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켄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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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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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2기)
시그넘(좌), 비타(가운데 앞), 자피라(가운데 뒤), 샤멀(우)
ヴォルケンリッター / Wolkenritter


1. 개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어둠의 서의 수호기사 프로그램인 4명의 기사단. A's의 주연급 적 집단이다. 이름의 뜻은 '구름의 기사'.
어둠의 서의 주인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주인을 지키고 어둠의 서 수집을 돕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인조 인격으로, 고대 베르카식 마법을 사용하는 기사들이다. 생명체가 아닌 인조 인격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나이를 먹지 않고 모습을 영원히 유지한다. 어둠의 서가 파괴되면 볼켄리터도 소멸하지만, 어둠의 서가 다른 세계에서 재생하면 그들 역시 수복되며 기억도 유지한다.
본래는 역할만을 수행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으며, 사람의 모습은 편의를 위한 것이었을 뿐이었다. 대화는 가능하나 감정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어둠의 서의 역대 주인들도 그저 도구로서만 취급했다. 그러나 야가미 하야테가 어둠의 서의 주인이 되면서 크게 달라진다.

2. 멤버



3. 작중 행적




3.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3.1.1. 하야테와의 만남


비타 : 저기, 있잖아.

샤멀 : 비타, 쉿!

비타 : 그래도 말이야...

시그넘 : 닥치고 있어. 주인 앞에서의 무례는 용납되지 않아!

비타 : 무례하고 뭐고 이 녀석, 기절한 것 같은데?

샤멀 : 뭐라고?!

하야테 : 뀨~~~

하야테의 10번째 생일 때, 어둠의 서의 각성과 함께 출현, 새로운 주인인 하야테를 알현했다. 이때는 아직 갑주를 받지 못한지라, 검은색의 단순한 옷만을 입고 있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하야테는 그 자리에서 졸도(…). 알현하자마자 병원으로 데려가는 황당한 사태도 겪었다.
이후 볼켄리터로부터 사정을 들은 하야테는, 어둠의 서고 뭐고 개의치 않고 볼켄리터를 자신의 가족으로 맞아들인다. 옷도 사 입히고 식사도 함께 하는 등 인간적으로 대했다. 도구 취급에 익숙하던 볼켄리터들은 처음에는 어색해했으나, 점차 평화로운 삶에 익숙해지면서 하야테에게 애정을 품게 된다.
그러나 하야테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게 된다. 볼켄리터는 그것이 완성이 미뤄지고 있는 어둠의 서의 억압된 마력이 주인의 미숙한 링커코어의 마력을 갉아먹기 때문에 발생한 것임을 깨닫는다. 그들이 하야테를 구할 방법은 오직 하나, 어둠의 서를 완성시켜서 하야테를 진정한 주인으로 만드는 것. 그러나 상냥한 하야테가, 다른 사람을 습격해서 어둠의 서의 페이지를 수집하는 것을 허락할 리 없으므로, 하야테에게는 비밀로 한 채 자발적으로 수집을 시작한다. 다만 하야테의 이름을 피로 물들이지 않기 위해서 살인만은 하지 않기로 한다.[1]
그 후 그들은 여러 세계를 돌아다니며 마도사나 마법 생물을 습격, 링커 코어를 흡수하여 어둠의 서의 페이지를 수집하고 다녔다.

3.1.2. 시공관리국과의 싸움


수집의 일환으로, 볼켄리터는 우연히 발견한 민간 마도사 타카마치 나노하를 습격한다. 그러나 나노하는 시공관리국과 인연이 있는 마도사였고, 린디 하라오운 휘하의 아스라 부대가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내려온다. 난전 끝에 나노하의 링커 코어는 수집했지만, 이후 나노하, 페이트를 선봉으로 한 아스라 부대의 추격을 받게 된다.
사정이 더욱 힘들어진 상황에서, 볼켄리터는 추적을 최대한 피하면서 수집을 계속한다. 그 와중 몇 번 다시 아스라 부대와의 접전을 치뤘으나, 수수께끼의 조력자 가면의 전사의 협력으로 매번 도주에 성공한다. 그러나 가면의 전사의 속내를 알 수 없었기에 오히려 불안감만 증폭된다.
그 와중에 상태가 악화된 하야테가 입원하게 되고, 볼켄리터는 활동을 가속한다. 그런 식으로 페이지가 거의 완성될 무렵, 하야테의 친구인 츠키무라 스즈카가 친구들을 데리고 병문안을 왔다가 볼켄리터와 병실에서 마주치는데, 그 친구들 중 '''나노하와 페이트도 섞여있었다.'''
하야테와 자신들의 정체가 발각되자, 볼켄리터는 입막음을 위해서 나노하와 페이트를 제거하려 한다. 피할 수 없는 최종결전이 벌어지고 있는 무렵, 가면의 전사가 그 자리에 나타나 전원을 제압한다.
가면의 전사는 어둠의 서를 강탈하고, 볼켄리터 전원의 링커 코어를 흡수하여 어둠의 서의 페이지로 삼는다. 완성된 어둠의 서는 더 이상 볼켄리터의 보호를 필요로 하지 않기에 마지막 남은 몇 장은 볼겐리터를 흡수함으로서 채우는 토사구팽을 당한 것. 가면의 전사 말론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거의 항상 그래왔다고 한다. 그렇게 그들은 비참하고 고통스럽게 사라져갔다.
그러나 이후, 모든 것을 알고 어둠의 서의 통제를 되찾은 하야테가 전부 수복시킨다. 이때의 부활 장면과 대사가 폭풍간지.[2]

시그넘: '''우리는 야천의 주인 아래 모인 기사.'''

