 가죽이 흔하지만 퀄리티가 더 좋은 반쭈글/쭈글이 가죽[6] 이 있는데 대부분 더 비싸게 판매된다.
독특한 제품이라면 에어 조던과의 교배가 이루어진 AJF 시리즈나 에어 포스 원 폼포짓, 방수가 되는 에어 포스 원 덕부츠 등이 있고 에어 포스 Lux라는 이태리에서 제작된 가죽의 퀄리티가 아주 우수한 고급형 모델도 있다.
그중에서도 다른 브랜드/아티스트와 협업을 해서 나오는 콜라보 모델이 있는데 대부분 일반 모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과감한 디자인과 소재가 적용되며 에어 포스들 중에서도 비싸고 인기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대부분 한정 수량만 발매해 시간이 지나면 매물로 구해야 하며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뛴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 Supreme[7]
• OFF-WHITE
• A-COLD-WALL*
• 꼼데가르송
• Supreme x 꼼데가르송[8]
• STUSSY
• 트래비스 스캇
• G-DRAGON[9]
• [10]
...등이 있다.
게다가 특유의 밋밋한 디자인과 인기 때문인지 커스텀되는 신발이 상당히 많아 웹에서 Air Force One custom을 검색하다보면 정말 수많은 디자인들을 발견할 수 있다. 커스텀의 범위도 신발의 색만 바꾸는 수준에서 아예 소재부터 디테일까지 바꾸는 지경까지 다양하다. 한국 나이키에서 배틀 포스라는 이름으로 농구 대회와 에어 포스를 현장에서 커스텀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었다.
신발 앞코 부분에 공기가 통하라고 구멍이 뚫려 있다.[11] 그리고 신발끈 넣는 부분 일부분이 마감이 덜 되어있는데 이는 하자가 아니다. 이름 답게 뒤꿈치 부분에 에어가 있지만 착화감에 큰 효과는 없고 옛날에 나온 신발인 만큼 최신 신발들에 비해 착화감이 좋은 편은 아니며 신발 대부분이 가죽으로 되어 있어 상당히 무겁다.[12] 신발 중창이 두꺼워 키높이 효과가 좋은 편이고 단단한 고무로 되어 있다. 신발 밑창에는 별이 새겨져 있는데 정말 잘 지워진다. 미드의 경우 정사이즈를 선택해도 문제 없지만, 로우의 경우 힐슬립이 심한 편이다.
기본 모델 기준 발볼이 넉넉하고 크게 나오는 편이라 반에서 한 사이즈를 줄여 신지만 우먼즈 모델은 발볼이 좁게 나와 같은 사이즈도 크게 신어야 한다.[13] 다른 소재가 적용된 경우 신발이 작아져 사이즈를 줄이지 않기도 한다.
에어 포스는 자잘하게 변화를 거쳐 왔는데, 1982년 출시해 현재는 2007년 판이 판매되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신발끈 앞 부분에 네모난 금속제 탭이 달려 있있는데, 이것이 스우시 자수로 바뀌었다 지금은 다시 금속 탭으로 바뀌었다.[14] 신발 앞코의 숨구멍은 신발 사이즈에 따라 개수가 다르며 에어는 전장 에어였다가 뒤꿈치 부분 한정으로 범위가 축소되었다.
농구화로 시작한 스트릿 신발이라는 점에서 아디다스의 슈퍼스타와 정말 비슷하며 포지션도 비슷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다.[15] 컨버스도 있지만 이쪽은 나이키의 자회사라...
힙합 쪽 유명한 착용자로는 힙합 프로듀서 닥터 드레가 있다. 미드나 하이는 신지 않고 무조건 로우 화이트만 고집한다. 진정한 클래식이라고 생각한다고... 2013년, 웨스트코스트 래퍼 더 게임의 인터뷰에 따르면 닥터 드레는 AF1을 한번 신으면 버린다고 한다. 거의 양말 수준이라고.
