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론

 

트랜스포머 G1 Child's play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외계인 소년.
오토봇디셉티콘은 오늘도 싸우고 있었다. 메가트론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야구장에 스페이스 브릿지를 설치하고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바로 오토봇이 나타나서 계획을 방해한다. 그러나 싸우던 중 스페이스 브릿지가 작동해 옵티머스 프라임, 퍼셉터, 범블비 스타스크림, 사운드웨이브 등이 우주 어딘가로 전송되어 버린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모든 것이 엄청나게 거대한 곳. 갑자기 거대 괴물들이 나타나 공격해온다. 거대 괴물들이 디셉티콘을 공격하는 틈을 타서 오토봇은 인근의 큰 저택에 숨는다.
알고보니 이 곳은 거대 외계 종족 소년인 에이론의 방이였다. 디셉티콘을 공격한 거대 괴물들은 에이론의 고양이, 물고기였고 오토봇이 숨은 대저택은 에이론의 미니어쳐 건물이였다.
방에 돌아오자 갑자기 '''이상한 장난감들'''이 늘은 것을 확인한 에이론은 디셉티콘들을 어항에 담으려한다. 래비지는 에이론의 손가락을 깨물며 저항하다가 동물 우리에 넣어져 햄스터 신세가 되고 쓰러스트는 전투기 형태로 도망가려다 실에 묶여져 꼼짝못하게 된다. 스타스크림은 오토봇이 숨은 건물에 숨어들어왔다가 사고를 쳐서 불을 내고, 오토봇이 출동해 이 불을 끈다. 이것을 본 에이론은 오토봇에게 자기 장난감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에이론의 부모님은 에이론의 방에 들어와 디셉티콘들을 보고 위험한 장난감이라고 생각해 오토봇을 포함해 경찰서로 트랜스포머들을 데려간다. 조사관은 트랜스포머들을 보고 특이한 것들이라고 하며 한 번 분해해봐야겠다고 말한다. 첫 대상은 스타스크림(...) 스타스크림이 분해되기 직전 에이론이 내 친구들을 분해하면 안된다며 오토봇들이 담긴 상자를 들고 도망치고 어른들이 에이론을 죄다 따라가는 바람에 스타스크림은 겨우 목숨을 건진다.
우여곡절 끝에 오토봇은 에이론의 천체 관측용 망원경을 개조해 전송 장치로 만든다. 오토봇이 이것을 타고 지구로 돌아가려는 찰나 디셉티콘들이 나타나 범블비를 인질로 잡고 자기들이 그걸 타야겠다고 말한다. 디셉티콘들이 망원경을 사용하자 에너지가 바닥나 오토봇은 망원경을 이용할 수 없었다. 이 때 에이론이 자기 장난감 로켓을 들고와 이걸 쓰면 어떻냐고 말한다. 퍼셉터는 곧바로 이 로켓을 개조해 우주선으로 만들고 오토봇들은 이걸 타고 지구로 향한다.
유니크론이 와도 이 종족들이 사는 초거대행성은 못 먹을 듯(...) 아직 어린이인 에이론이 오메가 수프림보다 더 크니...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운드웨이브가 살려달라며 도망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에피소드
이번 편은 작붕이 좀 심하다. 스타스크림이 옵티머스를 걷어찰 때 갑자기 하늘에서 다리가 하나 나타나서 옵티머스를 걷어차고, 오토봇들이 마지막에 우주선을 탈때 우주선 벽을 뚫고 들어가며 탑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