샤멀: '''주인이 있는 한, 우리의 영혼은 다할 일 없고,'''

자피라: '''우리에게 생명이 있는 한, 우리는 그대의 밑에 있으리라.'''

비타: '''우리의 주인, 야천의 왕, 야가미 하야테의 이름 아래서.'''

이후 나노하, 페이트를 비롯한 아스라 부대와 협력, 어둠의 서의 방어프로그램인 나하트발을 파괴했다.
사건 종료 후 리인포스가 더 이상 주인을 상처입히지 않기 위해 스스로 소멸할 것을 각오했을 때, 자신들도 죽음을 각오했다. 그러나 방어프로그램이 야천의 서에서 분리될 때 볼켄리터도 분리되었기에 그들은 남을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하야테가 계속 같이 살게 되었으며, 하야테가 리인포스 츠바이를 탄생시키면서 가족이 늘어났다. 또한 모두 하야테를 따라 시공관리국에 입대하였다.

3.2.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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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미 하야테를 따라 전원 기동6과에 소속되었다. 그러나 세세한 직책은 완전히 갈리기 때문에 넷이 함께 움직인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러니 각자의 행적에 대해서는 각 멤버들의 항목 참고.
시그넘을 제외하고는 다들 활약이 신통치가 않아서, 과거의 위상은 대체 어디로 간 건지 의심스럽다. 비타는 그나마 낫지만, 샤멀하고 자피라는(…).
최종결전을 앞두고 한 비타와 샤멀과의 대화 중 밝혀지는 사실이 있는데, 어둠의 서에서 떨어져 나온 이후로 프로그램에 이상이 생겨서, 상처의 수복이나 비상시의 프로그램 재생 등이 힘들어진 듯하다. 비타와 샤멀은 그것을 수용하고 '인간처럼 살다 죽어가길 원한다'는 내용의 대화를 한다.
이 때문에 나이까지 먹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많았지만, 4년 후인 vivid나 6년 후인 Force에서도 전원이 외형에 큰 변화가 없는 걸로 봐서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건 A's 때처럼 죽는다고 하야테가 막 수복해 버리면 밸런스 붕괴가 일어나니까 집어넣은 설정으로 보는 것이 옳다.
마지막에 아기토가 시그넘의 유니즌 디바이스로 들어오면서 가족이 또 늘어났다.

3.3.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


한동안 등장이 없었으나, 아인하르트 스트라토스가 디바이스의 제작을 야가미 가에 부탁하면서 재등장하였다.
현재 자피라가 사범으로 있는 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우라 리날디도 이 도장에 다니고 있다. 때문에 미우라가 등장할 때마다 뒤에서 응원하고 가르침을 주는 식으로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3.4. 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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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하야테를 따라 모두 특무 6과에 소속되었다. 이번에도 각자의 역할이 전혀 다르므로, 각 멤버 항목을 참고.

4. 기타


현재 인기는 '''비타시그넘>샤멀>>>>>넘사벽>>>>>자피라 순.'''
이중 자피라는 StrikerS에서 점점 존재가 옅어져서, 병원에서도 동물형태로 누워 있었다. 동인에서는 아예 존재 자체를 무시하는 경우도 다수거나 음수화(…). 그래도 ViVid에서 어느 정도 비중이 생겼으니 위안이라면 위안이려나...
샤멀도 사정은 비슷해서 2기에서는 양마마로 불리더니 성우가 우타와레루모노의 여주인공 '에루루'를 맡자 동인에서는 '샤룬가' 혹은 '샤마루'라고 불리며 고유의 정체성을 거의 잃었다. 물론 위의 자피라보다는 사정이 훨씬 낫다.
동인설정에서는 '하야테를 끔찍이 아끼는 '''과보호'''기사단'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실제로 하야테에게 남자가 접근하지 못하는 이유 중 대부분이 이들에게 있다고...

[1] 사운드 드라마의 과거 회상을 보면 본래 그들에게 살인은 기본이었던 듯하다. 다만 베르카 자체가 워낙 막장인지라(...) 살인은 꼭 볼켄리터가 아니더라도 흔하디 흔한 일이라서 뭐라하기는 좀 그렇다.[2] 극장판에서는 시간 관계상 짤렸다.