에어 포스 2라는 제품이 있다. SB 라인으로 인지도는 현저히 떨어지지만 Supreme과 콜라보한 모델도 있다.
최근 나이키가 비주류 모델이었던 덩크를 밀어주며 조던-덩크 순으로 흘러가는 레트로 유행의 다음 타자가 포스가 될 거라고 몇몇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다.
1. 개요
'''NIKE Air Force 1'''
나이키의 운동화이다. 약칭으로 AF1이라고도 불리며 정가는 129,000원.
이름의 유래는 동명의 비행기이며 원래 농구화로 출시되었지만 현재는 라이프스타일 슈즈로 판매된다.
2. 역사
1982년 나사 직원의 ''''농구화에 에어를 넣어 보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에 의해 나이키 에어가 들어간 첫 농구화[1] 에어 포스 원이 출시된다. 출시 후 미국 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가 1984년 단종되고 다시 복각되는데 90년대가 되며 세월의 흐름으로 농구화로서의 기능은 퇴색되었지만 힙합 문화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고 오늘날 스트릿 패션을 상징하는 신발으로 자리매김한다.
3. 종류
신발의 높이에 따라 로우, 미드, 하이로 나뉘며 로우가 가장 인기가 많다.[2]
컬러는 항상 판매되는 화이트 컬러[3] 를 기본으로 매년마다 컬러와 디테일이 추가된 수많은 모델이 출시되며 대부분 출시 후 재고가 소진되면 단종이지만 인기가 많은 빨창/검창[4] 같은 특정 컬러는 주기적으로 출시한다.
신발의 소재도 정말 다양하다. 가죽/고무 밑창이 기본이지만 인조 가죽, 스웨이드, 실크같은 독특한 재질을 쓴 모델이 나오기도 하고 밑창에 에어 대신 리액트나 루나 폼[5] 같은 다른 쿠셔닝을 적용하기도 한다. 또한 가죽도 종류가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민짜 가죽이 흔하지만 퀄리티가 더 좋은 반쭈글/쭈글이 가죽[6] 이 있는데 대부분 더 비싸게 판매된다.
독특한 제품이라면 에어 조던과의 교배가 이루어진 AJF 시리즈나 에어 포스 원 폼포짓, 방수가 되는 에어 포스 원 덕부츠 등이 있고 에어 포스 Lux라는 이태리에서 제작된 가죽의 퀄리티가 아주 우수한 고급형 모델도 있다.
3.1. 콜라보
그중에서도 다른 브랜드/아티스트와 협업을 해서 나오는 콜라보 모델이 있는데 대부분 일반 모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과감한 디자인과 소재가 적용되며 에어 포스들 중에서도 비싸고 인기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대부분 한정 수량만 발매해 시간이 지나면 매물로 구해야 하며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뛴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 Supreme[7]
• OFF-WHITE
• A-COLD-WALL*
• 꼼데가르송
• Supreme x 꼼데가르송[8]
• STUSSY
• 트래비스 스캇
• G-DRAGON[9]
• [10]
...등이 있다.
3.2. 커스텀
게다가 특유의 밋밋한 디자인과 인기 때문인지 커스텀되는 신발이 상당히 많아 웹에서 Air Force One custom을 검색하다보면 정말 수많은 디자인들을 발견할 수 있다. 커스텀의 범위도 신발의 색만 바꾸는 수준에서 아예 소재부터 디테일까지 바꾸는 지경까지 다양하다. 한국 나이키에서 배틀 포스라는 이름으로 농구 대회와 에어 포스를 현장에서 커스텀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었다.
