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스크림
1. 개요
'''Starscream'''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로봇. 2010년 트랜스포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였다.
2. 상세
트랜스포머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언제나 디셉티콘 진영의 2인자 내지는 상급 간부역으로 나오며 제트기를 기반으로 한 비행형 기체로 변형하는 게 공통된 특징이다. 또한 시리즈마다 약간씩 성격의 변화가 주어지긴 하지만 기본적으론 호승심이 강하고 잔머리를 잘 쓰는 모습으로 나온다. 교활한 이미지이지만, 무서운 윗대가리가 시키는 일을 완수하지 못해 매번 깨지는 모습은 어른이 돼서 공감하게 된다. 때문에, 스타스크림 하면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스테레오타입은 역시 '''메가트론을 몰아내고 자기가 리더가 되고자 하는 하라구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단, 아마다와 에너존, Shattered Glass의 스타스크림은 완전히 반대격 캐릭터이며[1] 비스트 워즈 세컨드의 스타스크림 경우는 동명의 오리지널 캐릭터니까 논외. 다만 정말 취급이 좋을 경우에는 못해도 중간 보스 역에 해당된다.
옵티머스 프라임의 안티테제격 인물. 옵티머스와 스타스크림은 각각 정의의 오토봇과 악의 디셉티콘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명이다. 옵티머스는 침착하고 자상한 성품과 정의감, 용기, 희생정신, 리더십, 판단력, 지능, 관대함, 제멋대로에 개성넘치는 부하들을 먼저 다독이는 중재자 성향 등으로 모든 오토봇들이나 인간들에게 존경 및 추앙을 받는다.[2] 반면, 스타스크림은 대장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하극상 성향, 사리사욕,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성품, 비굴함, 오만함, 뛰어난 지략과 지능을 가졌음에도 활용할 줄도 모르는 무능함, 아첨 성향이 있어서 대장에게 얻어맞고, 다른 디셉티콘들에게 비웃음만 산다.
옵티머스 프라임과 더불어 매 시리즈마다 한 번씩은 죽는다. 여러모로 이단인 아마다 스타스크림이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동맹을 주선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유니크론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며 끝마무리를 멋지게 장식하는 경우를 빼면 대부분의 스타스크림들의 결말은 메가트론이나 갈바트론에게 데꿀멍하다가 비참하게 끔살당하는 결말.
국내 팬들은 종종 스타스크림의 이름을 가지고 언어유희를 해서[3] 2인자라는 특성을 살려 '''콩스타'''라고 부르거나 '''별꺅이'''나 '''별비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희한하게도 거의 모든 시리즈에서 스타스크림이 메가트론을 몰아내고 자기가 톱이 되고 싶어한다는 사실은 오토봇과 디셉티콘 사이에서 엄청 유명하다. 예비 반역자가 반역심 품었다는 게 대놓고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는게 참 골때리는 클리셰. 아무도 스타스크림이 남을 배신하는 걸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오히려 그걸 모르는 놈이 바보인 상황이다. [올 헤일 메가트론]에서는 디셉티콘이 이걸 이용해서 내분이 일어난 것처럼 오토봇을 속이고 함정에 빠트려서 승리한다.
3. 목록
다중우주 (멀티버스) 설정으로 여러 세계관들에서 존재하는 별개의 스타스크림들이다.
- 트랜스포머 G1의 스타스크림(G1)
- 트랜스포머 G1 세계관 중 비스트 워즈 세컨드의 스타스크림(BW2)
- 트랜스포머 아마다를 비롯해 유니크론 트릴로지에 등장하는 스타스크림(아마다)
-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의 스타스크림(애니메이티드)
-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타스크림(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 트랜스포머 트랜스테크의 스타스크림(트랜스테크)
- Shattered Glass의 스타스크림(SG)
- 트랜스포머 얼라인드 세계관의 스타스크림(프라임)
- 트랜스포머: 어스워즈의 스타스크림(EW), 사이버트론 스타스크림(EW)
-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의 스타스크림(사이버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