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리미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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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오카 유키. 한국판은 파린 K. 에리히카이트 역을 맡은 김보영


1. 캐릭터 소개


1기 시점에서 16세. 당시 차원항행함아스라의 오퍼레이터이자, 집무관 크로노 하라오운의 보좌였다. 크로노하고는 마음이 잘 맞는 콤비.
밝은 성격이고 일을 대충 넘기는 경향이 있지만, 오퍼레이터로서 솜씨는 매우 뛰어나다.
바보털이 특징. 1기에서 크로노가 몇 번이고 빗어줘도 다시 일어나는 근성 있는 바보털이다.

2. 작중 행적



2.1. 오리지널 시리즈



2.1.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 A's


아스라의 오퍼레이터이자 크로노의 보좌로 있다.
작중 역할은 대체로 해설역 및 분위기 메이커 수준으로 큰 활약은 없다. 2기 때는 한 번 린디와 크로노가 둘 다 부재해서 최고 책임자가 된 상태에서 볼켄리터가 나타나 지휘를 맡기도 했다.

2.1.2.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직접 등자은 없고 언급만 된다. 크로노와 결혼하여 에이미 하라오운이 되었으며, 카렐, 디에라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StS 사운드 스테이지 Vol.1에 나온 것으로 보아 아이들의 교육은 지구에서 하는 듯하다.

2.2. 극장판 시리즈


TV판과 별 차이는 없지만 시간 관계 상 출연이 많이 줄었다. 오히려 후배인 마리엘 아텐자의 존재감이 더 강할 지경.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에서는 도쿄 임시지국 지국장이 된 크로노를 따라 임시지국 주임이 되었다. 여전히 비중은 공기.

3. 기타


잘 찾아보면 크로노와 소소한 개그 장면이 많다. 1기 11화에서 크로노가 에이미의 머리에 무스를 잔뜩 발라 아무리 빗어줘도 바보털이 올라오는 장면, 13화에서 최종결전 후 크로노의 이마에 붕대를 리본 모양으로 묶어버리는 장면, 2기 4화에서 크로노가 자기 주스를 마시려고 하자 손을 뻗어 방어하는 장면 등.
팬들 사이에서는 일찌감치 엄친아인 남자를 잡아서 안방마님으로 인생 편하게 사는 데 성공한 재주 좋은 여자라고 전해진다. 또한 동인에서 페이트, 나노하, 알프등을 건드리면서 수많은 나노하팬들로부터 '''에로노'''라는 악명으로 날뛰던(?) 크로노를 어떻게든 잡아서 그녀들을 지켰기 때문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장하다 에이미!'''라고 칭송받고 있다.(…)
반대로 크로노 중심 커플링, 특히 동인 남녀 커플링의 대세였던 '''크로노 X 페이트 커플링''' 이나 원작 장난감 상자의 '''크로노 X 나노하 커플링''' 등 모든 크로노 커플링 지지자들에게는 원망의 대상. 실제로 3기 방영 이후 크로노 하렘물 팬픽이 급속도로 줄었다.
경우에 따라서 에이미가 크로노를 덮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크로노 중심 커플링 팬픽에서는 대놓고 '''주적'''으로 나오며 크로노의 인생에 분기점이라고 나오는 편이다.
그녀가 딱히 뭔가를 잘못해서라기 보다는 본격적인 백합 노선에 방해되는 크로노를 아예 공기로 만들어버리며 스토리 라인에서 빼버리려고 한 제작진의 만행이 빚어낸 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