4. 특징
신발 앞코 부분에 공기가 통하라고 구멍이 뚫려 있다.[11] 그리고 신발끈 넣는 부분 일부분이 마감이 덜 되어있는데 이는 하자가 아니다. 이름 답게 뒤꿈치 부분에 에어가 있지만 착화감에 큰 효과는 없고 옛날에 나온 신발인 만큼 최신 신발들에 비해 착화감이 좋은 편은 아니며 신발 대부분이 가죽으로 되어 있어 상당히 무겁다.[12] 신발 중창이 두꺼워 키높이 효과가 좋은 편이고 단단한 고무로 되어 있다. 신발 밑창에는 별이 새겨져 있는데 정말 잘 지워진다. 미드의 경우 정사이즈를 선택해도 문제 없지만, 로우의 경우 힐슬립이 심한 편이다.
5. 사이즈
기본 모델 기준 발볼이 넉넉하고 크게 나오는 편이라 반에서 한 사이즈를 줄여 신지만 우먼즈 모델은 발볼이 좁게 나와 같은 사이즈도 크게 신어야 한다.[13] 다른 소재가 적용된 경우 신발이 작아져 사이즈를 줄이지 않기도 한다.
6. 디테일 변화
에어 포스는 자잘하게 변화를 거쳐 왔는데, 1982년 출시해 현재는 2007년 판이 판매되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신발끈 앞 부분에 네모난 금속제 탭이 달려 있있는데, 이것이 스우시 자수로 바뀌었다 지금은 다시 금속 탭으로 바뀌었다.[14] 신발 앞코의 숨구멍은 신발 사이즈에 따라 개수가 다르며 에어는 전장 에어였다가 뒤꿈치 부분 한정으로 범위가 축소되었다.
7. 기타
농구화로 시작한 스트릿 신발이라는 점에서 아디다스의 슈퍼스타와 정말 비슷하며 포지션도 비슷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다.[15] 컨버스도 있지만 이쪽은 나이키의 자회사라...
힙합 쪽 유명한 착용자로는 힙합 프로듀서 닥터 드레가 있다. 미드나 하이는 신지 않고 무조건 로우 화이트만 고집한다. 진정한 클래식이라고 생각한다고... 2013년, 웨스트코스트 래퍼 더 게임의 인터뷰에 따르면 닥터 드레는 AF1을 한번 신으면 버린다고 한다. 거의 양말 수준이라고.
에어 포스 2라는 제품이 있다. SB 라인으로 인지도는 현저히 떨어지지만 Supreme과 콜라보한 모델도 있다.
최근 나이키가 비주류 모델이었던 덩크를 밀어주며 조던-덩크 순으로 흘러가는 레트로 유행의 다음 타자가 포스가 될 거라고 몇몇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다.
[1] 에어가 들어간 첫 신발은 1979년 출시한 에어 테일윈드 79다.[2] 반대로 에어 조던은 하이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다.[3] 올백이라고도 불린다.[4] 화이트 컬러에 아웃솔 밑 스우시만 빨강/검정으로 이루어진 모델로 정식 명칭은 Red/Black mIdsole이다. 빨창은 90년대 서태지가 신기도 했으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5] 루나 포스 원이라고 불린다.[6] 가죽이 쭈글쭈글해서 이런 별명이 붙었고 반쭈글보다 쭈글이가 더 쭈글쭈글함이 심하다.[7] 여러번 했다.[8] 3중 콜라보다.[9] 대한민국 뮤지션으로는 최초이다.[10] ASAP MOP 소속 ASAP bari라는 vlone 디자이너가 성폭행을 저지르면서 발매가 취소되었지만 샘플이 극소량 유통돼 엄청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11] 불량 모델은 안 뚫려 있는 경우가 있는데 직접 뚫어주면 된다[12] 중창이 루나 폼인 루나 포스 원과 파일론 폼인 플라이니트 버전은 착화감이 좋고 가벼운 편이다.[13] 에어 포스만 그런 건 아니다. 나이키 신발 공통.[14] 기본 모델 기준이며 특정 모델은 지금도 스우시 자수가 있다.[15] 한국에선 2010년대 중반까지 슈퍼스타가 우위를 점하다 지금은 완전히 에어 포스 쪽이 압도적으로 우위인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